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냐 코 라다

ピニャ・コ・ラーダ

코믹스 Ver.
애니메이션 Ver.

성우는 토마츠 하루카.

제국 황제의 딸로 상당한 미인. 측실의 아이지만 황위계승권 10위. 게이트 너머에서 온 자위대를 경계하였지만 어느 정도 마음을 여는 모습을 보이게 되었으며, 제국 출신의 인물 중에는 일본자위대에 대해서 가장 자세히 알고 있는 인물.[1]

자위대의 충격과 공포스러운 무기 체계와 현대의 발전 양상을 직접 목도하고 컬쳐 쇼크를 받아 제국 내에서 일본과의 협상을 주장하는 비둘기파[2]의 수장으로 활동했으나, 조르잘의 쿠데타 이후 억류 상태에 처한다.[3] 자위대에서 특수부대를 보내 키케로나 보제스 등 제국 내의 협력자들을 구출하는 와중에도 황궁에 있었던 피냐는 구해내지 못했다. 하지만 이후 레레이의 암살을 철회하기 위해 이타미 일행이 조르잘을 직접 협박하는 과정에서 함께 빠져나올 수 있었다. 조르잘의 실각 이후 황태녀가 되어 차기 황제감으로 등극한다. 조르잘과 디아보 모두 사망함으로써 결말부에서는 제국 최대의 승리자로 등극.

애니판은 원작의 일러스트를 기준으로 디자인되어 코믹스판과는 캐릭터의 이질감이 크다. 그래서 더 예쁘다 그리고 보제스와 함께 보여준 먹방이 은근히 귀엽다(...).[4] 그런데 애니판의 저 갑옷은 뭔가 일부러 노린 것 같은 구성의 느낌이...-_-;

칵테일인 피냐 콜라다에서 따온 이름.
  1. 레레이는 원래 유랑을 다니는 민족이라 국가에 대한 소속감이 없었고, 튜카는 엘프, 로우리는 반신반인인 사도이기 때문에 제국과는 관계 없다. 그리고 호위들은 이탈리카까지만 피냐와 같이 다녔고, 보제스는 이탈리카의 전투 이후부터 동행했으며, 몰트 황제와 의원들도 자세한 것은 알지 못했다.
  2. 주로 긴자 사태에서 용케 살아남은 제국군의 가족이나, 자위대와의 접촉 때 무기 시연으로 충격을 받고 현실을 인지한 의원들이다.
  3. 애니메이션판에서는 아예 노예로 격하당하기까지 한다.
  4. 참고로 이 때 먹은 요리는 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