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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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teemo insect.jpg
AP템을 안 가서 딜도 안나오는 버섯을 더 많이 박아야 한다는 이유로 애니비아의 생명줄인 블루를 스틸하는 모습. 의사소통 거부 및 이기주의적 플레이를 하는 전형적인 티모충의 행동을 보여주는 사례로 인터넷에 자주 등장하는 사진이다.

1 개요

틀:오충 대장군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티모를 픽해서 트롤링을 일삼는 무개념 종자들을 일컫는 용어. 리그 오브 레전드 대다수 유저의 공공의 적 2.천하의 개쌍놈1은?

레인맨 덕에 칼너프를 먹은 뒤로 한동안 티모는 고르는 것이 곧 비매너인 수준의 챔프였다. 성능은 한없이 쓰레기인데 버섯을 설치하면서 은신을 하고 상대방이 버섯을 밟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버섯을 밟는 순간 바로 기습하는 전법이 굉장히 재미있기 때문에 너프를 먹기 전에도, 고인이 된 후에도, 재발견된 후에도 본인은 재밌는데 팀원은 피눈물이 나는 최악의 충이다. 롤에서 쓰이는 마이충, 베인충 등의 "XX충"이란 표현의 근원이 티모충이란 단어임을 생각한다면 그 위상을 짐작할 수 있겠다.

2 어째서 생겨나는가?

생존은 늘 처절하다. - 오메가 분대 티모

티모는 안티캐리형 챔피언으로 상대방의 성장을 막는 것이 매우 뛰어나며, 컨트롤이나 스킬 연계에서도 그다지 높은 피지컬을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가렌이나 마스터 이얘가 쉽다고??처럼 초보자들이 접하고 다루기 비교적 쉬운 편이다.[1] 게다가 상대방, 특히 돌진기와 원거리 견제기가 부실한 일부 근접 챔피언들을 라인에서 만날 시 일방적인 독침 견제로 인한 라인전 압살의 쾌감과 버섯과 독뎀을 이용한 상대의 진로방해와 딸피 처리 등 여러가지 잔재미가 있기 때문에 상대의 챔피언이 뭐든간에, 우리 팀의 조합 따위는 신경도 안쓰고 어떤 포지션에 서게 되건 닥치고 티모픽부터 하고 보는 유저들이 상당히 많다. 롤 관련 커뮤니티를 검색해 보면 탑 티모는 물론이요 미드 티모, 원딜, 서폿 티모 심지어 정글 티모도 좋은 픽이라며[2] 박박 우겨대는 악질 티모충들의 글들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티모는 기본적으로 유독성 함정, 즉 버섯을 탑라인 여기저기에 매설해 놓고 적 정글러의 접근을 막은 후 끊임없는 견제로 상대 라이너의 성장을 방해하는 플레이를 주로 삼는다. 버섯을 통한 맵 장악력이 중요한 챔피언이기에 버섯의 사용 숙련도에 따라 티모의 성능이 좌우된다해도 과언이 아닌데 티모충들은 백도어 가는 길에 시야확보용으로 부쉬에 두어개 박아두고 끝이라 팀에 거의 도움이 안된다. 덤으로 백도어에 영혼이라도 팔았는지 한타 참여를 싫어하여 마이충과 더불어 팀에게 4:5 대치를 강제하는 것으로 악명이 높다.

앞에서도 말했다시피 티모는 특정 챔피언들을 상대로 훌륭한 카운터픽이다.[3] 티모 기본적으로 요릭과 비슷하게 한방을 노리는 챔피언이 아닌 Q와 독뎀을 이용한 지속적인 짤짤이로 상대방을 집을 보내고 자신은 파밍을 하며, 버섯으로 갱 방지를 하는 플레이가 요구된다. 이 점에서는 요릭과도 어느 정도 일맥상통하며 그 때문에 돌진기가 없고 원거리 견제기도 없는 위에 언급한 챔피언들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인다. 그렇기에 이를 카운터하려고 티모를 픽하는 것은 나쁘지 않다. 글쿤

3 문제점

그러나 티모충들은 상대가 블라디미르, 스웨인, 요릭(!), 케넨 등 티모를 상대로도 라인전에서나 한타에서나 존재감이 밀리지 않는 챔피언이나, 제이스, 판테온, 럼블 등의 라인에서 티확찢을 일삼을 수 있는 챔피언의 선픽이 나와도 생각 없이 칼픽을 박거나 극단적으로 티모 선픽을 일삼기도 한다. 그래놓고 라인전에서 신나게 쳐발려놓고는 갱 안 온 정글러 탓을 하는 게 일상. 거기다가 갱콜을 해서 정글러가 왔을 때의 갱호응이라는 것은 실명 박고 추노질하는 것 뿐. 더욱 악질일 경우 상대가 가렌, 트린다미어 등 티모가 카운터치는 챔피언인데도 라인전을 져놓고 역으로 팀원탓을 하는 경우도 많다.

그리고 가장 욕을 많이 먹는 부분은, 팀원과 소통을 하려고 들지 않는다는 점. 분명 티모는 특정 챔피언에 대한 카운터용으로만 뽑아들어야 하는 카드이나, 그렇게 되면 하고 싶은 티모를 못 하게 되므로(...) 팀원과의 의사소통을 거부하고 극단적인 선픽, 꼴픽과 칼락인을 일삼는다. 팀을 나락으로 몰고 가는 피딩은 이 극단적인 소통 부재의 부산물일 뿐이고, 어쩌다가 팀원이 똥을 커버해 줘서 이기게 되더라도 티모 유저는 몰라도 나머지 4명은 기분이 좋지 않은 게임이 된다.

거기다가 상대 팀원이 실수로 버섯을 밟아서 죽었을 때 그게 그리 기분이 좋은지 전체 채팅으로 비웃는 티모충이 워낙에 많아서 버섯을 밟았을 때 전체 채팅으로 쏟아지는 ㅋㅋㅋㅋㅋ와 자기 자랑[4], 패드립 또한 티모충의 상징. 중요한 것은 자기 KDA가 0/5/1 등의 꼴임에도 불구하고 상대가 버섯을 밟아서 죽었다는 사실을 가지고 비웃는다(...) 지켜보는 팀원이나 당한 상대 입장에서도 속에서 천불이 나는 상황. 아군, 적 포함 총 9명의 재미를 앗아가는 몇 안되는 기묘하면서도 악질적인 행위가 된다.흠... 그나마 적은 티확찢하는 재미라도 있지 아군 4명은... 정찰대의 규율을 깔보지 마시길

아직도 티모를 닷지유도용, 트롤링 용으로 사용하는 악질적 유저가 많다 보니 티모에 시달려온 일반 유저들의 인식이 크게 좋아진 것은 아니다. 거기에 제대로 쓴다 하더라도 티모의 까다로운 운영법을 잘 파악하고 쓰지 못하는 충 유저들이 많은 건 변함이 없어서 고의피딩 + 태생적인 리스크로 인해 데스 수는 가장 높은 편. 티모는 이제 충까진 아니더라도 굉장한 하이리스크 챔프이기 때문에 아주 세심한 운용이 요구되며, 티모의 운영은 롤에서 최고급의 컨트롤인 디나이에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에 미니언 웨이브를 교묘하게 관리하는 능력이 필수적. 거기에 궁극기인 버섯도 제대로 써먹기 위해선 운영과 맵에 대한 이해도를 필요로 하는 스킬이라 상급자용 챔프로 분류된다. 입문하기는 쉽지만 마스터하기는 어려운 챔피언인 셈.

또한 가끔 티모를 봇 AD 원딜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는 티모충 소리를 들어도 할 말이 없다. 사거리 증가 스킬이 있는 것 또는 튼튼한 게 아닌 것이 사거리가 이렇게 짧고 AD계수 하나 안 달려 있는 녀석을 원딜로 사용하는 것은 제 손발을 잘라내는 트롤링에 불과하기 때문. 사거리가 기나긴 케이틀린이 온다면 폭풍같이 쏟아지는 평타 견제에 CS 챙기기도 어렵고 시비르, 루시안, 등 라인전 초 강캐들을 만난다면 탑이나 미드에 간 것과 다를 바 없이 그냥 찢기게 된다. 이즈리얼, 바루스, 미스 포츈 등을 만나면 끊임없는 스킬 견제에 피가 떡이 되고 교전 시에는 이들의 엄청난 폭딜에 즉시 전광판행. 거기에 서포터로 쓰레쉬, 레오나, 노틸러스 등이 따라왔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4리폿을 먹기 싫다면 티모를 원딜로 보내는 짓은 절대 하지 말고, 정 자리가 없어서 봇에 가야겠다면 그냥 다른 캐릭터를 고르거나 시간이 지나 티모 락인이 걸렸다면 무조건 AP트리를 타자[5].

가끔 서포터로 오는 티모가 목격되기도 하며 원딜 티모만큼이나 트롤 픽으로 취급받는다. 사실 티모 서폿 자체는 Q의 실명으로 적 원딜의 맞딜을 봉쇄하고, E로 적 원딜을 훼방놓으며 아군 원딜러의 딜교환에 도움을 주고, 버섯의 시야확보 및 견제 능력을 위주로 유리한 딜교환을 이끌어나가며 짤짤이 겸 운영형 서포터로써 써먹을 여지는 있지만... 문제는 대다수의 티모 서폿 유저들이 정상적인 서포팅에 전혀 관심이 없다는 점이다. 딜템을 올리느라 바빠서 서포터용 아이템은 전혀 올리지 않는 것은 기본이고 버섯이 있으니까 와드는 필요없다는 마인드로 시야석마저 구매하지 않는 경우까지 허다하다. 거기다 원딜티모의 단점까지 그대로 가져와 한번 물렸다간 그대로 사망인데다가 스킬 견제만 맞아도 체력이 걸레가 되어 계속해서 회색화면을 보던가, 조기퇴근을 일삼게 된다.

리븐, 가렌 등과 더불어 탑신병자의 대표 챔프로도 통한다. 한 번 죽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이 죽는다는 점, 라인전에서 상대를 말려죽이는 데에 특화됐으나 한타 때 존재감이 크지 않다는 점, 버섯으로 와드를 대신한다면서 버섯 농사만 짓는다는 점, 그러면서 정글러에게 무리한 갱킹을 요구하거나 닥치고 백도어만 하려는 유저들의 마인드 등.

사실 한국 서버 오픈 이전부터 티모 내지 티모충의 이러한 문제점은 꾸준히 제기되었으며, 라이엇 측에서도 티모 자체를 버프해 주기 위해 여러가지 패치를 단행하였다.

2012년 3월 2일 피오라 패치로 체력 상승폭이 살짝 버프되었고(이전에 비해 18레벨 때 대략 80정도 더 높음), 버섯이 설치 후 투명화 및 가동되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이 2초에서 1초로 줄었고, 2012년 4월 초에는 티모의 삶의 질을 높여준다[6]는 거창한 말을 걸었는데 정작 E랑 R 스택 버그와 W 재사용 대기 시간을 5초 줄여준 정도의 미미한 패치가 있었으나 여전히 쓸만하진 않았다. 그런데 8월 중순에 E의 AP 계수가 0.4로 늘어나는 엄청난 패치를 받고, 시즌 3에서 티모와 절묘하게 맞는 아이템과 마스터리가 추가되면서 티모는 잠재적 OP까지 예상된 적이 있었다. 드디어 그러나 다시 궁극기 계수가 너프되었다.

여기에 시즌 4 프리시즌에 예언자의 영약이 사라지는 등의 와드 관련 패치[7]로 티모가 재조명되면서 티모 픽에 대한 인식도 점차 개선되고 있... 다고 하고 싶지만 강력한 탱킹을 자랑하는 쉬바나, 문도, 레넥톤 등의 부상과 함께 탑솔에게 어느 정도의 탱킹력을 요구하는 메타로 흘러가면서 물몸의 안티캐리를 탑솔에 넣는 것에는 정글러나 서포터의 탱킹 부담이 따르기에 한 마디 상의 없이 티모를 락인하는 티모충은 오늘도 유저들의 속을 썩이고 있다.

위는 모두 2015년 초까지의 일로, 지속적인 너프로 더이상 재미를 찾지 못하게 된 트롤러들은 야스오, 리븐같은 챔피언으로 갈아탔다. 그동안 두터운 충층의 위엄으로 상당히 높았던 티모의 픽률은 처참히 떨어진 상태. 2016년 충들이 많이 걸러졌지만 슬슬 픽률과 승률이 꽤나 높아진 상황으로, 충들이 다시 꼬일 기미가 보이기 시작한다.

4 번외편 : 바미충

시즌 5에서는 새로 추가된 아이템인 '바미의 불씨'를 이용한 악성 플레이를 하는 유저가 많아졌다. 바미의 불씨는 주변적 및 몬스터에게 초당 데미지를 주는데 주로 바미의 불씨 한개 들고 칼날부리의 새쪽에서 그냥 가만히 잠수를 탄다. 보통의 경우 가만히있으면 탈주 경고창이 뜨지만 티모가 바미의 불씨를 들고 칼날부리의 새에만 있으면 데미지는 소폭이나마 주고 거기다 은신이면서 어그로가 끌리지 않는다. 덕분에 봇전에선 이를 악용해 잠수타는 악성 유저들이 매우 많은 편. 심지어 정글 몬스터 호전성 패치 이후로 더 이상 바미의 불씨만으로 몬스터를 처치할 수 없는데도![8]그리고 이기고 있을때 몰래 합류해서 킬딸친다 그리고 2016년 4월 8일 6.7패치에서 '바미의 불씨'를 활용한 악성 플레이가 막혔다! 그리고 핑와를 활용한 쓰레기짓이 늘었다[9][10][11])
  1. 물론 단순 조작이 이렇다는 거지 사실 상대 챔과의 상성 고려 및 치고 빠지기, 맵 리딩을 잘해야 한다는 점에선 쉬운 챔프가 아니다.
  2. 정글링은 안정적인데 갱킹능력 및 정글속도가 느리는게 문제다.
  3. 또한 베인, 코그모, 트위치 등 평타 위주의 원딜들의 존재감을 실명으로 지워버릴 수도 있다.
  4. 주로 "버섯OPㅋㅋㅋㅋㅋㅋㅋ", "버섯 어떰?ㅋㅋㅋㅋㅋㅋㅋ" 등의 멘트들.
  5. 하지만 시즌 6 이후로는 오히러 탑에서도 AD 빌드가 많이 쓰이고 사실상 AP티모는 고인이다... 선택은 당신의 몫 근데 AD 티모 승률이 훨씬 좋다.
  6. 사실 라이엇 밸런싱 팀은 챔피언을 상향시킬 때 삶의 질(Quality of Life, 약자로 QoL)이라는 말을 자주 언급하므로, 딱히 티모가 특별한 케이스는 아니다. 다만 상향을 빙자한 버그픽스이 상향 같지 않아서 문제.
  7. 3.14 패치.
  8. 사실 바미의 불씨 가서 정글에 은신상태로 눌러앉는 경우는 애초에 정상적으로 게임 할 만한 생각따윈 안 하고 작정하고 잠수타면서 IP와 플레이어 경험치만 받아먹으려는 얌체 플레이어일 확률이 높다. 특히 봇전이면 100%. 그리고 탑에 열리는 헬게이트
  9. 방법은 사거리가 긴 챔피언들이 정글몹 캠프 뒤쪽으로 간뒤 핑와를 박고 평타치는것이다
  10. 가령 하이머딩거의 포탑을 사용한다던지 등등
  11. 아님 원거리 평타챔들로 정글몹을 계속 때리는 괴상한 짓을 하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