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주식)

1 개요

주식에 관한 지식이 없는 일반 주식투자자를 일컫는 투자용어. 주로 키움증권, 동양증권 등 매매수수료가 저렴한 증권사에 서식한다.

  • 사용 예 : 폐장직전 작전세력에 의해 개미들이 몰살당했다.

밑에 있는 특징을 읽어봐도 알겠지만 사실 이 개미들은 개미의 크기만큼이나 무능력하고 불쌍한 존재로 인식되고 있는데 일반적인 개미들의 모습과는 달리 수백만에서 수백억~수천억으로 불려나간다든지 하는 식으로 거액의 돈을 굴리는 경우는 슈퍼개미라고 칭송된다. 당연한 얘기이지만 슈퍼개미들의 모습을 보면서 나도 많이 벌 수 있지 않을까 환상을 가지는 것은 무지하면 위험하다.

2 이들의 전형적 특징

볼드체로 써져있는 곳은 당신이 돈잃는 개미라면 반드시 볼 것
  • 주식투자에 자신만의 원칙이 없다.
  • 매매타이밍을 못잡는다.
    • 주가가 오르는 중이면 판다.[1]
    • 주가가 올랐으면 산다. 고점일 때 산다.
    • 주가가 내렸으면 판다. 바닥일 때 판다.
  • 분할매매하지 않는다.
  • 포트폴리오를 제대로 구성하지 못한다.
    • 분산투자하지 않는다. 한종목에 올인한다.
    • 혹은 과도하게 분산투자한다.
  • 매수가보다 낮은 가격에 판다.
    • 손절을 잘 못한다[2].
  • 익절[3]을 너무 빨리 한다.[4]
  • 바닥밑에 지하실이 있다는 것을 모른다.
  • 종목분석, 시황파악을 할 줄 모른다.
  • 기본적 분석을 할 줄 모른다.
  • 어떤 종목이 사상최대의 실적을 달성했다는 공시, 기사가 뜨면 그 종목을 매수한다. 하지만 이미 주가에 반영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개미는 꼭지에서 사게 된다. 개미들의 돈 잃은 가장 큰 이유이다. 쉽게 말해 정보력의 차이.
  • 기술적 분석은 할 줄 모른다. 혹은 기술적 분석, 보조지표는 필요없다고 생각한다.
  • 가치 분석도 모르며 기본적 재무재표조차 모른다.
  • 골든크로스란 말을 어디서 주워 듣고 와서 주가가 단기이동평균선을 골든크로스하면 매수한다. 하지만 통계적으로 단기이평을 주가가 골든크로스했을 때는 이미 꼭지인경우가 대부분이다. 덤으로 장기이평선은 관심 밖이다.
  • 주가가 오를 거라는 자신의 생각과는 다르게 갑자기 주가가 내려서 손실을 보게 되면 오를 거라는 생각은 원래 맞았으나 작전세력이 주가를 일부러 하락시켰다는 생각을 한다. 결국 자신이 틀린 것을 깨닫지 못하고 계속 잃는다.(...)
  • 모든 뉴스에 과잉반응하며 악재와 호재가 장, 단기인지 구분도 못한다.
  • 무의미한 정보와 루머에 현혹된다.
  • 해외시황분석할 줄도 모르고 관심도 없다.
  • 투자종목선택을 할 줄 모른다.
  • 개잡주를 포함해서 상장된 모든 종목을 투자대상으로 여긴다. 투자대상을 한정해놓거나, 단 한종목만 반복해서 매매하는 고수들과는 다른 투자습관이다.
  • 평소에 이름을 많이 들어본 대형주라는 이유만으로 매수한다. 하지만 대세하락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들이 하락장에서는 대형주의 공매도를 대량으로 하기 때문에 개잡주보다 더 많이 하락하는 경우가 흔하다. [5]
    • 주당 1000원도 안되는 종목, 즉 동전주를 매매한다. 작전세력이 들어왔거나 상장폐지 직전인 경우가 허다하다.
  • 잦은 매매로 세금과 수수료가 뜯긴다. 투자자는 굶고 증권사는 살찐다.
    • 잦은 매매를 할거면 수수료 부담이라도 줄일 궁리를 해야 하는데[6][7] 그런것 없이 아무 증권사나 선택해서 멍청하게 증권사의 배만 불려준다.
  • 돈을 잃으면 본전생각에 평정심을 잃는다.
    • 결국 빨리 원금을 되찾고 싶어서 선물, 옵션, ELW 등 파생상품에 입문한다.
  • 수익을 내면 자기가 잘해서 수익이 난줄 착각한다(...)
  • 주식전문가 혹은 타인을 무조건 믿는다.
    • 복잡하지만 비교적 믿을만한 질적, 양적기본적분석이나 추세매매 등의 기술적분석등의 주식개념을 강조하는 전문가들을 무시한다(...)
    • 전문가라고 하는 사람들의 주식강연회에 참여한다. 이런 곳은 입장하는데에 일단 만원을 내고 들어가야 하며, 가봤자 "~~종목 좋으니 사세요"라는 소리만 한다. 결국 전문가는 만원을 차곡차곡 모아서 주식을 한다.
    • 일정금액을 다달이 납부하면 추천종목을 문자로 제공한다는 서비스에 가입한다. 결국 서비스업자가 부자가 된다.[8]
  • 단기간에 대박을 원한다.
    • 적자에서 흑자로 수익이 개선될 것 같은 기업, 즉 턴어라운드기업을 좋아하는데, 이런 유형은 흑자가 나면 급등하는 경우가 대부분. 문제는 적자기업이 대부분 턴어라운드에 실패한다는 것과 한번 적자가 났던 기업은 언젠가는 다시 적자가 난다는 것이다.
    • 미수신용 or 대출해서 투자한다.
    • 스켈핑, 스윙, 데이트레이딩 위주의 매매를 한다.
    • 선물, 옵션, ELW 등 파생에 눈을 돌린다. 증권사 자체 통계에 의하면 개미들이 선옵으로 꾸준히 수익을 낼 확률은 1%이다. 그리고 자신은 그 1%에 들어갈 수 있다고 굳게 믿는다...
    • 장기투자하지 않는다. 증권사 자체 통계에 의하면 개미들이 주식(파생제외)으로 꾸준히 수익을 낼 확률은 5%이며 이들의 대부분은 장기투자자이다.
  • 시장에 역행해서 이길 수 있다고 착각한다. 전체시황은 하락장인데 롱포지션으로 수익을 내려고 하는 대부분의 개미들이 이에 속한다.
  • 무의미하게 HTS만 계속 지켜본다.
    • 중장기 투자를 한다고 투자금을 전부 주식에 매입하고 당분간 거래가 없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매일매일 HTS만 무의미 하게 지켜본다.
  • 장중에 시장상황을 체크하지 않는다.
  • 이 글을 읽고 난 다르겠지 라고 생각한다
  1. 그나마 이건 소액이라도 건질 수 있어서 다행이다.
  2. 재료분석에 의해 상승 할 거라는 확신이 있다면 손절하지 않는 투자전략도 좋다. 부동산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주식에 투자한 사람들보다 손해를 잘 보지 않는 이유는 가격이 내려도 팔지 않고 오를 때까지 버티기 때문이다.
  3. 오른 주식을 팔아 실제 이득을 보는 것으로 손절매의 반대말
  4.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주식이라도 오늘 +10% 였다가 +9%로 조금 내렸다고 몽땅 파는 등의 행위를 한다.
  5. 예를 들자면 일단 20% 정도 잃고 난 뒤에 '망할회사도 아니고 설마 망하면 우리나라도 같이 망할텐데 언젠가는 오르겠지...'라고 생각한뒤 30%, 40%...80% 찍고 눈물을 흘리며 '우리나라는 일개기업에 의해 망하지 않는구나, 주식을 다시는 하지 않겠다...'라며 손절한다. 하지만 결국 주식판에 발을 다시 들이게 되고 남은 20%의 현금으로 원금을 회복하려면 400%의 수익을 내야 한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는다. 결국 단기간에 400%의 수익을 낼 수 있는 선물옵션, 등 파생상품에 눈길을 돌린다. 하지만 휴지가 되어버려 한강으로 영원한 여행을 떠난다.
  6. 단적인 예로 삼성증권의 경우 수백~수천 정도의 금액에선 수수료가 키움증권의 두 배 가량인데, 반대로 거래액이 수억 대로 올라가면 키움의 반 정도로 떨어진다.
  7. 이외에도 증권사마다 일정기간 수수료 무료 등의 이벤트를 한다.
  8. 정 이런 류의 종목 추천 서비스를 원한다면 단순히 추천종목만 권하는 서비스 말고, 특정 종목의 매수/손절/익절 가격과 시기 등을 같이 알려주는 서비스를 찾아서 이용하는 것이 났다. 개미들의 약점인 손절/익절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wiki style="border: 1px solid gray;padding:12px;border-top:5px solid #1266FF"
{{{+1 align=left&width=30px 이 문서는 개편이 필요합니다.}}}

이 문서는 리그베다 위키에서의 수정 로그 삭제로 인해 과거 로그의 일부가 누락된 문서이며, 문서 개편이 필요합니다. 이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은 나무위키:로그 누락 문서를 참조해 주세요. 또한 이 틀을 다실 때는, 문서 최하단에 분류:로그 누락 문서를 달아 주세요.


로그가 누락된 본 문서의 기여자 내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해당 페이지를 참조해 주세요.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개미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