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조직

법적 내용에 대해서는 범죄단체조직죄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犯罪組織

1 개요

각종 범죄들을 집단으로 저지르는 조직들을 말하며 형법에서는 범죄단체로 부르고 있다. 옛날에도 각 국가가 전쟁을 한 것처럼 범죄 조직들이 있었으며 전쟁과 마찬가지로 인류가 멸망할 때까지 사라지지 않을 조직들이다. 이 때문에 여러 범죄 조직들이 존재했으며 작게는 한 마을, 지역, 지방, 크게는 전 세계를 무대로 은밀히 뒷세계에서 활동하는 조직들이 있었으며 전 세계적으로 지하세계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범죄 조직들도 있다. 매드 사이언티스트들도 이 조직에 가담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범죄 조직들은 목적달성을 위해서 폭력을 쓰는 경우가 많으며 그 경우 조직폭력배 내지는 폭력단으로 지칭된다. 그러나 범죄 조직과 조직폭력배의 개념이 완전히 겹치지는 않는다. 형법 제114조에서는 '사형, 무기 또는 장기 4년 이상의 징역에 해당하는 범죄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 또는 집단을 조직하거나 이에 가입 또는 그 구성원으로 활동한 사람은 그 목적한 죄에 정한 형으로 처벌한다'고 규정하고 있고 폭력의 사용여부는 묻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폭력단만이 범죄 조직인 것은 아니다. 어떠한 범죄가 되었든 조직적으로 벌이면 모두 범죄 조직이라고 할 수 있다. 폭력단의 범주에 들어가지 않는 범죄 조직은 일부 사이비 종교 교단, 하나회, 불법 다단계 판매 조직, 테러 조직 등이 있다.

2 실상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유명한 조직들이 다루는 검은 돈은 대기업 뺨치며 정부고 뭐고 없다 식으로 알려져 있으나 실상은 복잡한 국제정세 틈바구니에 운좋게 끼어들어 연명하거나, 해당국가의 치안이나 사회구조에 문제가 있거나, 해당 조직이 국가권력과 유착한 케이스가 아니라면 불가능하다. 되려 마피아같은 사례를 봐도 국가 권력이 작정하고 때려잡으면 살아남지 못한다.

3 세계의 범죄 조직

이러한 유명한 범죄 조직들을 일본 등지에서 세계 n대 조직 이런 식으로 순위를 매기는 글들이 올라오고, 한국에서도 유튜브, TV 프로그램 등지에서 순위를 매기는데, 사실 세계 3대조직이니 10대조직이니 운운하는 건 의미가 없다. 포스팅한 사람들도 큰 의미를 부여한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런 n대조직같은것 무의미하다 보면 된다. 이러한 조직들은 짧은 전성기, 조직간의 다툼이나 내부 분열 등으로 꽤 쉽게 무너지거나 세력이 약화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대체적으로 서남아시아,아프리카, 중남미등지는 범죄 조직이 가장 크게 기승하고 있는 곳들인데 사실 이 지방들은 단순 범죄 조직뿐만아니라 반국가단체 혹은 테러조직같은 조직들도 기세등등한 곳이라 범죄 조직이 특별히 두각을 나타낸 적도 드물다. 그렇지만 반군단체나 테러조직이 자금 마련을 위해 범죄 조직과 연계하는 경우가 많다. 이들 지방의 국가가 레드 마피아처럼 유명한 범죄 조직단들이 있어서 위험한게 아니듯이 말이다.

그외로는 미국, 이스라엘, 러시아, 아르메니아, 세르비아, 인도, 터키, 영국, 중국 같은 나라에서 흔히들 알고 있는 범죄 조직이 존재한다. 없는 나라를 찾는 게 더 어려울 듯 일반적으로 범죄율이 낮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 네덜란드스웨덴같은 국가에도 엄연히 범죄조직은 존재한다. 네덜란드는 특성상 터키와 함께 유럽 마약의 허브, 집약장이나 마찬가지라 당연히 관련된 범죄 조직이 많이 암약하고 있으며, 스웨덴에도 바이크 갱단들과 이와 연계된 네오 나치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노르웨이의 경우에는 현 왕비가 네덜란드 마약왕인 클라스 브륀스마와 사귄 적이 있다는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일본 야쿠자와 이탈리아 마피아는 그 오랜 전통과 유명세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점차 대형조직을 찍어누를 힘을 얻고, 이들이 체질을 개선하는데 실패하자 세를 크게 잃었다.

갱스터니 마피아니 카르텔이니 구분짓는 것도 무의미한 짓이다. 기업형 수직구도의 거대 단체는 마피아, 더불어 전문적으로 마약을 도고 사업한다면 카르텔, 크기와 상관없이 이런 구조가 아닌 조직들은 갱단이다.

야쿠자삼합회 만 들여다봐도 실상 미국에서조차 별 힘도 없고(웬만한 선진국에서는 대형조직이 힘을 못쓴다) 와칭이나 아시안보이즈 TRG같은 다른 베트남계, 중국계, 캄보디아계 갱단들에게도 입지가 밀리는 입장이다. 미국내 그나마 동양계 갱단 중 알아주는 곳이 TRG란 곳으로 라오스 및 캄보디아계가 구성원인 갱단인데 구성원수도 1만명에 육박하여 고작해야 조직원 1천명 내외인 다른 동양계 갱단과 비교가 안되고 요즘은 타민족도 받아들이고 있다.

일본 영화나 중국 영화보고 과장되게 생각하려는 경향이 있는데 사실은 본토 밖에서는 그다지 힘이 없다. 삼합회조차 동남아에서는 태국계, 베트남계가 따로 나뉜다.

다행히도 한국 조폭의 경우 그저 한낱 양아치에 불과하다. 인터폴 등지에서도 야쿠자 하부조직 정도로 취급한다. 무엇보다 유튜브에다가 조폭한테 장난전화를 당당하게 거는 동영상이 여러 개 올라오니 외국인들 입장에서는 그냥 동네 날라리들한테 장난전화를 하는 걸로 보일 정도...

참고로 우리나라 치안은 상당히 안전한 수준에 속한다. 정통성이 떨어지는 군부 정권에서 민간의 지지율도 올릴 겸 한 일 중에 조폭들을 잡아서 족치는 일도 있었기 때문. 고등학교 국사책 맨 뒤 쪽 사진자료를 잘 찾아보면 사진도 나와있다. 가장 대표적인게 박정희가 군사정변을 일으킨 후 사회정화를 명목으로 정치깡패들을 잡아 사형시킨 사건. '군부독재'정권이 마음만 먹으면 조폭 세력이 붕괴되는 게 당연지사. 살아남은 조폭들이 저지르는 짓도 지역 이권 개입 등 외국 범죄 조직들에 비해서는 훨씬 영세한 것들 뿐이다. 그 이상으로 나아가면 정권의 몽둥이 찜질을 당하고 단체 교도소 투어를 체험하게 될 테니까. 다만 이러한 면만 보고 인권과 민주주의가 발달하면 치안이 악화된다는 생각은 하지 말자. 대한민국이 민주화된지 30년이 지났음에도 아직까지 치안 수준은 부동의 세계 최상위권이다.

이 밖에도 각 나라마다 범죄 조직들은 많으나 사법권의 집중 견제로 기를 펴지 못하는 범죄 조직들이 많다. 반면 국가의 통제력이 떨어지는 저 멀리 서아시아나 중남미 아프리카에는 매번 전쟁과 테러를 일삼는 범죄 조직이 득실대고 있다. 굳이 이름을 밝힐 필요도 없는 아프리카의 한 나라는 이미 그 상황이 막장으로 치달은 상태. 다만 소말리아도 정부가 수립되고, 주변국의 도움을 받아 알 샤바브를 열심히 때려잡고 있다.

4 실존하는 범죄 조직

4.1 기업형 조직

일반적으로 조폭 혹은 마피아라고 불리는 존재들

4.2 갱스터

주로 미국에 존재하는 폭력조직들

4.3 폭주족

4.4 도적

4.5 테러조직

4.6 이슬람 계열 범죄 조직

4.7 사이비 종교

4.8 기타

  • 검계 : 조폭으로 볼 여지도 있지만 애매하다.
  • 훌리건
  • 불법 다단계 판매 조직
  •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한 모임 : 범죄단체조직죄는 사형, 무기 또는 장기 4년 이상의 범죄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를 처벌하고 있으므로 이들에 대해 유기죄(여호와의 증인의 교리상 딸의 수혈을 못하게 하여 딸을 죽게 한 엄마에게 유기치사죄가 적용된 판례가 있다)를 적용하면 이들은 범죄단체가 아니지만 중유기(생명위험발생, 7년 이하)나 무면허 의료금지(5년 이하, 특별법인 보건범죄단속법을 적용하면 무기 또는 2년 이상)를 적용하면 범죄단체라 볼 수 있다.
  • 이적단체
  • 전범국전범기업
  • 지존파
  • Bakky

5 가공의 범죄 조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