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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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C Ever | ||||
| 강명구 | ||||
| 생년월일 | 1998년 5월 13일 | |||
| 국적 | 대한민국 | |||
| 아이디 | Tempt ESC Ever Tempt | |||
| 포지션 | 미드 | |||
| 레이팅 | 챌린저 | |||
| 소속팀 | ESC Ever (2016.01~ ) | |||
| 우승 기록 | ||||
| 리그 오브 레전드 | ||||
| 2016 네네치킨 LoL Challengers Korea Spring 우승 | ||||
| Dark Wolves | → | ESC Ever | → | 미정 |
1 소개
ESC Ever의 미드라이너이다. 아테나가 EDG로 이적하면서 대체자로 들어온 미드라이너
2 상세
롤챌스 1경기 MVP전 경기로 데뷔했다. 시즌 초반엔 썩 좋은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다. 평가는 플레이스타일이 다소 한정적이기는 했지만 개인기량이 확실했던 아테나가 그립다라는게 대다수. 아테나와 비슷하게 왕귀형 AP를 잘 다루는 미드라이너를 영입한 듯한데 챔프폭도 더 좁은 편이고 라인전은 잘하지만 자신이 해결해야 하는 상황에서 과감성과 침착성이 부족한 경우가 많았다.
이것을 잘 보여준 것이 IEM 월드 챔피언십인데 RNG의 샤오후를 상대로는 라인전에서 압박을 넣어줘야 하는 상황에서 상대 로밍을 억제하지 못했고 코르키 폭딜 타이밍에 변수를 만들어내지도 못했다. 그리고 라인전만 보면 한국 S급에 밀리지 않는다는 비역슨을 상대로는 1세트에 털리고도 세탁을 잘 했으나 최종전에서는 TSM의 집중견제가 겹쳐 탈탈탈 털렸다.
하지만 이후 챌린저스 경기를 치르는 과정에서 점점 발전하는 모습이 드러났다. 결승전만 해도 2세트를 내준 것이 템트 탓이라는 의견이 있었으나 롤챔스 승강전에서는 넓고 얕은 챔프폭만 빼면 자신의 하위호환이라 볼 수 있는 사신을 압도하고 안정감을 바탕으로 캐리력 또한 보여줬다. 결과적으로 팀의 승격에 기여하면서 롤챔스 무대를 밟게 되었다.
롤챔스에서도 바루스, 아지르, 블라디미르 등으로 보여주는 안정적인 한타능력과 거리유지능력은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상대를 압박하는 능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그러나 SKT와의 2라운드 경기에서 팀은 털렸지만 페이커를 솔킬내보는 등 점차 성장하고 있다.
승강전에서도 봇은 일반적으로[1] 영향력이 부족하고 탑과 정글은 기복이 심한 와중에 가장 꾸준한 모습이었다. 김가람 감독에게 최고 수훈갑으로 지목받기도 했다. 다만 전임자인 아테나가 팀을 기적같이 캐리해내고 롤드컵에 가게 되어 다소 비교당하기도.
3 플레이 스타일
거리를 두는 챔피언을 잘한다. 그래서 스베누 상대로 승강전때 바루스, 아지르, 카르마를 가져가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시즌 초반에 잘 다뤘던 챔피언도 럭스이고 미드 코르키 역시 괜찮게 다루는데 페이커 스타일의 과감한 플레이보다는 갉아먹는 플레이에 능하다.
다만 1부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려면 (비록 암살자는 별로였지만)카사딘, 라이즈, 갱플랭크 등 좀 더 다양한 왕귀형 챔프를 다뤘던 전임자 아테나를 본받아 챔프폭을 더 넓혀야 한다는 과제가 남아있다.물론 자신에게 털린 세체폭을 본받는건 좀 곤란하다
1부리그에서 보여주는 챔프폭은 준수하다. 하지만 상대 챔프를 라인전에서 공격적으로 압박해야 할 때는 상대 갱킹에 대한 소극적 태도 등으로 인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 이것이 드러난 경기가 위에 언급한 RNG전, 그리고 롤챔스 최하위 미드라는 까임까지 받던 코코가 트페를 꺼냈을때 카운터로 피즈 픽했다 망한 롱주전. 이지훈이나 아테나 같은 경우 라인전 안에서는 필요에 의해 상대를 압박할 줄 안다는 점에서 템트에게 아직 과제가 남은 셈.
시즌 후 크레이지와 더불어 인벤 인터뷰를 했는데 라인전 하나만큼은 자신있으나 역시나 상대가 수비적으로 할 때 팀과 함께 미드를 풀어나가는 능력이 떨어짐을 자인했다. 특히 플라이와 쿠로를 상대하는게 힘들다고.[2] 1라운드에는 바루스만 하면서 다른 픽에 대한 자신감이 없었는데 2라운드에는 챔프폭도 넓히고 랭크점수도 많이 오르면서 개인기량에 대한 자신감이 많이 붙었다고 한다. 그리고 스크림에서는 대회보다 더더욱 공격적으로 하면서 단점을 보완해나가려고 노력하는 모양이다. 다음 시즌을 기대해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