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라 백두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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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새끼돼지가 충견들과 함께 백두산에 있는 모습.

이거 아니다!

2015년 5월 북한이 눈덮인 백두산 띄우기를 전면 실시하면서 발표한 신곡. 소재는 당연히 한민족의 영산 백두산. 주 가사는 무슨 일이 있더라도 기필코 백두산을찾아가겠다는 내용이다. 심지어 봄에도, 겨울에도 백두산에 가겠다거나, 백두산이 폭풍에도 굽힘없는 의지를 주고 그에 따라 신념을 벼려주는 혁명의 전구라고 한 것은 찬양은 아니지만 백두산을 지나치게 과장했다는 느낌이 든다. 하지만 할애비돼지, 애비돼지가 축지법을 쓴다고 찬양한 어느 한 찬양가요 보단 낫다. 그런데 실상은 백두산 절반을 중국에게 바쳤다고 봐야할 현실에서 저런 노래를 부를 게 있을지....하긴 혹부리 선선왕 공로를(?) 욕할 수 없이 그저 절반이라도 찾아왔다고 찬양할 정은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