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주로 연고지 이전과 재창단에 관련이 있는 것이 스포츠 구단의 개족보.
왜냐하면 현대에 스포츠팬이나 사람들이 구단의 역사를 가르는 기준은 연고지이지만, 구단의 입장에선 구단의 운영 주체가 곧 구단 역사의 주체기 때문에 구단이 연고지를 옮기거나 해체 또는 재창단을 하는 과정에서 기존의 구단 역사를 이어받느냐 마느냐나 여러가지 이유로 구단의 역사가 꼬이는 경우가 발생한다.
2 현존하는 개족보와 관련된 구단들
예시 추가바람.
2.1 한국 프로리그
- 삼청태현 -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개족보 스포츠 역사. 관련된 팀들 모두 삼청태의 역사에 대해서는 처음에는 안중에도 없다가 뒤늦게 족보를 찾으려는 행태를 보였다.
2.2 일본 프로리그
-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 이쪽은 난카이 호크스와 관련된 족보문제가 있다.
- 오릭스 버팔로즈 - NPB의 대표적인 개족보팀.
2.3 미국 프로리그
이쪽은 주로, 원래 있던 팀이 연고이전해서 나간뒤 그 팀의 과거 팬들이 그 팀을 살려낸 경우가 해당된다. 만약 연고이전해서 나간 팀이 연고이전 하기 이전 팀의 역사를 포기하면 새롭게 살려내서 역사를 이어받은 팀이 그 팀의 공식적인 승계자로 인정받는 것. 최근에 일어난 사례는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경우. 이 팀은 시애틀 슈퍼소닉스의 선수단을 그대로 계승했지만 역사는 이어받지 않아서 공식적으로는 2007년 창단한 신생팀이다.
- 샬럿 호네츠 - 해당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전신인 샬럿 호네츠가 뉴올리언스로 연고이전한뒤 신 연고지에 맞게 지역의 상징인 펠리컨스로 개명하면서 원 팀명인 호네츠를 포기하고, 호네츠 이전후 샬럿에 재창단한 샬럿 밥캣츠가 호네츠의 이름을 다시 받아서 샬럿 호네츠가 되었기 때문에 개족보팀이 되었다. 이는 개족보긴 하지만 나름 지역 프랜차이즈의 전통을 살렸다는 점에서는 일종의 입양에 가까운 역사계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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