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포수

우리나라의 속담.

1.제멋대로 집떠났다 자기가 오고 싶을때 때때로 에 들르는 남자

2.함흥차사와 마찬가지 의미로 집떠난 사람이 돌아오지 않을 경우

산골이 깊은 강원도에는 호랑이가 숨기에는 최적의 장소였고 자연스럽게 호환도 잇따랐다. 조선시대때부터 호벌대를 조직하여 호랑이를 토벌하려고 하였고 이에 포수들이 호벌대에 포함되어 호랑이 사냥을 하다 영영돌아오지 않는 경우가 종종 발생했다.

물론 그런 호랑이를 비롯해 여러 맹수와 짐승들을 사냥하던 강원도의 포수들은 조선시대의 전국팔도에서 만주포수 다음으로 알아주는 포수였다. 창작물에선 추노진주인공 총만 들면 무력서열 1위인 삼보방포(三步放砲)의 대가 업복이가 강원도 포수 출신의 노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