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모프 고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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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글라디에이터의 등장 캐릭터. 성우는 고리 다이스케. 모티브는 스타워즈에 나오는 츄바카.

본명 : 가모프 고그리(Gmof Gohgry)
성적 : 행성 데로자
신장 : 188-190cm
체중 : 140kg
출생 : 2319년
무기 : 플라즈마 엑스

은하계의 변경에 있으며 자연이 많은 행성, 데로자 출신인 현상금 사냥꾼. 어릴 때부터 병약한 어머니의 간호와 어린 동생들을 돌보기 위해 숲에서 나무꾼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지구와의 무역협정이 맺어진 뒤로는 행성이 마약으로 황폐하게 되어 어쩔 수 없이 현상금 사냥꾼이 된다. 하지만 온순한 마음의 소유자이기 때문에 돈을 위해서는 아무나 죽이는 다른 헌터와는 어울리지 못해 고민하고 있었다. 그러다 하야토를 만나게 되어 의기투합, 그의 뒤를 따라 스타 글라디에이터즈에 입대한다.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성격은 온화하고, 조금 내성적.

엔딩에서는 포상금으로 삼림지대를 사들이고 마약반대단체를 결성하여 리더가 된다.

2에서는 마약 박멸 운동에 참가했으나 결과가 생각보다 신통치 않음에 낙담하고 있다가 빌슈타인이 부활했다는 것에도 흥미를 잃고 자신의 생활을 지키는 일밖에는 생각하지 않게된다. 그러나 복수를 획책하는 빌슈타인의 음모는 그런 가모프라고 하여 예외로 치지는 않았는데...
2편에서 플라즈마 필드는 오토 스로우. 타이밍만 잘 맞춘다면 매우 효과적인 기술이다. 이 플라즈마 필드 속에선 슈퍼아머라는 점이 있다. 초필살기론 야마자키 류지의 길로틴으로 끌듯이 하여 던지는 모션을 가진 초필살기를 갖고 있다.

엔딩에서는 다시 의욕을 되찾아 데로자에서 범죄조직을 몰아내게 되고 세월이 흐른 뒤 딸과 함께 찾아온 준을 반갑게 맞이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