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폭삼

1 이닝에 투 세(3) 번

1009 대첩에서 홍상삼이 벌인 사건. 1009 대첩 참고.

이외에 2015년 5월 24일 두산전에서 SK의 문광은이 한 이닝 동안 3폭투를 기록했다.

2015년 9월 15일 한화 대 KIA의 경기에서 6회초 한승혁이 이걸 시전해서 3루에 있던 김회성을 홈으로 보내고 볼넷을 골라 나간 강경학을 3루까지 보냈다. 그리고 그 뒤에 나온 김명찬이 또 폭투를 던져 강경학을 홈으로 보내면서 한폭사가 되었다. 덤으로 그 경기에서 강경학은 1루에서부터 폭투로만 진루하면서 홈인하는 희귀한 기록을 남기게 되었다.

2 번의 투로 3실점

2014년 6월 17일 SK 와이번스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SK의 투수 이상백과 포수 이재원이 합작해 벌인 사건.영상

SK가 스코어 4:7로 밀린 채 시작한 7회초 수비. 전유수가 남긴 두 명의 주자를 이재영이 분식하면서도 2사 만루의 위기를 만들어놓자 이재영이 강판되고, 스코어 4:9, 2사 만루 상황에서 네 번째 투수로 이상백이 등판한다.
이상백은 초구 스트라이크를 꽂아넣었으나 2구를 패대기에 가까운 바운드볼로 던졌는데, 이 공을 막기 위해 포수 이재원이 블로킹을 시도했지만 이재원을 맞고 공이 옆으로 크게 튀어올랐고, 그 사이 3루 주자 박해민에 이어 2루 주자 이영욱까지 홈으로 대쉬하자 포수 이재원이 급히 홈으로 송구를 했다. 그런데 그 송구마저 빗나가며, 끝내 1루 주자 이지영까지 홈으로 들어오고 말았다. 이후 이상백 4구만에 타자 김상수를 3루 땅볼 아웃 처리하며 이닝이 끝났다. 사실 주자 많으면 부담돼서서 모두 없앴다 카더라 그리고 경기는 5:12로 삼성이 이겼다.

501 대첩에서 8실책을 시전하였고, 전 날에도 어이없는 수비로 도루하는 1루 주자를 홈까지 들여보냈던 SK 수비의 막장화의 끝을 보여준 사건이다. 답이 없는 SK의 수비?

3 한폭사

이닝 4개.
2014년 6월 22일 넥센 3차전에서 7회 등판한 박정배가 무려 4폭투로 허무하게 4점을 내주며한폭사? 한경기(한이닝)최다 폭투기록을 갱신, 수비도 3실책하며 팀은 5:10으로 역전패당하며 시리즈를 스윕당했다.

2015년 8월 26일, kt의 정대현이 넥센과의 원정 경기에서 1회말에만 4폭투를 기록하며, 안타 없이 점수를 헌납하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