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라이더 시리즈 중 1992년부터 비디오와 극장판으로 공개된 3연작인 진 가면라이더, 가면라이더 ZO, 가면라이더 J에 대해 설명하는 페이지.[1]
매년 개봉&발매하긴 했지만 시리즈가 아니고 각자 다른 세계관을 가진 작품들이다.
한국의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지명도가 낮은 걸 빌미로 오해해 '흑역사 라이더'라 묶어 부르는 층도 소수 존재했으나, 사실 해당 작품들도 나름대로 성공하여# '흑역사'라는 단어의 본토인 일본에서조차 '흑역사 라이더'라고 지칭하지도 않는다. 이는 한국에서만 사용하는 표현으로 일본에서도 딱히 쇼와, 헤이세이 같이 시대를 특정해서 구분하기 어려운 '헤이세이에 나왔던 영화판 라이더들'이라는 식으로 애매하게 지칭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또 영화판 라이더라고 하기엔 진이 영화가 아니라는 점도 있고, 여러 모로 묶어서 부르기 애매한 작품군이다.
일단 공식적으로는(방송사적으로는) 여기까지 쇼와 라이더로 묶고 쿠우가부터 헤이세이 라이더로 나눠 부르고 있다. 지금은 잘 쓰이지않지만 한때는 3J라는 명칭으로 묶어서 부르기도하였다.
이들을 묶어 부르기 힘든 점으로는, 앞서 설명했듯이 TV 시리즈가 아니기에 타 TV 시리즈들과 함께 묶어 부르기 힘든 점도 있었으며, 또 흥행에 참패한 것으로 오해받는 것도 비교적 지명도가 상당히 낮은 것 때문이라 비운의 작품들인 점 또한 들 수 있다. 특히 헤이세이 라이더가 나오기까지 상당한 시간동안 메탈히어로 시리즈가 기존에 가면라이더가 차지하던 등신대 특촬 영웅의 위치를 완전히 점유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과격한 팬들 중에는 이 작품군들의 흥행실패를 이유로 세 작품을 '가면라이더 시리즈의 흑역사'라 부르는 경우도 오해하는 경우도 있으나 이는 인터넷 상에도 잘못 알려진 내용 중 일부다.
'진 가면라이더'의 경우에는 흥행도 좋았고 라이더 역사상 매우 중요한 자리매김을 하는 작품인데, '가면라이더 시리즈의 아버지'인 이시노모리 쇼타로 선생이 직접 출연한 마지막 작품인 것이다.
다만 이후 가면라이더 디케이드부터 이 작품들의 캐릭터들도 공식에서 충분히 등장&언급되면서 관련사정을 모르는 이들에게도 흑역사라 불릴 이유조차도 없어진 상태다.
가면라이더 디케이드 나리키리 아이템인 DX 디케이드라이버에 관련 음성이 있는 걸로 보아 반다이가 완전히 잊어버리지 않은 듯 했는데, 실제로 극장판 가면라이더 디케이드 올 라이더 대 대쇼커에서도 3명 다 참전했다. 비중은 거의 공기 수준이지만 나온 것만 해도 감지덕지.[2] 더불어 오즈·덴오·올라이더 렛츠 고 가면라이더와 게임인 올 가면라이더 - 라이더 제너레이션에서도 등장하는 쾌거를 이뤘다.
세 라이더 모두 바디 컬러가 녹색, 눈이 붉은 색에 벨트가 없다는 공통점이 있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