WWE 오버 더 리미트 (2010) WWE Over The Limit 2010) | ||
개최 | 월드 레슬링 엔터테인먼트 World Wrestling Entertainment | |
태그라인 | 없음 | |
테마 | Fit for Rivals, "Crash" | |
일시 | 2010년 5월 23일 일요일 8시(E)/5시(P) 한국시각 2010년 5월 24일 월요일 10시 | |
장소 |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조 루이스 아레나 Joe Louis Arena in Detroit, Michigan | |
관중 | 11,000명 | |
포스터 모델 | 에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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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오버 더 리미트Over the Limit(2010)는 WWE의 주최로 2010년 5월 23일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주 조 루이스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PPV로, 올해 처음 개최되는 PPV이다. 일부 선수들의 브랜드 이적이 이루어지는 WWE 로스터 드래프트 2010이 열린 후 처음 개최되는 PPV이기 때문에 새로운 대립들로 꾸며진 경기들이 주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면 뭐해. 챔프는 시나인데.
당초 이 PPV의 명칭이 3번 바뀌면서 혼란을 주기도 했다. 2009년 말 무렵 WWE는 차후 개최될 5월 PPV 명칭을 저지먼트 데이에서 "WWE 워 게임"이라는 명칭으로 바꾸었는데, 뭔가 문제가 생겼는지 WWE PPV 리스트에서 2010년 2월 PPV 명칭을 "WWE 와일드 카드" 라는 명칭으로 수정이 되어있었다. 그러나 이 역시도 레슬매니아 26 이후 다시 교체가 되었고, 그 결과 현재의 오버 더 리미트라는 제목이 붙게 되었다. 당연히 과거 저지먼트 데이 연표에는 포함되지 않으며, 전혀 새로운 별개의 PPV다.
최근 WWE PPV가 4대 PPV (로얄럼블, 레슬매니아, 써머슬램, 서바이버 시리즈)를 제외하면 컨셉화가 되어있기때문에 제목만 봐도 어떤 형식의 매치가 주가 되어 진행되는지 바로 파악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오버 더 리미트의 경우 "한계를 뛰어넘는다" 는 제목으로는 바로 이해하기 힘든데다가 WWE도 PPV 기간이 됨에도 불구하고 이렇다 할 정보를 제공하지 않기에 여러 설이 돌고 있다.
1) 아이언맨 경기나 3전 2선승제 경기 같은 룰이 적용된 경기가 메인이벤트인 PPV
2) 챔피언이 핸디캡 매치로 챔피언쉽을 방어하는 PPV
3) 선수들이 달리기 경주를 하는 PPV (...) [1]
4) WWE 컨셉화에도 불구하고 특징이 없이 평범하게 진행되는 PPV
1번이 유력해보였는데... 의외로 컨셉이 없는 PPV의 느낌이다.
익스트림 룰즈 2010 이후 열린 RAW에서 에지가 랜디 오턴에게 스피어를 쓰면서 랜디 오턴과 에지의 갈등이 시작되었는데, 결국 5월 7일 WWE.com을 통해 에지와 랜디 오턴의 싱글 매치가 확정되었다.
5월 3일 RAW에선 존 시나와 바티스타의 WWE 챔피언쉽이 오버 더 리미트에서 열릴 것이라는 발표가 난 상황이나, 존 시나가 경기 방식을 정하려는 도중 쉐이머스가 난입함으로서 경기 방식은 발표가 되지 못했다. 단, WWE.com이나 WWE TV 쇼 상으로 확정된 경기는 맞으며, 말 그대로 경기 방식만 미정인 상황이다.
5월 7일 스맥다운에선 잭 스웨거와 빅 쇼의 월드 헤비급 챔피언쉽 매치가 공식 확정되었다.
또한 레슬매니아 26 이전부터 오버 더 리미트 2010 개최 시점까지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레이 미스테리오와 CM 펑크의 경기 또한 확정되었다. 상대 전적이 1-1인 상황 [2] 에서 두 선수는 다시 한 번 경기를 맞붙되 제대로 승부를 보기 위해서 이전 경기에서부터 두 선수가 원하던 조건을 이번 경기에 모두 걸기로 했다. 한 마디로 복불복. CM 펑크가 승리할 시에는 레이 미스테리오는 S.E.S에 가입해야하며, 반대로 레이 미스테리오가 승리할 경우엔 CM 펑크는 경기 직후 삭발을 해야한다. 펑크는 정말 노홍철의 길을 따라갈 것인가...
5월 10일 RAW에서 존 시나와 바티스타가 가질 WWE 챔피언쉽 경기의 경기 방식이 결정되었다. 바로 "I Quit" 매치. [3] 이 경기에는 부가 조건이 또 하나 걸렸는데 시나가 이길 경우 바티스타는 더 이상 WWE 챔피언쉽에 도전할 수 없으며 (시나가 챔피언을 가진 기간 동안), 바티스타가 이길 경우 시나는 WWE 챔피언쉽 재경기 조항을 포기해야 한다. 그래봐야 도전자 지명권은 빵 먹기보다 쉽게 먹는 시나...
같은 날 RAW에선 통합 태그팀 챔피언쉽 경기도 확정되었다. 크리스 제리코가 D.H 스미스에게 승리하며 주어진 조건을 통해 하트 다이너스티가 크리스 제리코와 미즈를 상대로 통합 태그팀 챔피언쉽을 방어해야 한다.
5월 14일 스맥다운에서 당초 공석이던 인터콘티넨털 챔피언 자리에 코피 킹스턴이 새롭게 올랐으나, 드류 맥인타이어에게 타이틀을 돌려주라는 "빈스 맥마흔의 편지"로 인해 타이틀은 결국 드류에게 다시 돌아가버렸다. 오오 잉금님 인터콘티넨털 챔피언쉽 토너먼트를 통해 힘겹게 우승해놓고 1분 30초만에 바로 타이틀을 뺐겨버린 안습의 코피 킹스턴. 이 상황과 함께 평소 드류 맥인타이어의 행동에 불만을 가진 스맥다운 단장 테디 롱은 5월 15일 WWE.com을 통해 드류 맥인타이어와 코피 킹스턴의 인터콘티넨털 챔피언쉽 경기를 확정시켰다.
5월 17일 RAW를 통해 2경기가 더 추가되었다. 그 동안 알게 모르게 대립을 가져오던 이브와 마리즈의 디바스 챔피언쉽 PPV 때 딴 짓할 시간을 배려하는 WWE 경기와 자존심 문제로 싸우던 R 트루스 대 테드 디바이시의 경기까지 확정되었다. 총 8경기가 확정되면서 더 이상의 추가 경기는 없을 것으로 보이는 상황이다.
2 진행
PPV의 전체적인 흐름이나 경기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WWE TV쇼나 WWE.com을 통해 공식 확인된 경기에 대해서만 추가바람. 이 곳에 너무 많은 내용을 서술하는 것은 최대한 자제할 것.
3 대진표
순서 | 경기 | 조항 |
1 | 코피 킹스턴이 드류 맥인타이어에게 승리. | 싱글 매치 인터콘티넨털 챔피언쉽 [4] [5] |
2 | R-트루스가 테드 디비아시에게 승리. [6] | 싱글 매치 |
3 | 레이 미스테리오가 CM 펑크에게 승리. [7] | 싱글 매치 승자가 원하는 조건을 수행해야 함. 레이가 이길 경우, 펑크는 경기 직후 바로 삭발 펑크가 이길 경우, 레이는 S.E.S에 가입 |
4 | 하트 다이너스티가 크리스 제리코 & 미즈에게 승리. | 통합 태그팀 챔피언쉽 |
5 | 랜디 오턴과 에지의 경기는 더블 카운트 아웃으로 종료. [8] | 싱글 매치 |
6 | 빅 쇼가 잭 스웨거에게 DQ승. [9] | 싱글 매치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쉽 |
7 | 이브 토레스가 마리즈에게 승리. | 싱글 매치 디바스 챔피언쉽 |
8 | 존 시나가 바티스타에게 승리. [10] [11] | "I Quit" 매치 WWE 챔피언쉽 [12] |
- ↑ 딱 봐도 개드립인데, 의외로 국내외의 레슬커뮤니티에서 이런 개드립을 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 ↑ 레슬매니아 26에선 레이 승리. 익스트림 룰즈 2010에선 펑크가 승리.
- ↑ 핀폴이나 서브미션으로 승부가 갈리지 않고, 카운트 아웃이나 DQ 역시 존재하지 않는다. 승패 결정은 오로지 마이크를 통해 상대 선수의 "I Quit" 을 들어야 승리할 수 있다.
- ↑ 경기 후, 드류 맥인타이어는 경기 결과를 인정할 수 없으니 당장 챔피언 벨트를 자신에게 돌려주라는 떼를 쓰기 시작하며 테디 롱에게 나오라고 소리쳤다.
오오 잉금님그러나, 등장한 건 복수를 노리고 있던 매트 하디였으며, 매트는 드류에게 트위스트 오브 페이트를 작렬하며 과거의 복수를 성공했다. - ↑ 그런데, 드류는 매트 하디에게 맞았다는 이유로 이번엔 테디 롱에게 직접 가서 매트 하디를 해고시켜달라는 이야기까지 추가해 떼를 쓰기 시작했는데 당연히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그러자 테디 롱의 사무실을 엉망으로 만들고 마틴 루터 킹의 사진까지 잡았으나... (마틴 루터 킹 사진을 던졌을 경우 경기장에 있던 흑인들에게 드류는 얻어터졌을거다.) 그 사진은 건들지 못하고 허세만 부리고 갔다.
- ↑ 테드 디바이시는 자신의 아버지의 매니저이기도 했던 버질을 대동하고 등장했다. 그러나 정작 버질은 링 사이드에서 아무 역할도 하지 않은 채 테드 디비아시만 챙기고 들어갔다. 과거나 지금이나... 무존재감이다. 안습.
- ↑ 약속대로 CM 펑크의 삭발이 이루어졌다. 사실 경기 직후, S.E.S 멤버들이 등장해 수갑으로 레이의 손을 로프에 채워 조항을 실행하지 못하게 하려 했으나, 케인이 등장해 S.E.S 멤버들을 제압하고
케인배가!!!퇴장했다. 이어 레이가 수갑을 오히려 펑크에게 채우면서 삭발을 거행했다. ㅠㅠ멕시칸 뱃살 루저킹이!이로서 펑크는 노홍철의 삭발 크리마저 똑같이 밟게 되었다. - ↑ 랜디 오턴이 본인 특유의 바닥을 쿵쿵 치는 동작을 하는 도중 "불의의 부상" 을 당하며 경기가 꼬이더니 링 밖에서 끝이 났다. 실제 부상으로 전망되어져 상승세인 랜디에게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이 생기는가... 했으나,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라 2주정도 경기를 거르고 다시 정상적으로 경기에 출전하게 되었다.
- ↑ 반칙승인 관계로 챔피언이 바뀌지 않는다. 으아니! 뜨웨거 네놈이! 경기 후, 지난 몇 주간 조롱당한게 분했는지 빅 쇼를 의자와 벨트로 공격했으나, 얼마 후 오히려 역관광만 당한 뒤 가져온 의자에 초크슬램을 맞는 굴욕만 당하고 기절했다.
- ↑ 경기 막판, 등장구 쪽에 있는 자동차 위에서 시나가 바티스타를 FU로 던져버리려고 하자 바티스타가 "I Quit! I Quit!" 을 외치며 징징댔다.
징징스타 시즌2?아이 큇 매치의 특성상 이 시점에서 경기가 시나의 승리로 종료됐다. 그럼에도 시나는 바티스타를 FU로 던져버렸고 그 결과 바티스타는 등장구 쪽의 공간으로 추락해버렸다. 3개의 PPV에서 연속으로 굴욕만 당하는 바티스타... - ↑ 시나가 등장구 쪽에서 승리를 자축하며 끝나는 듯 싶더니 갑자기 뒤에서 쉐이머스가 바이서클 킥으로 시나를 공격하면서 이상하게 PPV가 종료되었다...;
- ↑ 본래 지난 5월 3일 RAW에서, 바티스타와 존 시나가 비트 더 클락 챌린지를 벌여 승자가 경기 방식을 정하게 할 예정이었고, 존 시나가 단시간 내에 승리하면서 경기 방식을 정하게 되었으나 갑자기 쉐이머스가 난입하여 존 시나를 공격하면서 경기 방식을 발표하지 못했었다. 결국 5월 10일 RAW에서 존 시나가 단독으로 세그먼트를 가져 경기 방식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