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국의 수학대회
American Mathematics Competition 정작 미국에서 시험치는 사람들은 모두 Asian이여서 장난으로 Asian Mathematics Competition이라고도 불린다
미국의 MAA에서 주최하는 수학 대회. 간단히 미국의 KMO라고 보시면 되겠다. 사실상 말로만 American이지 천조국의 스케일 답게(...) 전세계에서 열리는 대회이다.
시험은 AMC8, AMC10, AMC12로 나뉘어 있으며 각각 해당하는 숫자의 학년까지만 지원이 가능하다. AMC10과 AMC12의 경우는 기준점을 넘길경우 AIME에 진출할수 있다. A전형과 B전형이 있으며 두개 다 쳐서 더 높은 쪽의 성적으로 지원도 가능하다.
총 25문제로, 각 문제마다 6점씩, 총합 150점이다. 오답일 경우 0점, 답을 기입하지 않으면 1.5점이다.
MIT,칼텍 같은 유명대학들은 원서에 AMC 성적을 표기하는 란이 있다고 한다.
2 미국의 케이블 TV 채널
미국의 케이블 채널로서 처음에는 "American Movie Classics"라는 이름의 클래식 영화 전문채널이었다. 그러나 2002년 이후로는 오리지널 프로그램 위주로 편성을 바꾸고, 자체 드라마나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하기 시작하면서 원래 사명을 덜 강조하기 시작한다. 2008년에 시작한 브레이킹 배드의 성공 이후, "Story Matters Here"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드라마 제작에 중점을 두고 있다.
대표작
Mad Men(2007 – 2015)
브레이킹 배드(2008 – 2013)
워킹 데드 (2010 – )
Hell on Wheels(2011 – )
The Killing (2011 – )
Low Winter Sun(2013 – )
Better Call Saul (2015 – )
휴먼스 (2015 – )
Preacher (2016 – )
추가바람
3 미국의 자동차메이커
1955년에 허드슨과 내쉬가 합병하면서 설립된 회사로, 한동안 미국의 제네럴 모터스, 포드, 크라이슬러에 이어 4위 자리를 차지하던 회사였다. 미국차들이 잘 신경쓰지 않던 소형차 시장에 일찍부터 신경을 써 꾸준히 소형차 라인업을 유지해왔고, 라인업들끼리 여러 부품을 돌려쓰면서도 나름 좋은 차를 출시하는 등 원가절감에 능숙했으며, AMC 페이서와 AMC 이글 등을 통해서 폐쇄 직전까지도 나름대로의 혁신을 추구하던 회사이기도 했다. 1970년대에는 사정이 크게 나빠져 르노의 지원으로 연명하다시피 했으며 1980년대에 지프와 르노 소형차로 잠시 회생하는듯했으나 AMC를 회생하려고 힘쓰던 당시 르노 회장인 조르주 베스의 암살을 계기로 크라이슬러에 매각되었다. AMC 브랜드를 대신해 등장한 이글(Eagle)의 출범 이후로 1988년에 폐기되었다.
한편, AMC의 흔적은 AMC 출신의 인재들이 개발에 참여해 1990년대에 출시된 크라이슬러 LHS와 콩코드, 닷지 네온과 지프 체로키 및 지프 그랜드 체로키 등의 신차들로 여전히 빛을 발했으며 2000년대 중반에도 AMC 시절에 개발된 엔진들이 꾸준히 쓰이는 형태로도 이어져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