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세븐나이츠)/각성

하얀 이리 소이

자, 진짜 사냥을 시작해볼까?

소이
유형공격형소속하얀 이리
파괴의 저주에 걸려 오랜 시간동안 사경을 헤매고 있었다. 그때, 풍연이 데려온 에반의 도움으로 저주에서 풀려나고 하얀이리가 되었다.
능력치레벨Lv.30 +5Lv.46 +10
생명력14254300
공격력8502520
방어력3631140
속공30
하얀 이리
에반유리리나소이풍연

1 개요

파일:TeaVNgy.png
고난이도 PVE 컨텐츠의 핵심 서포터.
스페셜 영웅에 엘리시아가 있다면 일반영웅은 소이가 있다

2016년 5월 12일 업데이트로 추가된 소이의 각성.

2 배경설정 및 스토리

파괴의 저주 때문에 괴로워하는 소이를 에반이 치료해준 후 에반을 따라다닌다는 심플한 배경 설정. 풍연이 언급된 것으로 보아 풍연 역시 각성의 가능성이 열렸고, 진짜로 각성안이 올라왔다.

관계도를 보면 자신을 구해준 에반에게 고마워하지만, 에반은 풍연에게 감사하라고 한다.

3 게임 내 성능

PVE 컨텐츠 보진 딜러들과 찰떡궁합인 영웅.

지옥요던, 무한의 탑, 레이드, 보스전에서 앞열 버퍼로 활약할 수 있다. 패시브의 5인기 3턴 면역은 레이드나 보스전의 스킬들을 막아줄 수 있고, 후방 약점공격 데미지 증가도 세인과 풍연,여포와 최강의 시너지를 자랑한다. 이전에 뿌린 소이를 얻고 레이드 덱을 준비 중이라면 필수적으로 각성하도록 하자.

스킬들의 상호 컨셉이 이상하다는 것만 제외하면 스킬 하나하나의 성능 자체는 좋다. 효과가 서로 따로 노는게 아쉬운 부분이긴 하나, 각 스킬은 소이가 주로 쓰이는 PvE 컨텐츠에서의 용도가 발군이고 따지고 보면 확치+많은 타격횟수+이벞제거+높은 계수의 확약 단일 관통기+무효화+스킬쿨 초기화. 있어야 할 건 다 있어서 시너지고 뭐고 따질 것도 없다. 스킬의 시너지가 영 좋지 못하다는 이유로 기파랑과 비교하는 사람도 흔히 있는데 이는 개소리다. 기파랑과는 패시브 성능부터가 천지 차이고 애초부터 쓸 곳 없는 고인을 데려다 탑클래스 PvE 서포터와 비교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 [1]

3.1 스킬

3.1.1 고유지속효과 - 정찰

아군전체에게 5인 공격에 대한 면역이 3턴 간 부여되고, 자신에게 모든 데미지에 대한 무효화 5회가 부여됩니다. 추가적으로 아군 진형 후방 영웅의 약점 공격 데미지가 40% 상승합니다.
전용장비 3옵션 : 아군 전체의 약점 공격 데미지 50% 증가


라이언과 같은 후방 한정 버프. 약공 / 치명 확률을 올려주는 라이언과는 달리 약점 공격데미지를 증가시킨다. 대부분의 PVE 컨텐츠 후열 딜러인 각성 세인, 파스칼, 각성 쥬피의 경우 필수적으로 약공 100퍼센트를 맞추지만, 대부분 약공 데미지 증가를 자체적으로 가지고 있지 않다. 게다가 그나마 있는 약공 데미지 증가 보석은 수급이 그렇게 힘들다는 사황 보석이다. 소이의 쓰임새 자체는 PVE 컨텐츠가 주력이지만 과금을 하더라도 사황보석 수급이 힘든 플레이어가 대부분인 만큼 굉장한 입지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2]

생존기가 약간 불안한데, 무효화 5회로는 오래 버티기가 힘들다. 그나마 위안은 각성기로 무효화 5회를 다시 충전할 수 있고, 5인 면역이 있어서 자신을 포함한 아군 전체의 생존성에 조금이나마 일조 할 수 있다는 것.

만약 잘 육성된 도발 탱커만 있다면 도발 탱커가 평타를 전부 받아주고, 소이가 스킬을 최대한 덜 쓰는 것으로 부족한 생존기를 보완할 수 있다. 이도저도 아니라면 완전히 육성해서 튼튼하게 만드는 방법도 있다. 약공댐 40% 증가를 위해 해야하는 것[3]을 고려하면 의외로 소이 하나 각성하는 것은 싸게 먹히는 것일 수도 있다.

전용장비 3옵션을 사용하면 후방 진형 영웅의 약뎀증이 10% 추가 될 뿐만 아니라 앞열 영웅에도 약뎀증 옵션이 적용된다.

3.1.2 심장 쏘기

「놓치지 않아. 네 심장, 받아가지.」



80초적군 1명에게 공격력의 650% 물리피해를 입힙니다. 추가적으로 약점 공격이 발동하며 관통 효과가 적용됩니다.

개발자들이 세알못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스킬. 단일기에 약점 공격이 발동할 시 불사, 턴 면역 영웅은 대상이 되지 않는다. 단일기 시전 -> 약점공격 -> 면역캐 안때림 -> 관통: ?? 사실 피해 감소를 무시하라는 뜻에서 달아준거일수도 있다. 턴면역없는 뎀감캐를 상대하란 의도일수도 있다

확정약공에 계수가 높기 때문에 무탑이나 지옥요던처럼 각종 버퍼들을 데려가는 곳에서 치명타까지 터지면 죽격급의 데미지가 나온다. 다음 라운드로 넘어가기전 남은 잔당을 처리하는 용도로 유용하게 쓸수 있다. 물론 세인공대에서는 딜을 기대할 수 없다.

3.1.3 매 날리기

「지금이야, 날려버려!」



90초적군 4명에게 공격력의 70% 물리 피해를 두 번 입힙니다. 추가적으로 치명타가 적용되며 이로운 버프를 제거합니다.

2회 타격에 타격 횟수는 8회여서 주로 적들의 무효화를 차감하는데 유용하게 쓰인다.

부가효과로 치명타가 있지만 별 의미는 없고 이로운 버프 제거가 있어, 불사 캐릭터 처리와 월요일 보통공성 루디의 방준을 해제할 수 있다.

대사를 보면 '매 날리기'가 매를 날려서 공격하는게 아니라 매로 적들을 날리는 것 같다

3.1.4 각성 - 날개 바람

「부탁해. 피로를, 날려줘.」

아군 전체의 스킬 재사용 시간을 초기화시킵니다. 추가적으로 모든 데미지에 대한 무효화 5회가 부여되며 타격 횟수 만큼 차감됩니다. (이 효과는 방어무시, 관통효과에도 적용됩니다.)

무탑과 지옥 요던의 구세주

아군을 안전하게 만드는 용도로 쓰인다. 특히 무탑과 지옥 요던에서 없으면 안될만큼 굉장히 유용한 스킬인데, 아군을 보호하는 무효화를 충전해주면서 광역딜러의 스킬을 다시 한번 쓸수 있게 한다. 지옥요던에서는 각성 클로에의 각성기와 함께 활용하여 핵폭탄급 데미지의 혈풍벽파를 무려 3연속으로 쓰게 해주어 지옥요던 몹들에게 충격과 공포는 물론이요, 지옥을 선사하는 신호탄이 된다.심지어 여포, 각성 클로에, 각성 소이의 패시브 및 액티브 스킬은 조화를 이룬다.[4]

레이드에서의 활용성은 좋지 않다. 용의 공격은 7턴이 넘어가기 이전에는 피해량이 간지럽고 흑귀야행은 쿨타임이 짧아 지크가 쿨감을 해주면 금방 발동 가능하기 때문에 이 스킬로 초기화 시켜봤자 별 의미가 없다. 고렙용을 잡을 때는 유저들 대부분이 자동전투를 켜놓을 터인데... 쓸데없이 1턴째에 튀어나가서 오히려 턴관리에 악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굳이 사용하겠다면 7턴이후의 광폭화가 되는 시점인데 보통 저렙용은 2~3턴내로 끝나고, 고렙용은 수동 레이드를 돌리지 않는 이상 제대로 쓸 일이 적다.

하지만 턴관리의 중요성이 낮은 보스전에서는 초기화를 통한 각지크의 봉인해제 2연타 효과가 상당하다.

3.2 컨텐츠 별 평가

모험보진 딜러의 약공 데미지가 늘어나서 버퍼로도 쓸 만 하고 5인기도 막아주고 스킬 딜링도 괜찮아서 초반부 모험 클리어에는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각성 우선 순위를 생각했을 때, 각성 소이까지 만들었을 때면 웬만한 쉬움영지는 클리어했을 가능성이 높다.
쫄/장비작1인기 하나와 4인기 하나라서 효율이 떨어진다. 적의 5인기를 막는 패시브 셔틀은 가능.
요일 던전
(극악)
목요일 3라에 고전하는 초보들을 도와주며, 여포를 보진 딜러로 쓸 경우 입이 쩍 벌어지는 폭딜을 볼 수 있다. 세인은 덤. 스니퍼의 경우도 약약 세팅을 했다면 딜 증가에 도움이 된다.
요일 던전
(지옥)
지옥 요던 준필수 영웅. 보호진형 스니퍼, 여포와의 시너지가 상당하다. 5인기 면역으로 아군의 불안한 생존기를 보강해주고, 각성기를 통해 생존성과 딜링능력을 보완한다. 무효화 영웅인데다 단일기 딜도 훌륭하고, 버프 제거기는 일요지옥에 필수. 여러모로 지옥에서 활약하기 좋은 스킬셋을 보유했다.
공성전월요일, 금요일 보통공성에 쓸만하다. 루디의 3턴 방준을 해제 가능하고, 제이브의 광역기 하나를 막아주는데 도움이 된다.
결투장속공 30은 공덱에서 쓰기 어렵고, 속공이 중요치 않은 방덱에서도 기용할 여지가 없다. 심지어 액티브 스킬들도 하나하나 나사가 빠져 있어서 PVP 투입은 불가능.
무한의 탑초반부 클리어에 도움이 되고 후반부에 세인을 사용해서 클리어할 경우 넣어도 좋다. 여포와의 궁합도 좋다. 다만, 무효화 5회로는 불안하다.
심연의 탑자체 딜도 좋고, 뒷줄 딜러 강화도 좋고, 쿨 초기화도 좋다. 5인기 면역도 꿀같은 요소이다.
레이드피증버퍼와의 자리 경쟁 없이 투입 가능한 각성 소이의 밥줄 컨텐츠. 앞열 버퍼 겸 보조 딜러로 기용 가능하다. 5인기 면역과 각성기로 용의 스킬을 막아주며, 용 잡는 속도도 확연히 빨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보스전속속 세팅 후 세인 덱의 피증버퍼 자리에 들어간다. 따라서 우마왕은 자리가 없다. 각성 세인 공대에서는 델론즈보다 각성 소이를 넣는 것이 근소하게 딜이 잘 나온다.# 3옵 전용장비를 끼우면 효율이 더욱 증가한다. 반면 각성 풍연은 피증 마증을 다 주는 카르마가 더 좋다.
총평패시브 하나만으로 각성 가치가 있다. 약뎀증과 각성기로 많은 컨텐츠에서 최고의 효율을 낸다. 레이드, 보스전, 지옥요던까지 아우르는 범용성 덕분에 각성 우선순위가 높다. 고레벨용 보상이 증가하면서 각성 중요성이 더 커졌다.

3.3 추천 장비

무기속속주 사용처가 레이드와 보스전인 만큼 속속을 주는 것이 제일 좋다.
방어구생생/막막평타에 아무런 효과가 없으니 반반은 필요 없다. 레이드에서만 쓰겠다면 막막이 괜찮지만, 보스전에선 막기 패널티가 걸리기 때문에 보스전에서 쓰겠다면 생생이나 생막도 괜찮다.
장신구사실 불반, 상태이상 악세 빼고 아무거나 끼워도 좋다. 되도록이면 생존에 도움이 되는 막기나 생증같은 걸 주도록 하자.
보석생존력을 위해 막기는 필수. 보스전에서 쓰겠다면 흡혈을 끼워도 좋다. 보석이 남는다면 치명타 모션이 굉장히 길기 때문에 남은 자리는 턴관리에 약간이나마 일조하는 치확이 좋다.

4 기타

사망시 ' 풍연... ' 라고 한다. 다만 목소리가 매우 작아서 사운드 파일로도 볼륨을 크게해야 들린다.

최초로 시행되는 9영지 소속 영웅의 각성이다. 9영지 소속이라 조금 뜬금없긴 하지만 본래의 각성 취지[5]에는 들어맞는 각성이라 긍정적인 반응들이 많다. 사황 스토리가 끝났다고 못 박은 지금 넷마블이 9~11영지의 인물들을 버리지 않았다는 점만큼은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

소이 바로 전에 각성이 나온 리나가 8영지 필드 영웅이었다는 것을 고려해 봤을 때, 아마도 각 영지별(8~11 영지)로 애매한 성능을 가졌으면서, 스토리 상으로 특출난 실력을 가진 영웅들 위주로 각성하려는 시도로 보인다. 조만간 필드 영웅의 각성이 이례적이라 보기는 힘들 때가 올 듯 싶다.

소이 역시 하얀 이리 소속인데, 에반과 스토리상 접점이 있었던 리나와는 다르게 9영지 스토리에서 얼굴을 조금도 비추지 않았던 데다가 다른 하얀 이리 영웅들과 달리 검은 옷을 입고 있어 약간의 논란이 있었다. 이 때문에 소이는 아이사 대륙 자경단 같은 새로운 소속일 가능성을 점치기도 했었다. 하지만 결과는 아시다시피... 2014년에 사황이 추가될 때도, 2015년 4월에 (구)사황이 추가될 때도, 2015년 7월 각성이 추가될 때도, 2015년 11월 혁명단이 추가될 때도, 2016년 3월 다크나이츠가 추가될 때도 스토리상 어떠한 설명도 없이 업데이트되는 세븐나이츠 영웅들이기 때문에 스토리를 따지는 것은 사실 의미가 없다.[6]

2016년 5월 12일 패치로 각성이 나오고 각성 이벤트와 동시에 연장점검 보상으로 모든 서버 유저에게 6성 소이를 무료로 지급했다.
  1. 후에 약뎀증 패시브를 가진 상위호환이 등장하여 고인이 될 것이다라는 주장도 존재하지만 넷마블이 대놓고 상위호환으로 점철된 사기캐릭터를 내놓는 성향에서 스니퍼, 클로에, 세바스찬처럼 특정 컨텐츠에서 철밥통으로 특화되는 방안으로 균형을 맞춰가기 때문에 당분간 고인이 될 염려는 없을 듯 하다. 약공관련 패시브를 지닌 멜키르가 나왔지만 결투장 전용으로 설계되어 나온 것을 보면 걱정할 필요는 없다.
  2. 참고로 이 패시브의 약공댐 상승은 약공댐 보석과 중첩된다.
  3. 플스 80레벨 약댐증 증가로 10%, 사황보석인 약댐증 보석으로 30% 플스는 다들 찍으려고 하는 것이니 그렇다 쳐도 사황 보석은 하나 얻으려면 최소 천 단위의 루비가 드는걸 생각하자.
  4. 여포에게는 약공증가, 공격력증가. 각성소이에게는 약점 공격 데미지 증가, 클로에의 액티브 스킬엔 피해량 증가가 있다.
  5. 사용되다가 고인화된 영웅들의 재사용 독려
  6. 사실 하얀 이리가 주로 아이사 대륙 출신으로 이루어 질 것은 어느정도 개연성이 있는데, 긴 시간, 세븐나이츠의 카리스마를 따라오던 아스드 대륙 출신 인물들을 갑작스럽게 포섭하기라는 건 아무래도 개연성에 어긋나는 반면, 아이사 대륙 출신들은 파스칼을 물리치기까지 사황에게 인정받은 에반의 여정을 봐온 인물들이 많다. 거기다 아이사 대륙에서는 레전설급 인물인 태오마저 에반의 뒤를 봐주고 있다는 사실 까지 더해진다면, 아이사 대륙 출신 영웅들이 하얀 이리의 목적에 동참하는 건 큰 설득력이 필요한 이야기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