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

대한민국이동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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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Mobile Virtual Network Operator; MVNO. 별정통신의 한 종류이며, 별정4호에 속한다. 기존의 별정 1호 사업과 별도로 별정 4호로 새로 제정한 것. 우리말 공모전에서 "알뜰폰" 이라는 이름이 당선되었다. 폰(phone)이라는 부분이 들어가기는 하지만, 휴대폰 자체가 표준국어사전에도 실린 체화된 외래어로 그 연장선에서 알뜰폰도 우리말이라고 인정한 듯 하다.

대한민국에서 MVNO에 해당하는 별정4호사업을 하려면 30억원 이상의 자본금과 기술계 3명 이상, 기능계 2명 이상의 인력이 필요하다.

정부의 MVNO 활성화 정책 이전에는 SK, KT, LG같은 기간통신 사업자 즉, MNO(Mobile Network Operator)가 자사와 비슷한 수준의 요금제만 가입허락을 해주었기 때문에 옛날의 에넥스텔레콤이나 NRC처럼 폰으로 낚시질을 하거나 다단계 영업방식을 이용해서 장사를 했다. 하지만 활성화 정책 이후엔 MNO에게 도매가로 망 제공을 강제 또는 권장하게 되어 최근 뜨고있는 기본료 5천원에 초당 통화료 1.8~2.0원의 서비스가 등장할 수 있게 되었다. 기존 망을 임대하는 것이므로 통화품질에도 문제 없고 대부분의 경우 유심 단독개통으로 쓰니 폰으로 장난질을 할 수 없으니 해지도 쉽다. 멤버쉽 제도가 필요 없거나 딱히 쓸모 없는 사람들에겐 굉장히 쓸만한 셈. 물론 번호이동은 방송통신위원회 정책상 3개월 이후에만 된다. 이는 기간망인 MNO도 마찬가지. 가입 후 3개월 이내에 타 통신사로 번호이동하려면 "중립기관"이라고 알려진 "번호이동성 관리센터"의 승인이 필요하다.

신규가입만 받는 것이 아니라 번호 이동도 가능하기 때문에, 약정 끝난 사람이 사용량도 적고 새 폰으로 변경 계획도 없다면 번호이동을 고려해봐도 좋다. 또는 폰은 바꿔야 겠는데 현재 사용하고 있는 통신사의 번호 이동 빼곤 괜찮은 폰이 없는 경우 MVNO로 번호이동 했다가 3개월 뒤에 다시 번호 이동을 해도 된다. 근데 MVNO에서 MNO로 번호이동하려면 판매자들이 판매 리베이트가 적다는 이유로 번호 이동을 거부하는 경우도 있다. 좋은 조건일 수록 이런 경우가 많으니 3개월마다 번호이동하려는 메뚜기족들은 조금 신중히 생각해보는 편이 좋다. KT에서 KT계열 MVNO로나 SKT에서 SKT MVNO로 이동하거나 그 반대도 자유로워야 정상이지만 본사 문의결과 LG계열 MVNO인 마이월드에서 LG로 번호 이동이 불가능하다. 선불폰은 정해진 번호대를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선불요금제로 혹은 선불요금제에서 후불제로 번호 이동은 되지 않는다. 선불에서 후불로 번호 이동 하는 것에 한해서는 2013년 4월부터 가능하게 되었다.

제4통신사와는 다르다. 제4통신사는 독자적으로 새로운 망을 만들어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와 같은 기존 MNO(mobile network operator; 기간통신사업자)사업자들과 경쟁을 해서 사업을 하는 것이며, MVNO는 MNO사업자의 망을 빌려서 사용하는 것이다.

그리고 결국 SK의 자회사인 SK텔링크에서 MVNO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나섰다(…). 2012년 6월 1일부터 선불서비스, 2013년 1월부터 후불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방통위에서는 처음엔 기존 MNO 관계기업의 MVNO 진출을 금지했지만, 2012년 5월 4일에 입장을 변경하여 허가해줬다. 기존 사업자와 소비자들은 대기업 빵집 논란과 뭐가 다르냐고 불만을 내고 있다.

참고로 일반인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일반 휴대폰 말고 각종 기기가 무선통신망[1] 아예 기기 제조사나 서비스 제공사가 MVNO 사업자로 등록하고 무선 관련 업무를 처리하기도 한다. 무선통신망이란 을 이용하는 경우 기기에 무선 모뎀이 달려 있다. 휴대 기기 또는 이동형 교통 수단에서 이용하거나, 정전, 인터넷 이상 등으로 인한 통신 장애에 영향을 덜 받는 안정적인 통신 수단을 필요로 하는 기기에서 주로 이용한다.

기존 이동통신사는 아무래도 일반적인 이용에 요금제가 맞춰져 있기 때문에 서비스에 맞는 요금제를 만들면 전체적으로 요금을 낮출 수도 있으며, 중간에 한다리 걸치는 것보다는 개통, 과금 등의 업무가 간단해지기 때문. 대표적으로 아마존킨들 중 Whispernet을 쓰는 킨들 3G 모델은 이런 식으로 운용된다.

2 현황

현재 38 여개의 알뜰폰 사업자가 있고 약 585만명의 가입자로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중 점유율은 10% 가량이다. SKT 망 가입자는 266만명, KT망 가입자는 273만명, LG U + 망 가입자는 45만명 정도이다. 우체국 알뜰폰 제휴사 수는 10개사. 가입자 수는 28만명 정도이다.

업체별 가입자 순위는 대략 CJ 헬로비전 (84.7만)- SK텔링크 (84.5만)- EG 모바일(55.5)-유니컴즈(52.8)-인코스비/프리텔레콤(44.2)-아이즈비전(41.2)-KT M모바일(29.2)-에넥스텔레콤(27.6) 등의 순이다.

일반 통신사의 가입자들의 평균매출(ARPU)는2015년 3분기 기준 통신3사 모두 3만 6천원 선인데 우체국 알뜰폰은 후불제 가입자의 경우는 1만 6026원 이고 선불제 가입자 포함 평균은 1만1107원으로 1/2-1/3 정도로 저렴한 편이다. 평균적으로 기존 통신사 대비 2만 455원 가량 저렴하고 일반통신사 요금의 44% 정도이다. 가입자 의 80%는 3G망을 이용하고 14%는 LTE(83만명) 망을 이용한다. 후불제 가입자가 57.5%, 선불제 가입자가 42.5%

2015년 현재 이동통신 도매대가는 음성통화는 분당 35.37원, 문자는 건당 6.88원, 데이터는 MB 당 6.62 원 이며 기본 제공량 초과시 부과되는 요금 [2]의 1/3 정도로 보면 된다. LTE 정액 요금제 등은 SKT 40: 알뜰폰 60~ 50:50 으로 분배한다.

그외 가입자 당 발생하는 원가로는 후불제는 통화가 없어도 매달 기본료 2천원을 통신사에 주어야 하고 요금청구 발송을 통신사에 위탁하는 경우 건당 1760원의 비용이 발생한다. 우체국 알뜰폰 사업자의 경우 개통 대행 수수료는 접수 건당 [3] 2만 3천원을 지불한다.

현재는 SKT 회선을 이용하는 알뜰폰 사업자의 가입자는 휴대폰 소액결제 서비스나 휴대폰 본인인증을 이용할 수 없는 문제가 있다. KT나 LG 회선 이용 사업자들은 전산시스템도 KT나 LG의 시스템을 그대로 이용하므로 결제시에 통신사를 KT 나 LG로 선택하면 되므로 소액결제나 본인인증에 문제가 없다.

3 현재의 영업방식[4]

정확히는 MNO 사업자로부터 음성/문자/데이터를 도매로 싼 가격에 대량 구매하여 소비자에게 재판매 함으로서 그 차액으로 이익을 보는 구조이다. MVNO는 그 구성 형태에 따라서 여러 차이를 보이는데, 기지국 네트워크를 제외한 모든 것을 자체 구비하는 경우가 있고, 과금체계 까지 MNO에서 빌리는 경우도 있다.

과거엔 MNO에 대한 의존도가 극도로 높을 수 밖에 없었으므로 자체 요금제 개발도 불가능하고, 부가서비스도 MNO와 같은것을 가입하고 명칭도 같고 심지어 통신사 멤버쉽 카드도 같은 것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었다. 과거부터 이러한 포지션을 취해왔던, 주로 KT망을 임대하는 사업자가 이렇다. 도매망 방식으로 빌려줄땐 분명히 과금망이나 부가서비스 개발이나 마케팅원가는 제외한 금액으로 빌려주는게 정상인데 어째서인지 KT계열 MVNO들은 KT의 부가서비스를 그대로 이용한다. 데이터 부가서비스(데이터500)를 쓰면 올레와이파이까지 쓸 수 있다. 게다가 KT에서 쓰다가 해지한 유심을 재활용 할수도 있다. [5] 심지어 KT의 홈페이지에서 정회원 인증을 한다던가, 부가서비스 관리 등을 할수도 있을 정도다. 올레내비도 사용할 수 있다. 올레내비는 KT 사용자이면 KT유심인증 후 데이터요금만 들이고 사용할 수 있다. 그래서 테더링, 브릿지, 에그 등을 써서 와이파이로 연결해서 쓰면 공짜다. 더 심한건 KT계열 MVNO 가입시 KT 멤버쉽인 올레'별' 20,000점까지 같이 부여되고 상호간 요금결제까지 가능했다. 올레별 이용 다음달 통신요금(기본료제외) 후불결제가 가능한데 MVNO 가입시 받은 별로 KT 요금 결제 (혹은 그 반대)가 가능했다. 이후 대부분 막혔다.

반대로 MNO에 대한 의존도가 극도로 낮게 되면 MNO와 전혀 다른 독립적인 요금제/부가서비스 개발, 독립적인 로밍 서비스, 멤버쉽 카드 서비스 등이 가능해진다. SKT망을 이용하는 MVNO들이 대체로 이런 형식을 취하고 있다. 티플러스 같은 경우는 아예 로밍모드로 작동해서 핸드폰에 로밍중임을 알리는 표시가 뜬다. 물론 타 사업자의 망을 임대한다는 뜻에서 로밍이지, 해외로밍요금이 청구되는것은 아니다. 유심도 자사전용을 써서 따로 사야된다. 유심에 기록된 캐리어 이름은 똑같이 SKTelecom이다. 옛날 show시절 KTF 유심을 구글 넥서스 시리즈같은 외산 폰에 끼워 써 보면 KTF[6]olleh[7]가 같이 뜨는 걸 볼 수 있다. 즉, 티플러스 유심을 구글 넥서스 시리즈에 꽂아도 SKTelecom|tplus가 아닌 SKTelecom|SKTelecom이라고 뜬다는 것. 이 사진처럼. 마찬가지로 별도의 유심을 쓰는 헬로모바일 유심도 구글 넥서스 시리즈에 꽂으면 olleh|HelloMobile 이 아니라 olleh|KT라고 뜬다. 이것처럼. 당연히 이들 MVNO 유심으로는 KT와 SKT유심을 거부하는 캐리어락이 걸린 LG 유플러스의 LTE단말기를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MNC가 5가 아닌 11이라서 로밍으로 인식하는 티플러스 유심도 마찬가지.

요금제도 부가서비스도 SKT와 독립적이다. 심지어 휴대폰 본인인증 시 통신사를 고를수가 없어서 휴대전화 본인인증도 안된 적도 있었다. 그리고 LGT망을 임대하는 스페이스네트워크에서는 자사 전용 핸드폰을 개발해서 판매한 적도 있다.

그리고 KT MVNO라도 모바일카드UbiTouch 발급은 불가능하다. 2012년 8월 KT의 전산개편으로 본인인증이나 소액결제를 빼고는 회선조회가 막혀버렸기 때문. 올레닷컴 정회원 인증이 안 되는 것과 같은 이유다.

결국 2013년 8월 말부터 본인인증이 불가능해질뻔 했다.MVNO 사업자들은 본인확인 지정기관이 아니라는게 방통위의 설명 기사

그러다가 방통위가 한발 물러서서 사용자에게 "모 MNO로 본인인증을 위한 가입자정보 제공" 동의서를 받는 조건으로 본인인증서비스를 할 수 있게 해 주기로 했다. 하지만 여전히 모바일카드뱅크월렛의 사용자인증은 안 된다.

기지국 네트워크를 제외하고 모든 서비스를 자체 구축하게 된다면 심지어 MNO를 다른 회사로 옮기더라도 사용자는 아무것도 모를 수도 있다. 혹은 복수의 MNO와 계약하여, 사업을 진행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서울에서는 KT의 무선망을 쓰고, 경북에서는 SKT의 무선망을 쓴다던가. 물론 한국에서는 아직 티플러스를 제외하고는 MVNO들이 자체 MNC를 받지 않고(혹은 못하고)있는 형편이다. KCT, 티플러스, 에코모바일은 MNC가 11이다. 참조. 때문에 무선망이 바뀌면 휴대전화에 표시되는 네트워크 이름이 바뀌므로 당연히 알 수 있다.

그리고 이 중간의 영역에 존재하는 MVNO 통신사들도 있다. 대도시에만 자사망을 깔고 지방에서는 타사망을 임대한다든가, 지역별로 망을 가진 통신사끼리 연합해서 전국망을 갖춘다든가 하는 식.

MVNO의 가장 큰 문제점이 단말기 수급문제다. 그래서 대부분이 "알아서 공기기 구해오면 우리는 USIM 단독개통만 해줌" 수준에서 그치는 경우가 많았다. 즉, 완전한 블랙리스트제도의 표본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러나 2012년 4월 말, MVNO 통신사들이 저가형 폰 쪽에서 노키아를 죽이고 있는 것으로 유명한 중국의 ZTE, 화웨이와 휴대폰 공급을 위한 협의에 들어갔다! # 혹은 중고폰, 인기가 없어지고 악성재고인 피쳐폰들을 무료제공형태도 늘고 있다. 이건 가입비를 추가로 받는다든가 하는 식이라 완전한 공짜는 아니다. 이에 대해

"딴거 필요없이 전화기능만 충실한 싼 폰도 들여오지 않을까 기대된다.",

"선택지가 늘어난다는 것만으로도 일단 좋은 것이다"
"통신 요금의 혁명,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다"

같은 호평도 있는 반면,

"싼 게 비지떡이다. 한국 사람들 눈높이 맞추기 힘들 것이다.",

"A/S 문제가 걱정이다."
"이미 우리나라의 저가시장은 LG와 팬택이 책임지고 있다(…)."
"LTE와 같은 최신 서비스는 지원하지 않는다."[8]

이런 투의 부정적인 의견도 나오고 있다.

4 과거의 영업방식[9]

KT계열엔 위에서 언급한 '과거의 영업방식'으로 아직도 현역으로 활동중인 업체들이 있다. 예를 들어 에넥스텔레콤과 NRC[10], 모티브비즈 등이 있다.

에넥스의 경우 요금제도를 비슷하게 운영하니 휴대폰 보조금도 많이 줄수 있는 편. 하지만 문제는 KT보다 적은 보조금과 좀더 강한 위약금+KT보다 떨어지는 부가서비스이다. 예를 들어 올레클럽, 결합할인, 부가서비스 종류 등등. 하여튼 요금제 빼곤 KT보다 살짝살짝 떨어진다.

당장 "34요금제 공짜"라고 하는 폰의 요금제 구성을 살펴보자. MNO처럼 기본 제공량이 음성 150분, 데이터 100MB라고 생각한다면 너무나도 큰 오산이다. 겨우 음성 50분이다.(...) 이게 그 시절의 에넥스를 설명하는 것은 아니다.

뽐뿌 등지에서 "현재의 영업방식"이랍시고 운영하는 CJ 헬로모바일도 마찬가지. 테이크 타키나 베가 레이서 등을 팔고 있는데 이들도 "유심단독가입"과는 요금제 구성이 다르다. 꼭 확인하고 구입할 것. 예를 들어 여기서 예시로 든 CJ헬로모바일에서 유심단독개통(즉, 현재의 영업방식)으로 표준요금제를 쓰면 월 6000원이지만, 폰을 끼워서 사면(즉, 과거의 영업방식) 9000원이다! 당연히 위약금도 있다.

한 마디로, MVNO에서 단말기를 구입하는 짓은 하지 말자. MNO에서 사는 게 훨씬 싸다. 애초 MVNO를 쓰려면 자신이 단말기를 갖고 있거나, 혹은 데이터 사용량이 적거나 에 해당해야 한다.
MNO에서 사는게 훨씬 싸다는 말은 틀린 말이다. 규모가 큰 MVNO에나 MNO자회사를 이용하면 더 싸게 구입할수있다. 예들들어서 2016년 10월 14일 기준 MNO인 유플러스에는 G5를 같은 요금제인 데이터1.3을 구입했을경우 한달에 59,540원이지만 자회사인 MNO 유모비에서는 50,310원이다.(공식 홈페이지 기준, 불법페이백을 받는 경우는 제외)
물론 MNO을 사용했을경우에는 MNO인 유플러스에서는 제공하는 서비스(멤버쉽카드등등)를 못받는다.

즉 본인이 휴대폰을 사용하면서 멤버쉽카드나 인터넷, tv결합할인을 안받으면 MNO에서 사는게 이득일수가 있다. 그리고 MNO대리점에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등을 못받는게 단점일수가 있다.(그래봤자 대리점에서 해주는건 케이스 제공, 필름붙여주기, 통신사대행서비스 밖에 없다.)

MVNO가 싼 이유는 마케팅비용을 줄여서 싼거다. 단말기를 주려면 MNO만큼 요금을 올릴 수 밖에 없다.

엔알씨의 경우 다른 포지션을 취해왔다. 바로 다단계. 다단계의 특성상 제품의 강점으로 고객을 유인하는게 아니라 지인을 이용한 끌어들이기. 이윤도 다단계판매원들이 먹어야 하니 에넥스만큼의 보조금조차도 줄수가 없다.

5 MVNO 통신사 목록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5.1 우체국 알뜰폰 위탁판매 개시

미래창조과학부가 알뜰폰 사업자들의 부족한 유통망을 확충하기 위해 전국 우체국을 활용해 지원하기로 하면서 추진되었다. 대리점이 거의 없는 중소 알뜰폰 사업자를 대신해 전국 3,600여곳에 달하는 방대한 지점망을 자랑하는 우정사업본부의 우체국 점포(취급소 포함) 가운데 우선 기초지방자치단체(시·군·구)급 우체국 226곳에서 위탁판매 방식으로 '13년 9월 27일부터 시작되었다. 1차로 에넥스텔레콤, 유니컴즈, 아이즈비전, 에버그린모바일, 프리텔레콤, 머천드코리아 등 6개 사가 우정사업본부와 위탁판매 계약을 체결하였다.

우체국은 소비자가 6개 업체의 요금제 중 하나와 단말기 모델을 선택하면 해당 서비스 가입 신청서를 대신 접수하는 역할을 하며, 단말기 또는 유심은 수일 내 택배 등으로 배달되며, 사후서비스(AS)나 민원 등은 각 업체의 고객센터가 접수·처리하는 방식이다.

2014년 10월 17일 큰사람, 스마텔, 위너스텔, 온세텔레콤 4개 업체가 추가 선정되어, 2015년 1월 6일부터 총 10개 업체, 30여개 요금 상품(기존 18개 요금 상품)가 우체국을 통해 판매하게 된다.

2016년 초부터 대리판매 시작한 0원 요금제 때문에 가입자가 폭증했다. 알뜰폰 가입 때문에 우체국에 가면 상당한 시간을 기다려야 될 정도로 사람이 몰리는 상황. 무사히 신청을 했다고 해도 개통까지 넉넉잡아 일주일 정도 걸린다고 한다. 우체국 홈페이지에서 O2O 신청서를 작성한 뒤 우체국에 방문하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1월 21일 까지 가입자가 8만7천명 으로 하루 4,138명, 작년 일일 가입자 550 명에 비해 7.5 배 증가하였다. 가입자 연령대도 종래에는 노년층이 많았는데 이제는 20-40대의 청장년이 절반에 가깝게 늘었다.

'16.8.11 기존 10개 사업자 중 에넥스텔레콤, 세종텔레콤, 스마텔이 탈락하고, 서경방송, 제주방송, 와이엘랜드가 새로 선정됐다. 탈락 사유는 재무상태, 서비스민원 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아서라고... 그러게 전화좀 잘 받지...기사 신규업체들은 우정사업본부와 계약을 거쳐 '16.10.4 부터 서비스한다.

6 사건사고

6.1 부실한 개인정보 보호

주요 알뜰폰 5개사가 방통위로부터 과태료를 부과받았다. 사유는 개인정보보호 소홀. #
  1. M2M, Machine-to-Machine
  2. 보통 분당 108원, MB당 20-51원 정도
  3. 개통과 상관없이
  4. 단말기 구입 없이 유심 단독개통
  5. kt 프리씨나 에버그린모바일을 제외한 KT MVNO는 2012년 8월 이후부터 불가능해짐.
  6. 유심에 기록된 캐리어 이름
  7. 기지국에서 보내는 캐리어 이름
  8. 현재 LTE 서비스 중, MVNO를 선택해서 확연하게 좋다고 말할 수 있는 통신사가 없다. 같은 위약3에, 가격은 동일 통신사에서 부가세만 뗀 정도, 그냥 보조금 얹어서 새삥받는 MNO로 가는게 더 나은 상황이다.
  9. MNO처럼 단말기를 묶어서 판매
  10. 엔알씨, 엔알커뮤니케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