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 매기

Maggie the Frog.

얼음과 불의 노래의 등장 인물.

라니스포트에 살고 있는 늙은 마녀. 본명이 아니라 별명으로, '개구리 얼굴을 한 매기'라는 의미다.

그녀가 세르세이 라니스터에게 해 준 예언은 모두 다 맞아 떨어지고 있다. 자세한 것은 세르세이 라니스터 참조.

전직 마에스터였던 콰이번은 세르세이가 이 인물에 대해 이야기하자, '매기'가 사람 이름이 아니고 혈마법의 사용자라는 의미의 'Maegi'가 발음이 변한 것 같다고 말했다. 덧붙여서 가장 오래되고 강력한 마법이 피의 마법과 불의 마법이라고.

여담으로 롭 스타크와 결혼한 제인 웨스털링의 외증조모이기도 하다. 아들은 스파이서 가문의 초대 가주로 성에서 예측할 수 있듯이 그녀의 남편은 향신료 상인이었다.

참고로 소설판에선 세르세이가 예언을 들을때 친한 귀족 소녀 2명과 같이 갔는데, 세르세이 다음에 예언을 받은 소녀는 예언대로 시집도 가기전에 죽었고, 동행하였지만 막상 무서워서 예언을 안 받은 소녀는 듬직한 기사와 결혼해 자식을 20명이나 얻었다.

드라마에서는 마법이라도 쓴건지 젊게 나온다. 그래서 세르세이도 무섭게 생긴 줄 알았는데 별거없네 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