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옷 찢는 버보

영어 : Barbo - Armor Hacker

파일:Attachment/갑옷 찢는 버보/Barbo.jpg

베르세르크등장인물.

거듭되는 전란으로 미들랜드 정규군의 병사수가 많이 줄어들게 되자 이를 충당할 목적으로, 국왕은 죄수들로 구성된 기사단을 만들고자 했다. 결국 미들랜드의 국왕이 보는 앞에서 이 기사단의 단장을 뽑고자 했을때 사도 중 하나인 와이얼드가 나와 국왕에게 기사단장 자리를 내달라고 했다. 바로 이때 버보 또한 단장직을 맡고자 나서며 "폐하. 이놈과 승부해서 이긴 자가 단장이 되게 해주시오"라고 말하나, 변신도 하지 않고 심지어 손에 무기도 갖고 있지 않았던 와이얼드의 일격에 무참히 죽어 첨탑 꼭대기에 꽂히고 만다.

죄수들 사이에서는 '갑옷 찢는 버보'라는 별명으로 제법 이름이 난 듯하지만[1], 그도 인간이었으니 사도인 와이얼드를 이길 턱이 없었다. 결국 이 캐릭터는 독자들에게 와이얼드의 강력함을 느낄 수 있는 전투력 측정기의 모습을 제공했다.[2]

국왕은 "와이얼드보다는 버보라는 거한이 다루기 쉬워보였다"라고 평했다.

버보의 몇 안되는 등장 장면은 여기에서 볼 수 있다. 이쯤되면 개별 항목이 있는게 신기하다.
  1. 확실히 맨손으로 갑옷을 부수는 정도가 아니라 찢어버리는 수준이라면 굉장히 강력한거 맞다.
  2. 이와 같은 전투력 측정기 역할을 한 캐릭터로는 작품 초반 가츠에게 끔살당한 '잿빛 기사 바즈소'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