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닉 붐 시리즈의 등장인물에 대해서는 에이미 로즈(소닉 붐 시리즈)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프로필 | ||||
이름 | 파일:Attachment/20px-South Korea Flag.png | 에이미 로즈 | ||
파일:Attachment/20px-Japan Flag.png | エミー・ローズ | |||
파일:Attachment/United States.png | Amy Rose | |||
종족 | 고슴도치 | |||
성별 | 여자 | |||
신장 | 90cm | |||
체중 | 비•밀! | |||
나이 | 8세 → 12세 | |||
좋아하는 것 | 소프트 아이스크림 소닉 더 헤지혹 | |||
싫어하는 것 | 지루함 | |||
특기 | 카드 점 다우징 피코피코 해머 | |||
데뷔 | 소닉 더 헤지혹 CD (1993) |
목차
1 소개
한번 마음먹으면 어디라도, 오늘이고 내일이고 소닉을 쫓아 다니는, 사랑에 빠져 있는 여자아이. 자칭 소닉의 여자친구. 당차고 밝은 분위기 메이커로, 매사에 억척스럽고 행동력도 발군. 여차하면 난데없이 애용하는 '피코피코 해머'를 꺼내들곤 남자들 못지 않은 활약을 펼친다. 그 한결같은 마음과 위세엔 소닉도 쩔쩔맨다. |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의 등장인물이며 히로인. 하지만 테일즈가 워낙 소닉과 많이 다니는 관계로 히로인로서의 취급은 일반적인 경우보다 조금 부족한 상태.
모 시리즈의 누구와 마찬가지로 붙잡힌 히로인으로 데뷔했지만 평가는 정반대이다.[1]
테마곡은 My Sweet Passion.
2 성우
2.1 일본
소닉 어드벤처부터 카와타 타에코가 쭉 담당. 그러나 소닉 셔플에서는 카와타의 출산 휴가로 인해 모토이 에미가 잠시 담당하였다.
2.2 북미
- 제니퍼 두이라드(Jennifer Douillard)
- 리사 오티즈(Lisa Ortiz)
- 소닉 X부터 소닉 & 세가 올스타 레이싱까지. 팬들에겐 명실상부 최고의 에이미 성우로 평가받고 있다.
- 신디 로빈슨(Cindy Robinson)
- 소닉 프리 라이더즈부터 현재까지. 위의 리사와 대비되는 최악의 에이미 성우로 평가받고 있으며, 미니 마우스 목소리 같다고 엄청 까이고 있다. 다만 소닉 붐(애니메이션)에서는 에이미의 캐릭터성이 바뀌어서 어울리는 것 같다는 평도 있다.
2.3 한국
재능방송에서 방영된 소닉 X와 카툰네트워크의 소닉 툰(TVA)의 성우는 이영란. 대충 정미숙이 맡은 나빛나와 음색이 매우 비슷하다.
3 상세
3.1 1992년
'에이미'의 초기 디자인 | 만화 '소닉 더 헤지혹' (쇼가쿠칸) |
'에이미'라는 이름의 캐릭터가 처음 등장한 매체는 쇼가쿠칸의 '소학2년생'으로, 해당 잡지에 연재된 코믹스 '소닉 더 헤지혹'의 등장인물이었다. 이 때의 이름은 성씨 없이 그냥 '에이미(エイミー)'였으며, 외형은 오늘날의 동명이인과 많이 달랐다. 서양권에서 이 캐릭터를 가리킬 때는 이 발음 그대로 Eimi라고 쓴다.
이 만화의 에이미는 같은 작품의 주인공인 '닉키'의 여자친구로 나왔다. 이 '닉키'라는 고슴도치는 당연히 메인 시리즈의 소닉 더 헤지혹에 해당하는 인물. 다만 평상시의 모습은 오늘날의 소닉과 좀 많이 다르고, 대신 오늘날의 소닉[2]과 몸을 공유하는 이중인격인지라 상황에 따라 소닉과 바톤터치를 한다.
참고로 이 만화의 첫 화가 실린 잡지는 소학2년생 1992년 4월 호이다. 다시 말해 이 만화까지 고려할 경우 에이미의 첫 등장은 마일즈 테일즈 프로워보다도 빠르다.[3] 물론 이 만화는 메인 시리즈와 별개이고, 여기의 에이미는 로지 더 라스칼의 디자인 모티브일 뿐이므로 메인 시리즈의 에이미 로즈가 데뷔한 작품은 사실상 소닉 더 헤지혹 CD로 인식된다. 나무위키에서 사용되고 있는 이 문서의 프로필 표에도 데뷔작은 소닉 CD로 표시되어있다.
3.2 1993년
로지 더 라스칼 | |||||
본명 | 에이미 로즈 | 나이 | 8세 | ||
성격 | 기운 넘치는 왈가닥 | 특기? | 카드 점, 다우징 |
신비한 일이나 점을 좋아하는 기운 넘치고 명랑한 아이. '카드의 계시'를 따라 리틀 플래닛을 방문했다가, 거기서 소닉과 운명적으로(?) 만난다. 그리고... |
이후에 소닉 더 헤지혹 CD의 제작진이 위의 만화 캐릭터를 역수입하여(...) 재탄생시킨 것이 바로 '에이미 로즈'이다. 캐릭터의 최종 디자인을 담당한 사람은 '호시노 카즈유키'로, 작중에서 로지를 납치한 메탈 소닉의 디자인도 맡았던 인물이다.
게임 매뉴얼에 의하면 본명은 처음부터 '에이미 로즈'였으나, 어째서인지 '로지 더 라스칼'이라는 이름을 따로 사용하였다. 참고로 이 때의 나이는 설정상 8세.
참고로 이 때의 머리 모양은 소닉과 비슷했지만, 뒤통수와 등에 난 가시의 개수가 소닉보다 적었다. 정확히는 뒤통수에 5개, 등에 1개로 합계 6개.[4]
3.3 현재
1994년작 소닉 드리프트에서 처음으로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되었으며, 95년에는 소닉 드리프트 2, 96년에는 소닉 더 파이터즈, 97년에는 소닉 R에 등장. 보다시피 1993년에 데뷔한 이후 매년 각종 스핀오프 작품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참전한 이력이 있다. 이 중 에이미가 처음으로 해머를 휘두른 게임은 소닉 더 파이터즈이다.
그러다가 메인 시리즈에 플레이어 캐릭터로서 참가한 첫 작품이 바로 1998년에 발매된 소닉 어드벤처. 머리 모양도 바뀌고 나이도 4살 더 먹은 12세가 되어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 참고로 2010년대부터는 소닉 CD 시절의 에이미도 '로지 더 라스칼'이라고는 불리지 않게 됐다.
소닉 어드벤처를 기점으로 우에카와 유지에 의해 디자인이 크게 바뀌긴 했으나, 그대로 유지된 부분도 몇 가지 있다. 털 색은 여전히 분홍색 계열에, 나이는 먹었지만 신장도 그대로 90cm이다. 그리고 모양은 바뀌었지만 머리에 난 가시의 개수는 변함없이 5개. 등에 나 있는 가시는 제거되었다.
캐릭터 자체의 성격을 보면 활기차고 밝은 여자아이로, 로맨틱한 것을 좋아하여 가끔 소닉의 말과 행동을 로맨틱한 의미로 해석한다. 다만 그 행동력은 발군이어서 마음에 들지 않는 일이 있으면 바로 '피코피코 해머'를 꺼내 휘두른다. 공격 대상은 딱히 가리지 않으며, 소닉도 예외는 아니다. 스토리상에서 소닉에게 대놓고 해머를 꺼내든 작품으로는 소닉 X, 소닉 러시, 소닉 라이더즈[5], 그리고 소닉과 암흑의 기사 등이 있다. 심지어 소닉 라이더즈의 경우에는 진짜로 소닉의 머리통을 때렸다.
한편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각종 게임을 통해 다양한 의상을 선보이고 있다. 해당하는 작품은 소닉 라이더즈 시리즈, 마리오와 소닉 올림픽 시리즈, 그리고 소닉 러너즈 등이 있다.
4 전투력 및 능력
4.1 해머
언급한 대로 에이미의 주무기는 피코피코 해머, 즉 뿅망치다. 한 손으로도 휘두를 수 있지만,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한 소닉 어드벤처에서 추가 기술인 '회전 해머'를 사용할 때는 양손으로 잡고 휘둘렀다. 참고로 게임 내에서 해머를 휘두르거나 집어던지면[6] 해머의 궤적을 따라 하트 모양의 이펙트가 발생한다. 소닉 붐 시리즈에서는 때리는 면에 분홍색 원이 생겼으며 해머를 휘두를 때 이 부분에서 빛이 나온다.
해머의 크기나 길이 자체는 에이미의 의사에 따라, 혹은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변경하는 것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소닉 어드밴스 3에서 파트너가 너클즈인 경우 거대한 해머를 꺼내 지면을 내리치는 '빅 해머 어택'을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며, 애니메이션 소닉 X 9화에서도 평소보다 훨씬 큰 망치를 소환했다.
물체를 타격하면 당연히 뿅망치 소리가 나지만, 그 파괴력은 매우 절륜하여 배드닉은 기본이고 평균적인 E-시리즈[7]나 GUN의 병기, 이블리스의 피조물 등 온갖 적에게 통한다.[8]
참고로 해머의 디자인 또한 매 작품마다 함께 바뀌며, 아예 하나의 작품에서 여러 종류의 해머가 등장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사례로는 소닉 어드벤처, 소닉 어드밴스 3, 그리고 소닉 붐 파이어 & 아이스가 있다.
4.2 신체 능력
여기에 기본적인 신체 능력도 일반인 이상이다. 물론 그러한 능력의 원천은 소닉 더 헤지혹 그 자체. 이를 보여주는 예시로는 소닉 배틀의 스킬 설명들. 아래는 일본판을 기준으로 작성된 몇 가지 예시들이다.
스킬 이름 | 스킬 설명 |
런 스킬 | 소닉을 뒤쫓기 위한 날카로운 움직임 |
대쉬 스킬 | 소닉을 GET하기 위한 날카로운 움직임 |
점프 스킬 | 소닉을 캐치하기 위한 점프 |
에어 액션 스킬 | 이번에야말로 소닉을 붙잡기 위한 2단 점프 |
가드 스킬 | 소닉을 지키기 위한 가드 스킬 |
힐 스킬 | 소닉과 결혼하게 해달라고 염원하는 것으로 체력이 회복된다 |
해머를 사용하는 일부 어택 스킬 | 소닉을 지키기 위한 사랑의 해머 어택 |
그라운드 샷 / 에어 샷 | 소닉을 생각하면서 해머를 휘두르는 것으로, 사랑의 회오리가 발생하여 상대에게 데미지를 입힌다 |
북미판 역시 뉘앙스만 조금 다를 뿐 위의 스킬들이 소닉의, 소닉에 의한, 소닉을 위한 기술임은 변하지 않는다.
4.3 기타
그 외에 소닉 어드벤처 2나 소닉 히어로즈에서는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함에 따라 대다수 캐릭터들이 공유하는 그라인드 액션을 구사하며, 소닉 더 헤지혹(2006)에선 이단 점프와 더불어 자신의 몸을 아예 투명하게 만드는 은신 능력을 선보였다. 다만 은신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은 게임 내에서도 그 이후에도 공개되지 않았다.
스토리상에서만 나오지만, 소닉이 어디에 있는지를 탐지하는 능력이 있거나 감 내지는 촉이 매우 좋은 것으로 추정된다. 개그 연출이라고 넘기기엔 너무 정확하고 자주 나오는 부분. 소닉 배틀에서는 설정상 특기인 타로 카드로 점을 쳐서 소닉이 숨어있던 테일즈의 집에 정확하게 쳐들어가고, 그 직후 도망친 소닉이 어디로 갔는가도 즉석에서 맞춘다. 소닉 더 헤지혹(2006)에선 소닉이 얼마 전까지 있던 장소 내지는 현재 있는 장소에서 '이 근처에서 소닉이 느껴진다'라고 말했으며, 소닉 언리쉬드에선 소닉이 원래 모습과 달라서 착각했다며 가버릴 때 "분명히 소닉의 기척을 느꼈는데"[9]라고 중얼거리기도 한다.
5 작중 행적
5.1 소닉과의 만남
소닉 더 헤지혹 CD를 플레이해보면 리틀 플래닛에서 소닉과 에이미가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데, 에이미는 설정상 특기인 타로 카드 점을 쳐서 리틀 플래닛에 이끌려 온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소닉과 리틀 플래닛에서 만날 운명'임이 점괘로 나왔다. 이 때 소닉을 쫓아다니던 중 메탈 소닉에게 납치되지만, 소닉이 그녀를 구해주고 에그맨의 야망을 저지한 다음 함께 리틀 플래닛에서 이탈한다. 참고로 에이미를 구출한 이후 소닉은 도망친다.
정작 소닉 CD에서 표면적인 비중은 그리 높지 않아[10] 그야말로 병풍 캐릭터가 될 뻔했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 명시된 특기 중 타로 카드 점 역시 이 때 만들어진 설정인데, 이후에는 '소닉이 어디에 있는지 알아내는' 용도가 되어버렸다.[11]
여담으로 소닉 CD의 사건이 설정상으로는 소닉 더 헤지혹 2 이전의 이야기이므로, 게임상 등장은 테일즈가 빨라도 소닉이 먼저 만난 쪽은 에이미이다.
5.2 이후
이후 소닉을 광적으로 좋아하는 캐릭터가 되었으며, 게임 내의 몇몇 대사를 들어보면 아예 소닉과 결혼하는 것을 원하고 있다. 그리하여 에이미는 소닉의 여자친구를 자처하며 그를 찾아다니는 일상을 보내게 된다. 그를 쫓아다닌 뒤로는 거의 항상 큰 사건에 휘말리지만, 간혹 그것을 오히려 즐기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12]
덕분에 소닉은 에이미가 부담스러워서 항상 도망다니고 거의 마주칠 때마다 당황하는 기색을 보인다. 그렇지만 소닉 언리쉬드에서 에이미가 자신을 못 알아본 것 때문에 풀이 죽은 것으로 봤을 때, 소닉은 에이미를 부담스러워 할 뿐 싫어하지는 않는 것 같다. 실행에 옮기지는 못했지만 데이트 약속까지는 잡은 적이 있다.
소닉 CD 이후로도 에이미가 납치와 같은 위험한 상황에 처했을 때 그녀를 구해주는 인물은 소닉인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사건으로는 소닉 어드벤처에서 소닉이 에이미와 재회했을 때의 해프닝이 있다. 다짜고짜 트윙클 파크로 같이 들어가보자고 할 때도 소닉은 같이 들어가주었고, 도중에 헤어졌을 때에는 밤새도록 도시를 뒤지며 에이미를 찾아다녔다. 심지어 납치당한 에이미가 철길을 따라 끌려가는 것을 포착하자, 그대로 납치범인 제로를 따라 아주 질긴 추격전을 벌인다. 스테이션 스퀘어가 있는 웨스트 사이드 아일랜드에서 출발하여, 바다 건너에 있는 섬[13], 거기에 추락해있던 엔젤 아일랜드의 산 정상,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납치범의 목적지인 에그 캐리어까지 에이미를 구하겠다는 일념으로 끈질기게 따라가는 소닉을 볼 수 있다.
소닉 어드벤처 2에서는 스토리 모드의 플레이어 캐릭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제법 비중이 있는데, 민간인 주제에 단독으로 GUN의 시설인 프리즌 아일랜드에 잠입하여 소닉의 탈옥을 돕는 것으로 시작한다. 탈출한 이후에는 소닉 일행과 함께 에그맨을 쫓아 ARK까지 날아가지만 에그맨에게 잠시 인질로 잡히는 것 외에는 하는 일이 거의 없다.
그러나 나중에 제럴드의 프로그램이 작동하자, 복수극을 지켜보던 섀도우 더 헤지혹을 설득하여 그가 마리아의 진의를 떠올리게 만드는 엄청난 업적을 세운다. 제럴드의 복수를 저지한 이후로도, 섀도우는 세계를 위협하는 여러 사건을 해결하는데 크게 기여한다.
참고로 프리즌 아일랜드의 건물 입구에서 소닉이 쫓고 있던 섀도우를 처음 보자 소닉으로 오인하고 백허그를 시전했는데, 이후 소닉 더 헤지혹(2006)에서 실버 더 헤지혹이 이 기믹을 이어받는다. 또 소닉 언리쉬드에서는 소닉을 껴안고서도 소닉인지 못 알아봤기 때문에 해외에서는 농담조로 장님 캐릭터라고 불리기도 한다.
소닉 히어로즈에서는 신문에 실린 소닉(?)의 사진을 보고, 같은 사진에서 소닉의 양 손에 붙들려있는 초코라 차오와 개굴이를 찾는 크림과 빅을 이끌고 소닉을 찾아 나선다. 그리고 마침내 팀 소닉과 마주쳐 한 판 붙지만 그들이 지는 척을 하며 도망가는 바람에 놓쳤다가 파이널 포트리스에서 초코라 차오와 개굴이를 구하자마자 다시 만난다. 이후에는 집결한 인물들이 다 함께 사건의 흑막인 네오 메탈 소닉을 때려잡고 각자 갈 길을 간다.
소닉 배틀에서 언급된 바로는 권투도 배웠다고 한다. 소닉 어드벤처에서 제로에게 쫒겼던 경험을 통해 호신술을 배울 필요를 느꼈다고 하는데, 스킬 설명을 보면 실제로는 다이어트 중에 킥복싱 체조 교실을 다녔다고 한다. 스토리 모드의 본인 에피소드는 시작이 꽤나 비범한 게, 타로 카드로 소닉의 위치를 점쳐서 테일즈의 집에 냅다 쳐들어가는데, 소닉은 실제로 테일즈 집에 에멜과 함께 있었다. 그리고 에멜이 에이미를 엄마라고 부르는 통에[14] 소닉도 그렇고 주변 인물이 좀 피곤해진다. 에이미가 에멜을 잘 돌봐 줘서 소닉에게 다시 넘겨주긴 하지만.
소닉 더 헤지혹(2006)에서는 실버 더 헤지혹 에피소드의 세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 한 명으로 등장한다. 스토리상의 행적에 관해서는 소닉 더 헤지혹(2006)/전개 과정 문서 참조. 이 때 엘리스에게 히로인 위치를 빼앗기는 것은 물론 라스트 에피소드에서 소닉과의 첫키스까지 양보해버렸다. 물론 이것이 의식불명인 소닉의 영혼을 다시 불러오는 과정이기에 딱히 깽판을 부리지는 않았지만, 에이미는 소닉이 다른 여캐들과 엮이는 이야기를 들으면 얄짤없이 얀데레 모드가 발동되는 처자이다.
다행히 언리쉬드를 기점으로 다시 메인 시리즈 히로인의 위치를 굳혔다. 다만 모던 소닉 시리즈의 각 작품에 꼬박꼬박 등장은 하되 역시 비중이 그리 크지는 않다. 이는 소닉 컬러즈, 소닉 제너레이션즈, 소닉 로스트 월드에 모두 적용되는 이야기로, 심지어 컬러즈와 제너레이션즈의 경우 두 버전 중 한 쪽에서만 나오고 나머지 한쪽에서는 언급조차 되지 않는다.
소닉과 암흑의 기사의 세계에서는 에이미와 똑같이 생긴 호수의 귀부인 니뮤에[15]가 나온다. 생김새도 목소리도 에이미와 똑같지만 행동은 그야말로 귀부인. 멈칫하던 소닉은 바로 작업에 들어가지만 씹어주고 소닉이 엑스칼리버의 칼집을 소유하기에 적당한 인물인지를 판단할 3개의 시련을 내린다. 한편 진짜 에이미는 소닉이 책 속의 세계에 소환됨에 따라 결과적으로 바람맞는 꼴이 되었고, 소닉은 변명 겸 자신의 모험담을 늘어놓다 결국 화난 에이미에게 쫓기게 되었다. 이 때 에이미가 간만에 소닉을 향해 크고 아름다운 해머를 꺼냈다.
5.3 소닉 X에서
27화부터 38화까지는 소닉 어드벤처와 소닉 어드벤처 2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틀은 게임과 비슷하다.
게임에서보다 소닉을 좋아하는 감정이 더 잘 드러나는데 그 중 백미는 2기 엔딩 '빛의 길'의 마지막 장면.[16] 1기 최종화에서 소닉에게 꽃을 받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현재는 명실공히 히로인으로 굳어졌다.
참고로 같은 에피소드에서 소닉이 자신의 세계로 귀환하기 전, 에그맨의 민폐에 분노한 나머지 다수의 피코피코 해머를 던져 공중에 떠 있는 그랜드 에그 임페리얼의 브릿지 근처를 몇번이고 맞춘 경력이 있다. 테일즈의 비행기로도 데미지를 주지 못하는 전함의 장갑이 박살났기 때문에, 안에 있던 닥터 에그맨 일당이 벌벌 떨 정도며 집 안에서 보고 있던 크림 더 래빗, 바닐라 더 래빗은 문과 창문을 닫고 숨어버렸다. 여기서 한 가지 사실이 더 드러났는데 에이미는 피코피코 해머를 적어도 8개까지는 소환하는 게 가능하다.[17] 해머가 공중에 떠있는 전함에 박혀 있으니 어차피 아무것도 못하지 않냐는 에그맨 일당의 도발에 보란 듯이 해머를 소환해서 손에 쥔다.
소닉 X 2기에서는 블루 타이푼 호의 선원이자 전투원으로 활동하며, 함장인 테일즈에게서 2인승 비행기를 한 대 받았다. 참고로 이 비행기에는 거대한 해머를 휘두르는 기계팔이 탑재되어있다.
5.4 아치 코믹스
아치 코믹스에서의 에이미는 몸은 소닉과 비슷한 17살 근처이지만 실질적인 나이는 11살이라는 설정. 이유는 프리덤 파이터즈에 들어가고 싶어서 에이콘 왕가의 보물인 에이콘의 반지(Ring of Acorn)에 나이를 먹게 해달라고 간절히 빌었기 때문. 외양도 처음엔 '로지 더 라스컬'이었다가 소원의 영향으로 현재의 에이미가 되었다. 이후 프리덤 파이터즈의 막강한 전력 역할을 해낸다. 또한 로빈 후드를 패러디한 사촌, '롭 오 더 헤지'가 있다.
소닉을 행복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하면서 자신은 소닉과 맺어질 거라고 굳게 믿고 있었다. 그러나 아치 코믹스가 원래 바람돌이 소닉과 고슴도치 소닉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시작했기 때문에 샐리 에이콘이 정실 히로인. 결국 에이미는 소닉의 행복이 더 중요하다며 지금 소닉이 샐리와 함께 있어 행복하다면 그걸로 좋다라고 말하는 모습을 보인다.
패럴렐 월드인 모에비우스[18]에선 로지 더 라스칼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여기서는 평행세계의 소닉에게 예쁘게 보이려고 파워 링을 잘못 사용하는 바람에 뇌가 산산조각났다고... 그래서 처음엔 얌전히 말하다가도 갑자기 정신이 나가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참고로 스커지 더 헤지혹도 공식적 여자친구는 피오나 더 폭스라고 따로 있다.
6 게임플레이 및 캐릭터 성능
소닉 어드벤처에서는 우선 점프력이 낮고 기본 이동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리다. 어느 정도 속도가 붙으면 피코피코 해머를 들고 질주하지만 이마저도 그렇게 빠르지 않다. 달리는 도중에 액션 버튼을 누르면 해머로 땅을 내려쳐서 그 반동으로 높게 뛰어올라 공중제비를 도는데, 이 기술을 '해머 점프'라고 하며 착지 후에도 곧바로 최고 속력으로 달려나갈 수 있다. 경사로라면 몰라도 평지에서는 달리면서 해머 점프를 반복하는 것으로 어느 정도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
제자리에 서 있거나 걷고 있을 때, 혹은 공중에 떠 있을 때 액션 버튼을 누르면 그냥 평범하게 해머를 휘두른다. 레벨업 아이템 '전사의 깃털'[19]을 얻었다면, 제자리에서 해머를 360도로 휘두르는 '회전 해머'를 사용할 수 있다. 그런데 테일즈의 연속 꼬리치기와 다르게 회전 해머는 발동 중에 이동하지도 못하고, 장시간 회전하면 시전자 본인이 중심을 잃고 휘청거려서 잠시 조작이 어려워진다. 심지어 다른 레벨업 아이템인 '롱 해머'를 얻어도 리치가 그렇게 길어지지 않는다.
에이미의 액션 스테이지에서는 공통적으로 에그맨의 로봇 'E-100 제로'로부터 도주하여 스테이지 끝에 있는 풍선을 붙잡는 미션이 주어진다. 스테이지를 진행하는 내내 에이미를 쫓아오는 제로는 파괴가 불가능하지만 해머로 치면 잠시 밀려난다. 간혹 제로가 지면을 내리쳐 충격파를 일으키지만 이는 점프로 가볍게 피할 수 있다.
스테이지에 배치된 드럼통에 숨을 경우, 제로가 에이미를 인식하지 못하는 대신 이동 속도가 매우 느려진다. 게다가 드럼통에는 무적 판정도 없어 제로의 충격파를 상대로 답이 없기 때문에 그냥 도망치는 게 낫다.
스토리 중간에는 보스전이 전혀 없고 마지막에 딱 한 번 제로와 싸우게 되는데, 역시 제로를 그냥 때리는 것으로는 HP를 깎을 수 없다. 스테이지의 가장자리에 설치된 메카가 전기로 스테이지 외곽을 빙 둘러싸고 있으며 여기에 닿으면 에이미도 데미지를 입는다. 반대로 제로를 해머로 튕겨내 이 전류에 닿게 하면, 머리 위의 덮개가 열려 약점이 드러난다. 이곳을 해머로 3번 타격하면 제로가 파괴된다.
소닉 어드벤처 2에서는 2P 대전 한정으로 소닉 대신 에이미를 조작하는 것이 가능하다. 드림캐스트판 어드벤처 2에서는 모든 성능 및 특수기술이 소닉과 동일하여, 에이미가 소닉 윈드와 타임 스톱을 시전하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게임큐브 이식판인 어드벤처 2 배틀에서는 소닉과는 조금 차별화된 모습으로 패치되었는데, 스핀 대시와 라이트 대시가 불가능해지고 스피드가 크게 떨어지는 너프를 당했다. 대신 스핀 점프와 호밍 어택을 제외한 대부분의 기술이 에이미만의 오리지널 기술로 대체되었다. 서머솔트와 슬라이딩은 구르면서 해머를 휘두르는 공격으로 대체되고, 소닉 윈드 대신 '스토밍 하트', 타임 스톱 대신 '에이미 플래시'라는 기술이 생겼다. 그리고 기동성이 하향된 대신 스페셜 어택의 링 요구치가 타 캐릭터의 절반밖에 안 된다는 강점이 있다. 링을 20개만 모으면 떨어져있는 상대도 공격할 수 있는 셈. 물론 블랙 쉴드를 전개한 메탈 소닉에게는 안 먹힌다.
참고로 블랙 쉴드로도 못 막는 정지 기술인 '에이미 플래시'의 경우, 상대를 조작 불가 상태로 만든다. 이 '조작 불가'라는 페널티는 타임 스톱이나 카오스 컨트롤의 시간정지와 비교했을 때 상위호환으로 작용하기도 하는데, 오직 상대 캐릭터만 움직임이 멈추고 주변 환경 및 시간의 흐름은 건드리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근처에 원거리 무기를 장착한 GUN의 메카가 있다면 건드리지도 않고 파괴 할 수 있으며, 상대가 호밍 어택으로 바닥이 없는 공간을 건너는 도중에 에이미 플래시를 걸어버리면 그대로 낙사한다. 게다가 상대가 사망하지 않더라도, 에이미 플래시의 지속시간은 에이미와 상대의 거리 차이에 따라 최대 30초까지 늘어난다. 속도가 느린 대신 상대를 방해하는 능력만큼은 레이싱 분야에서 1위인 셈. 다만 이런 식으로 상대를 보내버릴 때, 정지된 상대보다 앞에 있는 체크포인트는 건드리지 않는 편이 좋다. 상대가 사망하자마자 그 체크포인트에서 부활해버리기 때문에, 에이미 플래시가 풀리자마자 바짝 쫓아오는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
소닉 히어로즈에서의 성능은 다른 스피드 타입 캐릭터들과 거의 유사하되, 유일하게 라이트 대시와 삼각뛰기가 둘 다 불가능하다.[20] 대신 토네이도를 사용하면 토네이도가 제자리에서 앞으로 전진하기 때문에 떨어져있는 적을 안정적으로 날려버릴 수 있고[21] 점프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공중에서 잠시 떨어지지 않고 버티는 기술 '프로펠러 해머'를 사용할 수 있다.[22] 그 외의 장점은 팀 블래스트의 효과 때문에 파워 코어나 배리어의 공급이 쉽다는 점 정도.
소닉 더 헤지혹(2006)에서 기본적인 조작은 어드벤처의 에이미와 유사하지만, 더블 점프와 은신 기능이 추가되었다. 반투명해지는 에스피오와는 달리 아예 텍스쳐가 소멸하고, 그림자만 남기 때문에 그림자를 보고 플레이해야 한다.
7 어록
"가르쳐주면 나랑 결혼해 줄 거야…?"
"세계와 소닉 중 한 쪽을 고르라 하면 난 소닉을 선택할 거야!"
소닉을 죽이려 드는 실버의 앞길을 가로막았을 때, 실버가 메필레스에게 속아 '저 놈은 미래에 세계를 멸할 놈'이라고 주장하자 이에 대해 내놓은 답변이다.
"나를...나를 좋아한다고 말해!"
- 소닉 X 52화에서, 우여곡절 끝에 자신들의 세계로 뒤늦게 귀환한 소닉에게 외친 대사. 이후 음성은 안 나왔지만 소닉이 에이미에게 장미를 건네며 분명히 뭐라고 대답은 했다. 이 소리없는 대답 직후 에이미가 울면서 소닉을 힘껏 껴안고, 소닉도 이를 받아주는 것으로 보아 적어도 '완전히 NO'는 아니다. 메데타시 메데타시.
프랑스판에는 "좋아하고 있었어, 에이미"라고 나왔다고 카더라
8 기타
비록 '팀 히어로즈'에 정식적으로 합류하지 못하고 있지만 데뷔작인 소닉 어드벤처 이후 꾸준히 등장하고 있으며, 팀 히어로즈와 에이미가 4인 체제로 나간 적도 많아서 지금은 소닉 시리즈에 절대 빠져서는 안 될 주요 캐릭터가 되었다. 애초에 소닉 시리즈 최초의 히로인이기도 하고.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팬덤에서는 매우 인기 있는 캐릭터로 히로인 인기투표에서도 언제나 상위권을 기록하며, 이로 인해 2차 창작물의 주요 대상이다.
어째 소닉 어드벤처 이후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하면 노골적인 판치라가 종종 등장한다. 그런데 3D 게임의 경우 카메라 시점 때문에 어쩌다 그렇게 될 수도 있겠지만,[24], 스프라이트가 쓰이는 소닉 어드밴스 시리즈 및 소닉 배틀에서도 상황에 따라 속옷이 보이게 도트를 찍어놨다. 참고로 소닉 X 12화에선 에이미가 돌풍에 휘말려 날라갈 때 치마 안이 아주 적나라하게 드러나는데, 작화 문제인지 속옷이 안 그려져서 맨살이 그대로 드러나는 치욕을 겪었다.
어리고 귀여운 컨셉인 것 치고는 복장이 꽤나 야시시하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대놓고 3D 게임에서 판치라를 일으키는 치마에다가, 윗부분은 민소매 정도가 아니라 목과 가슴만 가렸을 뿐 어깨와 등은 완전히 드러나있다.[25]
중화권에선 艾咪·罗斯(Ài mī·luósī, 아이미 루오쓰)라고 불리며 예전 이름인 로지 더 라스칼은 小淘气罗茜(Xiǎo táoqì luō qiàn, 샤오타오치 뤄첀)이라 불린다.
- ↑ 피치 공주는 데뷔 이후로도 몇십 년째 계속 붙잡힌 히로인 역할에 마리오가 그녀를 구하러 가는 패턴이 반복되어 온데 반해, 에이미는 늘 자신의 힘으로 소닉을 쫓아다니고 있었으며, 2번째 정식 스토리 참전이었던 소닉 어드벤처에서도 납치를 당했지만 그 전후로도 로봇들을 스스로 때려잡으며 도망치려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에이미는 능동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줘서 평판이 좋지만, 피치는 납치 당하는 일 외에는 비중 있게 등장한 적이 별로 없어서 먹튀가 아니냐는 비판을 받는 경우가 많다.
- ↑ 시기만 봐도 알 수 있지만 정확히는 클래식 소닉이다.
- ↑ 소닉 2의 발매 시기는 같은 해 11월이다.
- ↑ 소닉이나 섀도우의 경우 뒤통수에 6개, 등에 2개로 합계 8개이다.
- ↑ 바빌론의 문을 열 열쇠를 들고 있던 에그맨이 에이미를 인질로 잡고 있었는데, 소닉이 EX 기어를 이용해 바람을 일으켜 둘 다 날려버리고 열쇠만 회수한 뒤 젯에게 넘겨주고 돌아가려고 했다.
- ↑ 스테이지 클리어 모션 등에서.
- ↑ E-100 제로의 외부를 둘러싸고 있는 장갑은 해머만으로 파괴하지 못했다.
- ↑ 소닉 X 기준으로, 척 존다이크 박사가 만든 화기들보다 파괴력이 우수하다.
- ↑ 일본판 기준. 미국판에선 "소닉이라고 진짜 장담할 수 있었는데"라고만 했다.
- ↑ 팜트리 패닉 액트 1에서 잠깐 나타나고, 다음 존인 컬리전 카오스가 시작되자마자 납치당하여 게임 중반부 내내 코빼기도 보이지 않는다. 그러다가 후반부 스테이지 스타더스트 스피드웨이의 보스전에서 소닉에게 구조되고 또 모습을 감췄다가, 소닉이 메탈릭 매드니스에서 최종보스를 때려잡고 나면 뒤늦게 소닉을 따라 나타난다. 그리고 바로 이어지는 엔딩에서 소닉과 함께 리틀 플래닛에서 이탈하는데, 여기서는 소닉이 에이미를 두고 튀자마자 시점이 전환되어 그 이후로 한 컷도 나오지 않는다.
- ↑ 소닉 배틀에서 진짜로 쓴다!
- ↑ 소닉 어드벤처의 에이미 스토리 도입부에서 에이미 왈, "소닉을 쫓아다닐 때는 재밌었는데...".
- ↑ 미스틱 루인은 그린 힐과 같은 섬에 위치해있다. 사우스 아일랜드 항목 참조.
- ↑ 마지막에 소멸할 때도 에이미를 엄마라고 불렀다.
- ↑ 원작 '아서왕 이야기'에서 아서왕의 검이 부러졌을 때 호수에서 나타나 새로운 성검을 준 인물이다.
- ↑ 안개 낀 도시의 어느 놀이터에 슬픈 표정을 하고 있는 에이미와 저 너머로 걸어오는 소닉이 아무 말 없이 서로를 바라보는 장면이다.
- ↑ 전함에 박힌 7개에 마지막으로 소환한 것까지 합치면 딱 8개가 나온다. 그 이상 소환이 가능한지는 불명.
- ↑ 기존 세계(모비우스)의 모든 캐릭터들의 성격이 정반대로 뒤집혀 있다. 스커지 더 헤지혹이나 마일즈 프라워가 그 대표적인 예시.
- ↑ 영어명 '워리어 페더'.
- ↑ 팀 카오틱스의 에스피오는 라이트 대시가 없는 대신 삼각뛰기로 벽에 영구적으로 붙어있을 수 있다.
- ↑ 소닉이나 섀도우는 근처의 적에게 접근한 다음 그 주위를 회전하며 토네이도를 사용하기 때문에 원거리 공격에 맞을 여지가 높다. 에스피오는 자신이 위치한 그 자리에서만 바람을 일으키며, 은신 효과가 적용된다.
- ↑ 해머를 잡고 회전하면서 잠시 고도를 유지하다가 낙하한다. 발동 중에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일 수도 있다.
- ↑ 그리고 0.5초도 안 돼서 돌아오는 소닉의 대답은 "No way!!" 이후 소닉 히어로즈에서도 결혼 드립이 나오는데, 그 때는 "소닉! 오늘이야말로 나랑 결혼하는 거야!!".
- ↑ 예시의 사진은 소닉 히어로즈 시절로, 세가 및 소닉 팀의 게임 내 3D 텍스쳐 기술력이 아직 미흡할 때라서 저런 괴상한 경우가 종종 나온다. 현재에 와선 기술력이 많이 발전했지만 정작 에이미가 플레이어블로 등장하질 않는다.
- ↑ 등 부분을 보면 허리부터 몸 옆면을 타고 어깨 앞까지 아예 뚫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