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호 야구장 (Kang min-ho Baseball park) | |
개장 | 2016년 1월 6일 |
소재지 |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물금리 황산공원 내 |
크기 | 좌우95m, 센터 110m |
잔디 | 없음 |
홈구단 | 없음 |
관중석 | 200석 |
|
파일:/image/003/2016/01/05/NISI20160105 0011214042 web 99 20160105164803.jpg |
외부 풍경. 출처 - 뉴시스 |
그라운드 전경. 출처-롯데 자이언츠 갤러리 |
1 소개
2016년 1월 6일에 개장한 야구장으로 경상남도 양산시에 위치해 있다. 사회인야구 경기장 및 지역연고 학교인 원동중학교와 물금고등학교의 연습구장으로도 활용하게 된다.
크기는 좌우 95M, 중앙 110M로 정식규격을 갖추고 있으며 투구 연습장과 200여석의 관람석도 갖추고 있다. 다만 조명시설은 갖춰지지 않아서 준공식때 참석한 허구연이 돔이 아니라서 조명이 없어서 90점 짜리 야구장이라는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강민호 본인은 잔디가 안깔린게 아쉽다고.
2 건립배경
특이하게 선수이름이 명명되어 있는데, 이는 기부자의 이름을 땄기 때문이다.
2013시즌 FA로 초대박을 친 강민호는 뜻깊은 일에 돈을 쓰고 싶어했고, 이에 인프라덕후 허구연이 야구장 건설을 추천해주었다. 이에 부지를 물색하던 중 경상남도 양산시와 야구장 건설 MOU를 체결 했다. 야구장 건설비용 5억원 중 2억원을 강민호가 내게 되는데, 이는 현역 야구선수로서는 최초. #
그러나 2015년 5월, 양산시와 양산시의회간의 알력싸움 때문에 무산될 뻔 하다가 야구팬들과 시민들의 비난에 다시 야구장 건설을 재추진을 하겠다는 것을 밝혔고 그 해 8월, 시의회에서 강민호 야구장 건설비 5억원을 예산으로 집행하면서 결국 건설이 확정되는 헤프닝이 있었다. 야구만 잘하면 된다 카더라. 2015년,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양산시에서는 기부자 강민호의 이름을 따서 구장 이름을 확정하기로 결정하고 이름을 강민호 야구장으로 지었다.
3 교통
- 버스 : 증산마을입구에서 하차
- 지하철 : 호포역 하차 후 양산 버스 21, 양산 버스 23(심야) 탑승
- 경부선 : 물금역 하차 후 양산 버스 21, 양산 버스 23(심야) 탑승. 사실 2km 정도 거리여서 운동하는 셈치고 걷는 방법도 있긴 하다.
4 트리비아
- 원래 2015년 12월 22일에 준공식을 가지려고 했으나, 강민호가 19일에 신혼여행을 떠난 관계로 참석하지 못하게 되자, 해를 넘겨 2016년 1월 6일에 준공식을 가졌다. 첫 개장 경기는 양산시 리틀야구 대회.
- 참고로 해당 야구장 개장식 때 허구연이 말하길, 강민호 말고도 FA대박을 친 다른 선수들에게 야구장 건설 기부를 제안했는데 단 한 명도 응하지 않았다며 야구선수들이 받은 걸 베풀 줄 알아야 한다고 일침을 놓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