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즈히토 야마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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やましたかずひと 山下和仁 Kazuhito Yamashita (1961. 3. 25~)
원래대로라면 이 항목의 이름은 야마시타 카즈히토가 되어야 한다.

속주의 야마시타
클래식 기타계의 이름을 말해선 안되는 그분[2]

1 개요

일본기타리스트. 테크닉으로는 세계에서 몇 손가락 안에 들어가며 클래식 기타에 관심을 가진 젊은이들이 가끔 잉베이야마시타를 비교하는 뻘글들도 가끔 접할 수 있다. 젊었을 때는 다소 허술하지만 굉장히 빠르고 역동적인 연주를 했지만 나이가 들면서 완숙해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람들은 대부분 젊었을 때의 모습으로 그를 기억하며 이때의 연주는 기타의 한계를 넘어서는, 가능할 것이라 여겨지지 않았던 편곡으로 클래식 기타의 지평을 넓혀주는 연주를 했다는 호평과 소리가 거칠며 너무 빨라서(..) 음악을 즐길 수조차 없고 음악이 아니라 그냥 곡예 같다는 혹평으로 나뉜다. 젊었을 때는 온몸을 떨면서 광적인 열정이 담긴 연주를 했지만 나이들면서 쪽팔려서인지 그런 면모는 없어진 편. La boda de Luise Alonso연주는 그의 ㅎㄷㄷ함을 보여주는 대표적 예시로 손꼽힌다. 다만 젊어서도 무조건 빠르게 치는 것은 아니었던 게, 페르난도 소르마술피리 변주곡 연주 영상##을 보면 분위기상 느리게 쳐야 할 때는 느리게 친다.

음색의 예술성을 저해하면서까지 광적인 연주를 한 이유는 젊었을 당시 무명의 연주자였던 그가 특이성을 적극적으로 어필하여 명성을 얻기 위함이었다는 설이 있다.

2 편곡 목록

  1. '전람회의 그림' 중 일부.
  2. 마법의 지평선을 넓혔던 볼드모트처럼(주로 어둠의 마법) 야마시타도 클래식기타의 표현의 지평선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는다. 물론 볼드모트같은 천하의 개쌍놈은 아니지만(..)
  3. 난이도도 난이도지만 연주시간이 대략 40분에 달하는 (기타 입장에서는)대곡이다. 테크닉뿐만 아니라 지구력까지 갖춰야 하는, 웬만한 프로들도 쉽게 연주하지 못하는 초난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