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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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몽 세계관에 나오는 무투대회. 총몽 태양계의 천하제일무술대회 어떤 단어가 아련하게 생각난다

Zenith of thing Tournament의 약자로, 원래는 일류급 병사들과의 전투로 전투로봇들의 효율성을 검증하는 시험이었지만 우주력 491년 애가 무바디의 제안으로 첫 대회가 개최하게 되었다.

장소는 예루의 부속처인 '어니언 프레임'에서 벌어지며 작중에 펼쳐지는게 제 10회로 태양계에 있는 모든 국가에서 참가를 하여 승리를 하면 승리팀에겐 독립국가권을 부여하는 등 LADDER에서 주는 혜택이 장난이 아닌터라 참가하는 이들도 많다. 물론 대부분은 자신의 강함을 증명하기 위함이지만 말이다. 자렘에 있는 디스티 노바의 분신은 갈리의 팀이 승리를 해 독립권을 얻어낸다면 자렘과 고철마을의 독립을 선언할 계획이다. 덧붙여서 주식은 푸딩(...).

규칙은 간단히 말해 다음과 같다. 그리고 몇몇 팀은 이런저런 방법으로 규칙을 회피한다.

  • 5인 1팀으로 1시합에서 팀의 전원이 동시에 참전 가능하다.
  • 무기사용의 제한을 안두되 탄약과 폭약은 팀 전원 합계 체중의 5% 내외.
  • 선수의 신장은 5CM~50M 내, 체중은 500T 이하
- 단 경기장 내에 들어온 뒤에는 크기제한이 없다. 즉 전투를 시작한 뒤엔 크기가 얼마나 커지더라도 규칙에 어긋나지 않는다.
  • 자연체, 사이보그, 로봇의 여부는 상관없으나 로봇의 경우 자율형만 허용.[1]
  • 시합시간 60분 내에 상대팀의 전원을 항복 또는 전투불능으로 만들어야 승리
  • 위 규칙만 준수한다면 무슨 짓을 행한다 해도 제한을 두지 않으며 사망시켜도 죄를 묻지 않는다.

작중의 10회 대회는 중계를 전투 TV(...)의 J. 갤럼보(Jack Gerambo)와 격투기 연구가인 헤더 호퍼가 진행하는데 보면서 은근히 맛깔나게 한다. 특히 스페이스 엔젤즈 vs 스타십 컬트전에서 환각을 통한 인체발화로 몸에 불이 붙은 호퍼는 '어차피 이건 환각인데 뭘 걱정하나요? 심두멸각이면 불도 뜨겁지 않단 말도 있잖아요'라면서 아무렇지도 않다는듯 경기 중계를 계속하는 모습을 보이며 투철한 직업정신을 보여주었다. 근데 알고보니 환각이 아니라 언더슨 국재 현상에 의한 진짜 인체발화였다. 오오 직업정신 오오...

관중들을 보호하는 장치가 여럿있지만 선수들이 워낙에 굇수들밖에 없어서 관중들도 위험에빠진다.

승리팀에겐 독립국가권을 부여한다 하였지만 이 대결은 실상은 금성과 목성의 모의전이나 다름없다. 100년이라는 대회기간동안 이 두 행성국가팀 외에 다른팀이 이긴 적은 없었으며 저 룰이나 경기 편성도 전부 대국에 맞춰져 있는데다 과거의 우승팀들도 독립국가권을 포기하였다.

목성팀의 참가선수 중 하나가 신형 보병의 프로토타입 병기[2]이란걸 볼때도 사실상 이 대회의 숨은 뒷모습이 어떤건지 알수 있다. 또한 참가한 민간출신의 팀들중 섞여있을 반동분자를 합법적으로 제거하기 위한 수단이기도 하다.

그런데 작중의 대회에선 우승후보였던 금성과 목성의 팀이 모두 탈락해버린 괴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덕분에 태양계는 혼란에 빠지기 시작한다.
  1. 해당 규정으로 인해 고성능 유도탄은 로봇으로 분류되어 사용에 제한이 걸려버렸다. 그래서 로켓무기는 대체로 무유도
  2. 무려 웜홀을 열어서 목성에서 에너지를 끌어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