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아웃, 폴아웃 2, 폴아웃:뉴 베가스에 나오는 몬스터. 원판 사마귀를 뻥튀기 시켜놓았다.
폴아웃과 폴아웃 2에선 일반 필드에선 나오지 않고 랜덤 인카운터로만 나오는데, 한마리 한마리는 몰랫과 별로 차이가 나지 않지만 보통 사마귀 인카운터는 한 번에 10마리 가깝게 등장하기 때문에 방어구가 부실할 땐 체력을 야금야금 갉아먹히다 죽을 수가 있다. 좋은 방어구를 끼게 되면 전혀 무섭지 않지만 워낙 개채수가 많다보니 턴이 늦게 돌아와서 좀 짜증난다.
폴아웃: 뉴 베가스에서는 야지나 건물 내부에서 뽈뽈대면서 걸어다니는게 심심찮게 보인다. 이동 속도는 라드 스콜피온 정도. 원판이 원판인만큼 방어력은 그리 시원치 않으나 일단 근접을 허용하면 좀 아프게 벤다. 호리호리한 몸체때문에 타점도 작다. 약한 개체는 밟으면 그냥 죽는다.2xp가 들어와서 뭔가 있나 했더니 사마귀
굿스프링 초등학교에서 만나는 게 처음 보는 것일 가능성이 크며, 총으로 쏘는 것보단 식칼이나 납파이프로 패서 잡는게 낫다.
원래는 볼트 22의 실험실에서 만들어진 돌연변이. 수풀이 우거진 볼트 22의 환경에서는 최악의 적... 일뻔 했으나 포자 운반체들 때문에 수풀만 보이면 음, 요리하러 가 볼까 불바다로 만드는 플레이를 하게되기 때문에 그딴거 없고 사마귀구이. 아니 그전에 레이더에 금방 잡혀버린다.
볼트 22 지하 동굴에 거대 사마귀와 그 알집이 널려있는데 알집을 부수면 안에서 새끼 사마귀가 잔뜩 튀어나온다. 진짜 말 그대로 바글바글하게 튀어나와서 혐짤수준. 공격을 하긴 하는데 간지럽지도 않고 뭉쳐서 나오는데다 체력도 개판이라 그냥 걷기만 해도 밟혀서 죽는다. 용해 퍽이 있으면 에너지 무기로 한마리만 쏴도 플라즈마 연쇄폭발이 쿠쿠쿠쿠쿵.
DLC인 어니스트 하츠에는 시온 거대 사마귀라는 몹으로 등장해 인간의 2~3배 급 크기로 나오지만, 원판이 원판이라(...) 같이 등장하는 요 놈들에 비해선 정말 초라하기만 한 스펙을 보여준다.
이놈들의 앞발의 낫을 구워 만드는 '사마귀 구이'가 있는데 생존 스킬 30 이상 되어야 만들 수 있다. 재료는 사마귀 앞발 1개, 꿀주머니 2개, 와인 1병. 효과는 30초 동안 체력 1씩, 즉 체력 30 회복이다.
또 사마귀 앞다리를 잘라서 속을 뺀 다음 손을 넣은 무기인 맨티스 건틀릿이 존재. 데스클로 건틀릿의 컨셉을 계승하는 DT 무시 격투 무기로, 원래는 작업대에서 만들도록 했던 모양이지만 완성판에선 설계도가 잘려서 상인에서만 구입이 가능하다. 그런데 데스클로 건틀릿과는 역으로, 그리 크지도 않은 사마귀 앞다리가 무기로 쓰면 무지하게 커진다.
연가시는 안들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