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 더 워킹데드

FTWD-Wallpaper-Cast-Composite-1024x768.jpg

피어 더 데드
Fear the Walking Dead
장르포스트 아포칼립스, 공포
방송 기간2015년 8월 23일 ~ 10월 4일
방송 채널AMC#s-2

1 개요

《피어 더 워킹 데드》(영어: Fear the Walking Dead)는 2015년 AMC#s-2에서 방영하는 《워킹 데드》의 스핀오프 작품이다. 6부작으로 방영이 끝난 후 시즌6가 시작된다.

좀비 아포칼립스에 찌들대로 찌든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본편과 달리 좀비 사태가 벌어진 최초의 시점에서 좀비에 당황하며 어쩔줄 몰라하는 이야기가 시작된다.

에피소드의 무대가 되는 도시는 L.A.이다.

제작자의 입장을 들어보면 거의 반대편의 거리에 있는 본편과 간접적으로 스토리를 엮을 가능성이 있다고.

피어 더 워킹데드는 워킹데드 원작 드라마처럼 시즌제로 나올 것이라 한다. 현재 시즌 2 까지 계약되었다.

시즌 2는 2016년 4월 10일 시작, 총 분량은 15화이다.

2 등장인물

  • 매디슨 클라크 (Madison Clark) : 킴 디킨스 (Kim Dickens)
엘세레노 고등학교에서 인기있는 상담 교사. 남편 사별 이후 트래비스 마나와 새로운 관계를 시작했다. 강한 엄마의 힘을 보여주는 여자이며, 자식을 위해 살인도 망설이지 않는다.자식을 위해 헌신하고 사람들을 구해야 된다고 생각하지만 자식의 생존을 위해 무엇이든 하는 생존자가 될수있는 유망주
  • 트래비스 마나와 :클리프 커티스
엘세레노 고등학교 영어교사, 메디슨 클라크하고 연인사이다. 이 드라마의 실질적인 주인공이며, 재난 후 두개의 가정을 동시에 챙겨야하는 처지에 놓인다. 본편의 릭을 생각 한다면 실망 할것, 총도 못쏘는 겁쟁이고 시즌 2에 갈수록 무능해진다 마오리족 후예라는 사람이 싸움을 피한다.[1] 자기만족을 위해 포로를 풀어주어서 동료가 총상을 입기도 하고 자신의 아들이 워커를 죽이고 있으니 못죽이게 하고 아랫도리를 잘못 휘둘러서 아들이 실망하여 아들 하나 통제 못하는 전형적인 수동적 무능한 인물 보면서 암세포가 생기는 발암 유발자
  • 닉 클라크 : 프랭크 딜라인
메디슨 클라크의 아들. 학교를 다니다가 퇴학 당한 후 방황하는 문제아 캐릭터이다. 마약 중독이며 언급된 주인공 중 제일 먼저 좀비를 목격하는 인물. 가장먼저 시체를 몸에 바르면 워커에게서 위장을 할수 있다는걸 알고 일행을 위기에서 구해주기도 하고 여러모로 운이 좋은 인물 생존자가 될수 있는 유망주
  • 얼리샤 클라크 :알리시아 데브넘 캐리
메디슨 클라크의 딸, 닉 클라크의 동생. 오빠와는 달리 학교에서 범생&인기스타. 그냥 암세포 바다 한가운데서 일행의 보트 위치와 모든걸 약탈자들에게 무전기로 통화 하며 알려주어서 보트가 점령 당하기도 하고 일행의 도움을 주지 않고 민폐만 끼치는게 많다 강단은 있으나 경험이 부족한 십대소녀 경험만 있으면 생존자가 될수있는 유망주
  • 크리스토퍼 마나와 : 로렌초 제임스 헨리
트래비스 마나와의 아들. 부모님이 이혼한 후 어머니인 리자 오티즈와 살고있다. 아버지가 새로운 가정을 꾸린 것에 상당한 반감을 가지고 있으며 예민할 시기인 만큼 정서가 매우 불안해 보인다. 그래서인지 나이에 비해 자주 충동적이거나 미성숙한 행동을 자주 한다. 그래도 아버지보다는 만배는 나은 인물 처음에는 아버지처럼 암세포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지만 나중에는 워커를 죽이기도 하고 가망이 없어서 워커로 변신할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 보트를 침범한 약탈자를 마무리로 제압하기도 했다 생존자가 될수 있는 유망주
  • 리자 오티즈 : 엘리자베스 로드리게스
트래비스 마나와의 전처. 이혼 후에도 아들 크리스토퍼를 부양하며 살고있다. 직업은 간호사는 아니고 병리사.
  • 대니얼 살라사르 : 루번 블레이즈
엘살바도르 출생 이민자로 L.A에서 이발소를 운영하다가 좀비 아포칼립스를 겪게 된다. 미국으로 오기 전 고향 엘살바도르에서 겪은 내전으로 단련된 덕분인지, 세상이 난잡해진 가운데서도 비교적 침착하고 냉정한 모습을 보인다. 이미 생존자 더 이상 설명을 필요하지 않는 프로
  • 오필리아 살라사르 : 머시디스 메이슨
대니얼 살라사르의 딸. 부모님의 보호 덕에 큰 수난을 겪은 경험이 아직은 없어 부모님보다 비교적 타인에게 호의적이다. 그러나 좀비사태 이후로 점점 적응하는 모양.
  • 그리젤다 살라사르 : 퍼트리샤 레예스 스피놀다
대니얼 살라사르의 부인. 남편과 마찬가지로 냉정한 면도 있다. 약하지만 자기주장은 강하며 헌신적이다. 전형적인 어머니상.

3 스토리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3.1 시즌1

1화 Pilot
닉 클라크가 어느 교회에서 눈을 뜨며 시작한다. 이 곳은 마약중독자들이 모여들어 몰래 약을 투여하는 장소. 막 깨어난 닉은 여자친구인 글로리아와 함께 나가기 위해 그녀의 이름을 불러대며 돌아다닌다. 하지만 정적만이 흐르는 가운데 갑자기 누군가의 비명소리가 들린다. 비명소리를 찾아 내려간 닉은 이윽고 목이 물려 죽은 한 남자의 시체를 발견하고, 벽과 바닥에 피칠갑이 되어있는 것을 확인한다. 이윽고 글로리아를 찾아내지만 그녀는 이미 워커가 되어 다른 시체를 뜯어먹고 있었다. 미처 상황 파악이 되지 않은 닉은 글로리아가 자신을 향해 달려드는 것을 보고 정신을 차린 후 밖으로 뛰쳐나가 미친듯이 달리다가 뒤에서 달려오던 차에 받혀 쓰러진다. 이윽고 카메라가 줌 아웃되고, 아직까지는 평범한 일상을 영위 중인 LA 시내를 보여주며 장소가 전환된다.

이윽고 메디슨 클라크, 트래비스 마나와 앨리샤 클라크가 살고있는 집으로 화면이 바뀌고, 아들의 교통사고 소식을 들은 메디슨은 가족들과 함께 병원을 찾아간다. 이미 꽤 유명했던 약쟁이였는지, 닉을 추궁하기 위해 먼저 와있던 경찰들을 내보내고, 닉과의 대화를 시작한다. 닉을 포함한 가족들은 그냥 닉을 조금 꾸짖고 별 탈 없이 상황은 흘러간다.

이번 장소는 메디슨의 카운셀링 일정이 잡혀있던 한 학교. 토바이어스란 한 학생이 교문 앞 금속탐지기에 걸리고, 메디슨은 그를 사무실로 데려가 이야기를 나눈다. 탐지기에 걸렸던 물건은 다름아닌 나이프. 메디슨은 따돌림을 받아왔던 이 학생이 무슨 일을 저지를 계획이 있던 것으로만 생각하고 나이프를 압수한다. 그러나 이 아이가 나이프를 소지했던 이유는 바로 인터넷을 통해 이미 퍼져있던 워커들을 대비해 챙겼던 것. 하지만 모든 좀비 아포칼립스물이 그랬듯이 아무도 그의 말을 들어주지 않는다.

트래비스는 닉이 목격했던 것에 대해 설명을 듣고, 닉이 마약을 투여했던 장소인 교회를 홀로 찾아간다. 그리고 그 곳에서 시체들과 피가 난무하는 참혹한 장면을 본다.

닉은 바로 옆의 환자가 위급한 상황을 맞아 감시가 소홀해진 틈을 타서 몰래 병원을 탈출한다. 그리고 트래비스는 메디슨에게 닉이 겪었던 일을 말하고, 같이 교회로 가서 참상을 다시 한번 확인한다.

탈출 후 행방이 묘연해진 닉을 찾아 트래비스와 메디슨은 닉의 친구였던 캘빈을 찾아가 그의 행방을 묻지만 단서는 나오지 않는다.

한편 학교에서는 학생들 사이에서 한 동영상이 화젯거리가 되었다. 내용은 바로 한 고속도로에서의 워커가 경찰관 한명을 물어뜯고, 총에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걸어오는 것. 분위기가 어수선해지던 찰나, 모든 학생들은 바로 집으로 귀가하라는 방송이 나온다.

사실 방금 전 나왔던 닉의 친구였다는 캘빈은 마약 유통책이었다. 닉은 몰래 그를 찾아가 자신이 받은 약이 무언가 다른 것은 아니었는지 묻지만, 캘빈은 닉의 부모님까지 자신을 찾아오고 닉은 친구가 사람을 죽였다는 헛소리를 해대는 게 자신의 정체가 탄로날까 두려워 한적한 곳으로 닉을 유인해서 죽이기로 결심한다.

캘빈이 총을 꺼내 닉을 죽이려던 찰나, 닉의 저항으로 캘빈 자신이 총에 맞게 되고, 이윽고 죽고 만다. 닉은 가족들에게 연락해 사건의 진상을 알린 후, 죽은 캘빈을 확인하러 가지만 이미 캘빈은 사라지고 없는 상태.

정당방위였다고 안심시키며 장소를 빠져나가려는 찰나, 죽은 줄로만 알았던 캘빈이 뒤에서 나타난다. 메디슨은 차에서 내려 캘빈의 안부를 묻지만, 이미 워커가 되어버린 캘빈이 그녀를 공격한다. 닉은 차를 운전해 캘빈을 들이받지만 캘빈은 쓰러지지 않았고, 다시 한번 더 들이받아 캘빈을 무력화시킨다.

여동생인 앨리샤를 제외한 모든 가족이 워커에 대해 어느정도 알게 되었고, 1화가 종료된다.


2화 So Close, Yet So Far
전 화에서 바닷가에서 보자는 약속을 연락도 없이 깨버린 남자친구 맷의 집으로 향하는 앨리샤. 집에 도착한 앨리샤는 엄청난 고열에 시달리는 맷을 발견한다. 맷의 부모님은 다른 곳에 가있어 혼자만 남았던 상황.

한편 캘빈과의 일이 있은 후 가족들은 워커의 위험성에 대해 어느정도 알게 되고, 도시를 벗어나기로 결정한다. 닉은 라디오들 주파수를 맞춰보며 워커에 대한 정보를 찾지만 아직 평화로운 LA는 아직 아무 정보도 송출하고 있지 않다. 이윽고 메디슨이 앨리샤와 연락이 닿게 되고, 계획을 말하지만 앨리샤는 아픈 남자친구를 두고 갈 순 없다며 거절하지만 상황의 긴박함을 아는 가족들은 우선 맷의 집으로 향한다.

혹시라도 아픈 것이 캘빈이 이상해진 것과 관련된 어떤 바이러스가 아닐까 의심한 가족은 맷과 떨어져 있으라 경고한다. 이윽고 맷에게서 물린 상처가 발견되고, 떠나기 싫어하는 앨리샤를 뒤로하고 맷은 자신의 가족들이 곧 올 것이라며 그녀에게 가라고 권한다.

트래비스는 자신의 전처와 친아들이 걱정된 나머지 그들을 찾아간다. 친아들 크리스토퍼 마나와는 시내버스를 타고 집으로 가던 도중, 한 경찰관이 노숙자를 쏘는 사태가 벌어지고, 많은 사람들이 경찰을 욕하는 상황을 마주한다. 알 권리를 운운하며 시위하는 시민들과 이를 찍고있는 크리스토퍼. 트래비스는 이미 전처의 집에 도착했지만 사건의 중심지에 있던 크리스토퍼를 데리러 전처와 함께 상황이 벌어진 곳으로 간다.

꽤 오랫동안 약을 맞지 않은 닉은 극심한 금단현상에 발열까지 나고 있었고, 도시를 탈출해 목적지 까지 가기엔 많은 시간이 걸릴거라 예상한 메디슨은 일단은 닉을 위해 학교에서 압수했던 약들을 가져오러 학교로 향한다. 그 곳에서 전 화에서 나이프를 압수한 토바이어스를 마주치게 되고, 토바이어스 역시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필요한 물자를 챙기기 위해 학교로 온 것이였다. 식량과 약을 챙겨 나가려던 찰나, 학교 관계자였던 아티를 마주하게 된다. 그는 이미 워커가 되어있는 상태였지만 매디슨은 그에게 다가간다. 위협을 느낀 토바이어스가 아티를 나이프로 찔러보지만, 작고 얇은 나이프는 아티를 멈추기엔 역부족했다. 아티가 토바이어스에게 달려들어 눕혀 그를 물어뜯으려 하던 찰나, 소화기를 사용해 매디슨이 아티를 죽여버린다.

장소는 다시 크리스토퍼가 있는 곳으로 돌아온다. 하나 둘 씩 늘어나는 워커와 점점 거세지는 시민들의 시위로 거리는 점점 혼란에 빠진다. 이들을 제압하기 위해 경찰들이 투입되고, 아비규환에 빠져버린다. 이 때 그를 찾아온 트래비스와 리자는 크리스토퍼와 만나게 되고, 거리가 점점 위험해짐을 깨닫고 한 이발소에 몸을 숨겨줄 것을 부탁한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거리는 말그대로 무법천지로 변해버린다.

집으로 돌아온 매디슨은 닉에게 약을 가져다주고, 트래비스를 기다린다. 하지만 바로 이웃이 워커에게 공격당하는 것을 앨리샤와 함께 목격하게 되고, 상황은 점점 더 악화된다.

3화 The Dog
이발소에 갇힌 트래비스와 일행들은, 폭도들이 옆 건물에 불을 지르고 있으며 그 불이 이발소에 옮겨붙기 직전임을 깨닫고 거리로 다 함께 도망간다. 이 와중에 넘어진 철제 구조물에 의해 그리젤다가 부상을 입게 되면서 트래비스의 집으로 다 함께 몸을 피하기로 한다. 무사히 조우하게 된 가족(들). 한편 마을에 발생한 좀비를 군대가 진압하고, 마을에는 철조망이 쳐지면서 하나의 독립된 공동체가 결성, 군대가 진주하게 된다.

4화 Not Fade Away
군대가 진주하게 된 마을은 어느 정도 평화를 되찾아간다. 마을은 철조망으로 봉쇄되고, 철조망 외부에 있는 좀비들은 군인들에 의해 박멸된다. 트래비스는 군의 책임자와 어느 정도 친분을 유지하면서 마을 사람들과 군대 사이의 갈등을 중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그러던 중 크리스토퍼가 우연히 철조망 너머로, 사람이 있을리 없는 곳에서 누군가 불빛으로 신호를 보내는 것을 보게 되며 이들 사이에선 군대에 대한 의심이 생겨난다.
한편 리자의 간호에도 불구하고 그리젤다의 부상은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결국 군의 의사가 그녀를 부대 내 시설에 격리하기로 한다. 이때 의도치않게 릭도 함께 끌려간다. 가족들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군은 오직 그리젤다와 릭만 데려가고, 이 와중에 약간의 실랑이가 벌어진다.
그리고 그 날 밤, 트래비스는 크리스토퍼가 말했던 것을 보게 되는데...
밤에 신호를 보내던 장소가 총격을 받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5화 Cobalt
남은 가족들은 끌려간 가족들을 되찾기 위해 위험한 행동을 감행한다. 정확히는, 대니얼이 오필리아와 가까운 군인인 앤디를 납치하여 군대가 숨기고 있는 정보를 알아내고자 한 것. 한편 오필리아는 자신의 가족들이 이민을 와야했던 이유가 엘살바도르 독재정권의 피해자여서가 아니라 오히려 가해자였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진다.
군의 무전기에서는 연신 코발트라는 단어가 나온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대니얼은 앤디를 추궁한 결과, 코발트는 군의 작전명이며 내용은 군의 전원 철수 및 남아있는 자들 중 심약자들에 대한 안락사도 포함되어 있다는 것.

그리고 다니엘은 군인이 말해준 감염자와 비감염자를 섞어 가두어놓은 경기장을 확인한다. 경기장의 출입구는 쇠사슬로 단단히 잠겨있지만 안에 있는 감염자들이 나가려는 듯 계속해서 문을 밀치고 있다.

6화 The Good Man
군인들이 떠나는 것을 보고 코발트 작전이 시작되는 걸 안다. 더이상 정부가 보호해주지 않는 다는 것을 알게 된 트레비스 일행은 거주지를 떠날 준비를 한다.
한편 기지에선 탈출작전이 시행되고, 가족을 구해달라는 라이자의 요청에 엑스너 박사는 어디까지가 가족의 범주인지 냉정하게 생각하라고 한다. 라이자는 아들인 크리스와 전 남편인 트레비스까지만 구해달라 요청한다.
민간인 거주지에서 탈출 및 구출작전을 위해 트레비스 일행이 떠난다. 길안내를 위해 잡아놓은 군인까지 데려가기로 결정한 다니엘. 군인은 트레비스에게 자기한테 남은건 죽음뿐이라며 길을 알려줄테니 풀어달라고 애원한다. 다니엘과 트레비스 일행은 짐을 챙겨 닉과 다니엘의 아내를 찾기 위해 기지로 향한다
기지에 다니엘이 홀로 손전등을 들고 나타나고 군인들이 접근금지 구역이라고 경고하지만 다니엘은 군인들의 시야를 돌릴 목적으로 체육관에 가둬둔 거대한 좀비떼를 데리고 나타난 상태였다. 군인들이 좀비들을 공격하는 틈을 타 다니엘과 트레비스 일행은 다른 출입구를 통해 기지로 들어간다. 일리샤와 크리스를 차에 남겨두고 남은 일행은 닉과 그리젤다를 찾으러 가기 위해 기지안으로 들어간다.
좀비가 기지를 공격하는 것을 본 구출헬기는 착륙을 거부하고 기지를 떠난다. 환자들이 탈출할수 없다는 것을 알게된 엑스너 의사는 차로 이동해야한다며 남은 의료진과 라이자를 내보낸다.
닉은 같이 갇혀있던 스트랜드와 함께 탈출하고, 라이자는 혼란스런 상황을 보며 어디로 가야할지 헤맨다.
기지 주차장에 남아있던 일리샤와 크리스는 탈출하려는 군인들에게 차를 빼앗긴다.
탈출하던 스트랜드와 닉은 잠겨있는 문에 갇히고 다가오는 좀비떼들을 만난다. 잠긴문 반대편으로 트레비스 일행이 오고 잠긴 문을 어떻게든 열려는 찰나에 라이자가 달려와 문을 열고 닉과 스트랜드를 구해 도망친다.
다시 환자수용소로 돌아와 닥터 엑스너에서 탈출경로에 대해 듣고 도망치면서 죽은 사람들의 시체를 태운 장소를 본다. 라이자를 통해 이미 그리젤다가 죽은 것을 안 다니엘과 오필리어는 오열한다.
주차장에 도착해서 크리스와 일리샤에게 탈출차량이 탈취당했다는 것을 안 일행들 앞에 풀어주었던 군인이 총을 겨누며 나타난다.
군인은 오필리어를 쏘고 트레비스에게 맞고 쓰러진다.
일행은 스트랜드의 제안에 따라 서쪽의 해안가에 위치한 스트랜드의 거주지로 향한다.

스트랜드의 바닷가 집으로 대피한 일행. 스트랜드는 이제 이곳을 떠나야한다며, 애비게일이 바로 바다 위에 떠있는 배라는 것을 닉에게 알려준다.

라이자는 홀로 바닷가로 향하고 따라온 메디슨에게 자신은 좀비에게 물렸으니 가망이 없다며 죽여달라고 부탁한다. 메디슨은 할수 없다고 하고 방법이 있을거라고 하지만 이미 환자들을 돌보며 본 것들이 있는 라이자는 이게 유일한 방법이라고 한다. 결국 라이자와 메디슨을 찾아온 트레비스에게 이 사실이 들키고 트레비스가 라이자를 죽이게 된다.
총성이 울리고 한가롭게 집안에 있던 다른 사람들이 놀라서 달려오고 죽은 라이자를 안고 트레비스는 오열한다.

3.2 시즌2

1화 Monster
스트랜드의 저택 주변에 일대 폭격[2]이 가해지고 워커들이 몰려드는 가운데 일행은 아비게일호로 옮겨탄다. 엄마 라이자의 죽음에 헤어나지 못한 크리스는 워커들이 코앞에 다다를 때까지 라이자를 붙잡고 있다 결국 라이자의 시신까지 데리고 아비게일호로 옮겨간다.
일단 센디에이고로 목적지를 잡고 이동하던 중 쪽배에 가득 탄 피난민들이 구조 요청을 하지만 선주인 스트랜드가 단호히 반대하고 내심 이들까지 받아들이시엔 앞날이 어쩔지 몰라 결국 지나치고 만다. 알리샤는 펄쩍 뛰며 반대하지만 트래비스가 도움되는 통신 채널을 찾아보라고 무전기를 맡기며 밀려난다.

4 기타

  • 해외 리뷰들을 보면 자연스레 모시리즈인 워킹데드와 비교하는 글이 많은데, 대체적으로 비판이 많다. 주된 이유로는 등장인물들의 한정된 사고와 행동으로 인한 갑갑하고 어딘가 비약한 스토리 전개 그리고 한명씩 죽으려고 작정한거같다 답답함 워킹데드와 비교하면 메인 출연진은 하나같이 진정한 발암물질인 로리 수준. 특히 자녀들은 탐 크루즈 주연의 영화 우주전쟁에 나온 아들이 연상될 정도로 이기적이고 말 안 듣고 고집불통이라 혐오스러울 정도. 유일하게 호감가는 인물은 시즌 1에서 조연으로 나왔던 여의사. 이렇게 주연들이 하나같이 비호감인 캐릭터로 만들기도 어렵지 않을까.
  • 트래비스가 워킹데드의 릭 그라임스와 같은 주인공이자 주연 역할을 맡을 줄 알았다면 착각. 오히려 스토리가 전개 될수록 트래비스 무능력해지고 아들인 크리스는 더욱 황당한 방향으로 삐뚤어진다. 스토리도 황당하게 심플해진다.
사실 어쩔 수 없는 게 애초부터 보안관 출신인 릭에 총은 쏴보긴 커녕 좀비 사태 발생하고 처음 만져보는 학교 선생인 트래비스를 비교하면 안된다. 그리고 시즌2 시작하는 시점에서도 좀비 사태가 벌어진 지 그리 오래되진 않았다. 워킹데드의 주인공 일행이야 사태 발생이 어느 정도 지난 후라서 알맞은 대응을 했지만 이들은 아직도 상황 파악을 제대로 못할 수 밖에. 실제로 험하게 살아온 대니얼이나 스트랜드는 제때 맞게 행동하는 편이지만 다른 일행들은 갑자기 그런 상황에 처하면 누구나 보일 수 있는 모습들이다.
  1. 실제 배우도 마오리족 출신이다.다른 영화에선 실컷 사람 때려잡더니
  2. 워킹데드 시즌2의 애틀란타 폭격과 동일한 작전인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