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귀

피부에 낟알만 한 군살이 돋는 질환에 대해서는 사마귀(질병)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사마귀
Praying Mantis이명 : 버마재비, 연가시[1]
Mantodea Burmeister, 1838
분류
동물계
절지동물문(Arthropoda)
곤충강(Insecta)
사마귀목(Mantod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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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커플놈들 찢으러 갑니다 흑드라군 가루바나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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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행님 잠만 말로 하입시더


는 역전 프로그라이더

사마귀에 대한 진실

1 개요

사마귀목 또는 바퀴목 사마귀아목 곤충의 총칭.[3] 몸이 크고 갈색 또는 녹색이다. 앞다리가 처럼 구부러져 먹이를 잡아먹기에 편리하며 겉으로 보이는 이미지처럼 상당히 공격적이다. 이러한 생김새를 보면 짐작할 수 있지만 육식을 즐겨하는 곤충이다. 백악기 무렵 처음 등장했다.

오줌싸개, 버마재비 라고도 불린다. 사마귀를 손으로 잡으면 황갈색 액체를 배설하는 것이 오줌싸개의 어원. 이 액체가 손에 묻으면 사마귀가 낫는다는 속설도 있었다. 반대로 사마귀 항목에도 나와 있듯이 사마귀가 난 자리에 사마귀를 잡아다 대가리를 들이대면 사마귀가 사마귀를 뜯어 먹기 때문에 사마귀를 치료하는데 쓰는 민간요법도 있었다. [4] 버마재비의 어원은 범+아재비(아저씨의 옛말)[5]. 또다른 이름은 연가시이다..[6] 방언으로는 사마구, 범땅깨비 등으로 부른다.


불완전변태 과정을 거친다. 에서 막 나왔을 때에는 다리와 더듬이가 얇은 허물에 싸인 전유충 단계로 알집에서 나왔다가 이내 1령으로 다시 탈피한다. 이 단계는 가까운 친척인 바퀴벌레에게서도 나타난다. 아마 알집에서 보다 더 빨리 탈출할 수 있게끔 하는 듯하다. 또한 바퀴벌레처럼 알집을 만드는 습성이 있다.[7] 하지만 전유충 단계부터 탈피를 잘못해서 불구가 되거나 태어날 때부터 약한 유충들은 그대로 죽어버리고 무사히 탈피를 마친 1령 애벌레만 살아남는다.

개체간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의 소형종들은 조심스럽고 민감하지만[8] 대형종 사마귀 특히 왕사마귀는 겁이 없다. 사람이 다가가도 도망가기는 커녕 덤벼들려고 자세를 잡는다든가, 가 와서 잡아먹으려고 해도 끝까지 바락바락 대들기도 한다. 자기보다 큰 상대를 보면 날개를 펴거나 하는 식으로 몸을 크게 보이게 하는데 기세가 꽤나 흉흉하고 외모가 무서운지라 크기가 작은 소형동물에게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당랑거철이란 말이 나왔다. 이 고사성어는 앞뒤 모르고 날뛴다는 의미로 잘 알려져 있는데 본래의 고사를 곱씹으면 거역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당당하게 맞선다는 의미도 있다. 이 두 의미를 모두 포함하는 고사성어로 자세한 건 해당 항목 참고. 길바닥을 기어가다가 로드킬에 자주 희생된다. 자동차가 시속 수십km로 달려오는데 자동차가 너무 빠르고 사마귀가 너무 느려서 로드킬 당하는 것이다. 빨리 달릴수는 있으나 사람이 쉽게 잡을정도로 그다지 빠르지는 않다.몰론 길가에서 이야기고 풀숲에선 잽싸게 숨는다. 물론 대형종도 개체간의 성격에 따라 새나 장수말벌이 나타나면 꽁지빠지게 도망가는 녀석들도 있다.


사마귀가 앞다리를 뻗어 사냥하는 모습. 최적화된 사냥법으로 앞발을 뻗어 사냥하는 데 0.25초밖에 안걸린다!

주로 숨어서 기습하거나, 가만 있다가 갑자기 공격하는 식으로 사냥한다. 상대를 발견하면 뒤따라가서 사냥하는 모습도 종종 발견할수 있다. 배가 고프면 적극적으로 사냥한다. 포식대상이 되는 곤충들을 반복적으로 사냥해오며 속도와 정확도를 최적화하는 방향으로 진화해왔다. 사마귀가 주로 사냥하는 풀숲에서는 자유로운 움직임이 제한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를 극복하기 위한 우수한 방향감각이 발달하였고 포식대상에게 습격을 가하기 위한 3차원적 공간 거리재기 능력도 있음이 확인되었다. 사냥 성공율를 끌어올리기 위해 마지막 순간 먹이대상이 회피기동을 시도할 경우 순간적으로 앞발을 뻗는 방향을 어느정도 조절할 수 있다. 출처 이러한 이유로 사마귀에 3D안경을 부착하고,[9] 사마귀의 시각을 측정하는 연구가 이루어졌다.연구에 따르면 사마귀도 3D화면을 인지할 수 있다! 3D 안경을 쓴 사마귀

곤충채집함에 잠자리나비, 메뚜기같은 다른 곤충과 함께 두면 다음날 아침에는 사마귀만 볼 수 있을 정도다. 여름철에 매미 우는 소리가 좀 이상하면 주변 나무를 둘러보자. 십중팔구 매미가 사마귀에게 잡혀먹히고 있는 리얼 다큐멘터리(?)를 볼 수 있다. 풀밭 곤충 중에서는 가장 강한 포식자이기 때문에 풀밭을 아프리카 사바나로 비교하면 사자같은 존재이다. 사자는 덩치가 작은데[10]

대형종 사마귀의 경우 공격성이 매우 강해서 일정 크기 이하의 움직이는 대상은 모두 먹이로 간주한다. 앞다리의 쥐는 힘 (쉽게 말해서 악력)이 매우 강하고 가시가 촘촘히 나있어서 잡은 먹이라면 커다란 먹이도 붙잡을 수 있다. 사람이 사마귀에게 집혔을 때도 꽤나 억센 느낌을 받을 수 있다[11]. 크기가 비슷할 경우에는 개구리, 도마뱀, , 심지어 벌새나 소형 등의 척추동물을 사냥하는 경우도 있다.

다만 턱의 힘이 단단한 껍질은 뜯지 못하는 정도이기 때문에 두꺼운 딱정벌레는 잘 먹지 못한다. 껍질이 두꺼운 딱정벌레를 거의 안 먹는 것은 이런 이유에서다.[12] 물론 사마귀보다 큰 개구리라든지 두꺼비라든지 도마뱀, 식충성 와 같이 큰 적들에게는 사마귀도 한 끼 밥에 지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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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다리에 의존하는 곤충으로 사냥에 성공하면 먹고 실패하면 먹힌다. 포식자가 다가와도 도망치기보다는 방어자세로 맞서는데 실은 도망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도망칠 수 없는 것이다. 앞다리를 제외한다면 움직임이 매우 둔하고 허약하다. 재빨리 날 수도 없다. 다만 수컷과 같이 몸이 가벼운 놈은 비교적 민첩하며 일시적인 비행도 가능하다. 좀 나는 놈은 아주 멀리멀리까지 날아다닌다. 임신한 암컷은 날지 못하지만 알을 낳기 전이나 낳고 나면 잘 날아다닌다. 유충 시기엔 스스로를 보호할 수단은 의태 뿐이다. 하지만 들키면 최대한 개기다 죽어갈 뿐.[13] 나름대로 저항은 해보지만 애초에 사마귀를 공격하는 포식자 정도 되면 별 효과는 없다. 자연에서 사마귀를 잡아먹는 곤충으로는 후술할 장수말벌[14] 등이 있고, 곤충 이외의 절지동물 중에는 사마귀보다 큰 대형 거미, 지네, 전갈도 사마귀를 잡아먹는다.

위와 같은 이유로 사람이 건드려도 도망가기는커녕 앞발을 들고 위협하기 때문에 가끔 시내에서 만나면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가만 앉아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물론 다른 곳으로 옮겨 주려고 손을 뻗거나 발로 밀면 악을 쓰고 달려든다.

장자에 당랑포선이라는 고사성어가 존재하며 모두 사마귀가 매미를 잡는다는 뜻으로 눈 앞의 이익에 눈이 멀어 위험을 알아채지 못한다는 뜻이다.[* 《장자(莊子)》 산목편(山木篇)에 나오는 당랑박선(螳螂搏蟬)이나, 《한시외전(韓詩外傳)》에 나오는 당랑재후(螳螂在後)라는 말이 모두 같은 뜻이다. 어느 날 아침 춘추시대 말기 오왕(吳王) 부차(夫差)의 태자 우(友)는 젖은 옷을 입고 활을 든 채 부차를 만났다. “너는 아침부터 무엇을 그리 허둥대느냐?” 부차가 묻자, 우가 이렇게 대답하였다. “아침에 정원에 갔더니 높은 나뭇가지에 매미가 앉아서 울고 있었습니다. 그 뒤를 보니 사마귀 한 마리가 매미를 잡아먹으려고 노리고 있었습니다. 그 때 홀연 참새 한 마리가 날아와서 그 사마귀를 먹으려고 노리는데,[15] 사마귀는 통 기미를 알아채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참새를 향해 활시위를 당겼습니다. 그런데 그만 활 쏘는 데 정신이 팔려 웅덩이 속으로 빠져버렸습니다. 그래서 옷을 이렇게 적신 것입니다."


짝짓기하는 항라사마귀

번식기 때의 암컷 사마귀는 그야말로 움직이는 모든 곤충을 먹이감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운이 없으면 짝짓기하러 온 수컷까지 잡아먹힐 수도 있다. 교미 도중 수컷 사마귀가 끔살당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오래전부터 사람들의 의문점이 되어왔던 만큼 여러 가설과 실험 결과가 존재한다. 왕사마귀의 경우 수컷과 암컷의 약충 비율이 1:1 정도로 알집에서 나오게 되는데 계절이 흘러 시간이 지날수록 수컷의 숫자가 더 빨리 줄어든다. 이는 수컷의 기동성이 좋아서 더 많은 포식자에게 노출되고, 암컷 사마귀에게 의한 포식도 어느정도 기여를 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암컷 사마귀는 늘 부족한 수컷 사마귀들과의 교미문제 때문에 수컷 사마귀를 포식하는 비율을 조정하며 진화하였을것으로 추정된다는 계절에 기반한 학설이 있었다. 최근 실험을 통하여 계절이 중요한 요소라기 보다는 암컷 개체별 성숙도의 시기와 첫번째 교미인지의 여부가 더 중요하다는 실험결과가 나왔다. 시기적으로 일찍 성체가 된 암컷 사마귀가 첫번째 교미할 경우 수컷 사마귀가 잡아먹힐 확률이 크고 두번째 이후 부터는 수컷을 먹는것을 자제하는 편이지만 늦게 성충이 된 암컷 사마귀들은 반대로 첫번째 교미일 때 수컷 사마귀를 잡아먹는 것을 자제하고 두번째 이후부터는 포식할 확률이 높아진다고 한다.[16]

더구나 넓은 서식지에서 찾기 힘든 수컷을 부르기 위해 암컷은 페로몬을 내보내 수컷을 유혹한다.[17] 교미 중에 암컷이 수컷을 잡아먹을 경우에는 잡아채기 쉬운 머리부터 먹는데, 사마귀의 머리는 억제중추가 위치한 곳이라 머리가 잘리면 억제신경이 없어서 몸의 성행위는 더욱 격렬해진다고 한다.(…) 흠좀무 [18] 말 그대로 에로스타나토스의 역설적인 결합이다.[19] 실제로는 수컷 사마귀가 푹찍(...)하고 냉큼 도망가는 경우가 흔하다고 한다. 말 그대로 '잡아먹을 수도 있다'에 불과하다. 물론 제때 도망치지 못하면 암컷의 밥이다. 가끔 수컷을 잡아먹지 않은 암컷을 만난 운좋은 수컷은 몇 번이나 살아 도망치는 경우도 있다. 사마귀의 짝짓기 다큐멘터리. BBC 다큐멘터리

최근 연구결과 암컷이 수컷을 먹으면 암컷이 낳는 알의 수가 더욱 많아진다는 것이 밝혀졌다. 수컷에게 방사성 아미노산을 섭취시킨뒤 암컷에게 먹히는 무리와 먹히지 않는 무리로 나눠 실험을 한 결과, 수컷을 먹은 암컷의 알에서 다량의 방사능이 검출되었으며, 알들의 양도 훨씬 많았다. 이로써 수컷 사마귀의 희생으로 암컷 사마귀가 다량의 번식이 가능하다는게 입증되었다. 다만 수컷 사마귀가 암컷 사마귀에게서 살아남을 경우 더 많은 암컷과의 교미를 통해 더욱 많은 자손을 남길 수 있다고 한다.

가을이 무르익을 즈음 길을 가다 보면 사마귀가 압사 당한 시체가 여럿 발견되는데, 인도에 있는 것은 사람 발에 밟혀 죽은 것이요, 차도에 있는 것은 바퀴에 깔려 죽은 것이다. 그야말로 당랑거철. 포식자라면 위협으로 돌아갈 확률도 있지만[20]자동차사람그런 거 없다. 그냥 무게로 푹찍. 당연하지만 암컷의 사망률이 높아[21] 배 터진 사마귀가 내장물 쏟아놓고 덜 죽어서 꿈틀거리기도 한다. 이런 사마귀는 이 이상 할 수 있는게 없으니 자비롭게 한큐에 보내주자. 물론 멀쩡하게 안 죽은 사마귀가 있다면, 다소 손이 아프더라도 주워서 풀밭에 던져주자.

사실 사마귀는 바퀴벌레와 조상이 같다.[22]

물론 사마귀는 같은 바퀴목이지만 흰개미와 바퀴벌레, 대벌레 등의 천적이다. 파리매파리목이지만 파리, 모기, 등에 등의 다른 파리 종류들의 천적인것과 똑같다. 야행성을 겸해서 밤에 주로 돌아다니는 바퀴류를 돌아다니며 잘만 잡는다. [23]

사마귀, 바퀴벌레, 흰개미를 망시목(Dictyoptera)으로 묶어 분류한다. 사마귀와 흰개미잡종이 등장하는 영화 미믹은 여기에서 힌트를 얻어 만들어진 영화다.[24]

유사종으로 사마귀붙이도 있지만 이쪽은 외양만 닮았을 뿐 사마귀와는 전혀 관계가 없다. 분류상으로는 오히려 풀잠자리, 명주잠자리와 가깝다. 또 물속에 사는 게아재비장구애비도 사마귀와 닮았으나[25], 노린재목에 속하는 곤충이다. 사마귀와는 연관이 없다. 사마귀침노린재(Phymata)역시 사마귀처럼 앞다리가 낫모양이지만 사마귀가 아니다. 일종의 수렴진화인 셈.

갈색여치 다음으로 대표적인 연가시 셔틀 중 하나. 연가시의 또다른 이름인 '사마귀선충'의 유래는 여기서 왔다.

파브르 곤충기에 따르면 프랑스에서는 자세가 손을 모으고 있는 것 같아 '기도하는 벌레'라고 불린다고 하며,[26] 사마귀 알집이 동상에 효험이 있다는 속설도 있다고 한다.[27]

사마귀는 환경이 아주 잘 조성된 풀숲에 가면 비교적 흔하게 볼 수 있다. 아파트 벽이나 방충망에 날아와[28] 붙어있는 것도 볼수있다. 한 경험자에 의하면 바퀴벌레가 아주 많은 1층 집에는 집 안까지도 용케 들어와 점령해 버린다고 한다. 아마도 사마귀 역시 바퀴벌레를 먹이로 삼는 듯하다.

1.1 사마귀 사육

사마귀는 장수풍뎅이.사슴벌레에 비해 사육세팅이 간단한편이며 먹성도 좋은편이지만 사마귀에 관하여 알고 기르지 못하면 결국 어려운 난이도에 죽여먹기 쉽상이다.
자세한건 사마귀/사육 문서 참조

1.2 한국에 서식하는 사마귀

이전까지는 4종으로 알고 있었지만 3종이 추가 확인됨으로써 한국에 서식하는 사마귀는 공식적으로 7종이 되었다. 그리고 비공식적으로 1종이 더 있는데 이 종의 경우 우리나라의 서식여부가 불확실하다.

1.3 그 외 사마귀 종류

1.4 다른 곤충과의 관계

  • 장수말벌

인터넷에서 장수말벌과의 포식 관계에 대해서 논쟁이 지속되었던 곤충이기도 하다.[30] 이미 학계 논문에서 사마귀가 장수말벌의 먹이 곤충 대상이라고 정리된 먹이사슬과 두 곤충 간의 관계에 대한 연구 결과가 존재한다.[31] 일본의 말벌 연구자인 오노 마사토 교수[32]도 양 곤충 간의 생태적 관계를 정리하였고 그밖에도 북미, 영국, 독일, 홍콩 쪽 자료도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한 반박 연구 자료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논쟁이 계속된 이유는 한번도 제대로된 자료와 출처를 근거로 자신들의 주장을 펼친적이 없으면서도 논쟁을 지속하는 이들 때문이다.[33] 한편으로는 사마귀가 장수말벌의 포식 대상 곤충이 된다는 점을 악용하여 일부러 vs놀이를 시키는 이들도 있으며[34] 자연계에서의 포식 관계가 아니라 인터넷 동물서열처럼 논쟁하는 이들도 있다.[35]

사마귀와 말벌과의 생태적 관계에 관심이 있는 위키러들은 아래 정리글을 읽어보자. 확인해 보면 각종 논문과 각국학계의 입장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고 후반부에는 근거없는 낭설들에 대한 정리가 되어 있고 사마귀가 이기도록 인위적 조작을 하는 사례들에 대한 설명이 되어 있다. [36]

사마귀와 말벌의 포식 관계 학계주장 총정리글.

사마귀 중 바살리스방패사마귀나 사나운 항라사마귀의 경우 장수말벌에게 밀리지 않는다는 의견이 있다는데 증거가 없다. 누군가가 헛소문을 낸걸로 보인다. 애초에 바살리스방패사마귀와 장수말벌은 야생에서 만날 일도 없다. 인터넷에서 장수말벌과 vs논란이 많은편이라 제대로된 전문자료를 빼면 다 병림픽수준이다.

  • 여치

여치는 6~8월 풀 숲의 최강 포식자인데, 강력한 큰 턱과 튼튼한 앞다리, 그리고 뜀뛰기에 적합한 뒷다리를 이용하여 거의 잡아먹지 않는 곤충이 없다. 사마귀조차 이 시기에는 아직 어린 유충의 시기여서 여치의 밥이 되기 십상이다. 심지어 종령단계의 대형 유충도 여치의 밥이 된다.

그러나 8월 말 이후부터는 상황이 완전히 뒤바뀐다. 성충이 된 사마귀에게 여치가 잡아먹히게 되는 것이다. 성체 사마귀가 앞발로 움켜잡으면 여치는 저항 한번 못 해보고 산 채로 사마귀에게 파먹힌다. 그러나 8월 말 이후부턴 성충이 된 사마귀의 전성기가 시작되고, 여치에게는 늙어 죽어가는 쇠퇴기가 시작된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그리고 아무리 8월 말~9월이라고 해도 소형 사마귀는 성충이 되어서도 여치에게 잡아먹힌다(...)

즉 풀밭의 생태계에서 초여름에는 여치, 늦여름에는 사마귀로 상위 포식자의 위치가 바뀌게 되는것이다.

1.5 전투력 측정기?

한편 강한 곤충들끼리 싸움을 붙이는 오락 프로그램인 충왕전 및 아류 영상들에서는 굴욕적인 모습을 자주 보였다. 충왕전 3까지는 전패를 기록했는데 사슴벌레에게 뒤집혀서 굴욕신을 연출하고 패왕 리옥크낙타거미에게는 그냥 점심 도시락 수준이다.[37] 다만 4부부터는 간간히 이기기도 하는 듯하다.

사실 이것은 정면승부보다 기습 위주의 사냥을 하는 사마귀이다보니 어쩔 수 없이 나오는 결과다. 게다가 충왕전에 나오는 애들 대부분이 외피가 튼튼하고 힘이 굉장히 세서 몸이 약한 사마귀가 불리하다. 비유하자면 시합 자체가 저격수보고 중화기병과 전면전을 붙으라는 격이다. 대물 저격총을 사용하는 저격수라면?

인터넷을 찾아보면 충왕전이나 영상자료만 보면서 논쟁을 벌이거나 근거없이 주장하는 이들이 있는데 그냥 무시하는 게 답이다. 자연의 약육강식으로 논쟁거리를 만드는게 정당한 일인지? 동물서열을 만들어 우위를 가리거나 논쟁하는 건 시간낭비에 불과하다. 자연에서는 강한자만이 유리한게 아니라 어떻게든 살아남는 자가 강한법이다.

사마귀의 유력한 천적관계로 손꼽히는 장수말벌도 단백질 공급원이 필요한 애벌레 육종기가 아니거나 사마귀가 선빵을 날리지 않는이상 서로 피하며 불필요한 경쟁을 최소화한다. 장수말벌의 주식은 고기가 아니라 이나 수액이기때문이다. 그리고 여치도 사마귀를 자주 잡아먹는건 아니다. 여치의 주 먹이는 작은곤충이다. 굳이 같은 육식곤충인 사마귀를 잡을필요는 없는셈이다.

1.6 대중매체

특유의 모습 때문인지 창작물에 꽤 인기가 좋은 편이다. 다만 특이한게 사마귀형 캐릭터의 앞발은 대부분 형태로 묘사된다. 원래의 사마귀같이 무언가를 붙잡는 데 쓰는 경우가 적고 오히려 무언가를 벨 때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사마귀가 모티브인 캐릭터 대다수가 낫이나 부메랑, 갈고리 등의 구부러진 무기를 주로 사용한다. 포식자 곤충답게 주로 악역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고전 괴수영화 중 'The deadly mantis'란 영화에서는 크고 아름다운 고대 사마귀가 미국을 개발살내다가 결국 털린다. 세스코 아마 고지라 시리즈에 나오는 카마키라스[38]의 모델인 듯하다. 어찌보면 날개달린 울트라리스크 비슷하기도 하다. 털리는 것을 보면 역시 테란전 울레기

일본 만화 프랑켄 프랑에 나오는 카네다라는 소녀가 주인공 프랑 덕택에 완전히 부서진 몸이 애벌레가 되어서 부활하지만, 번데기 과정을 거쳐서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는데...라고 할 줄 알았다면 큰 오산이다. 이는 곤충의 성충 과정과 똑같았다. 그 때 자신을 짝사랑하던 남학생을 받아들이지만. 결국 그 남학생을 잡아먹고 만다. 아마도 이 암컷 사마귀가 모티브인 모양이다[39]. 그리고 시간이 흘러서 그 남학생의 아이를 얻지만, 그 때의 모습은 인간이 아닌 말 그대로 사마귀의 얼굴을 하고 있었다. 그 에피소드는 드라마 CD로도 나왔는데. 성우가 쿠와타니 나츠코다!

한마 바키한마 유지로와의 대전을 앞두고 이미지 트레이닝 대상으로 삼은 적이 있었다. 이때 잡은 컨셉이 '인간 사이즈로 커진 사마귀' 였다. 뇌진탕이 없어서 하이킥이 통하지 않는다는 등 나름대로 과학적인 근거를 넣기는 했지만 사마귀가 현재 몸 구조 그대로 인간 크기로 커지면 스스로의 체중을 지탱하지도 못하는 것은 물론,[40] 호흡곤란으로 생존이 불가능하다. 어디까지나 이미지 트레이닝, 만화라는 창작물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지 실제로 사마귀가 커지면 킹왕짱이 된다고 주장하면 심히 곤란하다.[41]

갑충이 아닌데도 애니메이션이나 게임에서 '강한 곤충 캐릭터'하면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사마귀 3종으로 엮이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사마귀의 행동을 본뜬 당랑권이라는 권법과 고사성어로 당랑거철, 당랑포선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BattleFieldFriends SE03 10화 TUGS Life 여담으로 여러 마리의 사마귀(mantis)를 한 단어로 줄이면 man-tits...라고 한다.(48초부터 53초까지)

최정보다 강하다 설현 습격 사건 빅토리아도 이겼다

1.6.1 사마귀가 모티브이거나 관련된 캐릭터

2 좁은 의미의 사마귀

사마귀
Narrow-Winged Mantis이명 : 버마재비, 참사마귀
Tenodera angustipennis Saussure, 1869
분류
동물계
절지동물문(Arthropoda)
곤충강(Insecta)
사마귀목(Mantodea)
사마귀과(Mantidae)
사마귀속(Tenodera)
사마귀(T. angustipennis)


사마귀 수컷

왕사마귀에 이어 두번째로 길이가 긴 대형 사마귀다. 종의 정식 국명은 "사마귀" 지만 참사마귀로 부르기도 한다.[50] 몸색깔로는 녹색형과 갈색형이 있다. 주로 넓게 펼쳐진 평지 풀밭 주변에 산다.

전체적인 생김새는 왕사마귀와 매우 닮아서 일반사람들은 잘 구별하지 못하는 편이다. 다만 전체적으로 왕사마귀보다 날씬한 편이고 낫이 달린 앞다리 사이 즉 가슴 중간의 색이 주황색이라 이것으로 왕사마귀와 구별할 수 있다. 그리고 뒷날개에는 옅은 갈색의 무늬가 흝어져 있어서 이것으로 구별할 수 있다.

서식지 적응력은 뛰어난 편이지만 왕사마귀와 서식지 경쟁에서는 밀리기 때문에 왕사마귀가 많은 지역에서는 우점종을 유지하기 힘들다. 그러나 왕사마귀가 서식하지 않는 지역에서는 높은 밀도의 서식 분포를 보이는 경우도 있다. 해외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북미대륙의 사마귀는 왕사마귀와의 직접적인 먹이 경쟁을 피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알집에서 늦게 부화하는 쪽으로 적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결과 먹이가 부족하고 사마귀 약충의 밀도가 높은 봄에 왕사마귀 약충과 사마귀 약충의 발육 수준에 있어서 차이가 나게 된다. 약충간 크기가 달라지면 서로 먹는 먹이의 대상도 달라지면서 먹이 경쟁의 정도는 약화될 수 있겠지만 먹이가 부족할 경우 사마귀 약충들이 왕사마귀 약충들과의 경쟁에서 밀리는 것은 막을수 없어서 같은 서식지 내에서는 왕사마귀가 여전히 유리하다.출처

밭둑, 강변, 밭등의 풀숲에서 자주 관찰되며 유충은 6월에서 8월사이에 흔하게 볼 수 있고 성충은 8월에서 11월에 흔히 볼 수 있다. 알집 모양은 가늘고 긴 편이며 주로 나뭇가지에 붙어있다.

한국, 중국, 일본, 북미에 분포한다.
  1. 사마귀의 옛 이름
  2. 참고로 이 사진은 일종의 처럼 쓰이는 것인지 은근히 합성 사진이 있다.
  3. 현생 바퀴목에는 사마귀와 바퀴, 흰개미가 들어간다. 바퀴벌레와 흰개미는 상당히 공통점이 많지만 사마귀는....그래도 더듬이와 머리통 그리고 날개 구조가 바퀴랑 유사하다. 바퀴도 메뚜기와 유사한 점이 많다. 그래서 옛날 학자들은 바퀴목, 대벌레목, 집게벌레목, 귀뚜라미붙이목 등을 모두 메뚜기목으로 분류했다. 물론 사마귀는 분류와 달리 바퀴벌레 및 대벌레, 흰개미 그리고 메뚜기 등 친척들의 천적이다.
  4. 사마귀의 원인은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민간요법으로 어설프게 치료하려 하면 피를 본다. 출혈이 심각해질 수 있으며 2차감염의 우려가 크고 완치가 어렵다. 반드시 병원에 가서 치료해야 한다.
  5. 버마가 미얀마로 국호가 바뀌었을 때 나왔던 맞춤법 검사기는 버마와 관련 없는 버마재비도 일괄로 미얀마재비로 바꿔버렸던 흑역사가 있다.
  6. 여연가시라고도 한다. 기생충인 연가시의 어원으로 보임
  7. 다만 바퀴벌레의 경우 알집이 단단하며, 암컷 꽁무니 끝에 붙이고 다닌다.
  8. 몇몇 개체는 그냥 쳐다만 보다가 손으로 건들면 붙어있는 풀의 흔들림에 맞춰서 같이 몸을 흐느적거리기도 한다. 당연히 계속 건드리면 덤비거나 도망간다.
  9. 현재까지 연구된 곤충 중 최초로 3D안경을 썼다.
  10. 사마귀는 곤충중에서 초대형 곤충에 속한다. 이는 장수풍뎅이.사슴벌레.대벌레도 마찬가지.
  11. 곤충학자 파브르도 사마귀 잡다 앞다리에 잡혔는데, 지나가는 행인의 도움으로 겨우 풀었다고 한다.
  12. 왕사마귀의 먹이로 슈퍼밀웜 성충을 넣어줬는데, 사마귀가 슈퍼밀웜을 덮치자 슈퍼밀웜이 사마귀의2 목을 물어뜯어 얼마 안가 절단시켜 버렸다는 증언도 있다! 그러니 사마귀를 키우게 된다면 포식곤충이라고 먹이로 육식성 곤충(여치, 같은 사마귀, 말벌)이나 커다란 갑충을 주는짓은 절대로 하지 말자.
  13. 겁 많은 놈들은 점프해서 도망치기도 한다.
  14. 장수말벌 성충은 초식성이지만 곤충을 사냥해서 유충에게 가져다준다.
  15. 참고로 그 사마귀가 나름 큰편인 왕사마귀 암컷이였다면 참새가 잡아먹지는 못할것이다.만일 배를 쪼인다면
  16. 그 이유는 계절적으로 수컷 사마귀들의 개체수가 감소하는 시기에 교미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불필요하게 수컷을 포식하는 것을 막기 위함이다.출처
  17. 수컷이 암컷을 찾아내는데에는 성페로몬뿐만 아니라 암컷 사마귀의 형태적 시각정보 2개 모두 중요한것으로 알려져 있다.출처
  18. 곤충은 척추동물과 혈관 크기가 차원이 다르게 작다. 때문에 머리가 잘려도 과다출혈로 죽지 않는다. 그리고 사마귀는 머리뿐만 아니라 몸 마디마다 신경다발이 있어서 머리가 없어도 이쪽에서 뇌의 역할 비슷한 것을 한다. 덕분에 머리가 없어져도 한 동안은 살 수 있다. 물론 머리가 없어지면 덩달아 눈도 입도 없어지니 얼마 못가 굶어죽는다.
  19. 이런 그로테스크한 사마귀의 짝짓기는 대중매체에서 많은 을 만들어냈다. 쿵푸팬더 2에서는 마스터 맨티스가 자기 머리를 뜯어먹어주는 암컷과 결혼하고 싶다고 말하기도(...)
  20. 하지만 고양이앞에서는 얄짤없다.. 원래 고양이가 호기심이 많은 동물이여서 위협이고 뭐고 사마귀를 이리저리 물고던지다가 사마귀가 기절하면 잡아먹거나 그냥 두고간다.
  21. 수컷들은 몸이 가벼워서 왠만한 나방정도로 잘 날아다닌다.
  22. 단 현대의 사마귀와 바퀴벌레는 분류적으로 비슷할 뿐 전혀 다르다. 게다가 사마귀는 계통학적으로 바퀴와 멀찌감치 떨어져 있으며, 학자마다 의견이 다르긴 하지만 현재까지 살아있는 망시목 분류군 중 공통조상에서 가장 먼저 분기한 기저분류군이다. 사실상 먼 친척인 셈이다. 메뚜기와도 먼 친척 관계이다. 자세히 보면 날개의 구조가 상당히 유사함을 알 수 있다.
  23. 시골이나 해안가 등에선 집에 바퀴벌레와 사마귀가 같이 꼬이는 뜨악스런 경우도 있다. 이 경우는 냄새를 맡고 사마귀들이 몰려든 경우로 집안에서 바퀴는 죄다 잡아 먹혀서 곧 퇴출 당한다.
  24. 이 영화대로라면 사마귀와 흰개미의 잡종을 만드는 건 악어의 잡종을 만드는 식이다(...)
  25. 앞발을 이용한 기습이 주라는 것도 비슷하다.
  26. 프랑스뿐만이 아니라 영어 'Praying Mantis' 자체가 기도하는 벌레란 뜻이다.
  27. 동상에 효과가 있다는 속설은 파브르의 경험담을 통해 루머로 밝혀지지만 실제로 동아시아에서 말린 사마귀 알은 상표초(桑螵蛸)라고 해서 한약재로 쓴다.
  28. 수컷은 날아다니는게 거의 수준급이지만 암컷은 몸이 무거워서 잘 날지못한다. 하지만 좀사마귀같은 소형사마귀의 경우' 수컷만큼 잘 날아다니기도한다.
  29. 국립생물자원관 DB자료에 공식적으로 멸종위기종(적색목록)의 가장 낮은 등급인 LC(관심 필요)범주로 지정되어 있다. 다만 좀사마귀의 오동정이라는 의견도 있다.
  30. 학계주장 vs 학계주장간의 논쟁이 아니라 학계주장 vs 개인주장의 논쟁이다.
  31. 일본의 말벌 생태에 관한 논문. 논문에 말벌의 먹이곤충 대상으로 사마귀류도 포함되어 있다.
  32. 뉴턴 잡지 8월호 장수말벌의 생태 기사에서 언급된다.
  33. 과거에 활발하게 논쟁이 벌어진적이 있지만 최근에는 논쟁이 식은것 같다. 그렇다고 해서 그것이 그들 대부분이 자료를 인정했다는 근거가 될수는 없다. 하지만 이제와서 논쟁을 다시 벌이는것은 정말 무모한 짓이다. 지나간 싸움을 부추기는 꼴이니까.
  34. 두 곤충을 케이지에 가둬놓고 싸움을 시키고, 말벌이 지배한 구역에 일부러 사마귀를 풀어놓고 말벌에게 공격당하게 만들어 다큐멘터리처럼 찍고있는 영상도 있다.
  35. 네이버에 몇몇 블로그는 장수말벌이나 사마귀와 타곤충간의 상성관계를 분석하는 동물서열 논쟁블로그도 있다. 한 블로그 예
  36. 말벌은 자연상태에서 강한 날개바람을 일으키며 떠있는 시간이 길고 안정적이다. 조작 영상을 보면 말벌이 개미처럼 땅을 기어다닌다.
  37. 당하는 모습이 그야말로 처참하다. 독침에 쏘여 죽는건 양반이요 다리가 꺾이거나 머리가 잘리거나 내장이 터져서 죽는 경기도 있었다. 안습을 넘어 무척 잔인해서 두 눈 뜨고 못봐줄 정도다.
  38. 해적판 다이나믹 콩콩 코믹스 괴수대백과에서는 사마귀라스라는 한국 이름(?)으로 나온 바 있다.
  39. 단 암컷이 수컷을 잡아먹는 것은 사마귀만이 아니다. 다른 곤충들도 암컷이 수컷을 잡아먹는 경우가 꽤 있다. 곤충은 보통 암컷이 수컷보다 큰 경우가 많고 공격성도 암컷이 높은 편이다.
  40. 마찬가지로 벼룩이 인간 크기면 100m 높이뛰기를 한다느니 바퀴벌레가 인간만하면 시속 200km를 내니 하는 말도 다 거짓말이다. 애당초 이 벌레들이 인간 정도의 사이즈가 되면 자신의 체중을 지탱하지도 못해서 그냥 걷기도 힘들 정도로 둔해진다. 물리학적 법칙을 무시하고 현상에만 집중하여 잘못된 계산을 내놓은 좋은 예이다. 뭔가의 조화로 외골격이 튼튼해지면 모르지만. 반대로 말하면 인간이 곤충 크기로 작아지면 자신의 몸무게의 수십, 수백배의 물체를 들어올릴 수 있다. 대신 표면장력 때문에 피가 끈적해져서 생존이 불가능하다.
  41. 실제로 고생대에는 현생곤충의 몇백~몇천 배에 달하는 체구를 가진 곤충들(가령 고생대의 초대형 잠자리 Meganeura는 지금의 비둘기에 맞먹는 덩치를 자랑했다!)이 있었지만 이는 당시 대기중의 산소 농도가 높았기 때문이다. 현대의 대기 중에서 이런 체격은 유지할 수 없다. 반대로 인간이 곤충 크기로 작아지면 점성이 엄청 높아진 피 때문에 심장이 견디지 못하여 얼마 안 가서 죽을 것이다. 중력이 함께 줄어든다면 모를까.
  42. 사슴벌레, 메뚜기도 포함. 키메라
  43. 알렉터 군단이 개발한 사마귀형 로봇. 마하 10의 속도로 전 지구를 날아다니며 전세계의 댐과 급수로를 파괴해서 식수 위기를 만들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속도로 날아다니며 진공 커터로 적을 동강내기 때문에 엄청난 강적이었으나, 난기류가 약점인 것을 이용해 만들어낸 인공태풍으로 격파했다. 단 이때 카미소라르를 유인했던 갓 피닉스도 앞다리에 잡혀 극적으로 탈출하지 못했으면 꼼짝없이 몰살당할뻔 했다.
  44. 목(木)속성의 상위소환 요괴이다.
  45. 앞다리가 사마귀를 닮았고, 전체적인 체형은 딱정벌레외계인을 합성시킨 모습이다. 기습하거나 도약하여 먹잇감을 잡는다는 설정 자체가 사마귀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게임내에서도 사마귀가 그렇듯 앞다리를 입으로 닦는 모션이 있다.
  46. 온몸을 망토로 감싸 몸통은 보이지 않지만 호리호리한 체형이나 머리와 더듬이의 형태 등을 보면 사마귀 형상이다.
  47. 앞다리가 사마귀와 유사하고, 전체적인 생김새는 풍뎅이를 닮았다.
  48. 거대한 앞다리가 있으며 짤막한 뒷다리로 균형을 잡는다. 가면을 통해 허공이동이 가능한데 부정, 혐오 능력이기때문에 무시가능하다.
  49. 벅스 2호의 부대장. 능력은 난초사마귀.
  50. 공식명칭은 아니다.하지만 1988년 아카네쇼보 과학앨범(한국은 웅진출판사에서 판권을 갖고 번역해서 출간하였으며 번역판 이름은 '웅진과학앨범')의 '사마귀 관찰'이라는 책에 사마귀가 '참사마귀'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애기사마귀는 왜사마귀'라고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