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혈질

1 소개

多血質

마음이 민감하여 쉽게 흥분하고 쉽게 욱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뒤끝이 없어서 오래가지 않는 성질. 성급하고 인내력이 부족한 스타일이다.

현실에서는 경우에 따라 매력 요소가 되기도 하지만 대개의 경우는 환영받지 못하는 편이다. 다혈질은 문화적으로 여성보다는 남성이 더 많다고 여겨지고 있으며, 여성이 다혈질인 경우는 일부에선 히스테리라고 칭하는 경우가 있다.

대중매체에서는 주로 배틀물 등에서 등장한다. 기타 장르에서는 다혈질보다는 츤데레, 욕데레, 나쁜 남자 같은 것에 더 가깝다고 봐야 할지도. 특히 악역들이 다혈질로 나오는 것은 흔한 속성이며, 이 경우 쩌리 아군에게는 잔혹한 적이지만 주인공에게는 사정없이 털린다. 독자들의 어그로를 그만큼 끌기 때문에 더 많이 주목받고 더 속시원한 최후가 요구되지만, 단순한 찌질이 이상으로 훌륭하게 캐릭터성을 보이는 사례는 그렇게 많지 않은 듯.

허세나 가오가 난무하는 작품에선 쿨하다고 하는 캐릭터들의 행동을 보면 하나같이 다혈질이다. 쿨하다던 인간들이 뭐 하나 피 안 보고 넘어가는 일이 없다.

하지만 다혈질 속성을 가진 사람이라 해도 아주 두둑한 배짱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면 자신보다 쌘 사람 앞에서는 한수 접고 화를 자제하는 경우가 많다.

2 다혈질인 인물

2.1 실존 인물

그 외 추가 바람.

2.2 가상 인물&동물

그 외 추가 바람.
  1. 울면서 화를 낸다(...).
  2. 2003년 한정. 원작 라스는 일단 분노를 상징한다 해도 다혈질적인 모습은 나오지 않다시피하다.
  3. 그럴만 하다. 여자인데 애꾸눈에 손목까지 잘렸으니 멀쩡했던 사람도 이렇게 되면 쉽게 화를 내는 게 당연하다.
  4. 평소에는 여유있고 느긋하지만, 실상은 성질이 급하고 감정적이며 주변에 민감한 편이다.
  5. 평소에는 냉정침착하지만 한 번 화나면 상대가 누구든 확실하게 박살을 내며 타인이 자신이 싫어하는 행동(여자들이 시끄럽게 구는 것)을 하면 고함을 치며 화내는 다혈질 성격을 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