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주

SBENU KOREA
오승주
생년월일1994년 2월 3일
국적대한민국
아이디SaSin
hoophoophoophoop
포지션미드(Mid)
티어챌린저
소속팀SBENU Korea(? ~ 2016.9.2)

1 소개

스베누 소닉붐의 미드라이너. 메인 오더 겸 팀의 플레이 메이커를 담당하고 있다.

Quvic이 재정난으로 인해 공중분해 된 뒤 스베누로 이적했다.

아마추어 시절, 원거리 딜러 유저였다.

2 플레이 스타일

15-16 윈터 시즌에는 룬글레이브 이즈리얼, 벨코즈, 바루스 등을 픽하며 포킹형 챔프가 강점인 선수였으나 16 스프링 시즌에 들어선 후로는 괴기한 챔프폭으로 인한 종잡을 수 없는 플레이 스타일의 선수가 되었다.

의외로 상황이 좋지 않아도 과감한 플레이로 분위기 역전을 자주 꾀하는 편이며 라인전 보다는 한타, 소규모 국지전 싸움을 잘 하는 한타형 미드라이너이다. 하지만 플레이 주도권이 없는 룰루같은 서포터형 챔프를 가져가면 존재감이 상당히 떨어지는 편이다.

다만 한타형 미드라이너라 표현하기도 어려운게, 이 선수가 데뷔시즌 포킹형 미드라이너로 알려진 이유는 라인전 점수는 포킹챔프 잡으나 잡지 않으나 85점 정도라면 포킹챔프그리고 자르반 4세를 잡지 않았을 때의 정식 한타 능력이 거의 바닥을 치기 때문이다. 로밍이나 난전을 통한 변수생성력은 괜찮고 전황을 넓게 보면서 스킬샷을 멀리서 쏘는 능력도 괜찮은 편이나 자기가 직접 이니시에이터를 잡거나 반대로 거리를 멀리 유지할 수 없는 챔프로 상대에게 먼저 공격당하면 너무나 취약한 모습만 보이기 떄문에 다양한 챔프로 한타를 잘한다고는 못한다,

그냥 롤챔스 레벨에서는 핵구멍은 아닌데 장점이 거의 없다는게 정설

2.1 서머 2015 ~ 케스파컵

포킹 특화 미드라이너

1라운드에서는 원딜러에게 고통주는 4인방 중 하나 쯤으로 평가받았으나 2라운드에서 확연히 달라진 폼으로 뉴클리어 이상의 캐리력을 보이며 스베누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슬슬 방송에 적응하는 것 같다는 평가도 있고 과거의 아나키 무시 및 팀원 비하 사건[1]이 알려지고 팬들에게 사과를 하는 등 홍역을 치른 뒤 정신무장이 된 것 같다는 의견도 있다. 확실히 저 사건 이후부터 스베누의 희망이라 불릴정도로 스베누에선 독보적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어지간해선 항상 1인분 정돈 해준다는 평으로 스베누가 이길때 사신의 활약이 없던 경기가 없을 정도.

그리고 기어이 케스파컵에서는 미드 제이스로 쿠로의 카사딘을 카운터쳐 팀의 8강 진출에 기여하더니 8강에서는 아예 미드 벨코즈를 다시 꺼내 페이커의 라이즈에게 승리를 거두면서 비록 팀은 1:2로 졌지만 포킹 장인의 면모를 이어갔다.

2.2 2016 스프링

세체폭 질은 묻지 말도록 하자.

스프링 시즌에는 미드 코르키를 꺼내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나 싶더니 다시 서머 초기로 롤백해서 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거리를 유지하며 싸우는 포킹챔프가 아닌 다른 챔프를 했을 경우 꽤나 높은 확률로 망하고 있으며, 특이한 픽으로 라인전 주도권을 가져갔음에도 불구하고 의아한 판단으로 주도권을 한 번에 넘겨주는 모습이 자주 보이는데, 특히 진에어 전에서는 서머 시즌 초기에도 보여주지 않았던 의아한 판단을 연발해서 뭔가 팀 내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 같다는 이야기가 많다.

이번 시즌 가장 돋보이는 특징이 넓은 챔프폭이다. 이번 시즌에 무려 23개의 챔피언을 픽했다. 첫 경기인 kt전에서 미드 퀸을 픽하더니 제이스, 코르키, 킨드레드, 이즈리얼, 카사딘, 룰루, 리산드라, 질리언, 아리, 벨코즈, 애니비아, 트위스티드 페이트, 노틸러스, 바루스, 말파이트, 아지르, 르블랑, 갱플랭크, 라이즈, 자르반 4세, 에코, 카르마 순으로 챔프폭을 늘렸다. 문제는 이 중에 좋은 모습을 보인 픽이 손에 꼽힌다는 것이다. 특히 스베누의 경기 중 몇 안 되는 유리한 게임에서도 말파이트와 같은 픽으로 먼저 싸움을 열지 않아 승기를 넘겨주는 등 팀적 자신감이 부족해 보이는 경기가 여럿 나와 아쉬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콩두전에서 1세트 코르키, 2세트 아지르를 픽하여 둘 다 승리했고, 코르키는 mvp까지 수상했다. MVP 인터뷰에서 챔프폭을 계속해서 늘린 건 박재석 감독의 허락 하에 이루어진 '시도'였다고 밝혔고, 20번째 챔프를 고른다면 빅토르나 자르반이 나올 것이라 예고했다.

4월 1일 롱주전 1세트에서 룰루를 픽했다가 라이즈와 스왑, 2세트에서 자르반을 픽하며 오랜만에 챔프폭이 2명이나 늘었고, 놀랍게도 두 챔프 모두로 팀을 캐리하며 팀의 2:0 완승의 주인공이 되었다. 20스택을 쌓더니 경기력이 폭발 배부른 챔프폭 특히 과거에 보여주던 이니시를 열지 못해 어물쩍거리던 모습을 탈피한 과감한 판단을 선보였다.

그러나 승강전에서는 ESC Ever의 템트에게 라인전 반반 가고 한타에서 완벽하게 밀리며 패배에 많은 지분을 쌓았다. 특히 운영과 한타 페이즈에서 챔프의 특성을 잘 살리지 못하며 본인의 단점인 넓고 얕은 챔프폭의 한계가 드러났다는 평.사신에게 털린 코코는 대체

결국 2016 서머부터는 스베누의 코치직을 맡는다고 한다.#
보직폭까지 넓혔다. 사스가 세체폭

2.3 2016 서머

양복을 입고 코치로서의 전환에 대해 크게 다짐한듯한 모습을 하고 밴픽에 들어와 팬들에겐 벌써부터 신선하게 다가왔다는 평. 팀이 첫승을 거두며 시작은 순조로웠다. 양복입은 모습이 김유식을 닮았다던지, 심형래를 닮았다던지 같은 이야기도 있었다.

그리고 콩두전 승리 후 인터뷰 중, 렘이 '코치님이 다양한 픽을 추천하지 않느냐'라는 질문에 저는 그런거 안하려구요. 로 답변했다..

6월 30일 코치에서 다시 선수로 보직 변경을 했다는 기사가 올라왔다.

7월 19일 파토스전에서 오랜만에 선수로 플레이 했다. 블라디로 적절히게 어그로를 끌면서 한타를 이기는 장면도 나오는등 경기력은 좋았던 편. 여담으로 이날 인터뷰에서 다른 픽을 하고싶은건 많지만 감독님이 혼내서 아지르나 빅토르를 한다고 답했다..

결승전에서 팀이 0:2로 지고있는 상황에 교체투입. 3경기 말자하로 무난한 모습을 보였으나 4경기에선 카사딘으로 잘 하던 경기를 리헨즈가 짤리며 팀은 준우승. 왜 내가 잘 하니까 또 서폿이..

그러나 승강전에선 귀신같이 스프링 시즌으로 회귀하며 팀의 1:2, 0:2 패배의 중심이 되었다. 승리한 에버전 2세트에서는 말자하로 스웨인에게 라인전을 탈탈 털렸지만 낚시로 킬을 따 만회하고 한타에서 던지는 크레이지에게 빨대를 꽂아잘 세탁하며 1인분을 했다. 그러나 나머지 4개 세트는 이해할 수 없는 카르마와 신드라 픽으로 말아드셨다.[2] 게다가 CJ전은 메인 오더에게 비난이 갈 수 밖에 없는 어이없는 판단을해서 유리한 경기를 말아먹었기에... 개인기량만으로 순수하게 비디오드립이 터져나온 소울과 달리 사신은 결승전에서 렘보다 나은 모습을 보였고 이날도 혼자 말아먹은 것은 아니기에 여론이 좀 낫지만, 사신이 개인기량 면에서 렘보다 낫더라도 오더 때문에 빼라고 말하는 팬들까지 생겼다.[3] 이와중에 신드라를 픽하며 챔프폭을 또 넓혔다.

9월 2일 스베누 코리아를 떠났다고 한다.문제는 갈곳이 있을까 진지하게 말해서 라인전은 못하지만 이후의 플레이는 그나마 쓸만한 미드의 경우 3덴마크인이 6한국인을 털고 다니는 북미 쪽을 노려볼만하다.[4] 그러나 사신의 경우 오더가 팀을 끌어내린다는 평가에 장점이라는 한타도 챔프와 컨디션, 멘탈에 따라 기복이 널을 뛰는지라 북미에서조차 욕심낼지 의문. LMS의 경우 한국용병에 대한 흥미를 많이 잃었기에 역시나 쉽지 않다는 의견이 많고 결국 팬들은 전 팀 동료들의 뒤를 이어 와일드카드에서 롤드컵 진출을 노리라는 드립을 치고 있다.

3 은퇴

팀을 구하지 못했는지 결국 2016년 10월 28일날 본인의 페이스북에 프로게이머를 그만두고 군 입대를 준비한다는 글을 올렸다.

4 기타

그가 세체폭이라 불리는 이유. 이 이후로 갱플랭크, 라이즈, 자르반 4세, 에코까지 픽했다.

나겜에 등장하여 본인 입으로 말하길 마른 그치만 뱅은 현재 복권에 당첨되어 언터쳐블해져버렸다, 살찐 스코어, 유상무도 닮았다카더라. 그 외 단군과 빛돌이 얘기하길 목소리는 스코어에 가깝고 프레이도 닮았다카더라.

도탁스에 적었던 아나키 비하 댓글이 논란이 되었다. 링크 다른 건 다 드립으로 넘길수 있지만 자기 팀을 좆병신이라고 표현한 점은 절대 드립으로 넘길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커뮤니티에서도 사과를 빨리 한 것은 좋은 평가를 받지만 사과를 할 때도 방향이 좀 잘못된 것이 아니냐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본인은 그냥 친한 사이거나 자기까지 포함해 자학적인 표현을 쓴 것일수도 있지만 팬들이 보기는 좀(...) 그리고 사신은 아프리카가 이길때마다 또는 경기에서 질때마다 이 짤방이 나오며 까인다.

노래를 잘하는 편이다. 링크
  1. 자세한 것은 기타 항목 참조.
  2. 페이커와 미키처럼 공격적으로 라인전에서 스노우볼링을 시도한 것 같은데(...) 파일럿이 사신이었다.템트는 그렇다치고 라인전에서 스카이도 제대로 못터는 사신의 위엄
  3. 2부리그에서 스베누는 매우 과감한 판단을 보여주였다. 그만큼 말아먹기도 했지만(...)그래서 과감하게 바론쳐서 쿼드라 줬잖아
  4. 실제 북미에서 활동하는 후히나 피레안, 닌자 등은 스카이와 플레이스타일이 판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