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세르크/등장인물

† 표시는 사도인 경우.

1 검은 검사 편

  • 가츠
  • 여성형 사도† : 1권 첫 페이지부터 나타나 이 만화가 성인만화라는 것을 강렬하게 어필한 등장인물. 아름다운 여성의 모습으로 가츠와 성관계를 하다가 사도로서의 정체를 드러내 가츠를 잡아먹으려 했으나, 상대는 가츠였으니 통할 리가 없었다. 결국 의수의 대포에 맞아 베르세르크의 첫 번째 사망자가 되는 영예를 얻는다. 같은 방법으로 과거 일식의 때 코르커스를 잡아먹은 사도.[1] 타인과의 신체적 접촉을 극도로 꺼리는 가츠가 사도 따위와 몸을 겹쳐야 할 이유가 전혀 없다는 점에서 이상하다는 의견도 있다. 아마도 베르세르크의 분위기가 어떤지 알려주기 위한 시작이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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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레트 (성우:한바 토모에) : 베르세르크 "낙인" 편에 등장하는 단역. 가츠가 수령을 베고 백작의 영지로 가는 도중 얻어탄 마차에 있던 여자아이. 뭔가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하였으나, 꿈도 희망도 없는 초반 베르세르크에는 그런 건 없다. 두 번씩이나 죽는다. 한 번은 악령에게, 다른 한 번은 악령에 씌인 뒤 가츠에게 허리가 두동강. 검풍전기 베르세르크에서는 술집에서 수령의 부하들에게 희롱당하다가 가츠가 그들을 해치우면서 결과적으로 목숨을 건지게 되...지만 후에 수령이 마을 전체를 불바다로 만들어버리고 사람들을 모조리 말살했기에 여기서도 살아남았을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다...

2 욕망의 수호천사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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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리코 : 베르세르크 "욕망의 수호천사" 편에 등장하는 단역으로서 '힘에 있어서는 존더그에게도 밀리지 않는다'는 묘사와는 달리 두컷만에 초살당했다.

3 황금시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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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단죄편

4.1 로스트 칠드런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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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펙 : 질의 아버지. 과거 전쟁에 참전했던 참전 용사로 공을 세워 떵떵거리며[2] 살고 싶었지만 절름발이가 되어버린 지금의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술로 나날을 지새우고 있다.[3] 마누라와 딸인 질을 툭하면 때리고 심지어 같은 참전용사들에게 질을 돈 받고 매춘에 쓰려고 하는 등 그야말로 막장 인간. 가츠를 쫓아온 성철쇄 기사단을 보고 드디어 기회가 왔다며 길잡이를 자청, 전쟁 때 사용했던 크로스보우와 갑옷을 챙겨입고 따라간다. 이후 로시느를 끝장내길 주저하던 가츠의 다리를 쏴맞추고 환호하지만 아무도 그걸 신경쓰지 않고 아단이 잘 해내주었으니 이제 딸을 데리고 물러나라고 말함으로서 자신의 허황된 공명심이 무너지자 투구를 내던지며 그딴 걸(질) 위해 온 것이 아니라며 분통을 터뜨린다. 이후 질과 함께 마을로 돌아간다.

4.2 탄생제의 장

  • 니나 : 성우는 타카모리 나츠미(2016). 루카의 여동생 격인 매춘부. 루카가 강인한 의지로 위기에 굴하지 않는 인간상이라면 니나는 대조적으로 그녀를 동경하며 의지하고, 동시에 시기하는 연약한 인간의 모습을 보여준다. 루카의 도움으로 유사일식에서 살아남지만 그녀에게서 독립하여 요아힘과 함께 길을 떠난다. 다만 오래살기 힘들거라는 암시를 계속 보여줘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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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페페, 후케, 루카, 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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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아힘 : 성우는 오오니시 코우스케(2016). 니나에게 호감을 갖고 있던 청년. 니나처럼 기가 약하고 자신감이 없지만 사도교의 권유를 뿌리치고 탈출하여 성철쇄기사단에게 이를 알렸다. 모든 일이 끝난 후 오해를 풀고 니나와 함께 떠남.
  • 법왕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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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란형 사도† : 베헤리트의 모습을 한 사도. 생전에는 추악한 외모 때문에 사람들로부터 쫓겨 탑 아래에 작은 굴을 파고 살았으며, 전염병으로 죽은 사람의 시체가 굴을 메워가던 도중 절망하게 되고, 자신 둘러싼 세계를 바치고 완벽한 세계를 부화하는 바람을 빌어 고드핸드에게서 힘을 받는다. 힘이란 바로 타인을 사도화 시키는 것[5]과 완벽한 세계를 부화하는 것. 약속한 부화의 시간이 다가오자 루카에게 이런 사정을 설명하는데, 그 이유는 니나와 루카와의 관계를 들 수 있다. 니나가 루카에게 의존하게 되면서 자신의 추악함을 직면하게 되지만, 생존을 위해 루카를 떠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는 자신과 닮아 있다는 것이다. 사도화 되기 전의 자신 역시 현재의 세계안에서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존재이면서 자신의 추악함을 직면하게[6] 됨에도 세계를 벗어나지 못하는 존재이다. 다른 이유는 수명이 다하기 전 누군가에게 털어 놓고 싶은 심리를 들 수 있다. 모즈구스를 습격해서 막강한 힘을 부여해주었지만, 꼭두각시로 만들지 않은것도 모즈구스와 그를 따르는 집행인들을 보면서 부러움을 느꼈기 때문이다. 최후에 수명이 다하기 전 역시 수명이 다해가는 이형의 아기를 동정해 직접 품는다. 이후 사망해 사이좋게 그리피스가 강림하기 위한 기반이 된다. 참고로 작중 승려 연쇄 살인사건의 진범이다. 목적은 피해자 승려의 피부와 뼈로 신상(神像)을 만드는 것. 루카를 납치해서 이것을 직접 보여주면서 자신의 사상을 이야기하기도. 성우는 요시노 히로유키

5 천년제국의 매편

5.1 성마전기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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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건 : 이녹(イノック) 마을에 사는 노인. 어렸을 때 플로라를 만난 적이 있다. 시르케가 본인의 지휘에 따르라는 요구로 인해 이시도르가 삐져 있을때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해주면서 위로해 주기도 했으며 헤어질 때 단검 하나를 선물로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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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녹 마을의 사제

전형적인 고지식한 사제의 모습을 보여준다. 처음 시르케를 봤을때 마녀에 대한 주의를 주는 것이나 마을 사람들에게 신앙의 강조를 하는 모습에서 고지식한 사제의 면모가 나오면서 위기상황에서도 마을사람들과 자신을 구해주려고 하는 시르케의 마술에 사술이라고 이야기하면서 부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시르케를 통해서 법왕청의 교리와 마녀들의 유계에 대한 교리의 모습을보고 관용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보면서 인식의 변화를 겪는 모습을 보여준다.

5.2 응도의 장

  • 법왕 : 법왕청 교권에서 가장 높은 지위에 있는 노인. 현재는 그리피스를 구원의 매로 잘못 인식해버림으로서 적극적인 지지자이다.

  • 조르지오 드 반디미온 : 반디미온 가의 장남. 반디미온 은행의 공동 경영자이자 차기 반디미온 당주 최유력 후보다.

  • 포리티아노 드 반디미온 : 반디미온 가의 차남. 법왕청령 대총독이자 차기 법왕 최유력 후보다.
  • 반디미온 부인

6 판타지아 편

6.1 요정도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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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치
해신과의 싸움 이후 가츠의 회상씬에서 등장하는 주역. 주역이라지만 회상씬 자체가 3화에 걸친 짧은 내용이라 결국 단역이다.[7] 가츠가 매의 단에 들어가기 직전 포로잡혀 감옥에서 본 꽃의 요정. 성격은 그야말로 베르세르크의 요정다운 그것이며 가츠가 쥐를 잡아줘서 친분이 생긴다. 감옥이라는 장소에 오는 사람들이 하나같이 어두운데다 감옥에 핀 꽃이 하나 뿐이라 다른 동료는 없었는데 가츠가 감옥에서 나가면 친구들이 많이 있는(= 같은 종류의 꽃이 가득 피어있는) 곳으로 데려다주기로 했다. 원래 가츠 성격이라면 이렇게 친절하지 못하지만 꿈이라고 믿었기에 잘 대해준것. 나름 가츠 입장에선 양엄마인 시스 이후로 처음으로 마음이 통한 상대였다는데 의미가 있다. 또한 프리퀄시점부터 가츠가 요정과 잘 엮이는 인물이란것을 보여주는 캐릭터이기도...

  • 모르다
스켈릭 섬에 도착한 가츠 일행을 도적으로 착각하고 위커맨을 소환해 막으려고 한 마녀. 시르케나 다른 마녀들과 달리, 빗자루를 타고 비행을 하거나 위커맨을 부릴 정도로 실력이 뛰어나지만, 마이페이스 성향이 강해서 금기를 깨고 제멋대로 행동하는 등 다른 마녀들에게 좋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다. 마을 안에서 수련만 하는 따분한 생활에 염증을 느끼고 있어 바깥세상에서 온 가츠 일행에게 관심을 보인다. 만일 엘프헬름 장이 정령의 숲 장과 비슷한 전개로 간다면... 그리도 바라던 바깥구경을 생각보다 빨리 하게 될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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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카, 요니, 퓨네
스켈릭 섬에 도착한 가츠 일행을 처음에 허수아비 군단으로 막으려고 한 마법사 삼인방. 그러나 파크와 시르케를 보고 멈칫한 사이, 모르다가 위커맨을 소환하는 사고를 치고, 가츠와 게드프링이 겨우 사태를 수습한 뒤에야 오해를 풀고 시르케와 친구가 된다. 자꾸 사고를 일으키고 수련에 힘쓰지 않는 모르다를 안 좋게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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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드프링
엘프헬름의 마법사들을 이끄는 대도사들 중 한명. 늙은 산양을 타고 등장한다. 재빠르게 날씨를 조종해 시르케에게 놀라움을 줬다.

7 오리지널 캐릭터

  • 샤를르 : PS2판 베르세르크 오리지널 등장인물.
  1. 영화 코난에서도 아주 비슷한 씬이 등장한다. 제작 년도로 봐서는 미우라 켄타로가 이 씬을 참고했을 가능성이 더 크지만.
  2. 이런 건 악당이나 가지는 야욕... 본래부터가 악당이다.
  3. 전쟁과 싸움에서 얻어지는 것은 오직 허망함뿐이라는 걸 모른다. 본래부터 악당이니 당연할지도...
  4. 성병으로 추정되는 병을 앓고 있다. 그곳에서 피가 멈추지 않고 고름도 차기 시작하고 입 안도 부었다고.
  5. 이것은 고유의 능력으로 넣는 것은 이론의 여지가 있다. 왜냐하면 이미 몇몇 사도가 보여준 능력이기 때문이다. 다만 다른 사도가 보여준 능력보다는 상위호환으로 보여진다. 그전까지의 사도에 의해 마물화 된 인간들보다는 훨씬 강력했고 가츠도 싸우기 전에 낙인의 느낌으로 까다로운 상대라고 직감한다.
  6. 원래는 세계를 인식하는 힘이 없었지만 사도화 되기 직전 고드핸드에게서 주변을 인식할 수 있는 힘을 받는다.
  7. 단행본 한권은 보통 7~8화로 구성되니 회상씬 자체가 짧은 건 아니다. 그런데 그 회상씬 내에서도 주역으로 나오는 건 1화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