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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드래곤볼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오리지널 캐릭터. 이름은 주재악(周災惡)인듯 하지만 본편에서는 이름으로 불리지않는다. 성우는 천진반과 같은 故 스즈오키 히로타카.단역주제에 거물성우가 맡다니
인조인간 편 이전에 등장한다.[1] 하지만 단역이자 지구인임에도 불구하고 아래 서술한 행적 때문에 심히 박한 평가를 받고 있다.
2 행적
치치는 프리저 편을 끝마치고 돌아온 손오반을 교육시키기 위해 이 교사를 부르게 되었다.
하지만...
손오반에게 산더미 만한(...) 과제풀이를 시키게 되는데, 막상 그 과제가 고등학교 수준이다. 손오반은 아직 이걸 배우지 않았다고 하자 갑자기 교사는 다혈질인 마냥 변명하지 말고 엄마의 바램을 어기지 말라며 채찍으로 폭행을 가한다.[2]
얻어맞은 손오반은 반항끼가 생기자 교사는 아예 적반하장으로 연속적으로 채찍질로 폭행을 한다. 이 후 한낮부터 한밤중까지 과제풀이를 시켜먹는 추태를 부린데다 "가출(...)한 손오공을 만나고 싶다"라며 손오반의 성질을 돋게 만든다.
다음날 아침이 되자, 손오반은 교사 손목을 꽉 쥔채 졸고 있었다. 교사는 놓으라고 재촉했고 그 바보 같이 힘처럼 공부도 그 정도의 힘으로 쏟아부우라고 한뒤 이때 완력과 체력외엔 쓸모없는 손오공보다 덜한 녀석, 오줌싸개 녀석(...)이라며 첫 패드립을 시전하게 된다. 결국 손오반은 완전히 폭발. 교사는 반항하지 말라며 채찍을 또 내려치자 손오반은 채찍을 붙잡은 뒤 아버지를 그만 헐뜯으라고 채찍을 망가뜨린다.
이때 본인은 쫄아서 치치를 부르는 추태를 부린다. 치치가 들어오고 그제서야 안심하더니 "애 교육을 어떻게 시키냐"고 손오반을 까분다. 손오반은 교사를 때리고 싶지만, 옆에 있는 치치 때문에 차마 그럴 수 없게 된다. 그때 교사는 멀쩡한 손오공한테 탓을 돌리고 또 다시 손오반을 채찍질 폭행을 가한다. 이건 이미 아동학대.
이때 드디어 본격적인 패드립을 시전하게 되는데 "연락없는 손오공이 비정상이고 가르쳐 달라고 하면 돼지던 원숭이던 쉽지만, 손오반은 원숭이보다 저질이며 발전할 가능성이 전혀 없다."(...) 라고 아주 크게 비웃는다. 이쯤이면 시청자들도 분노하기 딱 좋다.
결국 치치는 나쁜 교사임을 깨닫고 창문을 열은 뒤 교사를 붙잡아서 당장 나가라며 집어 던져버린다. 실제로 저정도 거리에서 떨어지면 뼈가 산산히 부러질텐데..[3] 한대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정신을 못차렸는지 "자식 성격이 더러운 건 애미 때문이다"(...)라며 또 패드립을 하고 화난 치치한테 쫒겨나며 애니메이션 출현도 그걸로 끝나버린다.(...)
3 평가
단역임에도 불구하고 욕을 상당히 먹은 캐릭터인데, 손오반을 조롱하고 손오공을 무식하게 힘만 쎄고 쓸모없는 버러지 취급하고 막판에는 끝까지 인정 안 하는 모습 때문에 그야말로 어그로에 찌질이, 인간쓰레기로 취급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