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 워: 워해머/그린스킨"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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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21일 (금) 16:15 기준 최신판

토탈 워: 워해머 등장 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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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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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워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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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스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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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 카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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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 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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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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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 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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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토니아

게임 토탈 워: 워해머에 출연한 오크 & 고블린의 문서. 문서명에서 알 수 있듯 원작과는 다르게 그린스킨이라는 세력명을 사용한다.

1 종족 특징

씡나능 와 아아아아아아아아ㅏㅏ!!!!!!
항상 절대로 완전 개사기거나 완전 최약체도 아니고 딱 누릴 거 다 누리면서 상위권을 유지하는 1.5티어 종족

저렴한 고블린 부대들과 강력한 오크 보병진, 그리고 괴수들도 갖춘 전투종족. 포병과 궁병은 평범하지만 보병과 기병의 종류가 다양해서 조합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트롤 - 자이언트 - 아나크나록 거미로 이어지는 괴수들도 보병전에 힘을 보태준다. 유닛들의 유지비가 저렴한 편이고 와아아아아!를 통해 공짜 부대를 소환하면서 빠르게 병력을 불릴 수 있다.

그에 비해 무역협정이 불가능하고 내정 건물이 부실해서 재정난에 시달리기 쉽다. 건물효과 자체는 괜찮은 편인데 자원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건물이 거의 없다는게 가장 큰 문제. 심지어 기술 연구도 전투 기술로만 가득차서 내정에 도움이 안 된다. 영토 확장을 위해 군대를 준비하면 적자가 나고, 파산하기 전에 약탈로 하루하루 벌어먹는 플레이가 요구된다. 느긋하게 내정 관리를 해봐야 성장 기대치가 낮아서 캠페인 난이도가 높을수록 약탈 경제에 의존하게 된다. 일부러 반란을 유도해서 반란군을 털어먹어야 할 정도. 하지만 배드랜드를 정리하고 본격적인 재정 관리를 시작하면 돈이 없어서 못쓰던 괴수들과 고급병종으로 강력한 군단을 꾸려서 드워프들을 뭉개버릴 수 있다. 시작 위치가 거의 가장자리쪽이라 가장자리부터 처리하면 후방을 공격당할 일이 없이 최전선만 지키는 방식으로 전선을 이어갈 수 있는 강점이 있다.

그린스킨 군단은 전투를 벌이거나 캠프 약탈 태세를 취하면 투지 포인트가 쌓이며, 17부대 이상인 군단의 투지가 일정치를 넘으면 와아아아아-! 가 발생하여 NPC 동맹부대가 생성된다. 이 동맹 부대는 20부대의 풀군단 상태로 등장하며 유지비도 들지 않는다. 이 소환은 각 군단마다 따로 적용되기 때문에 투지 관리만 잘하면 모든 군단이 1+1 효과를 공짜로 발휘할 수 있다. 와아아 부대는 자기 턴에 스스로 모체 군단을 따라다니며 주변의 적을 공격하며, 모체 군단으로 목표를 지시하면 그 목표를 공격하러 이동한다. 전투로 병력이 소진되면 캠프를 사용하거나 우군 영토에서 병력을 회복하며, 지휘관 워보스가 레벨업도 하며 조금씩 강해진다. 하지만 플레이어 턴에 직접 움직일 수 없기 때문에 협공을 하기 불편하고 필요할때 지원을 못받을 수 있다. 게다가 오크스럽게도 다른 행동을 시키지 않고 대기하면 캠프 태세에 들어가 아군 영토를 약탈하기도 한다.[1] 지속적인 전투를 벌이지 않아 투지가 떨어지면 저절로 소멸하기 때문에 장기간 유지하려면 계속 싸워야 한다.

전투나 캠프 태세를 통하여 투지를 얻지 않으면 투지가 감소하여 불이익이 생긴다. 첫 단계에서 군단에 소모성 피해가 발생하고 더 내려가면 그 피해가 극심해진다. 투지가 패널티 단계까지 내려가면 자기들끼리 싸워서 투지를 회복하는 선택[2] 이 생기기 때문에 방어용 군단을 억지로 전장에 보낼 필요는 없다. 덤으로 워보스 혼자 달랑 들어있는 군단은 이 선택 아이콘이 생기지 않는다. 혼자 싸울 순 없잖아 아자그는 맨날 혼자 싸우는데[3]

눈치를 잘보며 빠르게 배드랜드를 정복하고 드워프를 정벌하는게 관건이다. 배드랜드 점령이 늦어지면 위에서는 세력을 불린 드워프가 내려오고 아래에서는 다른 오크 부족이 치고 들어오며, 카오스 침공이 시작되면 서쪽 바다에서 카오스 세력이 몰려오는 지옥을 겪을 수 있다. 편하게 하려면 주변 대충 정리하고 평협맺고 공질은 검은 암반 주둔군이 반란군 처리하게 내비두고 와아아 모아서 카라즈-아-카락을 자동전투로 날려버리는게 좋다. 정말 거머리같이 연합으로 살아나기 때문에 드워프는 초반에 조져야 한다. 서쪽에 자리잡은 탑노츠 부족을 방패로 삼아 카오스를 막아내는 것도 좋다.

전체적으로 거점에서 심시티를 한다기보단 끝없이 싸우고 습격하고 약탈하고, 뺏기더라도 뺏긴 걸 다시 약탈하고 일부러 반란을 유발시켜서라도 돈을 뜯고, 투지 게이지를 모아서 와아아아!를 일으켜 진격하거나 강력한 적을 박살내는 등, 상대방과 끝없이 싸움을하고 싸울수록 강해지는 정말 오크다운 캠페인이 아닐 수가 없다.

여담으로 오크는 건물 짓는게 가장 까다로운 종족인데 타 종족들과는 다르게 모든 군사건물이 최소 4티어를 요구한다. 즉 대도시 외에는 군사건물을 끝까지 지을 수 없다는 것. 게다가 기술 연구를 해금하려면 고블린 기술실(공성병기 제작소)을 건설해야 하는데 하필이면 이게 트롤 건물, 보어 보이즈 건물과 경쟁하는 테크트리로 구성되어 있다. 당연하게도 오크는 그걸 전부 만들 여력이 없고 다른 건물을 고르면 기술 연구는 더 뒤로 밀린다. 초반에 드워프를 건들리기 꺼려지는 원인중 하나. 게다가 타팩션에서 볼 수 있는 일반무기/대형무기로 구분되는 보병 바리에이션이 오크에겐 없다. 장갑 관통이 붙은 깡통따개 바리에이션이 있었다면 드워프 사냥이 더 편했을 것이다. 그와중에 드워프는 쇠뇌병인 쿼렐러도 대형무기 버전이 있다. 반대로 다양한 병기를 사용하는 설정인 블랙 오크는 양손도끼 버전만 있다.

멀티플레이에서는 다양한 선택권과 맞춤형 유닛 구성이 가능하다. 그린스킨은 전체적인 병과 밸런스가 훌륭하며 근접전 상황에서 특히 강하다. 방진 싸움계의 지존인 블랙 오크와 다양한 괴물 유닛들, 다양한 버프 스킬과 함께하면 무자비한 극딜이 가능하다. 다만 기병 병과 성능들이 대체로 괜찮긴 하지만 미묘한 느낌이고 원거리 병과들의 성능은 평범하다. 그리고 비행 괴물 유닛들이 적다. 하지만 근접 기병과 원거리 기병의 종류도 많고 성능도 괜찮고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기에 유연성의 훌륭함이 존재한다. 그린스킨 유저들이 명심해야 할 점이 바로 리더쉽 문제인데 그린스킨 유닛들의 평균 리더쉽 수치가 낮다. 그러므로 적의 리더쉽 관련 디버프들을 주의해야한다. 특히 저티어 유닛들의 리더쉽 문제가 큰데 이 점을 잘 극복해야하므로 리더쉽 관리의 중요성이 크다.

2 유닛 구성

2.1 전설적인 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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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종족 진영 지도자와 달리 전용 탈것이 없어서 전장에서 뚜벅이 신세이지만 그에 맞춰서 단순 근접 공격력만큼은 최고 수준이다. 상대에게 닿기는 힘들지만 닿는데 성공하면 모든걸 갈아버리는 전기톱 수준이라 할 수 있다. 블랙오크의 수장이라는 설정에 맞게 블랙오크 1부대와 블랙오크 전용 군기가 제공되며 드워프에 뒤지지않는 든든한 벽을 세울 수 있다. 물론 드워프는 일반보병이 죄다 강철벽이라 별 의미는 없다. 캠페인 시작시 블랙오크(군기 첨부), 둠 다이버 캐터펄트, 보어 보이즈를 가지고 시작한다. 게임 초기에는 말그대로 전기톱이라고 부를 정도로 강력한 괴물 군주였으나 이후 여러 DLC가 추가되면서 블라드 폰 칼슈타인, 벨레가르 아이언해머, 그롬브린달 같은 그림고어와 1:1로 싸울 수 있는 군주가 점점 늘어나며 인간형 최강의 군주 자리에선 입지가 위태해졌다. 개발 초기에는 스킬포인트를 투자해 아이언하이드에 '임모탈'이라는 전용 블랙오크 호위부대가 8명 붙어서 뚜벅이인 아이언하이드를 보조하려했던 모양이지만, 어째서인지 삭제되었다.
  • 캠페인 보너스 : 빅언, 블랙오크 유지비 -10%, 캠페인 이동 범위 5% 증가.
  • 아이템: 깃스니크-전설(26초간 +22% 무기 피해, +36% 방어력 관통 피해)
  • 해금 조건 : 전투 후 포로를 처형하기 10회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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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살자 아자그
세 가지의 유니크 아이템과 전용 와이번인 스컬문차를 탈 수 있으며 유니크 왕관을 획득하면 마법을 배울 수 있다.[4] 다양한 보조스킬을 활용하기 좋으나 본인의 전투력 자체는 일반 워보스와 비슷하다. 와이번은 요구 레벨이 높고 왕관 습득도 시간이 제법 걸리기 때문에 사실상 초반에 특별한 장점이 없다. 초반 플레이 중에는 아자그보다 아자그에 딸려오는 스파이더 라이더가 더 유용한 수준. 하지만 왕관을 얻어서 마법을 배우면 뱀파이어 카운트의 만프레드와 맞먹는 만능 캐릭터가 된다. 전용 와이번 스컬문챠를 타고 전열을 부수며 마법으로 지원까지 가능해서 영웅 키우는 맛이 좋다. 묵묵히 도끼질만 하고있는 그림고어와는 큰 차이. 캠페인 시작시 스파이더 라이더, 오크 빅언스를 가지고 시작한다. 커스텀, 멀티 전투에선 전설 장비를 들려줄 수 없는 몇 안되는 군주인데 죽음의 마법학파를 사용하게 해주는 나가쉬의 마법 왕관이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기에 빠진 듯 하다.
  • 캠페인 보너스 : 약탈 수익 100% 증가, 언데드와 외교 관계 +10
  • 아이템 : 거미 군기-일반(자신의 공격에 독 효과를 부여한다)
  • 해금 조건 : 정착지에 샤먼의 오두막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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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덟 봉우리의 군주 스카스닉 - 구부러진 달 진영 지도자
왕과 워로드 DLC로 추가 된 그린 스킨의 세번째 전설적인 군주다. 원작 미니어처 게임 처럼 전용 스퀴그인 고블라를 데리고 다닌다. 1.4 패치부터 소규모 팩션들의 시작 지점과 특성이 나뉘기 시작했고 스카스닉도 이를 따르며 기존 군주인 그림고어, 아자그와는 달리 그린스킨의 하위 팩션인 구부러진 달 (크룩드 문) 팩션을 이끌고 제국 근처 영역인 카락 아즈가라즈에서 시작한다.
최대의 특징은 그린스킨 구성의 절반을 하고 있는 오크를 못쓴다는 것. 아예 못쓰는건 아니고 정예부대를 고용하거나 여덟 봉우리를 점령하고 거기서 10000원짜리 전용 건물을 지어야지 뽑을 수 있다. 게다가 전용 건물에서 나오는 오크들의 티어도 매우 높은데 오크 빅언이 4티어, 블랙오크는 5티어다. 한마디로 캠페인 내내 고블린만 사용하는 군주. 하지만 군주 보너스가 고블린 모집/비용비 절감에다가 군단 강화 스킬이 고블린 부대 전체에 독공격을 부여 하고 스펙을 대폭 뻥튀기 시키기 때문에 고블린들이 상대 2티어 보병들과 맞서 싸우고 이길수도 있다.
스카스닉과 고블린 워보스의 스킬트리는 고블린들을 대폭 강화시키는데 특화되어 있으며 모든 버프 스킬, 기술 연구를 끝내면 나이트 고블린이 근접 공격 70대에 돌격 보너스가 50을 넘는 저비용 초고효율 부대가 된다. 보통 난이도까지만.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고블린 부대의 허약한 기본 리더쉽 때문에 제대로 된 전투가 힘들어진다.
스카스닉의 캠페인 난이도는 한때 최악의 난이도를 자랑했던 제국 발타자르 겔트 스타트 보다도 어렵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어렵다. 근처에 아군 세력은 없고 시작 위치는 영지의 주도시가 아닌 3칸짜리 도시인데다 제국, 드워프, 안그룬드 클랜 등 시작부터 전쟁, 적대적인 세력만 있어서 운신의 폭이 매우 좁다. 또 1.5 패치로 산맥 서쪽에 우드엘프까지 추가되어 난이도가 더더욱 상승.
심지어 이러한 악조건은 난이도를 높이면 더욱 더 극악이 되는데, 고블린의 기본적인 스펙이 엄청나게 낮은 데다가, 군주들의 레벨을 올려서 스킬을 찍어 고블린을 강화한다는 컨셉은 말 그대로 일단 군주가 레벨업을 해야한다는 소리다. 어떤 종족의 어떤 군주도 초반 병력으로 주둔지 쯤은 공성할 수 있지만, 스카스닉은 그게 더럽게 어렵다. 난이도가 높을수록 아군 병사들의 리더쉽 페널티가 심해지는데 자타공인 유리멘탈인 고블린 병력들은 아주 어려움에서는 활 좀 맞은 후 근접전 하다보면 10초 내에 스카스닉이 바로 옆에 붙어있어도 패주하며, 전설 난이도에서는 활맞고 패주한다. 결국 높은 난이도에선 고블린 군단 강화 스킬을 찍어서 가성비 높은 고블린부대를 체험하기는 커녕 고블린 싹 버리고 괴수나 블랙오크로 둘둘 말아서 버텨야 한다.
캠페인에선 정공법으로 주위 세력을 하나 하나 줄이는 방법도 있지만 일종의 날빌 전략도 있다. 병력을 17카드 채우고 분리주의자의 헬름가트를 죽어라 약탈하면 와아아아가 뜬다. 와아아아와 더불어 시작유닛의 아라크로녹 거미와 스카스닉 고블린 워보스 스킬트리에 독을 찍고 고블린 창병 몸빵, 바로 뒤에 내스티 스컬커 딜링으로 포위하면 평지에선 초반 드워프는 살살 녹는다. 후반 전략은 블랙 오크를 꾸역꾸역 뽑던가 그냥 괴물 도배하자 배드랜드 다먹고 연합도 다하면 자이언트나 아라크라녹 부대에 4개씩 넣어도 돈이 된다.이때쯤 고블린은 그냥 독셔틀 + 몸빵. 내스티 스컬커도 카오스 상대로는 딜이 딸린다. 다만 나이트 고블린 빅 보스는 경험치를 2배 많이 받기 때문에 취향따라서 쭉 써도 무방.
  • 캠페인 보너스 : 모든 고블린 유닛 모집/유지 비용 - 40%, 영웅들의 작전 행동 비용 -50%/ 획득 경험치 +100%. 카락 여덟 봉우리에서만 오크 유닛 모집 가능.(페널티)
  • 아이템 : 스카스닉의 프로더 - 전설 ( 액티브 스킬로 단일 유닛에게 큰 피해를 주는 미사일 형 주문 사용 가능. 쿨타임 135초 )
  • 해금 조건 : 없음( 구부러진 달 세력의 유일 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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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대한 녹색 예언가 우르자그 - 블러디 핸즈 진영 지도자
FLC로 추가된 그린 스킨의 4번째 전설적인 군주로, 빅 와아아아아!를 쓰는 오크 샤먼+새비지 오크 전설 군주다. 스카스닉처럼 기존 군주들과 달리 블러디 핸즈 부족을 이끌며 배드랜드 서부에서 시작한다. 군단 강화 스킬은 새비지 오크 강화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끄는 부대에 마법 공격을 추가해주는 스킬이 있어 새비지 오크의 충격력이 상당히 강하다. 또한 본래대로라면 새비지 오크 서식지에만 지을 수 있는 새비지 오크 모집시설을 어디에나 지을 수 있다. 왠지 모르겠지만 스키스닉이나 그린스킨으로 블러디 핸즈를 연방에 가입시켜서 우르자그를 쓰게되면 우르자그의 부대에 새비지 오크 유지비 +30% 디버프가 붙는다
  • 캠페인 보너스 : 모든 새비지 오크 유닛에게 돌격 보너스 +25, 우르자그 부대의 새비지 오크 유지비 -50%, 적 영웅 작전 행동 성공 확률 -50%
  • 아이템 : 굽은 야수 - 전설 ( 패시브로 마법력 비축량 상승, 마법력 재충전 속도 상승) , 섬음나무 지팡이 - 전설 ( 사용 시 지도 전체 아군에게 +16 근접공격, + 18% 돌격 보너스)
  • 해금 조건 : 없음( 블러디 핸즈 세력의 유일 군주)

2.2 군주

적당한 근접전 능력과 탈것을 갖춘 전형적인 지휘유닛이다. 탈것으로 빠르게 워보어를 사용 가능하고, 15레벨에 와이번도 언락할수 있어 후반부엔 그린스킨 유일의 공중유닛이 된다. 특히 이 와이번 언락 레벨은 모든 팩션의 비행괴수 탈것 언락중 가장 빠른 수준으로, 잘풀리면 초중반부터 비행괴수가 캐리하는 전투를 자주 보게된다. 오크 워보스는 원래 스탯도 우수한 편인데 근접전 스킬들도 전 팩션중 최고수준이다. 구성이 매우 공격적인데, 무기 공격력을 무려 60%나 끌어올릴수 있고 근접 공격력/생명력/돌격 보너스도 효율이 매우 뛰어나다. 이런 미칠듯한 극딜 능력에 강력한 비행괴수인 와이번까지 언락하면, 그야말로 상대의 영웅/괴수/투사병기들을 추격해 녹여버리는 위용을 과시한다. 근접 스킬의 첫번째 액티브 스킬인 적 추적자는 계속해서 활력을 회복시켜주고 기동성을 늘려줘서 쿨마나 무난하게 눌러주면 된다. 두번째 액티브는 Waaaaagh!인데, 24초동안 45m범위 이내의 모든 아군 유닛에게 근접 공격 +58이라는 어마어마한 버프를 걸어준다. 덕분에 이 스킬을 찍은 그린스킨은, 병력을 넓게 펼쳐서 포위하는것 보단, 사이즈가 다른 다양한 근접 유닛들을 뒤섞어 좁은 공간에서의 화력을 극대화 하는 진형을 이용하게 된다. 불화의 투구 등의 디버프 아이템이나 샤먼들의 버프/디버프들과 함께 걸어주면, 그 강력한 카오스의 초즌들 상대로도 압도할수 있는 그야말로 그린스킨 다운 액티브. 군단 강화 스킬들은 대부분 근접 공격력과 돌격보너스에 초점이 맞춰져있어 장기적인 전투에선 효율이 떨어진다. 하지만 모든 보병에게 무기공격력을 강화해주는 야만인 스킬과 빅언+새비지빅언+블랙오크의 코어유닛 강화를 한데 묶어놓은 센놈들 스킬의 조화로 주력 보병진을 이중으로 강화해줄수 있으며 그린스킨 특유의 다채로운 기병진도 기수 스킬 하나면 모두 강화가 되기 때문에 스킬트리 자체는 정말 깔끔한편. 캠페인 스킬들은 여타 팩션에 비하면 좀 아쉬운 감이 있어, 벼락을 노리고 찍을지 말지 고민을 하게된다. 다만 아자그로 스타팅 했을경우 약탈 보너스가 더욱 펌핑되어 쏠쏠하게 수입이 들어오는게 되니 마냥 나쁘지만은 않다.
  • 고블린 그레이트 샤먼
리틀 Waaagh!! 계열 마법을 사용하는 지휘유닛. 근접전 능력은 후잡하지만 기동성이 뛰어난 늑대를 탈수있어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마법을 걸어주기 좋다. 오크 워보스가 워낙 강력하고, 요원이 2종류 뿐인 그린스킨은 군단 내 슬롯 경쟁도 심하지 않아 샤면을 부담없이 배치할수도 있어 우선순위가 많이 떨어진다. 그래도 와이번을 해금한 워보스에 비해 유지비가 훨씬 저렴하기도 하고, 테크가 부담스러운 샤먼들에 비해 초반부터 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에, 유지비를 아끼기 위한 보조군단 편성시에 애용하게 된다.
  • 나이트 고블린 워보스
멀티, 사용자 전투에선 싸고 평범한 근접 공격 군주. 탈것으로는 스퀴그를 태워줄수 있다. 하지만 스카스닉 캠페인에선 고블린 부대 전체에게 독을 부여할 수 있고 근공 수치를 무지막지하게 만들어줄 수 있다.

2.3 영웅

  • 고블린 빅 보스
근접 전투용 영웅으로 늑대와 거미를 탈 수 있어 기병처럼 활용할 수 있다. 태생이 고블린이라 특출나게 뛰어난 부분은 없다. 하지만 전투용 특성을 찍어주면 영웅다운 활약을 보여주며, 이동속도 특성을 찍어주면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방진을 무너뜨리기 좋다. 측면 공격에 자주 사용되는 기병대와 트롤의 리더쉽이 애매한 그린스킨에게 빠른 속도로 돌아다니며 격려로 리더쉽 관리를 해줄 수 있는 것도 장점. 사실 전투용 영웅이 이거뿐이라 선택지가 없다. 캠페인에서는 암살/병력 저지가 특기라서 굉장히 유용하니 자리가 없다면 군단에 쓰기보단 캠페인에서 적극적으로 사용하는게 좋다.
  • 샤먼
군단에 추가하면 전투마법사로 역할을 수행하게되며, 양쪽 모두가 유용한 버프/디버프 스펠을 지니고있다. 1:1 저격 특화 스펠도 있으나 비행 탈것이 없어서 각잡기가 어려운편. 캠페인 능력은 건물 건설비용 감소와 지역 수익 증가, 오염 감소 등으로 빈약한 그린스킨 내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보탤수 있다.
  • 오크 샤먼
빅 Waaagh!! 계열 마법을 사용하는 요원으로 워보어에 탈수있다. 전장에선 전 팩션중에서도 손꼽히는 무지막지한 공격력 버프 스펠들과, 상대 진형 붕괴에 특화된 마법들로 활약한다. 저격기도 있지만, 비행 탈것이 없어서 각이 안나오는편. 같은 그린스킨과 카오스에게 추가데미지가 들어가니 초반에 잘 키워뒀다 아카온 등장때에 잘 써먹어보자.
  • 나이트 고블린 샤먼
리틀 Waaagh! 계열 마법을 사용하는 요원으로 늑대에 탈수있다. 6개 스펠중 5개가 버프/디버프 관련일 정도로 방진 싸움에 특화된 요원으로, 그중에서도 4개가 적에게 디버프를 건다. 비열한 나이트 고블린의 성격을 잘 반영한 구성. 공격마법들은 많지는 않지만, 뱀파이어와 드워프에 추가데미지가 들어가므로 참고하자. 그러나 드워프는 기본적인 마법저항력이 높아 약점속성 마법이라도 화력이 조금 아쉽게 들어가는게 흠.

2.4 유닛

전투력은 높지만 유닛들의 평균 리더쉽이 낮아서 상대의 마법, 능력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2.4.1 근접 보병

  • 고블린(창병) - 소모품. 처참한 능력치지만 병력 수만큼은 울트라 기준 160으로 가장 많다. 내가 쓸땐 약한데 왠지 드워프로 플레이하면서 상대하면 생각보다 1:1에서 살살 녹지는 않는 유닛. 그린스킨은 Waaaaagh!를 일으키기위해 주력 군단은 초반부터 무조건 17카드 이상을 운용해야 하는데, 암울한 그린스킨 내정 상황상 오크계열 유닛들로만 가득 채우기는 부담스럽다. 그래서 군단에 고블린 창병을 2~3카드 섞어서 몇백골 정도 아끼면서 화살받이/돌격받이로 써주면 돈값은 충분히 한다. 여차하면 적 사격병력으로 달려서 못쏘게 시간만 벌어줘도 워낙 가격이 저렴하여 손해는 아닌 유닛. 턴당 약탈 수입 8000 도전과제 달성을 노려도 필수적인 유닛. 이래저래 내정이 암울한 그린스킨 입장에선 좋든 싫든 써야 캠페인이 수월해진다. 예산이 한정된 멀티에서는 경우에 따라 블랙 오크 앞에 세워서 돌격 대신 받고 섞여들어가서 적의 근접유닛 공격을 분산해주는 역활.

  • 내스티 스컬커 - 킹 & 워로드 DLC로 추가된 병종. 낡은 망토와 단검을 지닌 암살자 보병. 암살자 답게 선행 배치와 암행 특성을 가지고 있다. 무기 피해는 24로 낮지만 그 중 무려 16이 아머 관통 피해이며 근접전 중에는 상대에게 독을 부여하고 자신에게는 +16 근접 공격, 장갑 관통 무기 피해량 +36% 버프를 건다. 게다가 연막탄으로 주위 적의 속도를 늦출 수 있다. 대신 체력과 근접방어는 고블린 창병보다도 허약하기에 모루로 쓸 생각은 말고 암행으로 상대의 뒤를 노리는 것이 좋다.

  • 나이트 고블린, 나이트 고블린(파나틱) - 값싼 가격과 선봉배치, 독공격으로 상대 주요 유닛에 붙어 스탯을 깎고 모랄빵을 유도하는 유닛인듯 하지만... 그린스킨에게는 정확히 같은 용도의 기병도 있고 궁병도 있어서 입지가 애매하다. 근접전 스탯도 고블린 창병과 별반 차이가 나지 않아 전열로 사용하는건 무리.
파나틱이 1.4패치로 수동 시전 기술로 바뀌었는데 볼텍스이면서 브레스처럼 원뿔형 시전범위를 가지고 있다. 데미지는 준수한 편. 싱글이나 멀티에서 전략 따라 1,2카드 정도 쓸 가치는 있다.
  • 워로드의 보이즈(정예부대) - 나이트 고블린의 정예 부대. 독 공격 대신 상대의 아머를 32 감소시키며 심리 면역이 있다. 경보병은 아머를 0으로 만들어버리고 중보병도 어느정도 방어력을 깎아내서 대미지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
  • 여덟 봉우리 미치광이(정예부대) - 나이트 고블린 파나틱의 정예 부대. 철구 대신 수염깎은 드워프[5]를 묶은채 빙글빙글 돌리는 더욱 정신나간 나이트 고블린. 또한 불굴 특성을 가지고 있어 고블린의 최대 약점인 낮은 리더십이 해결되었다.

  • 오크 보이즈 - 그린스킨의 기본 보병으로 한손무기와 방패로 무장했다. 유지비가 값싸고 머릿수가 많은데다 스탯도 나쁘지 않아 초반에 주력으로 사용하게 된다. 다른 병종을 쓰고싶어도 고블린뿐이다. 그러나 사기자체가 그리 높지않으므로 수가 우위이다가도, 전투에서 조금 밀린다 싶으면 쉽게 도주하곤 한다. 초반 주적인 드워프 상대로 이런 광경을 자주 보게된다. 쉽게 패주한만큼 복귀도 빠른편이기에, 패주한 보이즈에게도 꾸준히 신경을 써주자.

  • 오크 빅언스 - 보이즈의 강화판 유닛. 가격도 보이즈보다 약간 비싸고 능력치도 조금 높다. 쌍수무기로 무장했기 때문에 갑옷은 강화됐지만 대신 방패가 사라져 사격에는 취약하다. 가성비는 훌륭하지만, 초중반 드워프 방진은 전 팩션을 통틀어서도 가장 막강한 수준이기에 이정도로 압도하긴 힘들다. 그래도 보이즈로는 드워프를 상대하기 매우 힘들기 때문에 여유가 되는데로 빠르개 뽑아줘야 할 병종.

  • 새비지 오크 - 새비지 오크는 사격방어능력이 물리데미지 20% 감소 외에는 전무하고, 근접방어도 일반 오크 보이즈보다 약하지만, 리더쉽이 높을수록 효과를 보는 광란 능력과 오크 보이즈보다 더 좋은 피해, 공격, 돌격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조건만 된다면 강력한 화력을 보여준다. 남부의 끝자락의 배드랜드 영지를 먹어야 생산이 가능한데다가, 유닛의 특성이 초반 주적인 드워프 상대로 영 좋지않아 캠페인에선 거의 쓸일이 없다.

  • 새비지 오크 빅언 - 그린스킨 버전의 충격보병으로 공격력과 돌격력은 오크 최고 보병인 블랙오크를 능가한다. 반면 아머가 0이고 근접 방어능력도 떨어지기에 주력 전열로 활용하기엔 많이 불안한 편. 사격에 취약한 새비지 오크들의 특성상 드워프 상대로는 활용이 어려운반면, 그 이후 상대하게 될 뱀파이어나 카오스 상대로는 우수한 가성비를 보여준다. 특히 워페인트 특성은 장갑관통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카오스나 언데드 특유의 대형무기 방진을 상대로 우위를 점할수 있다.

  • 블랙 오크 - 양손도끼에서 나오는 장갑관통력으로 무장한 그린스킨 최고의 엘리트 보병. 그린스킨 특유의 높은 체력에, 갑옷까지 중무장해 굉장한 맷집을 자랑한다. 캠페인에서는 드워프와 카오스의 최정예 보병들을 제외하면 적수가 없으며, 그마저도 워보스가 야만인과 센놈들 스킬을 찍어서 이중으로 근접전 버프를 해줄 경우에는 유저모드에서 나오는 밸붕 유닛 수준의 공격력이 나온다. 단점은 이게 주력인지 대AP전용 특수유닛인지 구분이 안가는 3턴이라는 무지막지한 생산시간과[6] 조금 낮은 근접 방어력, 그리고 속터지는 이동속도가 단점. 원래는 검방부터 양손무기까지 온갖 무기를 바꿔가며 싸우는 전투덕후지만 게임에서는 양손무기만 구현되었다.
  • 크림슨 킬러즈(정예부대) - 구성원이 60명으로 줄어들었고 그에 따라 체력이 줄어들었지만 양손에 한자루 씩 쥔 거대 도끼들을 좌우로 휘두르며 범위 공격을 가한다. 기존 블랙 오크가 초즌, 그레이트소드맨 같은 고티어 보병들과 싸우는 엘리트 병의 역할이 강했다면 크림슨 킬러즈는 저티어 보병을 학살하는 능력도 크게 올라 상대가 발을 묶는 용도로 저티어 보병을 들이대기 힘들어졌다.

2.4.2 원거리 보병

  • 고블린 아처 - 사실상 거의 안 쓰는 유닛, 사격 데미지도 약하고 관통피해도 없어 무장된 드워프 병종들에게 거의 피해를 못주는데다가 리더쉽도 낮아서 투석기 몇 번만 맞아도 이미 패주 중이다. 고블린 궁병계열은 모두 사거리가 짧은 것도 특징. 물론 AI가 쓰면 자금 딸리는 초반 드워프는 재앙 그자체. 도망다녀서 드워프로는 따라잡는게 불가능하고 오크워보스가 강력하기 때문에 모루 싸움도 쉽게 이기기 힘들다. 돈지원받고 군단 다수 몰고오는 AI특성상 고블린 아처도 충분히 무섭다.[7]

  • 나이트 고블린 아처, 나이트 고블린 아처(파나틱) - 독화살과 선봉배치로 상대 주요 유닛들의 스탯을 깎아 방해하는 역할을 맡는 병종이다. 은신 능력도 있어서 적의 후방으로 접근해서 뒤통수에 독화살과 파나틱을 날리는 전술이 유용하다. 그린스킨의 상위궁병이 이것뿐이라 궁병을 쓰겠다면 채용할 수 있다. 독화살 디버프는 멀티에는 상당히 유용한데 20카드 싸움인 싱글에서는 근접이랑 기병 채워넣기도 부족해서... 상대 장갑이 조금만 두꺼워도 데미지가 전혀 들어가질 않아서 카오스나 드워프를 상대론 킬수가 2자리를 간신히 찍을 정도로 허약하다. 파나틱은 근접보병 버전의 나이트 고블린 파니틱과 같이 대열의 고블린중 일부가 이탈해 철구를 휘두르며 적에게 돌진하는 능력을 가졌다. 이쪽의 파나틱도 자동사출인데다 고블린 궁병 특유의 짧은 사거리 때문에 아군보병 뒤쪽에 배치하면 아군들이 파나틱에 찢어질 위험이 있었지만 1.4 패치로 수동 시전으로 바뀌어 그럴 위험이 사라졌다. 오히려 근접전을 걸어오는 상대에게 발악하는 용도로 던지면 된다.
  • 러스티 애러즈(정예부대) - 나이트 고블린 아처의 정예부대. 화살 공격이 아머를 32 감소시켜 아머 관통이 부족한 그린스킨의 원거리 효율을 대폭 증가시킨다.

  • 오크 애러 보이즈 - 초반에 고블린아처는 건너뛰고 사용하게 되는 유닛. 발사하는 화살수는 더 적지만 위력과 사거리가 증가되어 있다. 그러나 낮은 정확도 특성으로인해 아군 오사가 잦으니 후방이나 측면을 노리거나, 적 궁병을 상대하는게 좋다. 근접전이 궁병치곤 괜찮은 편이라 난전이 벌어지면 그냥 돌격시켜도 오래 버틴다. 의외로 장갑관통 피해가 괜찮은 편이라 명중률이 덜 중요한 보병군집에 대한 사격은 성능에 비해 전과가 높다.

  • 새비지 오크 아러 보이즈 - 사격능력은 아러 보이즈와 동일하지만, 워페인트 특성과 광란 특성 덕분에 여차하면 근접저에서도 활약할수 있다. 아머가 0이지만 아러 보이즈 자체도 어차피 방어력을 기대할수 없는 병종이니만큼, 오히려 워페인트 특성이 사격전에서도 더 높은 효율을 보여준다.

2.4.3 근접 기병, 전차

  • 고블린 울프 라이더 - 워해머 토탈워에서 가장 뛰어난 기동성을 자랑하는 기병대이다. 여기에 선봉배치까지 더해져있어, 잘만 사용하면 정말 상대가 생각지도 못한곳에서 생각지도 못한 타이밍에 튀어나올수 있는 유닛. 그러나 고블린 유닛 특유의 처참한 스탯으로 인해 지속적인 근접전에서 활약은 불가능에 가깝다. 그래도 기병은 기병이라 망치 역할은 충분히 해낼 수 있다. 드워프와의 전면전에는 써먹기 곤란하니 보어 보이즈나 스파이더 라이더로 빨리 교체하는게 좋다. 고난이도로 갈수록 기동성을 활용해 후방공격을 해도 적이 잘 패주하지 않아 역관광이 나기 쉽다. 반면 멀티플레이에선 저렴한 가격과 기동성 덕분에 은근히 선택되는 편.
  • 문하울러(정예부대) - 공포 특성을 가진 고블린 울프 라이더. 92라는 워해머 최속의 속도를 살려 상대의 뒤를 노리고 리더십을 깎아 패주시키는 용도로 쓰기 좋다. 대신 가격이 500원으로 기존보다 200원이나 비싸져 공포 하나만 믿고 쓰기에는 좀...

  • 포레스트 고블린 스파이더 라이더 - 독공격이 가능한 고블린 경기병대로, 공격당하는 상대의 근접공격력/근접 방어력 스탯을 크게 저하시킨다. 거미의 경화된 껍질이 방어력을 제공한다는 설정으로 경기병치곤 아머도 꽤 괜찮은편. 다만 자체적으로 공격력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수준이라 다른 기병/보병을 보조하는 정도의 역할로 사용해야한다. 화력이 강하지만 사기와 갑옷이 허술한 동티어 보어보이즈와 한조로 묶어서 쓰면 테크대비 상당히 강력하다. 선봉배치와 지형에 영향을 받지 않는 특성으로 숲과 늪이 많은 실바니아 근방에서 활약하기 좋다.

  • 나이트 고블린 스퀴그 호퍼스 - 킹 & 워로드로 추가된 병종. 부실했던 중티어 기병을 메꿔주는 경기병으로 대보병 보너스를 가지고 있으며 속도도 84로 상위권이다. 깨알같은 독 공격도 보너스로 고블린 울프 라이더나 포레스트 스파이더 라이더보다 훨씬 안정적으로 보병진과 원거리 보병을 괴롭힐 수 있다.
  • 더킷의 스퀴그(정예부대) - 나이트 고블린 스퀴그 호퍼스의 정예 부대. 사격 저항 25%를 가지고 있어 상대의 원거리 보병의 발악을 조금 줄일 수 있다.

  • 오크 보어 보이즈 - 그린스킨의 첫 중기병(?)이다. 타 팩션의 주력 기병에 비해 암울할정도로 낮은 아머와 근접전 스탯을 자랑하여, 고난이도에서는 드워프 사격진에 붙어도 승리를 장담하기 어렵다. 멧돼지 자체가 느린탓인지, 오크 보어 시리즈는 모두 아머가 평균이하면서 기동성까지 기병중 최하위라 경기병들의 지원이 필수적.

  • 새비지 오크 보어 보이즈 - 배드랜드 남부 지방에서 고용 가능한 새비지 오크의 기병대. 아머는 경기병 수준으로 낮지만 기동성은 보어 보이즈와 별 차이가 나지 않는다. 하지만 제대로 운용할시 공격력을 극대화 시켜주는 광란 특성과, 물리저항 25%를 제공하는 워페인트 특성의 조합으로 대보병 망치로써의 기능은 훨씬 훌륭하다. 다만 리더쉽이 떨어져 광란효과를 받지못하면 근접전 능력이 보어 보이즈 이상으로 형편없기에 운용에 주의가 필요한 병종.

  • 오크 보어 보이 빅언즈 - 그린스킨의 대기병 전문 중기병(?). 보어 보이즈와 마찬가지로 암울한 아머와 근접전 스탯에도 불구하고 기동성도 떨어진다. 크고 강하게 라는 특성이 달려있는데, 간단히 말해 대기병 보너스. 그린스킨 기병중에서는 그래도 표준 중기병에 가까운만큼, 상대를 가리지 않고 무난하게 굴리기 좋다. 아래의 새비지 버전과 비교하면 고용지역에 제한이 없는것도 장점.
  • 부러진 엄니 무리(정예부대) - 아머가 90으로 증가하고 격려 능력을 가지고 있다. 새비지 오크 보어 보이 빅언즈는 아머가 처참하기에 오크 기병중 가장 중기병이라고 할 수 있는 유닛.

  • 새비지 오크 보어 보이 빅언즈 - 오크 보어 보이 빅언즈와 비슷하게 대기병에 특화된 새비지 오크의 기병이다. 나름 보어 시리즈중에선 가장 빠른편이지만, 보어 보이즈보다 10%빠른 수준으로 여전히 기동성을 기대하긴 어렵다. 그러나 후반으로 갈수록 유닛들이 중장갑+장갑관통을 모두 갖춘상태로 힘싸움을 하게되는데, 워페인트 특성은 장갑관통에 영향을 받지 않는만큼 실제 성능 이상의 활약을 자주 보여준다. 순수한 기병전 가성비로는 모든팩션 최강급. 거의 유일하다 시피 거대굇수 유닛에게 딜을 넣을 수 있다.

  • 오크 보어 체리엇 - 그린스킨의 중장 전차로 속도는 보어 보이 시리즈와 별반 차이가 나지 않는다. 유닛수도 10자리 이하인데다가 체력도 특출나게 좋지않아서 어떻게 굴리나...하는데 사실 이놈의 진가는 보병진을 상대할때 나온다. 4~5부대 정도 만들어놓고 보병진에 달려대면 그 단단한 드워프 병사들도 갈려나간다 하지만 지속전투에는 무리가 있으니 말그대로 치고빠지기 용으로 쓰자. 전차는 멈추는 순간 끝장나기 때문에 계속 달려야 한다. 기병과 비교하자면 전차는 쉴새없이 들이박고 달리고 하다보면 손이 많이가고, 피해를 많이 주는만큼 많이 받기도 하는식으로 운영하다보니 더욱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다. 이쪽도 속도가 아쉬운 편이라 제대로 써먹으려면 신경을 많이 써야한다.

2.4.4 원거리 기병, 전차

  • 고블린 울프 라이더 아처 - 적은 머릿수와 약한 화력, 관통력이 더해져 사용하기 어려운 병종. 다만 압도적인 기동성과 싼 가격덕분에 상투머리 부족을 제압하는 데에는 효자로 활약한다. 이후 타 팩션과 대립하게 되면 다른 유닛으로 교체하는게 낫다.
  • 모그럽의 맹기 머로더 - 심리 면역과 사격 피해에 장갑 관통이 달렸다. 다만 원 유닛 자체가 워낙 화력이 약하기에 멀티에서 사용하기엔...

  • 포레스트 고블린 스파이더 라이더 아처 - 독화살을 날리는 경기병으로 한두카드만 넣어도 상대의 주력 유닛들을 방해하기에 좋고, 추격기병 용도로도 훌륭하다. 나름 아머도 있어서 사격에도 어느정도 저항은 가능하지만 화력 자체가 떨어져 상대와 대놓고 사격전을 벌이는건 금물. 화력이 정말로 약하기 때문에 독화살을 통해 디버프를 노리는 것 말고는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진 않는다. 원거리 병종을 괴롭히는 정도는 가능하지만, 역관광 당할때도 있으니 주의.
  • 데프 크리퍼(정예부대) - 암행과 재생 능력이 달려 상대를 끈덕지게 괴롭힐 수 있게 되었다. 상대 입장에선 재빠른데다가 체력도 재생하는데 암행 때문에 제대로 안보여서 혈압이 오른다.

  • 고블린 울프 체리엇 - 저렴한 유지비에 어지간한 경기병보다도 빠른 기동성을 자랑하는 경전차이다. 다른 전차류 병종들이 라지기준 3대로 구성된 반면 고블린 전차는 6대 구성인게 특징. 그러나 전차치곤 낮은 돌격보너스와 스탯으로 인해 상대 전열에 대놓고 들이박는건 힘들고, 기동성과 투사화력을 이용해 간보다가 상대 취약병종의 후방을 들이치는 용도로 사용하게될 유닛. 그런 특성 때문에 드워프와의 교전에선 활용처를 찾기 힘들다. 그러나 사격에 매우 취약하고 모든 유닛이 경무장한 상투머리를 제압하는데에는 그런대로 쓸만한 병종.
  • 터프 로버(정예부대) - 선봉 배치와 숲 은신이 생겨 좀 더 전략적인 배치가 가능해진 정예 부대.

2.4.5 몬스터

  • 스퀴그 허드 - 킹 & 워로드로 추가된 병종. 40기의 스퀴그들로 이루어진 유닛으로 속도 70의 매우 빠른 돌격보병 or 기병이라고 생각하면 좋다. 다만 근접 방어가 처참하고 체력도 낮기에 전면에 들이박는건 삼가하자. 전투 도중 스퀴그 와일드(+18% 아머 관통 피해, +16 근접 공격, 불굴, 두려움 면역)이 생겨서 보이는 능력치보다 잘 싸운다.

  • 트롤 - 빠른 타이밍에 나오는 몬스터 보병이다. 모랄이 낮아 주력으로 쓰기는 어렵지만, 그만큼 탁월한 공격력/장갑관통 능력을 보유하여 초반에 소수 확보하면 방진 힘싸움에 매우 큰 도움이 된다. 특히 그린스킨 입장에선 초반에 드워프의 떡장갑을 뚫어낼 수 있는 유닛이 트롤뿐이니 여유가 된다면 확보해두자. 그린스킨의 방진은 유닛들이 듬성듬성 배치되어 있어 아군 방진 사이로 돌격시켜도 잘 파고들어 싸운다. 오크 보이즈/트롤/나이트 고블린을 섞은 그린스킨 초반 탱/딜/버프 조합은 비슷한 타이밍 어느 팩션의 방진을 상대로도 밀어버릴수 있다.

  • 아라크나록 거미 - 그린스킨 플레이 후반부의 핵심 병종으로, 게임 내에 존재하는 모든 거대괴수중에서도 최고의 평가를 받는다. 짐승답게 기동력도 괜찮은편에, 외피가 경질화 되었다는 설정으로 아머 또한 뛰어나다. 거기에 강력한 피해량과 독 효과, 공포 유발, 사격능력 등의 다채로운 효과를 지닌 팔방미인으로 그 어떤 병종을 상대하는데도 효과적이다. 상대 세력을 가리지 않고 대부분의 상황에서 잘 활약하나, 아머피어싱+고화력을 두루 갖춘 드워프의 사격진만큼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역으로 압도적인 질량을 이용해 드워프 방진을 밟고 그대로 사격진으로 들이닥칠수도 있어 서로가 상성인편. 다만 상황이 안좋으면 모랄빵이 나서 패주하는 경우가 있는게 단점. 다른 몬스터 유닛들이 그렇듯 화살받이를 먼저 보낸 뒤에 난전을 유도하는게 좋다.
  • 아라크나록 퀸(정예부대) - 특수 능력으로 한 전투에 한번 새끼 거미 부대를 낳을 수 있다. 새끼 거미들의 능력은 매우 낮지만 산란 능력의 범위가 생각보다 길어서 아라크나록을 저격하는 원거리 부대 뒤에다 소환하여 강제로 근접전을 강요하게 만들 수 있다.

  • 자이언트 - 1만이 넘는 피통과 500이 넘는 피해량을 자랑하는 무식하게 강한 유닛. 역시 아라크나록 거미와 같이 그린스킨의 후반부를 책임지는 병종으로 기동성은 떨어지는 편이나, 특유의 넓은 공격범위덕에 보병 쓸어담는데에는 특효약이다. 장갑관통 능력도 우수하면서 정작 본인은 아머보다는 깡체력으로 버티는 타입이다보니, 후반부의 엘리트 방진이나 기병 상대로도 잘 싸운다. 그러나 30이라는 생각보다 낮은 아머 때문에 은근히 피가 잘 빠지는 편이고, 속도가 빠른 편이 아니라 상대의 강력한 견제사격에 피가 빠르게 빠질 수 있으므로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2.4.6 포병

  • 고블린 락 로버 - 그냥 투석기. 둠 다이버는 기술 연구를 마쳐야 해금되기 때문에 그 사이에 어쩔 수 없이 쓰게 된다.
  • 고크의 망치(정예부대) - 피격된 상대 부대에게 -34 근접 방어, -36 근접 공격, -40% 사격 정확도 디버프를 건다. 상대의 위협적인 부대를 저격하여 전투력을 급감시키는 용도로 쓰인다.

  • 둠 다이버 캐터펄트 - 타 종족에도 있는 대포, 투석기. 특이하게 포탄을 발사하는게 아니라 날개를 단 고블린을 발사한다(...) 그래서인지 직접 조작시 발사체인 고블린의 날개짓을 조정하여 발사 궤도와 다른곳에 날려보낼 수 있다. 화력은 미묘하지만 직접 조작하면 적을 저격할 수 있는 점은 고려해볼 만 하다. 의외로 자동 사격 명중률이 상당히 높다. 적절한 사각이 확보되면 아군과 근접전을 벌이는 적보병에 쏴도 될 정도이며 기병한테 쏘면 유도탄마냥 쫒아가서 들이박는다. 동테크 고급포병과 비교하면 화력을 희생해서 정확도를 높였다고 할 수 있다. 그린스킨의 궁병이 죄다 나사가 빠진 탓에 둠 다이버가 원거리 화력을 책임지게 되며, 명중률도 좋다보니 캠페인 후반엔 둠 다이버가 궁병들을 대체해버려도 무방하다. 이 경우 대공망이 문제되긴 하는데, 소형 유닛은 어쩔 수 없지만 대형 공중유닛엔 의외로 명중률이 보장되는 편이다.
  1. 원래 오크 수입 설정이 돈을 거두는게 아니라 밑에 부하들이 약탈한걸 삥뜯는거다.
  2. 이 기능을 사용하면 다음 턴에 투지가 회복되고 병력소모가 발생한다.
  3. 정확히 말하면 나가쉬의 왕관이 자신을 조종하려는것에 맞서는 것으로, 절대 혼자 싸우는게 아니다!
  4. 바로 툼 킹과 뱀파이어를 탄생시킨 최초의 강령술사 나가쉬의 마법 왕관이다. 왕관의 원 주인이 주인인지라 마법 구성은 뱀파이어 카운트의 죽음의 마법학파와 비슷하다.
  5. 하지만 실제 게임 그래픽에선 평범한 드워프로 나온다. 참고로 설정상 드워프에게 수염을 깍였다는 것은 엄청난 모욕이며, 하이엘프와 드워프의 수염전쟁의 발발 원인 중 하나가 하이엘프측에서 드워프 사신단의 수염을 깍아버린 것 이였다.
  6. 드워프는 아이언 브레이커를 2턴에 하나씩 찍어낼 수 있고 그마저도 잘 안죽어서 보충할 일도 없다.
  7. 물론 숨통트이고 쿼렐러 좀 뽑으면 나아진다. 문제는 그때되면 와아아아몰고 오고 기병도 같이 오기 때문에 맘놓고 학살하지는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