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시비르스크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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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 러시아, 북극해

[1]
노보시비르스크 제도의 위치.
[2]

러시아어 : Новосиби́рские острова
영어 : novosivirsk islands

1 개요

러시아사하 공화국에 속해 있는 북극해의 제도. 영구빙의 한계[1] 근방에 있어 이 제도의 사진을 보면 대부분 꽁꽁 얼어 있는 사진이다. 이 제도의 서쪽에는 북극해의 일부인 랍테프 해가 있고 동쪽에는 동시베리아 해가 있다.
이 제도는 3개의 커다란 섬과 나머지 10여 개의 조그마한 섬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면적은 약 3만 2천 제곱킬로미터이다. 더 세분화하여 안주 제도와 랴홉스키 제도로 나누기도 한다. 가장 큰 섬은 코텔니 섬이다.
자료에 따라 노보시비르스키 제도, 노보시비르스키예 제도라고 하기도 한다.
시베리아의 도시인 노보시비르스크와는 관련 없다.

2 상세정보

2.1 기후

기후는 매우 척박한 편으로, 7월 평균 기온이 단 3℃라 쾨펜의 기후 구분에 따르면 한대기후(ET)에 속한다. 강수량도 낮아서 77mm에 불과하다.

2.2 역사

1895년경 시베리아를 거의 다 정복한 러시아 제국이 이 섬을 발견하고, 자신들의 국기를 꽂았다. 개척이 늦다고 생각할 지 모르지만 훨씬 더 먼저 발견될 수 있었던 세베르나야젬랴보다 수십년 더 빠른 것이다.[2]

2.3 기타

이 제도는 너무 척박한 탓에 사람이 살지 않으며, 과학자들이 가끔씩 와서 머무르는 것이 전부다.

이 제도에서 매머드의 화석이 출토되기도 했다.
  1. 계절에 상관없이 얼어 있는 빙하의 한계.
  2. 다만 세베르나야젬랴의 경우에는 위도가 너무 높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