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프트 4 데드 2/생존자

레프트 4 데드 2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
원래 이 항목에 있었던 생존자 팁은 레프트 4 데드 2/생존자 팁 항목에 정리해놓았다.

1 코치 (Co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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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ain't gonna die waitin' on salvation. As long as we still got guns, we gonna fight."

난 구출 되기를 바라다가 죽지 않을거야. 우리가 계속 총을 가지고 있는 한, 우린 싸울거다.

배가 좀 나온 근육질의 중년 흑인 남성 캐릭터. 나이는 44세로, 한때 직접 선수로도 활동 했지만 무릎에 화살을 맞은 뒤 치명적인 부상을 입은 뒤 고등학교 풋볼 감독으로 일했다고 한다. 평소엔 주변 친구들이 이름 대신 직업을 따라 '코치'라고 불렸던 모양이고, 일행에게도 그렇게 불러달라고 한다. 그래서 주인공들 중 유일하게 이름이 안 나온다.

생존자 팀의 가장 연장자라 리더 역할을 한다. 전작의 빌과 비슷한 역할이지만, 카리스마 있고 좀 시니컬한 편인 빌과는 다르게 맘 착하고 순한 아저씨다.

오프닝 영상을 보면 초콜릿을 좋아하는 듯. 거기다 암흑 축제 캠페인을 진행하다 보면 놀이공원 사탕을 세계 최고의 음식으로 평가하는 걸 봐선 단 음식을 좋아하는 듯 보였으나, 그 이후로도 솜사탕이나 치즈버거 얘기를 마구 쏟아내는걸로 봐선 그냥 먹는 건 모조리 다 좋아하는 것 같다. 죽음의 센터 챕터 3의 쇼핑몰 은신처에서 푸드 코트가 제발 무사하길 빈다며 기도한다던가, 시식용 음식을 가지고 오는 좀비가 나타나면 무조건 살려준다고 하는 개그를 작렬시키는 모습도 보여 준다. 그의 음식 사랑은 장대비 챕터 1에서 확실히 보이는데, 바베큐 베이컨 버거, 감자튀김, 얼음 없는 오렌지 소다에 따듯한 사과파이 등의 음식이름을 줄줄이 내뱉는다.

그리고 말끝마다 ass를 붙이는 버릇이 있다. Get your ASS up right here!

게임이 시작되는 사바나 지역 출신이라 지미 깁스 주니어(Jimmy Gibbs Jr.)나 미드나잇 라이더즈 등의 지역 유명인사와 근처 지리에 관해 잘 아는 편. 특히 헤비메탈 밴드 미드나잇 라이더즈의 광팬인데, 암흑 축제 마지막에 미드나잇 라이더즈의 퍼포먼스를 이용해 탈출 방법을 찾는 미친아이디어[1]를 선보이기도 한다. 그리고 플레이어가 잘한다는 가정하에 성공했다.

상징색[2]은 티셔츠 색상을 따른 보라색. 베타 시절의 트레일러에선 하늘색으로 나왔고 그대로 나올 뻔 했으나 나이에 비해 색이 너무 안 어울려 보라색으로 바뀐듯 하다.

담당 성우는 채드 콜먼(Chad Coleman). 미드 더 와이어에서 빈민가 아이들에게 복싱을 가르치는 '커티'역으로 출연했고, 후에는 좀비 미드 워킹 데드에서도 '타이리즈' 역으로 출연한 배우이다.

AI가 조종시 선호하는 주 무기는 전술/전투 산탄총, 보조무기는 쌍권총이다.

2 엘리스 (Ell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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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ll all sons of bitches. That's my official instruction."

모조리 죽여라. 이것이 내 공식 지침이다.

" Wububububububububu "

" 부르르르르 "[3]

어째 이름은 여자에게 쓰이는 이름 같지만 엄연히 다른 이름이다.[4] 평범한 캐쥬얼 복장의 백인 남성 캐릭터. 나이는 23세로 2 생존자 중에서 가장 나이가 어리다. 감염 대란이 터지기 전의 직업은 자동차 수리공. 또한 매주 일요일마다 어머니와 같이 저녁식사를 하는 효자라 한다.[5] 일단 설정상으로는 자동차에 빠삭한 엔지니어 기믹이며 보통 이런 류 캐릭터는 좀비 아포칼립스때 생존자 무리에 도움이 되어야 하는 포지션이지만, 자동차 지식으로 도움을 준 건 고작 지미 깁스 주니어의 자동차를 활용한 정도고 그나마도 그냥 멀쩡한 자동차에 연료만 채운 것…. 스토리 이전에는 좀비 아포칼립스에 맞는 개조트럭을 가지고 있어 99%의 좀비는 막아냈지만 1%의 좀비는 못 막았다고 한다.[6] 생긴거나 목소리를 들어보면 마치 팀 포트리스 2스카웃같고, 직업이 직업인지라 대사는 엔지니어와 같은 것이 있다.

어째 인트로 영상에서 가장 나대다가 좀비들에게 정말 많이 당한다.[7] 비명도 많이 지르고 지나치게 쾌활해서 매번 나대는 대사도 많이 지르고 그때마다 나머지 세 명한테 무시당하고 잔소리까지 듣는다. 전작의 루이스와 많이 겹친다.

닉과는 반대로 낙천주의자. 게다가 처음 만나는 사람은 모두 친구가 될 수 있다는 신념이라도 있는지 붙임성은 좋다. 상대가 자신을 귀찮아해도 그러거나 말거나 계속 농담을 던진다. 이 덕분인지 나머지 두 사람에 비하면 닉에게 꽤 호의적이다.

은신처 내에서 터틀링하고 있다 보면 주로 친구 키이스(Keith)에 관련한 농담을 하는데, 온갖 기행을 저지른 일화를 말해주는게 개그.[8][9] 그리고 번번이 나머지 셋 중 하나에게 '들을 시간 없다'며 무시당한다.[10]

코치와 함께 게임이 시작되는 지역 출신이라 코치와 배경지식 수준도 비슷하고 공감대 형성도 잘 되는 듯. 이 쪽은 카레이서 지미 깁스 주니어의 광팬이다. 여자였다면 지미 깁스 주니어의 아기를 낳아준다든가, 대신 총을 맞아준다든가. 그 때마다 코치가 "아멘." 하고 한 마디씩 덧붙여준다. 만일 지미 깁스 주니어 좀비를 만나 죽이는 상황에 처하면 멘탈붕괴를 일으킨다. The Passing에선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프란시스가 지미 깁스 주니어를 까자 "그는 전설이었거든요!?" 하고 엄청나게 화낸다.[11]

그 외에 전기톱을 들면 의수로 쓰겠다든가, 일본도를 들면 눈처크가 근처에 있는지 봐달라든가 하는 등 전체적으로 이 게임의 분위기를 지나치게 밝게 만든다. 사족으로 팔에 새긴 문신의 의미는 좀비 사냥꾼.[12]

특히 암흑 축제 캠페인에서 이런 특징이 잘 드러나는데, 인트로 부분에서는 꽉 막힌 고속도로 때문에 지미 깁스 주니어의 차를 버리고 가야하는 상황이 되자 잠시 차와 이야기할 시간을 달라고 부탁한다. 그 뒤에는 농담조도 아니고 정말 진지한 목소리로 같이 못 가서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마지막의 사랑해는 덤. 이 정도면 차덕후 수준은 이미 훌쩍 뛰어 넘은 듯.[13]

교구에서 엘리스의 모자에 새겨진 트럭 그림이 그려진 포스터를 볼 수 있는데, 엘리스가 일하던 정비소로 추정된다.

The Passing에서 조이에게 관심을 보인 탓인지 북미쪽 동인계에선 조이와 커플로 엮이는 작품이 많다. 의외로 닉과 엘리스 커플도 많다.[14]

오프닝부터 특수좀비들에게 사랑받는 모습의 임팩트가 컸는지, 일각에서는 어째 히로인 취급을 당하고 있다. 로셸의 여전사 적인 이미지가 너무 큰것도 있지만….

상징색은 마찬가지로 티셔츠 색상을 따른 노란색.[15]

전작의 생존자인 루이스가 진통제 기믹으로 인기가 있는데 엘리스는 아드레날린 주사를 좋아한다는 기믹이 있어 루이스와도 엮이곤 한다.[16]

여담으로, 레포데 구매시 팀 포트리스 2에서 사용 가능한 언락 아이템 ' 엘리스의 모자 ' 를 얻을 수 있다. 후라이팬은 덤

담당 성우는 에릭 라딘(Eric Ladin).

AI가 조종시 선호하는 주 무기는 사냥용 소총, 저격 소총이고, 보조무기는 쌍권총이다.

3 닉 (N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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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have not... come this far... to die now"

이제 와서 죽으려고...여기까지 온 게...아니야.

"Ah.. TITS!"

아.. 젠장!.

작중에서 등장인물들은 가끔 닉을 니콜라스(Nicolas)나 니키 라고 부른다. 닉이 니콜라스의 애칭이라서 그런 듯.

파란 와이셔츠에 하얀 정장 러시안 마피아[17]을 입은 백인 남성 캐릭터. 참고[18]로 이 정장의 가격은 3000달러라고 한다. 나이는 35세로 감염 대란이 터지기 전의 직업은 도박사. 공식 홈페이지의 설명에 따르면 범죄도 저질렀는지 감옥에 갔다왔다는 설명도 있다.[19] 인트로 영상에서 보면 돈을 좀 좋아한다. 냉소적이고 대부분 상황에 대해 부정적인 대사를 많이 한다. 특히 '염병할(Goddamn)'을 입에 달고 산다. 레프트 4 데드 2 캐릭터중 로셸과 함께 정확하고 깔끔한 목소리로 인기가 좋다.

전작의 프란시스와 비슷하게 불만을 자주 표출하는 포지션.[20] 레프트 4 데드 2의 인기 캐릭터 투표에선 늘상 엘리스와 함께 상위권을 차지한다.

네 사람 중 유일하게 출신지 불명. 돈 될 만한 도박판을 찾아 흘러들어왔다가 좀비사태를 맞게 된다. 사실 미국 거의 전역이 개판이니 어디 있어도 좀비 사태에 휘말렸겠지만….

교구 캠페인에서 빈사상태가 되면 "이 도시에선 죽을 수 없어..."라고 말하고, 인트로 영상에서는 "난 아직 죽을 수 없어..."라고 하는 걸 봐서는 사연이 많은 모양.

위치가 우는 소리를 들으면 "내 전처 목소리 같은데."라는 대사를 한다. 죽음의 센터에서 쇼핑몰로 향하는 길 한정으로 "쇼핑몰이 문을 닫아서 슬픈걸까?"하고 재미없는 아재개그도 한다.

인간관계는 상당히 괴멸적. 죽음의 센터 초반 엘리베이터에서 서로 통성명을 할 때 어짜피 곧 우리 흩어질 테니 별로 몰라도 상관없다는 뉘앙스의 말을 하는 것으로 보아 다른 생존자들과 오랫동안 같이 다닐 생각도 없었던 것 같다. 게다가 까칠한 언행[21] 때문에 코치에게 당신 태도가 마음에 안 들어라는 소리도 듣고, The Passing의 1편 생존자들에게는 아예 대대적으로 디스당하지만 본인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애초에 감염 대란 전까지의 생활 지침 중 하나가 아무도 믿지 마라였다고 하니….

그렇다고 뿌리부터 뒤틀린 사람은 아닌 모양이다. 인트로 영상에서 계단을 오르다가 힘들어하는 코치를 보고 "저 헬기 아무래도 초콜릿으로 만들어진거 같아."라고 농담도 해 주고, 암흑축제 마지막에 헬기가 등장시 대사 중에 "됐어, 사랑해! 코치!"라는게 있는걸 보니 내심 코치를 의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엘리스의 경우는 제일 많이 잔소리를 내뱉는 상대이긴 하지만 막상 엘리스가 죽었을 때, 혹은 반대로 자신과 엘리스만 살아남았을 때는 지금까지 너한테 했던 말 다 농담이다라는 투로 말한다. 진짜로 싫어하는 건 아닌듯. 그리고 로셸에 대해서는 노골적일 정도로 신사다. "Bitch"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동료들과 정이 들고 친해지는듯 대화가 가벼워진다. 처음에는 서로 마음에 안든다고 으르렁 거렸지만 나중에는 농담도 한다. 하수구에 들어 갈때마다 양복이 더러워 지는게 걱정인듯[22], 나중에는 이거 가지고 코치가 또 양복이 더러워 지겠다며 농담도 한다[23], 로셸은 하수구에 들어가면 가끔 닉한테 물장구 치자고 농담도 한다. 쉽게 더러워지는 새하얀 양복이 딱딱해보이는 닉의 개그코드 인듯하다.

끼고 있는 반지에 새겨져있는 문양이 전작의 생존자인 프란시스의 팔에 새겨진 문신과 모양이 같아서 접점이 있다고 여겨진다.

상징하는 색은 파란색...이지만 The Passing 캠페인에서 영어 자막을 보면 프란시스와 같은 회색으로 나온다. 2015년 3월 6일을 기준으로 현재에도 고쳐지지 않고 있다.[24] 그리고 일부 대사들 중에 파란색이 아닌 프란시스와 같은색인 회색이 있다.

담당 성우는 휴 딜론(Hugh Dillon). 헤드스톤이라는 캐나다에서 가장 잘 나가던 하드 록 밴드 리드 보컬이였다고 한다. 최근엔 헤드스톤은 해체된 대신 Hugh Dillon Redemption Choir라는 밴드와 솔로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한다. 배우로도 활동 중. 그래선지 아니면 개그인지 암흑 축제때 미드나잇 라이드를 디스한다.

AI가 조종시 선호하는 무기는 M16과 AK-47, SCAR를 비롯한 돌격소총, 보조무기는 매그넘이다.

Nick이라서 이런 경우도 있다.

4 로셸 (Roche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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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y, kill all sons of bitches right?"

자, 모조리 죽여버리자고. 알겠지?

레포데 최초의 흑인 여성 캐릭터이자 두번째 홍일점. 29세. 감염 대란이 터지기 전의 직업은 지역 방송국 보조 프로듀서. 그래서인지 빈사 상태가 지속되면 '로셸이 죽어간다'는 뉴스 속보식으로 말한다. 이게 너무 불쌍해서인지 빈사 상태가 되면 이 음성을 들은 뒤 치료하는 플레이어들이 좀 있다.

...그러나 평소엔 꽤나 괄괄하고 터프한 성격이며 주로 선호하는 근접무기가 도끼.[25][26] 인트로 영상에서부터 성격이 드러난다. 성깔도 은근히 세서 특수좀비가 등장하거나 공격하면 닉 만만치 않게 욕지거리를 퍼붓는다(…). 저 썅년(스피터)은 산성 침을 뱉나봐! 감염되서 쳐울꺼면(윗치) 집에나 가만히 처박힐것이지.

빈사 상태에선 또 '제이콥(Jacob)'이라는 인물을 언급하는데, 아마 사바나가 같이 왔다가 떨어진 사람인 듯 하다.

보조 프로듀서인지라 케이블 선 정리 및 커피셔틀이 주요 업무인 신세였지만 감염 대란이 벌어지며 직원 상당수가 출근하지 못하게 되자 취재를 위해 사바나를 찾았다가 고립되었다. 참고로 오하이오 주 출신.

일행 중 제일 균형 있는 시각으로 현실을 받아들인다. 또한 닉은 물론이고 가끔은 코치조차도 '애 돌보는 것 같다'며 피곤해하는 엘리스를 가장 호의적으로 대한다. 누나와 동생같은 분위기.

The Passing에서 프란시스와 플래그가 선다. 심지어 밸브 여름 할인 기간동안 스팀 클라이언트에서 더블샷 인증.#

닉이 그나마 덜 까칠하게 구는 사람. 프란시스와 플래그가 서니까 닉이 왠지 씁쓸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여자라서 그런가 했더니 조이에게는…. 아무튼 로셸은 조이를 보자마자 "오 세상에! 내가 세상에 남은 마지막 여자가 아니라니. 다행이다!" 라고 말하고, 조이도 "네! 그 기분 어떤지 잘 알죠!" 라고 대답한다.

그녀가 입고 있는 티셔츠의 사람들은 영국 일렉트로닉 밴드 디페시모드(Depeche Mode)다. 관련 콜라보레이션도 준비되어 있다고. 그래서인지 코치와 달리 미드나이트라이더를 시시한 밴드라고 생각하고 있….

E3 트레일러를 보면 뒤로 땋은 긴 머리카락과 기다란 앞머리가 있는 헤어스타일이었다는 걸 알 수 있으나, 수정 등을 거치면서 지금의 모습으로 바뀌었다. 다만 무력화 이미지와 몇몇 맵의 로딩화면에 그 잔재가 남아있다.

전작의 조이가 그리운 이들이 많았던 탓에 조이 스킨을 덧씌워서 플레이하는 사람들이 많다. 안습 물론 조이와는 또 다른 개성이 있어 좋아하는 플레이어들도 있다.

상징색은 분홍색. 조이도 비슷한 선홍색이지만 조이와는 달리 색깔이 좀 더 짙다. 트레일러에선 노란색의 티셔츠를 입어 상징색도 노란색이었으나 그건 엘리스가 가져가고 로셸은 분홍색으로 바뀌었다.

담당 성우는 로셸 에이츠(Rochelle Aytes), 주로 미드 쪽에서 활약하는 배우다. 우연히도 성우와 캐릭터가 이름(Rochelle)이 같다.

AI가 조종시 선호하는 무기는 M16과 AK-47, SCAR를 비롯한 돌격소총, 보조무기는 매그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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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족이지만, 이탈리아의 유명 초콜릿 브랜드 페레로 로셰를 바꿔 페레로 로셸이라는 스프레이를 뿌리고 다니는 사람들이 보인다같이 참여하자.

5 생존자간 관계

5.1 닉 (Nick)

  • 코치
내심 많이 의지 하는듯 하다. 당장 인트로만 봐도 코치에게 재미없는 농담을 던지며 저 헬기 초콜릿으로 만들어진거 같아 게임 속에서도 두명의 접점이 꽤 있다. 동료가 죽었을때도 유독 코치는 제일 슬픈듯이 말한다.
  • 로셸
닉이 그나마 덜 까칠하게(…) 구는 사람. 가끔 코치랑 싸울때도 있는데 로셸에게 만큼은 아주 노골적인 신사. 다만 로셸이 닉을 팀킬할때 드문 확률로 썅년(Bitch)이라고 내뱉기는 한다(…). 그래도 이때 아니면 닉이 꽤나 호의적으로 군다.
  • 엘리스
귀찮은놈. 닉이 매애애애애애애우 싫어한다. 어찌나 싫어하는지 가끔씩 엘리스를 부를땐 ' 콩알! ' 이라고 부른다. 은신처 내에 터틀링하다 보면 가끔씩 엘리스가 기행을 말하는데 다른 이들은 " 다음에 들으면 안될까? " 라고 말하는 코치나 로셸과는 달리 닉만 반응이 " ㄷㅊ!(…) ". 다만 아주 싫어하는건 아닌지 엘리스가 죽으면 슬퍼하고 지금까지 너한테 한 행동 미안하다 라는 투로 말한다. 츤데레

5.2 로셸 (Rochelle)

  • 코치
둘이 그리 많은 접점은 없다. 다만 둘다 흑인인지라 의외로 죽이 잘맞기도.
  • 엘리스
닉이면 말할것도 없고, 코치도 가끔씩 " 애 돌보는거 같구만. " 이라고 피곤해 하는것과 달리, 생존자중 엘리스를 가장 잘 챙겨준다. 보다보면 누나와 동생마냥 잘만 논다.
닉은 로셸에게 너무 신사적이라 마땅히 싸운적은 없다. 다만 가끔씩 닉이 로셸한테 욕하기도 한다(…) . 닉이 마음이 있었는지 프란시스와 플래그가 서자 닉이 측은해지기도 했다.

5.3 코치 (Coach)

  • 닉 : 스토리상 초반인 죽음의 센터 캠페인에선 목적지에 대해 말하는 엘리스에게 이제서야 좀 도움이 된다고 한 발언 때문에 코치에게 약간 좋지 않은 인상이 새겨졌으나 같이 지내는 시간이 늘수록 서로 농담도 하는 등 가까워진다.
  • 로셸 : 그리 큰 접점은 없다. 가끔 장난을 주고받고 하긴 한다.
  • 엘리스 : 가끔 내뱉는 엘리스의 헛소리에 태클을 걸기도 하지만 관계가 멀진 않고 친한 모습을 보여준다.

5.4 엘리스 (Ellis)

  • 닉 : 귀찮은 애 취급을 받는다. 동료들에게 기행담을 말할 땐 주로 닉과 로셸이 태클을 건다.
  • 로셸 : 마치 누나와 동생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교차로 캠페인에선 조이에 관해 질문을 받기도 했다.
  • 코치 : 친한 친구 사이로 농담도 자주 주고 받는다.
  • 루이스 : 영원한 약라이벌
  • 조이 : 러브라인

6 기타 생존자들

조이일행 , 코치 일행과 마찬가지로 1탄과 2탄의 주인공들을 제외하고 살아남은 생존자들이다 .

구출해 주는 사람부터 1탄의 일행들에게 빅엿을 날리는(...)생존자들도 있다 .

2탄에서는 주인공 일행을 제외하고 살아남은 생존자는 딱히 민폐짓이라거나 빅엿을 날리는 생존자들은 없다 . (다만 1탄이 문제지 ..)

6.1 휘태커 (Whitaker)

죽음의 센터 2챕터에서 만나는 생존자 겸 총포상 주인. 일행은 주인이 보이지 않는 총포상에 도착하여 땡잡았다고 장비를 교체하는데, 이때 전화로 거기 있는 물건 다 쓰게 해주는 대신 콜라를 근처 마켓에서 가져다 달라고 부탁한다. 바리케이트를 치면서 대부분의 물건은 챙겨왔지만 콜라를 깜박했다고.[27] 콜라를 가져다 주면 쇼핑몰로 가는 길을 막고있는 탱크로리를 파괴하여 길을 뚫어준다.[28] 길을 뚫어주고 나면 등장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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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를 넣어준 다음 콜라를 넣어주는 곳 위쪽을 보면 휘태커의 모습이 보인다. 이 휘태커의 모델링을 사용해서 만든 것이 더 패싱에서 나오는 특수 좀비[29] Fallen Survivor. 킷과 화염병, 진통제를 들고 있으며 가끔 셋 중 두개나 하나만 들고 있을 때도 있다. 죽일 경우 들고 있는 아이템을 드랍한다. 체력은 일반 좀비보다 높은 편인데다가 생존자와 조우하면 생존자를 공격하는 대신 도주하기 때문에 만나는 순간 매그넘 같은 일반 좀비를 한 번에 죽일 수 있는 총기로 사살하거나 근접 무기로 그어버리지 않으면 죽일 수 없다. 실제 휘태커가 감염되어서 생존자와 조우했을 가능성도 있지만, 그렇다기에는 똑같은 Fallen Survivor가 한 명만 나오는 게 아니라서…. 무기상 안에서 나올 이유도 딱히 없기도 하고.콜라가 다 떨어졌었나 보다

6.2 버질 (Virgil)

말라리아 마지막 챕터에서 만나는 생존자. 저택에서 버티고 나면 보트를 몰고[30] 플레이어를 구출한다. 발음 굴리는 것과 불어의 인삿말인 '봉쥬르'를 하는 것으로 봐선 프랑스 계열로 추측한다. 처음 버질을 대면하면 대충 자기소개를 하는데, 아내는 그 '플루'에 감염되어 죽었다고 한다….
장대비에서는 보트 연료가 없어서 생존자들에게 연료를 구해달라고 부탁하고, 그것 때문에 온갖 개고생을 다 하게 된다.
암튼 연료까지 다 넣고, 마지막으로 교구에서 다른 생존자들을 찾으러 간다면서 내려주고 간다.
그 후의 행적은 불명.
여담으로 헬기 조종사와 달리 감염이 되었다거나 죽었다는 이야기가 나오지 않는것에 무엇보다도 자기 아내가 플루에 감염되어 죽은걸 자기 눈으로 확인했기 때문에 버질도 주인공들과 같은 면역자이다. 아니었다면 좀비가 되었을테니깐.

6.3 헬리콥터 파일럿

암흑 축제 마지막 챕터에서 생존자. 미드나잇라이더 공연장에서 불꽃을 터트려 신호를 만든 생존자들을 구조하는데…. 다음 챕터인 말라리아에서 좀비로 감염되서 죽었다.[31] 시작하자 엘리스가 "닉! 조종사를 쏘면 어떡해요!"라고 하는걸 보면 닉이 조종사를 죽였다는[32] 사실을 알 수 있다. 전작에서 나왔던 헬기 조종사랑 똑같다. 실제로도 헬기, 조종사 모델링은 전작의 것을 조금 개조한 것이고, 목소리도 전작의 조종사의 목소리 일부를 사용했다. 그리고 감염된 후 사살당했다는것도 같다

6.4 공군

교구에서 등장하는 군인들이다. 전투기 파일럿 두명과 헬리콥터 파일럿 두명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전자는 감염자들이 다리를 넘어올경우 미사일로 다리를 박살내서 차단하고 후자는 알다시피 생존자들을 구조한다. 다만 보균자도 같이 구하는걸 보면 백신이 개발된 모양이다.[33][34] 다리를 건너서 헬기를 타면 작전대로 전투기들이 다리를 파괴한다.
  1. 미드나잇 라이더즈의 녹음 테이프를 큰 소리로 틀고, 콘서트장에 있던 폭죽을 있는대로 쏟아부어서 구조 헬기를 부른다는 것. 그 덕에 엄청난 숫자의 좀비를 상대해야 한다. 이 와중에 엘리스는 락 음악에 맞춰 좀비를 죽인다며 인생 최고의 날이라고 했다….
  2. 자막 옵션을 켜두면 나오는 자막의 색상
  3. 아드레날린 투여시. 입술 터는 소리다.
  4. 게다가 발음도 아주 미세하게 다르다. 여성쪽은 리스, 여기는 리스. 실제로 NBA에 몬타 엘리스라는 현 농구선수가 있다.
  5. 엘리스의 어머니의 안부는 언급되지 않는다. 아마도.
  6. 이 대사는 죽음의 센터 1챕터에서 하는데 대사 발동 조건이 엘리베이터에 탑승 전 닉이 죽은 상태흠좀무.
  7. 유탄 발사기와 저격 소총을 등에 매고, 전투 샷건을 철컥! 거리면서 모조리 죽이는것이 자신의 지침이라 하더니 인트로 보면 챠져한테 두들겨 맞고, 쟈키와 스모커한테 잡힌다던지…자기가 죽는만큼 좀비를 죽이겠단건가.
  8. 죽음의 센터 챕터 3에서만 딱 한번 데이브라는 친구 얘기를 한다. 그리고 장대비 챕터 4에서 죽음의 센터 챕터 1의 과정을 키이스와 함께 겪은 일로 착각하고 이야기하다 "어 잠깐 이거 우리 얘긴데…" 하고 말하기도 한다.
  9. 엘리스의 썰을 다 들어보면 도저히 살아남았을 것 같지 않은데다 아귀가 안 맞는 부분도 있어서 허풍 내지는 실존인물이 아니라는 추측도 있다. 사실 닉이 죽었을 때 드물게 지금까지 한 말 다 거짓말이라고 고백하며 우는거 보면 거짓말인 쪽이 확실하다.
  10. 특히 닉은 듣다가 도저히 못 참아서 그런지 자막상으로 죽으면서 내는 비명까지 질러버린다.
  11. 정확히 말해서 까는 말투는 아닌데, 카레이서인 지미 깁스 주니어를 타코 장사하는 아저씨로 잘못 알고 있다. 일명 타코 개(Taco Dog). 이것 때문에 엘리스는 "개 이야기 좀 그만하면 안 돼요?!"라며 성을 냈다.
  12. 이말을 들은 로셸은 "선견지명 납셨구만."이란 반응을 보였다.
  13. The Passing에서 차라리 새 차를 구해서 가는게 어떻냐는 제안에 닉을 다른사람과 바꿀수 없듯이 이 차도 바꿀수 없다는 말도 한다.
  14. 팬덤에서는 Nellis로 표기한다.
  15. 원래 베타 시절의 트레일러에선 로셸이 노란색, 엘리스는 군청색쪽에 가까운 색이었다.
  16. 이 기믹은 아마도 아드레날린 사용시 엘리스 특유의 "부르르르르"소리때문으로 추정. 응급치료 후에도 가끔 끝에 이 소리를 내기도 한다. 이 덕에 엘리스는 레포데 시리즈중 인간 관악기 역할을 전담하기도.
  17. 이 차림새 덕에 The Passing에서 프란시스와 조이에게 KFC 할아버지라고 까인다.
  18. 아군 사격 시 나오는 대사
  19. 개발자 커멘터리에 보면 개발 당시에는 감염 사건 소동으로 탈옥한 죄수가 양복점에서 비싼 정장으로 갈아 입은 캐릭터로 설정하려 했다고 한다.
  20. 단 프란시스가 약간 상황에 안 맞는 뜬금포 불만을 늘어놓는다면 닉은 어느 정도 상황에 맞는 불만을 표출하며 싫어하는 이유도 조목조목 같이 말하는 경우가 많다.
  21. The passing에서 프란시스에게 goddamn을 연속으로 남발하기도 했다...물론, 로쉘이 막았다.
  22. 작중 닉의 발언에 따르면 무려 3000달러나 하는 양복이라고….
  23. 닉은 시무룩한 말투로 "그러게..."라고 받아준다.
  24. 참고로 초기부터 유일하게 컨셉, 상징색이 안 바뀐 캐릭터이며 이는 그만큼 밸브에서 처음부터 닉이라는 캐릭터 구도를 잘 잡았다는 뜻이다. 그런데, 정작 연동되는게 빌이다
  25. 심지어 ex(도끼)발음을 말장난 하며 집는다. 하지만 실제 AI는 근접무기를 들지 않아 플레이어가 주워야 들을 수 있다.
  26. 영문판에는 Ax me a question. I dare you.
  27. 이런 상황에서 고작 콜라 챙기겠다고 그 난리를 치는 게 이해가 안 갈 수 있지만, 의외로 콜라는 물보다 싼 식수인데다 이런 파멸적인 상황에서 기분전환을 할만한 생필품은 무척 중요하다!
  28. 이때 탱크로리를 뚫을때 휘태커가 사용한 도구는 유탄발사기이다. 웃긴 건 총포상 도착 전에 운이 좋으면 유탄발사기를 구할 수 있는데 생존자가 쏠 땐 탱크로리가 안 터진다.
  29. 헌터, 자키 등의 특수 좀비가 아니라 머드맨이나 광대 같은 캠페인 특수 좀비.
  30. 플레이어 혼자만 플레이하는 변형 모드로 해도 얘는 꼭 나와서 사람이 아닌 보트 일거란 말도 나온다.
  31. 덧붙여서 헬기는 추락했다. 그런데 암흑 축제 탈출때 분명 아무 좀비도 타고 있지 않았는데도 감염된걸로 보아 생존자들이 보균자일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이는 코믹스에서 사실로 밝혀진다.
  32. 구조만 해주고 나면 살해 당하는 불쌍한 파일럿…. 심지어 애드온 캠페인에선 시체가 널려 있다.
  33. 스토리상으로는 백신이 없어서 보균자들 때문에 면역력을 가진 생존자들을 못 구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이게 확신할 수 없는게 희생 코믹스마냥 저번처럼 실험 대상에 쓸수도 있을 상황도 없지않다.
  34. 근데 이러면 말이 안 되는게 탈출 직전에 비감염자들의 시체가 쌓여있는걸 볼 수 있는데, 정황상 보균자로 보인다. 그런데 그렇게 되면 보균자들이 사살당한게 설명이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