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명

1 개요

신림동 합격의 법학원에서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의 2차 과목인 정치학, 행정학, 정보체계론을 강의하는 강사였다. 최근에는 신림동에서는 프라임법학원으로 이적했는데, 정치학만 강의할 예정인듯하다.

1968년 전라남도 영광군에서 태어났으며, 연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였다.

2 강의

2012년 정치학 예비순환 때부터 수업 중에 판서와 ppt 슬라이드를 병행하였다. 그 이유는 수업 속도를 빠르게 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행정고시 정치학에서는 정원준과 함께 양대산맥을 이루었다. 현재는 김희철, 신희섭이 양대산맥인듯...? 출신 학교(정원준은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노어노문학과와 동 대학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였다.) 이외에도 정원준과의 차이점이 있다. 정원준에 비해 수업 진도나 말하는 속도 등 템포가 빠르다. 사실 이것 때문에 강의를 들을 때 애를 먹는 경우가 많다. 정원준에 비해 목소리 톤도 낮은 편이다. 그리고 정원준이 일반 단행본으로 수업하는 데 비하여 강제명은 자신이 편저한 책(<정치학: 한국민주주의의 조건과 과제>)으로 강의를 한다.

행정학에서는 본인이 의욕이 떨어지는 것 같다. 타 학원(한림법학원)에 있는 넘사벽의 대세강사의 존재 때문에 그리로 수강생들이 많이 몰려갔기 때문이다.

정보체계론[1]에서도 대세강사이다. 그런데 2016년 이후로는 안할 듯하다.
정보체계론 요즘 수험특성상 행정학에서는 마이너이나 정보체계론에서 만큼은 두문자어만 외워도 쓸수 있게 해주는 어떤 메이저 강사 때문인지 3순환만 듣고 스킵하는 경우도 많기 떄문에, 영향력을 잃어가는 듯 하다.

7급 공무원, 9급 공무원 시험의 강의도 해서 노량진 공단기 학원에서 행정학 강의를 한다. 같은 공무원 강사인 행정법의 김유환이 추천하는 3인의 행정학 강사 중 하나라 불리고, 핵심 중심의 강의로 알려져 있다. 인지도는 그럭저럭인 듯[2] . 본인 저서인 <제갈공명 행정학>을 기본서로 사용한다.

3 성향

스스로 검은 녹색이라고 이야기하고 다닌다. 무정부주의+환경주의자라고(...)
강의중에 국내의 예를 많이 들어주고, 이해를 위해 최근 사례를 위주로 이야기하며, 현 정부의 문제점을 말하기 때문에 특정 정치적인 색깔을 강요하는것 아니냐.. 는 비판 때문에 이런 컨셉을 밀고 있는것 같다. 그리고 사실 학문상 기초적인 이야기를 전제로 말하는 것이기에 넘어갈 수 있지만, 듣다보면 예시를 들기 위해 개인적인 감정이 튀어나온다. 그렇기 때문에 강의 중 이런 부분을 설명하다가 "죄송합니다. 제 성격이 좀 개 같아서......"라며 자학(?)하기도 한다.

4 비판

공무원단기학교 학습질문 게시판에 질문이 올라와도 답변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 강의와 병행하느라 바빠서일 수도 있으나 그렇다면 조교를 두고 답변을 했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있다.

5 기타

2012년 예비순환 때부터 수염을 기르기 시작하였다. 그리하여 영화배우 정진영과 닮았다는 평을 듣는다.

사진 찍는게 취미인것 같다. 강의에서 비용 관련된 예를 들 때 카메라나 렌즈의 가격얘기가 나온다(...)
  1. 일반행정직 선택과목 중 정책학과 더불어 수험생들이 많이 선택하는 과목이다. 정보정책, 전자정부 등의 내용을 다룬다. 행시 수험생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과목인데, 장점은 정보화 관련 이슈가 많아 흥미를 끌기 쉽다는 점, 단점은 워낙 빠르게 변화하기 때문에 매년 내용이 달라지는 게 많다는 것이다.
  2. 한 학원에서 오래 있지 못하고 학원을 굉장히 자주 옮겼다. 남부, 이그잼, 베리타스 등. 신림동과 노량진을 병행한 결과이기도 하지만, 학원이 망한 경우도 상당히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