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의 소녀

파일:Attachment/가면의 소녀/egg.jpg

【ニコニコ動画】[SFC版学怖]仮面の少女[BGM]

1 개요

仮面の少女

학교에서 있었던 무서운 이야기 SFC판, PS판의 등장 귀신

2 설명

2.1 SFC, PS판

히든 에피소드 가면을 쓴 교복소녀와 그 후일담 격인 속ㆍ가면을 쓴 교복소녀 에피소드에서만 등장하는 귀신. 상시 심플하고 동그란 흰 가면을 쓰고 다닌다. 그 가면의 디자인 덕분에 물건너에서는 본의아니게 발로그, 워즈맨등의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등장할 때의 임팩트와 고운 음색이면서도 쓸쓸한 분위기의 BGM, 음습한 가면[1]이 매우 인상 깊다. 어떤 사람들은 그녀를 두고 SFC, PS판의 진히로인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나루카미 학원에서 '화장실의 하나코'라는 이름으로 구전되는 귀신. 실제로는 수십년 전 억울하게 죽은 후 성불하지 못하고 학교에 남아 있는 원귀다. 본디 나루카미 학원에 다니던 평범한 소녀였다. 공부를 잘 하지 못했기에 보충수업을 듣고 다녔다고 한다. 이야기 도중 사라진 이야기꾼들을 천장에 박아놓는 그로테스크함을 보여주지만 주인공 사카가미 슈이치만은 살려놓는다. '거짓말을 해도 진심인지 아닌지 알 수 있으니까 솔직하게 대답하라'며 수십 가지 질문을 한다. 질문의 내용은 주로 사카가미가 이야기꾼들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지금까지 들었던 이야기가 무슨 내용이었는가, 집단괴롭힘에 대한 주인공의 견해는 어떤가 이 세 가지로 나뉘어진다. 선택지에 따라 트루 엔딩/노멀/배드 엔딩으로 나뉜다. 진엔딩 여부는 가면을 벗었을 때 그 뒤에 보이는 그녀의 얼굴. 노멀 엔딩에서는 그녀의 맨얼굴이 보이고 트루 엔딩에서는 우주가 보인다(…).[2]누설 및 혐짤(?)주의 노멀 엔딩에서만 볼 수 있는 맨얼굴은 절세미인으로 묘사된다. SFC판은 워낙 조악해서 그냥 그런갑다 싶지만 PS판의 그녀는 확실히 미소녀.

수십년 전 과거, 성적이 좋지 않아서 여름방학 보충수업에 불려나온 7명의 학생들이 있었다. 이야기꾼들의 부모와 생전의 가면의 소녀가 바로 그들이다. 당시 여섯 명은 보충수업으로 받은 스트레스를 어떻게 풀까 궁리하다가, 한 명을 괴롭히자는 걸로 의견을 모은다. 그 타겟이 가면의 소녀였다. 그들은 보충수업에 나오는 동안 하루도 빼놓지 않고 그녀를 괴롭혔다. 하루는 그녀를 구교사의 화장실에 가둬두고 자기들끼리만 하교하기까지 했다. 소녀는 이에 '더 이상 견딜 수 없다'고 생각하여 자신이 갇혀 있었던 화장실에서 스스로 목을 매달아 죽는다. 본인이 자살했을 때 아버지와 어머니가 매우 슬퍼한 것을 보고, 가장 크나큰 슬픔을 안겨주기 위해 당사자가 아닌 그들의 자식들에게 복수하기로 마음먹는다. 이 시기에 그녀와 함께 같이 보충수업을 들었던 아이들이 총 6명, 이와시타 아케미, 카자마 노조무, 아라이 쇼지, 후쿠자와 레이코, 신도 마코토, 호소다 토모하루의 부모들(각각 자식들 성별과 같다)이다.

질문에 대충 대답하거나 독설하지 않는 한, 대부분의 엔딩에서는 복수를 완수한 뒤 사카가미를 무사히 놓아준다. 속ㆍ가면을 쓴 교복소녀 에피소드의 내용을 보면 그게 살아남아도 살아남은 것인가는 의문이지만…….

특이사항으로는 1인칭은 평범한 와타시(私)지만 2인칭은 남성이 쓰는 말투인 오마에(お前)를 쓰기도 한다. 원한이 풀린 뒤에는 평범한 2인칭 말투인 아나타(あなた)를 쓰는 걸로 보아 사카가미를 위협하려는 의도였던 듯하다.

2.2 아파시판

여전히 가면을 쓰고 있는 모습이지만 1995년도 특별판에 특정 조건을 갖추면 생전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학교에서 있었던 연애 이야기~사랑과 저주와 발렌타인~에서는 공략대상(!)으로 등장한다.

3 등장하는 이야기

  1. 그런데 PS판에서는 이상하게 가면이 달걀 귀신처럼 되어버렸다.
  2. 거꾸로 여자와 함께 절대로 검색해서는 안될 검색어에 이 귀신의 이름이 올라와있는 이유기도 하다. 말이 우주지 조악한 그래픽 탓에 잘못 보면 칠성장어의 그것과 비슷하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