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큰

테이큰(2008)
Tak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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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액션, 스릴러
감독피에르 모렐
각본뤽 베송, 로버트 마크 케이먼
제작뤽 베송
주연리암 니슨
음악나다니엘 메샤리
제작사유로파코프
배급사20세기 폭스
개봉일2008년 2월 27일
상영 시간93분
상영 등급청소년 관람불가
테이큰 시리즈
테이큰테이큰 2테이큰 3

1 개요

우주 최강 스승의 간지.[1]
본격 악당이 불쌍해지는 영화
2008년 개봉 액션 영화. 리암 니슨 주연, 피에르 모렐 감독, 뤽 베송 제작/각본.

2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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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미국영국

3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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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막 납치, 2막 주인공의 생고생, 3막 구출이라는 상쾌한 3막 구성으로, 범죄 조직이 전직 특수요원 출신 아빠 잘못 건드렸다가 털리는 내용이다.

1. 딸이 납치된다(Kidnappedtaken[2])
2. 딸을 구하러 간다(Get into the…)
3. 마침내 딸을 구출한다(Rescue)

게임 《타임 크라이시스》, 전직 주지사님의 코만도(영화) 등 다양한 영화에서 사용되는 플롯으로, 보통 시나리오 작법서에도 빠지지 않고 설명되는 가장 고전적인 '구출'의 플롯이다. 극예술의 역사와 궤를 같이 하는 고전적인 플롯이며 기원을 따지자면 영화가 아니라 민담이나 전설, 동화에 거슬러 올라가야 할 정도. 다만 뻔한 플롯이라고 욕할 필요 없는 것이, 이런 고전적인 플롯이야말로 성공적으로 활용했을 경우 관객에게 주는 감정적인 울림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4 전체줄거리

나라를 위해서 몸을 사리지 않고 헌신을 하지만 그 결과 가족을 소홀히하게 된 특수요원 브라이언. 이런 남편과의 결혼생활이 견디기 힘들었던 레노어는 결국 이혼을 요구했고 부부는 갈라서게 되었다.[3] 이후 CIA에서 은퇴를 한 브라이언은 늦게나마 가족, 특히 딸에게 잘 해주고 싶은 마음에 딸이 사는 동네로 이사를 하게 된다.

하지만 이혼 후에도 전 부인(레노어), 딸(킴)과 잦은 왕래를 하였고 전 부인의 재혼 상대와도 이야기는 하고 지내는 정도의 사이를 유지했고,[4] 전직 요원의 재능을 살려 톱스타 경호와 같은 여러가지 일을 하며 평화롭게 지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딸 킴이 절친 아만다와 단둘이 파리여행 가는걸 허락해 달라고 조르지만 고지식한 브라이언은 완강히 반대. 결국 부녀지간의 싸움이 나고 만다. 그러나 자식 이기는 부모없다고 가족을 위해서도 국가정신을 발휘해보라는 레나의 충고에 따라 어디서 묵는지 얘기하고 밤마다 전화하란 조건으로 허락하고 킴의 얼굴은 급격히 밝아진다

여행 당일, 파리공항에 도착한 킴과 아만다는 호의를 베풀며 다가오는 피터라는 남자와 마주치게 된다. 피터는 '비싼 택시비'를 명분삼아 같이 택시를 타고 파리 시내로 이동할 것을 권유하고, 아만다와 킴은 이를 허락한다. 택시를 같이 타고 오는 동안 친절한데다 자상하기까지 한 피터에게 반한 아만다는 급기야 킴의 의사도 묻지 않은 채 그가 초대하는 파티에 가겠다고 약속하고야 만다. 이에 우려하는 킴이 '생판 처음보는 남자랑 괜찮겠냐?' 라는 말을 하지만 '잘생겼음 그만.'이라며 귓등으로 흘려버린다 그 시각 브라이언은 오직 딸 생각만 하며 킴의 전화를 기다리지만 킴은 여러가지 이유로 전화를 하지 못한다. 이후 둘은 숙소에 도착했다.

숙소는 아만다 사촌의 집이었는데 정작 집주인은 스페인(마드리드)에 가고 집에는 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킴은 이에 당황하는데, 킴은 정말 아만다의 사촌들이 있는 줄 알았고 그것을 근거로 하여 아버지에게 해외여행 허락을 받았기 때문. 즉 본의 아니게 거짓말을 하게 된 것이다. 여튼 숙소에 도착한 후 아만다는 여행의 기분을 만끽하기 위해 음악을 크게 틀고 소파위에 올라가 춤을 추기 시작했고 이 때 브라이언의 전화가 온다. 하지만 음악때문에 벨소리가 들리지 않았고 킴은 전화과 온 것을 늦게 알아채게 된다. 전화를 받은 킴에게 브라이언은 왜 이리 전화를 늦게받냐며 대뜸 야단을 쳤고 킴은 이에 대해 자초지종을 설명하며 사실 아만다의 사촌은 다 마드리드로 떠나 버렸고 집에는 아만다와 자기밖에 없다는 사실을 실토한다.[5] 전화를 하던 와중 화장실 창문을 통해 집안에 정체불명의 남성 2명이 쳐들어온걸 보게 된다.

그리고 아직까지 춤바람이 나있던 아만다를 납치하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하지만 침착하게 아빠에게 자신이 본것을 그대로 설명했고 브라이언은 침대 밑에 숨어서 침입자들의 신체적 특징을 외치라고 조언한다. 킴은 시키는 대로 침대 밑에 숨었으나 2인조에게 결국 발각되어 같이 납치당한다. 하지만 끌려가는 와중에도 아빠가 시킨대로 키나 팔에 새겨진 문신등을 말해주었고 이것이 아이와의 마지막 통화가 되었다. 아직 지구 반대편에 있던 브라이언은 딸의 비명소리를 듣고 있을 수밖에 없었고, 마지막에 범인과 통화를 하게 된다. 브라이언의 '난 네가 누구인지 모른다.'라는 대사로 시작되어 범죄자의 '굿 럭'이라는 대사로 끝나는 부분이 바로 그것.

이후 없어진 딸을 찾기위해 파리까지 날아온 브라이언은 아이가 머무른 숙소로 향했고 베테랑 요원답게 난장판이 된 거실만 보고도 아만다가 어떤 식으로 저항했고 대머리들이 어떻게 그녀를 끌고갔는지 단박에 알아맞힌다 그리고 침실에 떨어져있는 딸의 휴대폰을 주워 안에있는 사진들을보던 중 공항에서 아만다와 둘이 찍은 사진을 주목했다 기본적인 각도부터가 셀카 각도가 아닌데다 사진속 유리에 비친 피터의 얼굴이 결정적인 단서였다

곧바로 파리공항으로 달려간 브라이언은 여느때처럼 다른여자에게 호의를 베푸는 피터를 발견한다 사실 그의 정체는 인신매매단의 끄나풀이로 젊은 여자들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해 조직에게 팔아넘기고 있었던 것이다. 브라이언의 추궁에도 끝까지 오리발을 내밀던 그는 도망치다가 트럭에 치여 죽고 이후 요원기질을 모두 발휘해 파리전체를 이 잡듯 뒤지고 다니던 브라이언은 아이가 팔려간 거대한 인신매매 조직의 존재를 알고는 집요하게 추적한다

5 인기

뤽 베송이 각본과 제작을 맡고, 액션에 일가견이 있는 피에르 모렐이 연출을 맡았다. 뻔한 플롯과 단선적인 스토리텔링에도 불구하고 힘 있고 거침없는 연출로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막상 제작자의 고향인 프랑스에서의 흥행은 943만 달러로 그냥 그랬다. 일단 주인공 브라이언 밀스가 전직 CIA 요원인 아일랜드계 미국인이라 영화 내내 영어로 말하고, 파리를 닥치는 대로 깨부수는 데다[6] 악당들도 닥치는 대로 죽이는[7] 등의 과격한 연출이 프랑스 사회의 민감한 인종 문제[8], 범죄 문제를 건드렸고, 결정적으로 프랑스를 범죄가 만연한 고담스러운 분위기로 그려놨기 때문. 게다가 영화 속 주인공의 친구인 프랑스 경찰 간부는 범죄조직한테 뇌물이나 받고, 주인공의 추적을 방해하기까지 했다. 실은 타락한 문명을 벌하기 위해서다!

그런데 흥미롭게도 한국에서는 리암 니슨의 거침없고 절륜폭풍간지 액션[9]이 입소문을 타면서, 전국 237만 관객이 관람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달러로 치면 1,549만 달러로 미국 다음으로 전 세계 흥행 2위를 거둔 게 한국이다.[10][11] 꼼꼼하고 깐깐하고 늘상 딸래미 걱정인 아빠.. 이후 미국에서도 1억 4,500만 달러라는 대박을 터뜨리면서 흥행에 성공했다. 뤽 베송이 제작한 영화들 중 가장 북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영화가 바로 《테이큰》이다. 전 세계 총 흥행수입은 2억 2천 6백만 달러다.

뤽 베송이 각본을 쓴 탓인지 어딘가 모르게 레옹스러운 분위기가 풍긴다. 그러나 뤽 베송 특유의 서정적인 분위기가 넘치는 멜로성은 깨끗이 증발하고 복수심으로 불타오르는 슈퍼맨 아버지의 용의주도한 추진력과 무자비한 폭력이 그 자리를 채우고 있다. 비록 화려하진 않으나, 짧은 시간 안에 강렬하고 자극적인 액션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게 만들고, 인질극에서 서로 말을 주고받으며, 상황을 질질 끌거나 악화시키는 등의 일반적인 액션 영화의 클리셰 따위를 전 깡그리 날려버린 전개가 일품.[12] 무엇보다 이 영화의 주인공인 브라이언 밀스는 영화를 좀 본 사람이라면 숱하게 보아왔을 너무나도 뻔한 설정의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리암 니슨의 연기와 액션으로 인해 강력하고 쿨한 인물로 승화되었다. 제이슨 본이 늙으면 이렇게 될 것 같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많다.

딸을 구한다는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이 아버지는 정말 말 그대로 막 나간다. 브라이언은 프랑스 보안국(Internal Security)의 간부이자, 한때 일을 같이 하기도 했던 듯한 친구[13]였던 쟝 끌로드의 아내까지 쏴버리면서 협조할 것을 재차 요구하기까지 한다. 사실 처음부터 브라이언이 이럴 작정이었던 것은 아니었다. 처음에 브라이언은 재차 말로 부탁했다. 그리고 범죄조직과 프랑스 당국의 결탁 정황을 잡아냈기에, 친구가 그와는 관련 없기를 바라며 혹시 뇌물을 받았는지 묻는다. 그러나 그는 자기 수입이 X인데 지출은 Y라며 자세한 건 모르고 알고 싶지도 않지만, 자기 가족이 그걸로 먹고 사는 한 다른 건 알 바 아니라는 식으로 나온다. 게다가 총을 꺼내들고 브라이언에게 꺼지라고 한다. 그러나 브라이언이 한 수 위였다. 쟝 끌로드보다 그의 집에 먼저 와서, 미리 책상에 있던 그의 총의 탄환을 모두 빼놓았기 때문.[14] 그 후 브라이언은 자신의 총을 꺼내서, 친구의 아내를 말 그대로 느닷없이 쏴버린다. 아내가 총에 맞자 분노한 쟝 끌로드에게 근육에 맞았을 뿐이다(It’s just s flesh wound.) 라고 쿨하게 말한 뒤, '협조 안 하면 내가 자네 애들을 고아로 만들기 전에, 내가 총알을 자네 아내 미간에 쏘는 걸 마지막으로 보게 될 거야!(But if you don’t get me what I need, the last thing you’ll see before I make your kids orphans is the bullet I put between her eyes.)' 라며 협박한다.

친구의 아내는 브라이언에게 호의적이었고 아무 잘못도 없었다. 그러나 당시 브라이언은 시간에 쫓겨 딸 찾기에 혈안이 되어 있었으며, 결정적으로 믿었던 옛 친구가 딸을 유괴한 납치범들과 돈 거래나 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분노한 상태였다. 알바니아계 납치범들과 프랑스 당국이 게다가 그 친구 역시 거래를 했다는 걸 알아낸 건 영화 초반에 친구에게 받은 친구의 명함(프랑스 보안국 부국장)을 이용해 아지트로 들어갔을 때였다. 혹시나 하여, 상납금 교섭하러 왔다고 브라이언이 찔러보자 알바니아계 납치범 중 한명이 '그 상납금은 마콩 씨와 벌써 교섭했다(We've already negotiated the rate with Mr. Macon.)'고 답한다. 당국이 범죄조직과 결탁해 뇌물을 받고 있다는 정황이 드러난 셈.

그렇기에 사실이 다 드러나 브라이언이 상황을 다 알고 있는데도, 친구라는 작자가 자네 딸의 문제는 내가 알 바 아니라며 공항에 데려다줄 테니 돌아가라고 권총으로 협박까지 하니 브라이언으로서는 친구의 아내를 쏘는 것 말고는 달리 선택할 방법이 없었던 것.[15]

이후 그 친구로부터 정보를 빼낸 뒤 부인에게 미안하다고 전해달라면서 권총으로 머리를 내려쳐 기절시키는 선에서 끝냈다.[16] 여하튼 이 아주머니는 《테이큰》 등장인물들 중 가장 불쌍한 인물 취급 받는다. 브라이언이 이 아주머니를 쏠 때 놀란 관객이 한둘이 아니니. 각설하고 납치범을 전기고문까지 하는 무자비하고 잔혹한 연출이 기존의 액션 영화보다 훨씬 짜릿한 쾌감(…)을 주는 것도 사실.[17]

제이슨 본 영화 시리즈》의 영향을 크게 받았으며 영화 《아저씨》에 여러모로 영향을 많이 주었다. 실제로 개봉 당시, 두 영화를 비교하는 글도 흔하게 찾아볼 수 있었을 정도. 사실 이런 부류의 원조는 마틴 스콜세지의 《택시 드라이버》나, 《맨 온 파이어》 등이 있다.[18]

알바니아인 마피아가 프랑스에서 활개를 치며, 중동 부자[19]가 인신매매 경매에서 여자들을 구매하는 등의 묘사를 비판하는 있었으나, 알바니아계 마피아는 실제로 미국과 유럽에서 심각한 문제로 자리 잡고 있으며, 2014년, 영국에서 파키스탄 이민자들이 영화를 가볍게 능가하는 엄청난 규모의 인신매매조직을 운영해 왔음이 드러났고 현실에서 드러나는 증거가 너무나도 명확하다. 특히 영화에서 보여주는 매음 사업은 실제 알바니아 마피아의 주요 수익 중 하나이다.

6 명대사

I don't know who you are.

I don't know what you want.
If you're looking for ransom, I can tell you I don't have money.
But what I do have are a very particular set of skills.
Skills I've acquired over a very long career.
Skills that make me a nightmare for people like you.
If you let my daughter go now, that'll be the end of it.
I will not look for you.
I will not pursue you.
But if you don't,
I will look for you.
I will find you…
…and I will kill you.

네가 누군지 모른다.
뭘 원하는지도 모른다.
몸값을 원한다면, 안됐지만 돈은 없다.
다만 남다른 재주는 있지.
밥 먹고 해온 짓이 그런 거라,
너 같은 놈은 치를 떨 상대거든.
지금 딸을 놔준다면 여기서 끝내겠다.
너흴 찾지 않을 것이다.
허나 아니라면...
너흴 찾을 것이다.
찾아내서…
죽여버릴 것이다.[20]

Good luck.
잘해봐.[21]

딸이 납치된 직후 주인공 브라이언이 납치범과 한 대화이다. 'Good luck' 은 납치범의 대사인데, 결국 브라이언의 말이 현실이 되어서 붙잡히게 된다.[22] 기묘하게도 《테이큰 3 PV》에선 입장이 완전히 반대가 돼서, 형사와의 통화에서, 형사가 '멈추지 않으면 로스엔젤레스 경찰, CIA, FBI 모두 당신을 찾아내 멈출 것이오' 하는 대사에, 이번엔 리암 리슨이 'Good luck' 이라고 대답한다.

그러고 나서 납치범을 묶어놓고 전기 고문[23]을 하면서 각각의 대사 또한 포스가 장난이 아니다.

이런 일은 주로 국외에서 해결했는데,

이런 일을 맡아 했던 제 3세계 국가들이 전력공급이 영 신통치 않아, 어쩔 땐, 전원을 올려도 한참동안 전기가 오질 않는 거야.
그럼 슬슬 열을 받기 시작하지.
그래서, 손톱을 잡아 뽑기도 하고 맨살에 염산을 붓기도 하고, 그렇게 해보니까 아주 비생산적이더라고.
그런데 여긴 전기가 잘 들어오잖아. 아주 부드럽게.
스위치만 올려놓으면 하루종일도 들어오니 말이야.
어디 있어?
(말을 안하자 다시 고문을 가한 뒤)마르코, 난 낭비할 시간 없다. 지금 당장 말할텐가, 아니면 전기세가 밀려서 단전될 때까지 그냥 켜 놓고 나갈까? 내 딸 어디 있어?

그래도 두목이라 그런지, 고문에 몇 번 저항했지만 결국 이기지 못하고, 울며불며 그 애는 숫처녀라서 비싸게 팔았다고 털어놓는다. 누구한테 팔아넘겼는지 알아냈지만, 어디서 그놈을 찾을 수 있냐는 질문에는 정말 모른다며 자비를 구한다. 그러자 브라이언은 '믿는다. 하지만 용서는 안 돼'[24] 라며 전기를 켜놓고 그대로 가버린다. 2편에서 이 납치범은 그 상태로 계속 고통 받다 결국 심장이 터져 죽었다고 한다. 하트브레이커

파일:Attachment/테이큰/iwillfoundyou.jpg

왠지 협박 장면의 'I will find you. And I will kill you' 부분은 웹에서 으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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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그대로 한국에 들어와서는 짤방화되어, 누군가 용서받지 못할 짓을 한다든가 하는 상황에 쓰인다.예를 들어 커플을 브레이킹할 때 라든지

Your arrogance offends me. And for that the rate just went up 10%

네 오만함이 날 불쾌하게 하는군. 그래서 상납금이 10% 올랐다

저 대사를 읊으면 순식간에 화자를 리암 니슨 같은 Bad Ass로 만드는 효과가 있다나 뭐라나…

이후 딸을 경매에 붙여 팔아넘긴 인신매매 브로커 파트리스 상 클레어가, 브라이언에게 여기저기 총을 맞으면서 정보를 토해낸 후, '개인적인 감정은 없었다.(It’s not personal.)'며 목숨을 구걸하자 '나는 지극히 개인적이야(It’s all personal to me.)' 라며 상 클레어를 벌집으로 만들어버린 것도 볼거리.

7 기타

킬 및 KO 카운트 : 12KO 30킬.
4분으로 보는 테이큰

2009년에 KBS에서 한국어 더빙으로 추석 특선영화 특집 때 방영했다. 브라이언 밀스의 성우는 리암 니슨 전담인 양지운이 맡았으며, 방영 당시 시청률은 3.4%을 기록하였다.

영화 중간에 특정 몇몇 장면에서 영화를 보던 일부 사람들이 이해를 못했던 장면들이 있었다. 그중 별 의미가 없었던 머리카락 회수장면과 프랑스 요원 친구와의 전화통화 장면, 아지트 침입 때 갑자기 리암 니슨이 나타나서 총을 쏘는 장면이 있었다. 머리카락 회수장면은 머리카락만 회수하고 끝났고, 전화통화 장면은 통화 막바지에, 전화기와 무전기의 통화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나왔다. 마지막 아지트 침입 때, 리암 니슨이 갑자기 나타난 건 아지트에서 커피를 마시던 일당들을 처리하고 시신을 덮어쓰고 있던 장면이 있었는데, 아지트 침입 후 갱단을 처리할 때, 갱단 중 한명의 뒤에서 칼로 사살하고, 그의 손에 있던 총으로 다른 갱단을 사살하고 시신을 앞에 안은 채로 바닥에 누워 잠시 위장했다. 뻔히 보이는 장면인데도, 다른 갱단이 주방으로 들어오는 장면에서는 갱단의 시선에서 순식간에 지나가면서 이 장면을 놓치는 사람들이 꽤 있다.

후속작으로 《테이큰 2》가 있다.

국내에선 1편의 블루레이판의 판권이 이리저리 꼬이는 바람에 정식발매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25] 결국 2편이 먼저 블루레이로 정발됐다.



2015년에는 BigBuffetBoy85라는 사람에게 복수하겠다 카더라[26]
세상에 6홀인데 아처 타워가 3렙이라고? 게다가 울타리는 2렙? 충공깽.[27]
애초에 6홀에 드래곤이랑 호그라이더가 나오는 게 말이 안 된다.

참고로 플레이스토어원스토어에 올라온 테이큰은 검열판이다. 몇몇 헤드샷 장면과 "난 지극히 개인적이야!" 라 말한뒤 권총을 난사하는 장면이 한번 쏘는 장면으로 편집됐다.
  1. 주연인 리암 니슨은 《스타워즈 보이지 않는 위험》에서 콰이곤 진 역할을 맡았다. 제자는 오비완이며, 원래대로라면 아나킨의 스승이 될 예정이었다. 사실 아나킨이 타락한 이유가 스승이 콰이곤 진(리암 니슨)이 아니라서다. 다른 작품에서의 제자는 이 사람이다.
  2. 영화에서도 kidnap 대신 taken을 더 많이 썼다.
  3. 사실 브라이언은 가족에게도 헌신적인 가장이었다. 도입부 브라이언과 전 동료들의 대화에서 언급된다. 베이루트 무장 집단의 리더를 구워 삶은 후 갑자기 사라져서 동료는 물론 상관까지 놀랐는데 그 이유가 딸의 생일이어서 딸 보러 가는 바람에 그랬다고. 가족애는 강한 사람이었지만 해외출장이 잦은 업무 특성상 어쩔 수 없이 가족에게 잘 못해준 것으로 보인다.
  4. '내 딸을 맡기는데 누군지는 알아야지'라는 이유로 레노어의 재혼 상대 신상을 죄다 털어서 다 알고 있었다. 그가 구린 일에도 손을 뻗어 돈을 벌고 있다는 것 또한 알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해당 일 때문에 원한관계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궁을 할 정도.
  5. 변명이라기보다는 사실에 가깝다. 미국발 파리행 비행기가 착륙할 공항이면 파리 샤를 드 골 국제공항일 가능성이 높은데 세계적으로 굉장히 유동인구가 많은 공항 중 하나이다. 그리고 아만다의 사촌이 다 떠났다는 내용을 실토한 것을 보면 진짜 그래서 전화를 못했다는 것으로 보는 편이 타당하다.
  6. "필요하다면 에펠탑도 부숴버릴 수 있다" 고 말할 정도니…
  7. 범죄 당사자들을 박살내고 다니는 과정에서 딸과 마찬가지로 피해자라고 할 수 있는 한 여자가 운 나쁘게도 악당들에게 총에 맞아 죽기도 한다. 정보기관 공작원 출신 먼치킨 아버지를 둔 가상 속 행운아와는 극렬히 대비되는 현실 속 피해자들의 비극을 보여주는 부분.
  8. 실제로 프랑스에서는 영화에서 나온 알바니아 같은 이슬람 계열의 이민자들이 차별을 받고 있다.
  9. 특히 주인공의 전투력은 인간 흉기가 따로 없다.
  10. 참고로 한국 다음으로 영국에서 1,128만 달러로 3위, 중국에서는 204만 달러, 일본에서 400만 달러를 벌어들인 것을 보면, 한국에서 유달리 성공한 것을 알 수 있다.
  11. 게다가 이때 안양 어린이 유괴사건이 발생해서 국민들, 특히 딸 가진 부모님들의 분노가 하늘을 찔렀던 당시라, 유괴범 작살내고 딸을 구해오는 스토리에 대리만족을 느낀 사람도 있던 모양.
  12. 특히 사건을 배후에서 조종한 흑막에 해당하는 인물이 인질을 잡고 신경전을 벌이려고 하는데, 마주치자마자 뭔가 말 할 기회도 안주고 3초만에 그냥 쏴버린다.
  13. 사실 이 인물은 말만 친구다. 실제로는 자기 밥그릇을 걱정해 브라이언에게 협조도 하지 않으며 오히려 브라이언의 딸을 납치한 범죄 조직과 거래하여 돈을 받고 입을 닫는 파렴치한 인간이다. 따지고 보면 그 유괴범들과 공범이나 마찬가지다. 특히 브라이언이 납치범들과 연관된 놈들을 찾아내 조져버리자 부하들을 시켜 그를 체포해 미국으로 추방하려고 한다. 브라이언도 이를 알아냈으나 한 번 참아주기까지 했다.
  14. 쟝 끌로드가 현장요원에서 사무직으로 승진(?)한 것 때문에 감각을 잃었다며 브라이언은 비아냥댄다. 사실 자신이 애용하는 총이라면 한 번 쥐기만 해도 그 무게로 탄알이 장전됐는지 비었는지 여부를 알 수 있으니까.
  15. 사실 이건 쟝 끌로드가 자초한 면이 있다. 할 수 없이 브라이언에게 중앙자료실에 접속해서 정보를 줄 때 알 수 있는데, 알고 보니 그 인신매매상의 얼굴, 생년월일, 출신, 이름, 주소 등을 프랑스 당국은 이미 모두 파악해놓고 있었던 것. 그 정도라면 범죄 내용도 거의 알고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근데 체포하지도 않고 있었고 브라이언에게 가르쳐주려고도 하지 않은 것이다. 이는 뤽 베송 감독의 경찰 등 공권력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반영된 거라는 말도 있는데, 그의 작품 《레옹》에서도 경찰 권력은 어지간한 악당들보다 더한 존재로 묘사된다.
  16. 장 끌로드는 후속작에서도 잠시 나오는데 이때는 그 인신매매범들한테 협박을 당하게 된다.
  17. 다만 현실에서는 처벌감이니 절대 좋다고 생각하지 말자. 아무리 갈아죽일 죄를 지어도 고문은 금지되어 있다. 게다가 경찰도 아닌 민간인 신분인 브라이언이 범인을 고문해 죽였다는 것 자체가 중범죄다.
  18. 《맨 온 파이어》에서는 피타라는 어린 소녀가 유괴 후 살해당하자, 그녀를 아끼고 사랑했던 경호원 크리시가 분노와 복수심에 불타, 유괴범들과 유괴에 관련된 이들을 모조리 찾아내 죽여 버린다. 인정사정없고 잔인한 걸로만 따지자면 《테이큰》 이상이다. 그것도 원작소설에 비하면 많이 순화된 것이다. 원작소설에선 소녀가 강간 살해당한 걸로 나오며, 주인공의 폭력도 훨씬 무자비하다.
  19. 상클레어가 넘긴 정보에 따르면 라만(Raman) 이라는 이름의 셰이크(sheikh, 아랍 고위층)인데, 돈을 좀 발랐는지그의 경호원들 중 실장급으로 보이는 경호원은 카람빗 나이프를 들고 브라이언과 거의 호각으로 맞섰다. 경호원들이 전부 끔살당한 이후에는 딸을 인질로 붙잡고 협상을 시도하려 했지만 입을 연지 얼마 안 돼서 단 몇마디 밖에 못 하고 곧바로 미간에 총알이 박혔다. 그러게 왜 인신매매인가 뭔가 해서 이 모양이니?
  20. 몸값을 노린 납치라면 이런 도발은 오히려 위험하다. 하지만 전직 CIA 요원인 브라이언 밀스가 그것을 몰랐을 리가 없다. 오히려 정황상 인신매매를 노린 납치라는 것을 파악했기에, 이런 도발을 해서 범인을 잡을 실마리를 잡아낸 것.
  21. Good luck은 흔히 '행운을 빈다'로 해석되는데, 약간 빈정대는 투로 말할 경우에는 '어디 잘해봐라', '잘해보슈~' 정도로 해석하는 게 자연스럽다. 채널CGV 등 케이블 방송과 더빙판에서도 '잘해봐'로 번역되었다. OCN에서는 '행운을 비네' 라고 살짝 공손하게 번역되었다.
  22. 붙잡은 방법이 참 대단한 게, 전화통화를 녹음한 저 말을 프랑스에 가는 동안 계속 반복 청취하여 범인의 말투와 목소리를 익힌 다음, 전직 알바니아인 초등학교 교사로부터 알바니아어 사전을 구해서, 그 나라 말로 Good luck을 알아낸다. 그리고 그들의 조직에 가서 조직원들의 말투와 목소리를 들어본다. 그 후 딸이 잡혀갈 때 말해준 인상착의와 맞는 남자에게, 이거 친구가 준 쪽지인데 번역 좀 해달라고 부탁해 저 말을 하게 만들었다. 멋모르고 답변해준 납치범은 그 말투가 단서가 되어 잡힌다. 참고로 납치범을 찾고 나서, "날 기억 못하는군. 이틀 전에 통화했는데." 라고 해도, 못 알아듣자 "내가 널 찾아낸다고 했지."라고 말한다.
  23. 이것도 그냥 전선을 연결한 수준이 아니고 플러그를 허벅지에 박아 넣고 시작한다.
  24. 원본은 I believe you, but it's not gonna save you. 너를 믿겠다, 그렇지만 그게 널 살리지는 못해.
  25. DVD판은 정발되었다.
  26. 2015년 제 49회 슈퍼볼에서 나온 《클래시 오브 클랜》 광고. 이 동영상의 47초에 나오는 메뉴판과 오른쪽의 향신료 3개의 색깔에 주목하라. 앞치마의 깨알 같은 PEKKA 카페도 체크. 이후 이 광고는 한국에서도 연휴를 전후해 방송된다.
  27. 진지하게 따지자면, 클래시 오브 클랜 광고를 계속 봤으면 알겠지만 게임 고증 따위는 깡그리 무시하고 광고에서 나오는 레벨의 유닛을 하나로 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