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몬슬레이어(메이플스토리)/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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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개 이전

데몬슬레이어가 레전드 간담회에서 모습을 드러내기 전까지는 꽤나 말이 많았다. 라이징 스타가 끝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테스트 서버에서 노틸러스 호 개편이 시작됐고, 이것에 삘받은 유명 외국 유저 Spadow는 메이플 클라이언트를 뜯어 신직업의 흔적을 찾기에 이른다. 사실, 그 이전부터 클라이언트의 NPC 항목에 아카이럼과 마스테마, 오르카의 이름들이 떠 있었기도 했다.

그리고 거기서 발견한 세개의 직업코드 501 ~ 532, 2300 ~ 2312, 그리고 문제의 3100 ~ 3112를 발굴하는 것에 성공했다. 직업 코드에 따르면 상위 모험가, 궁수 영웅, 그리고 레지스탕스 전사. 당시 캐논슈터는 노틸러스 호 개편, 메르세데스는 라이징 스타에서 나온 엘프의 등장으로 정체를 눈치 챌 수 있었으나 데몬슬레이어는 간담회 직전까지 모든 게 비밀이었기에 대부분의 이목은 궁수 영웅에 쏠렸고, 간간히 "레지 전사는 둔기를 썼으면 좋겠다" 라는 정도의 글만 올라왔다. 블랙윙의 배신자라든가, 블랙윙의 실험체가 레지스탕스 전사라든가.

그리고 등장한 캐릭터는 그 예측을 뛰어넘은 조직의 배신자였다!

2 공개 직후(레전드 시기)

틀:메이플스토리/사기 캐릭터


데몬은 전설이다.
군단장의 위엄을 과시한,말 그대로 살아있는 전설


업데이트 초기에는 메이플의 불변한 법칙인 '가장 마지막에 나온 직업이 밸런스의 패왕이다'를 적절하게 따른 2번째였다.

시작부터 의지 20레벨, 카리스마 20레벨, 스탠스를 100% 달고 나와 뭇 유저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안겨줬으며 성능은 한 마디로 정말 강했다. 넓은 범위와 강력한 데미지는 어느 직업에게 꿀릴 일이 없었으며 링크 스킬은 보스 공격력까지 붙었기에 울며 겨자먹기로 데몬슬레이어를 키우는 사람들이 하나 둘 씩 늘어났고, 결과적으로 레전드 후반부 시절을 완전히 지배한 세기말 패자가 되었다.

압도적인 성능, 마족 전사와 전직 군단장이라는 칭호에 걸맞게 강력하고도 간지나는 스킬과 종족 특성을 적절하게 살린 글라이딩과 새로운 시스템인 DF, 여지껏 메이플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어둠의 다크한 배경설정이 맞물려 많은 인기를 끌어냈고 데몬슬레이어 패치 후 이뤄진 핫타임에서 기어코 동접수 62만이라는 경이로운 수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오죽하면 데몬슬레이어가 오픈된 당일 이후 예상보다 훨씬 많은 신규캐릭터가 생성되어 서비스 안정화를 위해 점검까지 했다.

그렇다곤 해도 마냥 사기캐라고 볼 수만은 없었다. 원조 바인드 스킬과 높은 내성의 위엄으로 두드러지진 않았지만, 그때 당시에도 1대1 상황에서 데몬포스를 수급하기 어려워서 보스전 화력이 심하게 떨어진다는 점 때문에 판단은 금물이라는 의견이 있었고 보스전 화력이 약하다는 사실은 곧 상당한 디메리트로 다가올 것이라는 말 또한 산재해있었다. 물론 어디까지나 처음 출시되었을 때의 사기성에 비해 약했을 뿐이지 직업군 전체를 따졌을 때 약하지는 않았다. 당시 보스들의 트렌드는 데몬의 유틸기로 충분히 화력을 커버할 수 있었고, 바인드 덕분에 파티에서도 좋은 대접을 받았다. 점점 다른 직업군에게도 유틸기가 주어지고 데몬에게 불리한 방향으로 보스 트렌드가 바뀌어감에 따라 그저 과거의 이야기가 되었지만.

3 레전드 패치 이후

미뤄둔 아군이 된 적 보정을 듬뿍 먹어버리고...
데몬슬레이어의 암흑기.

이윽고 레전드 업데이트가 끝나고 이어진 밸런스 패치에서 뽕을 뽑을 대로 뽑은 넥슨 특단의 조치로 거대한 칼질을 레전드 대표로 두들겨 맞았고 수많은 유저들의 환호와 함께 사기 캐릭터라는 왕좌에서 내려오게 된다. 그러나 문제는 이 하향 패치가 적당한 수준이 아닌 아예 날개를 비틀어 꺾어버리는 수준이라 이건 후배들이 이어받았다 많은 데몬슬레이어 유저들이 빠져나가고 골수 유저들만이 남아 징징글을 올리기도 했다.

아무튼 이런 좋지 않은 성능에 부응하여 녹색 검색창에서 '데레기'를 치면 어느 순간부터 연관 검색어에 데몬슬레이어가 뜨기 시작했다(……). 팔퀴벌레, 장에반, 메탁기에 이은 네이버의 능욕 그러나 이들 셋은 곧 신이 되는데...

참고로 템페스트 시절 DPM표에서 엔버 = 26데슬(...)이라는 충격적인 결과가 있어서 엔젤릭버스터 리즈시절과 오한별의 막장 밸런스를 언급할 때는 꼭 데슬의 암울한 시기도 같이 등판된다.[1] 엔버의 강함도 강함이지만 비숍보다 약했던 데슬은 대체 뭐하는 직업이었냐는 말까지 나올 정도. 이족보행하는 미역줄기 데레기라는 별명이 생긴 건 이 시절의 일이 컸다.

4 하이퍼스킬 업데이트

- (1차) 데몬 슬래시 : 데미지 증가, 1, 2, 3, 4타의 공격 횟수 각각 증가, 포스 흡수량 증가
- (1차) 데빌 사이더 : 데미지 증가, 포스 소모량 감소
- (1차) HP 증가 : 최대 HP 상승량 증가
- (2차) 아웃레이지 : 공격력 증가, 크리티컬 확률 증가
- (2차) 소울 이터 : 공격 횟수 증가, 포스 소모량 감소, 시전 제한 시간 삭제
- (2차) 다크 쓰러스트 : 데미지 증가, 포스 소모량 감소
- (2차) 데몬 트레이스 : 포스 소모량 감소
- (3차) 다크 저지먼트 : 공격 횟수 증가, 포스 소모량 감소
- (3차) 데쓰 드로우 : 포스 소모량 감소
- (3차) 블러디 레이븐 : 공격 횟수 증가, 포스 소모량 감소, HP 흡수량 증가
- (3차) 데모닉 브레스 : 지속 데미지 증가, 공격 횟수 증가, 포스 소모량 감소, 시전 제한 시간 삭제
- (4차) 데몬 익스플로전 : 추가 데미지 증가, 추가 공격 횟수 증가, HP 소모량 감소, 포스 소모량 감소
- (4차) 데몬 임팩트 : 데미지 증가, 공격 횟수 증가, 포스 소모량 감소
- (4차) 뱀피릭 터치 : 포스 소모량 감소, 재흡수 대기 시간 감소
- (4차) 데빌 크라이 : 공격 횟수 증가, HP 소모량 감소, 포스 소모량 감소, 보스 몬스터에도 정상적으로
적용되도록 수정
- (4차) 메타모포시스 : 데미지 증가, 포스 소모량 감소, 쿨타임 추가
- (4차) 다크 바인드 : 포스 소모량 감소
- (4차) 인피니티 포스 : 지속 시간 증가, 쿨타임 감소, 포스 소모량 감소
데레기 취급을 받던 데슬이었으나, 하이퍼 스킬 업데이트와 함께 엄청난 상향으로 부활하였다.

먼저 거의 모든 스킬의 포스 소모량이 대폭 감소하였다. 데몬임팩트의 경우 30에서 10으로 감소할 정도. 따라서 기존에 임팩트 4방>슬래시로 포스 채우기와 같은 플레이를 하지 않고 무한 임팩트가 가능해졌다. 이외에도 한 번 쓰면 포스가 바닥나는 데빌 크라이나 데몬 익스플로젼의 포스 소모량도 줄어들었다. 또한 스킬들의 기본 데미지도 많이 증가하였고 타수의 증가로 한계치도 증가하였다.
게다가 하이퍼의 업데이트도 시너지를 이루었다. '하이퍼 맥스 데몬 포스'를 찍으면 포스가 50 증가한 170이 되어 포스 효율이 더 증가되고, 데몬 슬래시보다 더 좋은 성능의 포스 흡수기인 '서버러스', 추가타를 발생시켜주고 패시브로 맥뎀도 증가시켜주는 '블루 블러드'의 추가로 드디어 데레기를 탈출하였다. 당시 전사계열 직업 중에서도 거의 최강을 다툴 정도.
하지만 다른 직업군들이 점차 상향됨에 따라 다시 상위권에서 밀려나고 관짝까지는 아니지만 평범한 수준까지 떨어진다.

5 RE:BOOT 패치

데몬 슬레이어는 유저 레벨과 장비에 따라 편차가 매우 큰 직업입니다. 데빌 크라이의 데미지와 공격횟수를 증가시키고, 재사용 대기시간을 추가하였으며, 다른 기본 능력을 상향하였습니다. 그리고 인피니티 포스 사용 시 재사용 대기시간이 줄어드는 기능을 추가되었습니다.
* [데몬 부스터] : 시전 딜레이가 감소되었습니다.
* [데몬 트레이스] : 포스 소모량과 시전 딜레이가 증가되었습니다.
* [다크 리벤지] : 시전 딜레이가 감소되었습니다.
* [아웃레이지] : 공격력 증가량이 증가되었습니다.
* [컨센트레이션] : 데미지 증가량이 증가되었습니다.
* [다크 인듀어] : 시전 딜레이가 감소되었습니다.
* [블러드 레이븐] : 재사용 대기시간이 증가되었습니다.
* [데빌 크라이] : 공격 횟수, 데미지, 디버프 지속시간이 증가되었습니다. 재사용 대기시간과 인피니티 포스 사용 중에는 재사용 대기시간이 감소하는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연속 사용 시 포스 소모량이 증가하는 기능이 삭제되었습니다.
* [뱀피릭 터치] : 재흡수 불가 시간과 회복 제한 비율이 감소되었습니다.
* [인피니티 포스] : 지속시간, 시전 딜레이가 감소되었고 재사용 대기시간이 증가하였습니다.
* [데몬 임팩트] : 시전 딜레이가 감소되었습니다.
* [데몬 익스플로젼] : 포스 소모량이 감소되었습니다. 연속해서 사용했을 때 클라이언트가 종료되던 오류가 수정되었습니다.
* [어드밴스드 웨폰 마스터리] : 공격력 증가량이 증가되었습니다.
* [서버러스] : 공격 범위가 감소되었습니다.
* [윌 오브 리버티] : 포스 소모가 감소되었습니다.

얻은 것과 잃은 것, 둘다 있었던 패치. 전체적으로 보자면 옆그레이드[2]

일단 전 직업에 걸처서 패치되었던 버프딜레이와 더불어서 임팩트의 딜레이 감소, 그리고 공격력 증가 패시브류의 상향등이 있었다. 이전보다 초공 올리기가 용이해졌다. 데미지 판정방식이 조금은 달라져서 실제 데미지는 거의 차이가 없지만 임팩트의 딜레이의 감소와 각종 패시브의 샹향에 더불어서 여하튼 전반적으로 딜링이 이전보다는 올라간건 확실. 더불어서 뱀피릭 터치의 회복시간이 5초로 단축되면서 대 상향을 받았다. 비록 회복률은 50%에서 25%로 반토막 났지만 자주 회복이 가능해 졌다는 면에서 더 좋아진건 확실하다.

물론 너프된것도 있는데 리부트 패치에서 전반적으로 드레인 류 스킬들이 모조리 하향을 당한만큼 블러디 레이븐역시 마수를 피할수는 없었는다. 재 사용 대기시간이 무려 5초에서 10초로 늘어나는 뼈아픈 너프를 당했다. 솔각단이나 솔벨클이 조금더 힘들어질 전망. 그나마 뱀피릭 터치가 있기에 숨통은 트일것 같지만...[3] 그리고 크라이에 재 사용 대기시간이 붙고 인피니티 포스에 재 사용 대기시간이 늘어나면서 인피니티 포스로 인한 고자본들역시 무한 크라이 사냥은 불가능해 졌다. 타수가 늘어나고 디버프 시간이 늘어난것으로 만족해야할 상황.

하지만 패치의 진짜 문제는 데슬 유저들이 정말로 원하던 패치가 단 하나도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이며 데몬 익스플로전은 포스 소모량만 줄었을 뿐 정작 문제가 되었던 에어본 판정과 점프샷의 패치는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블루 블러드에대한 대기시간 패치도 없었다. 건의 게시판을 개설한 의미가 없다고 봐도 무방할정도다. 다만 데몬 익스플로전은 포스 소모가 엄청나게 줄어듦에 따라서 서버러스를 쓰지 않아도 타격에 의해서 발생하는 포스 회복으로 소모되는 포스를 충분히 감내할 수 있기 때문에 이전의 크라이에 필적하는 사냥이 가능해졌다는것이 위안일듯.
근데 이거 안해줬음 사냥 고자가 됐을지도...

6 조율자의 섬세한 손길 1차 패치

이동하며 사용할 수 있는 속사기 스킬에서 발견된 오류를 수정하고 불편사항이었던 콤보킬 구슬을 획득하지 못하는 현상을 수정하려 합니다. 또, 무적시간이 존재하는 스킬을 사용할 경우 남은 무적시간을 쉽게 알 수 있도록 버프 형식으로 표시됩니다. (전직업 공통)
* [이동형 속사기] : 스킬 사용 중 몬스터의 볼타입 공격을 회피할 수 있었던 오류가 수정되고 콤보킬 구슬을 획득할 수 있게 됩니다.
* [키다운 스킬] : 키다운 스킬 사용 중에는 펫에 등록된 버프 스킬과 레벨 업을 했을 때의 공격이 적용 되지 않는 오류가 수정됩니다.
* [무적시간이 존재하는 스킬] : 남은 무적 시간이 버프 형식으로 표시됩니다.
데몬 슬레이어는 즉사 기능을 가지고 있던 데쓰 커스가 변경됩니다.
* [데쓰 커스] : 즉사 기능이 삭제됩니다. 공격 시 일정 확률로 데미지가 증가하는 기능이 추가됩니다.

테스트서버에 그렇지 않아도 디버프기로 쓰기에는 재사용 대기시간이 긴 데빌 크라이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늘리는 내용이 있었으나 본섭엔 철회되고 즉사 조정 패치에 따라 데쓰 커스의 성능이 조정되었다. 다만 리부트 패치 이후, 성능이 애매해진 인피니티 포스의 조정이 없다는 점과 사냥기로 재조명된 데몬 익스플로전의 띄우기 판정 삭제와 점프샷 추가 내용이 없어 아쉬움을 사고 있다.

7 조율자의 섬세한 손길 2차 패치

원활한 플레이를 방해하는 오류가 수정됩니다. (전직업 공통)
* [파티 버프류 스킬] : 부활 후 짧은 시간 동안 파티 버프를 받을 수 없는 오류가 수정됩니다.
* [파이널 어택류 스킬] : 선딜레이가 긴 공격 스킬에서 파이널 어택이 발동확률이 낮아지는 오류가 수정됩니다.
* [최종 데미지 증가 패시브 스킬] : 착용하지 않은 아이템의 스탯 공격력 상승치에는 최종 데미지 증가가 포함되어 출력되는 오류가 수정됩니다.
* [사용 후 무적 시간이 존재하는 스킬] : 무적 시간 동안 간헐적으로 공격 반사에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오류가 수정됩니다.

평범한 오류수정 패치

8 KMS 1.2.542 패치

사용 효율이 낮은 데모닉 브레스 관련 하이퍼 패시브 스킬이 삭제되고 데몬 슬래시 관련
하이퍼 스킬이 추가됩니다. 또 재사용 대기시간으로 인해 사용에 제약이 있는
블루 블러드를 플레이에 따라 좀 더 자주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됩니다.
[데몬 익스플로젼] : 공중에 있는 적을 다시 띄우지 않게 됩니다.
[메타모포시스] : 시전 액션 종료 후에도 무적 시간이 짧은 시간 동안 지속되게 됩니다.
[데모닉 브레스-리인포스] : 스킬이 삭제됩니다.
[데모닉 브레스-보너스 어택] : 스킬이 삭제됩니다.
[데모닉 브레스-리듀스 포스] : 스킬이 삭제됩니다.
[데몬 슬래시-엑스트라 포스] : 데몬 슬래시로 얻는 포스가 증가하는 신규 스킬입니다.
[데몬 슬래시-리인포스] : 데몬 슬래시의 데미지가 증가하는 신규 스킬입니다.
[데몬 슬래시-리메인타임 리인포스] : 데몬 슬래시 사용 후 일정 시간 동안 사용하는
다른 스킬의 최종 데미지가 증가하는 신규 스킬입니다.
[서버러스] : 시전 액션의 딜레이가 감소됩니다.
[블루 블러드] : 스킬의 최대 데미지 제한이 캐릭터와 동일하게 변경되고 명중을
별도로 판정하게 됩니다. 최대 데미지 제한 증가량이 증가되고 포스를 흡수할 때마다
재사용 대기시간이 감소하는 기능이 추가됩니다.
강원기:데슬아, 또 속냐!
데슬 유저들이 원했던 건 하나도 개선되지 않고, 더욱 암울하게 만든 패치

일단 기존에 사용 효율이 낮은 데모닉 브레스 관련 하이퍼를 삭제하고 데몬 슬래시 관련 하이퍼를 추가하였다. 하나하나 살펴보자면...

[데몬 슬래시-엑스트라 포스] : 데몬 슬래시로 포스 흡수량 50% 증가.[4]
[데몬 슬래시-리인포스] : 데몬 슬래시의 데미지 150% 증가.[5] 데몬 슬래시의 데미지가 무려 150%나 증가하지만, 그래봤자 별 가치는 없다. 애초에 데미지 증가가 많아 수치만큼의 효과도 안 나올 뿐더러 데몬 슬래시를 전혀 쓰지 않는 현 상황에서 쓸모 없는 하이퍼.
[데몬 슬래시-리메인타임 리인포스] : 데몬 슬래시 사용 후 3초 동안 최종 데미지 10% 증가.[6][7] 이번 패치의 가장 큰 논점.
많은 유저들의 연구 끝에 나온 결론은 안 쓰는 게 낫다.
이걸 사용하는 시간에 임팩트 1방 더 쓰는 게 딜링에 유리하다. 그 이유는 데몬 슬래시의 낮은 데미지로 인한 딜로스. 그렇다고 데몬 슬래시-리인포스와 함께 찍으려면 메타모포시스-인핸스를 포기해야 된다. 결국에 어느 쪽도 수용될 수 없다느 것이다.

그 외에 블루블러드는 맥뎀 1천만 증가에서 1천5백만 증가로 상향 받았는데 다른 직업군들이 대대적으로 맥뎀 상향을 얻은 점을 감안하면 오히려 간접하향에 가깝다. 그리고 포스 100 흡수 시마다 쿨타임 5초 감소 옵션이 추가되었는데 하라는 노쿨화는 안 하고 체감도 안 되는 옵션을 달았다고 비난 받고 있다.[8] 노쿨화 안 해 줄거면 쿨타임이라도 좀 더 감소시켜 달라는 게 주된 의견.

그 외에도 익플 점프샷, 메타모포시스 데미지 증가 패시브화 등 유저들의 의견을 싸그리 씹었다.

그리고 바뀐 DPM표에서는 36위>35위로 한 계단 올라갔다.(...)만 그 DPM만큼 발휘하기에는 실제로는 힘들기에... 패치전과 큰 차이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번 패치에서 유일하게 호평받는 건 서버러스의 후딜레이 감소[9]뿐이다...[10]

이후, 추가 마이너 패치로 포스 100 흡수 시마다 블루 블러드 쿨타임 5초 감소가 포스 50 흡수 시마다 블루 블러드 쿨타임 3초 감소로 변경되고 인피니티 포스에 4초마다 블루 블러드 쿨타임 2초 감소가 붙었지만... 역시나 4초마다 부분에서 서버렉이 걸려 또다시 큰 실망을 안겨주었다.[11]

9 5차 전직

그 옛날 군단장의 위엄을 조금이나마 되찾다.
그나마 얻은게 있었던 패치

5차 스킬은 진정한 마족의 힘을 각성하여 무려 기본공격을 궁극강화해서 31(50)초동안 1타 2타 600% 3타 700% 4타 800%의 데미지로 공격한다.(재사용 대기시간 120초) 데슬유저들은 5차로 당연히 데몬 임팩트를 강화해줄거라 믿었지만 놀랍게도 5차로 나온것은 기본공격 궁극강화였다...그 덕분에 1,2,3차에서 슬래시, 4차에서 임팩트를 쓰다가 5차에서 다시 슬래시를 쓰는 어메이징한 상황이 되어버렸다.데슬의 시간은 거꾸로간다
그래도 테섭에 스킬의 세세한 내용이 공개되었는데, 순간딜은 확실히 극대화 될 것으로 보여 데슬 유저들은 그나마 위안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나 이 영상 때문에 출시 하루 전 테섭에서 칼질을 당했다. 지속시간도 90초>50초, 강화 슬래시의 딜링도 약해졌으며, 최종뎀 증가량 감소 등...결국 본섭에 그대로 나오고 DPM에 진전이 없어 데슬 유저들은 절망에 빠졌었다.

그러나...몇 주가 지나고 사람들은 데슬의 최적화된 딜링 방식을 찾아내었다. 그리고 그 방식으로 계산한 데슬의 DPM(최대 강화 기준)은 1000만%[12]를 넘어버렸다(...). 패치 초와는 다르게 드디어 제대로 된 캐릭터가 되었다고 호평받는 중.

10 꿈의 도시 레헬른 패치

데슬의 꽃, 데슬의 존재 이유인 데빌 크라이의 피격범위가 1/4로 줄어들었다. 이 모든것은 최악의 디렉터 김정은과 맞먹는 꿀꿀이가 일으킨 짓이다.
관련링크. 원기가 예전에 데슬한테 스틸이라도 심하게당했나..그렇지 않고서는 데슬한테 이럴수는없다 관짝..이라기엔 계측된 DPM이 상당히 높은지라(7위, 팔라딘과 비교 시 배율 163.06%) 따지기는 시기상조지만. 물론 5차 스킬에 딜이 몰빵된 상황이라 강화 레벨이 낮으면 화력은 썩 높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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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다만 이건 계산미스라는 말도 있는데, 똑바로 계산해도 그 당시엔 엔버 1명당 데슬 6명 이상을 커버했다. 하이엔드 스펙 데슬보다 템페셋 엔버가 훨씬 강했다.
  2. 상, 하향은 둘다 있었지만 정작 데몬이 필요했던 패치는 거의 이루어지지 못했다
  3. 물론 이전의 블러디 레이븐을 완전히 대체하기에는 조금 무리다. 뱀피릭터치가 자동이긴 하지만 자신이 원하는때에 발동이 불가능하고 회복량도 낮기 때문.
  4. 근데 이게 처음에는 데몬 슬래시뿐만 아니라 서버러스 등 다른 스킬에도 적용되는 버그가 있었다.(아마도 마이너 패치에서 수정된 듯.)
  5. 테섭에서는 100%였다가 상향.
  6. 테섭에서는 가뜩이나 총뎀 많은 데슬한테 총뎀 30% 증가를 주어서 논란이 되었다
  7. 참고로 4타까지 다 하지 않아도 된다
  8. 사냥에서는 무한지속이 가능하지만 보스에서는 슬래시를 사용하지 않는 이상(...) 불가능하다.
  9. 임팩트 급으로 감소하였다.
  10. 익스플로젼의 문제되는 띄우기 판정은 패치했다고 적혀 있으나 체감이 잘 안 된다는 것이 중론이다.
  11. 실제로는 6~7초에 2초씩 감소한다.
  12. 8/14 기준, 계산 나온 직업들 중에서 데슬 위엔 나로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