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amer
목차
1 Warhammer 40,000
1.1 화염방사기 계열 무기의 통칭
게임에서는 화염방사기(Flamethrower)보다는 플레이머라고 칭하는 경우가 더 많다. 권총보다 조금 큰 사이즈에서부터 차량에 거치하는 초대형 화염방사기에 이르기까지 그 크기와 위력은 다양한 편.
자세한 내용은 화염방사기(Warhammer 40,000) 참조.
1.2 플레이머 오브 젠취
카오스 데몬의 엘리트 슬롯에 속하는 젠취의 데몬. 마법의 화염을 뿜어내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2 폴아웃 시리즈의 화염방사기
시리즈 대대로 중화기(Big Gun) 계열 무기로 등장하였으나, 프로젝트 반 뷰렌의 설정을 계승한 폴아웃: 뉴 베가스에서 아예 중화기라는 스킬이 사라져버리면서 에너지 무기가 되었다.[1]
2.1 클래식 시리즈
화염방사기의 스펙
플람베[2] 450 모델 화염방사기, 바미터 버전. 매우 뜨거운 가연성 액체를 짧은 범위에 흩뿌린다. 작동에 특수한 연료가 필요하다. |
공격력 : 45 - 90 사거리 : 5 요구 힘 : 6 무게 : 18 pound 사용 탄환과 장탄수 : 5 x 화염방사기 연료 |
개량 화염방사기의 스펙
플람베 450 모델 화염방사기, 바미터 버전. 매우 뜨거운 가연성 액체를 짧은 범위에 흩뿌린다. 작동에 특수한 연료가 필요하다. 이 모델은 가연성이 뛰어나도록 개조되어 좀 더 뜨거운 혼합물을 방사할 수 있다. |
공격력 : 45 - 90 사거리 : 5 요구 힘 : 6 무게 : 19 pound 사용 탄환과 장탄수 : 5 x 화염방사기 연료 화염의 좌우 스플레시 증가 |
양민 학살용 근접 중화기
5발 쏘는 데 무게가 5파운드(...)[3]인 화염방사기 연료를 사용한다. 데미지는 45~90. 화염방사기 연료의 특성상 상대의 데미지 저항에 +20을 붙이고 시작하긴 하는데 한 발 한 발에 모두 방어가 적용되는 미니건보단 훨씬 낫다. 탄약이 무겁다는 로켓 런처의 단점은 여기도 적용되기는 하지만, 5타일 이내로 일직선 스플뎀이고 셀프 데미지도 없으니까 뭐 상관없다. 쓰고 싶다면 근접 무기 하나 더 만든다는 느낌으로 사용해주자. 그렇지 않아도 탄약 무거운데 절대로 다른 중화기하고 혼용하지 말고. 그리고 일반 화염방사기 스펙 밑에 나와 있는 개량 화염방사기는 뉴 레노 무기점 뒷편을 통해서 내려가는 지하실에 있는 알저넌이 개조해주며, 플레이머 연로도 데미지 저항 패널티 없는 MK.2로 개조해주니 플레이머를 굴릴 계획이면 전부 가지고 가서 개조하자.
하지만 스타크래프트 2의 화염차마냥 말 그대로 일직선으로 화염이 나가기에 컨트롤 잘못하면 망했어요. 단 이게 범위 내의 적은 모조리 관통하기 때문에 일렬로 선 적이 크리티컬 히트로 줄줄이 바베큐가 될 때의 쾌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떼거지로 달려드는 유조선이나 광산의 돌연변이들에게 아주 유용한 무기. 빅 건 캐릭터라면 개조 연료를 잔뜩 모아뒀다가 신나게 써 주자. 방어력도 얼마 안 되고 나란히 줄줄이 몰려다니기 때문에 일렬관통크리 바베큐쑈를 질리도록 볼 수 있다.
결국은 약한 적들을 상대로 한 화염쇼의 쾌감 때문에 쓰는 무기이지, 엄밀하게 말해서 효율적인 무기라고 볼 순 없다. 앞서도 언급됐듯이 탄약도 오질라게 무겁고 일단 사정거리가 절망적으로 짧아서 효율성을 따진다면 답이 없다. 이 정도로 짧은 무기를 쓸거 같으면 차라리 밀리나 언암드를 키워서 근접공격을 먹이는게 더 효율적인 경우가 많다.
2.2 폴아웃 3
연사력도 빠르고 초당 데미지도 엄청 강력한 편이지만, 사거리가 짧은 데다가 그 짧은 사거리 내에서 DPS 차이가 심해서 화염방사기가 취향이거나 밀리터리 매니아가 아니라면 그렇게 주력으로 써줄 만한 무기는 아니다. 특히 게임이 전작들처럼 턴제가 아닌 실시간 전투로 변해버린 탓에 적에게 접근하는게 어려워진 것도 화염방사기의 성능을 애매하게 만든 것에 한 몫 한다. 게다가 Broken Steel에서는 사거리가 우월한 헤비 인시너레이터가 등장하여 입지가 약간 위험해졌다. 그래도 한번 불이 붙으면 지속적으로 데미지가 가해지는 데다가(5초 동안 추가 2데미지) 각종 연출도 일품이어서 졸개들(특히 벌레들이나 레벨 낮은 인간형 적군들) 처리에는 이만한 것도 없다. 또한 방화광 퍽과 중화기 스킬를 많이 올리면 적이 무기를 떨궈 버려서 슈퍼 뮤턴트 오버로드 상대로 가지고 놀 수 있다.
다른 무기들처럼 유니크가 존재하는데, 원작에 있는 번마스터(Burnmaster)와, Broken Steel에 추가된 신속 화염방사기(Rapid-Torch Flamer), 지속 화염방사기(Slo-Burn Flamer)의 세 종류이다. 하지만 첫 번째 것은 데미지나 사정거리가 살짝 강화된 정도에만 그치는 데다, 무엇보다 파이로매니악 퍽의 효과를 받지 않아서[4] 세 유니크 중 가장 버려지거나 수리 내지 수집용으로 쓰인다. 두 번째 것은 대미지는 동일하지만 재장전 속도가 게임 내 모든 무기들 중에서 다섯 손가락에 들 정도로 빠르며, 세 번째 것은 지속 대미지가 매우 높다.
2.3 폴아웃:뉴 베가스
풀개조 시
풀 내구도 공격력 : 16 치명타 추가 공격력 : 1 연사력 : 8/초 크리티컬 확률 배수 : 1/2배 (원래는 4배)[5] 무게 : 15 pound 사용 탄환과 장탄수 : 60 x 플레이머 연료 V.A.T.S. 소모 AP : 50 (3점사) 산탄도 : 0.5 내구도 : 200 수리 가능 아이템 : 동종 무기 응급 수리 대응 클래스 : 대형 에너지 무기[6] 요구 힘 : 7 요구 스킬 : 에너지 무기 50 가격 : 2350 캡 가능한 개조 : 확장 연료 탱크(60→90) 특수 능력 : 적을 명중시키면 명중시킨 적의 몸에 불이 붙어서 5초간 2씩 피해를 입는다. |
상술했듯 전작의 Small Gun과 Big Gun 스킬이 사라지고 Guns 하나로 통합되어서 에너지 무기로 돌아왔다. 낮은 단타 공격력 때문에 패치 전 미니건과 같은 잉여가 될 거라 생각하겠지만, 단타 공격력 올리기로 작정하면 Pyromaniac 퍽을 찍어서 올려줄 수 있다. 게다가 이번 작의 방어력 체계는 DT 시스템이라서 공격력 +8이면 적들에게는 뼈아프다.
수치만 보면 구리게 느껴지지만, 개틀링 레이저처럼 연속으로 점 단위 공격을 하는 것이 아니라 원뿔 모양의 스프레드로 여러 방향으로 동시공격하는 형식이기 때문에 수치 상 화력과 체감 화력이 엄청나게 차이난다. 범위가 넓은 만큼 사거리는 짧을지언정 명중률은 아주 높으며, 여러 적을 동시에 공격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놓치는 점. 소각기의 하위호환 따위가 아니다!
어찌되었건, 화염 무기 중에서 가장 높은 DPS를 자랑하는 무기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다만 용해 퍽을 찍은 상태라면 사용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사거리가 짧은 관계로 코로나에 휩쓸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 적이 적으면 상관없겠지만 플레이머라는 게 DT가 낮은 다수의 적[7]을 상대하는 것이다 보니..
물론 퍽을 떡칠해도 DT가 높은 적에게 사용하면 죽이는데 한세월이므로 괜히 고 DT 적에게 사용하진 말자. Gun Runners' Arsenal을 깔고나면 최적화 탄을 만들 수 있긴 한데 그래봤자 DT가 5.. 데미지가 1.3배나 증가하긴 하지만 여전히 부족하긴 하다.
뉴 베가스엔 화염 무기를 사용하는 적이 많지 않은 관계로 탄 수급에 심각한 문제가 있었으나, DLC Old World Blues에서 수많은 Mr 것시와 Mr 핸디가 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해결되었다.
Gun Runners' Arsenal에서 유니크 플레이머인 정화의 화염(Cleansing Flame)이 추가되었다.
2.4 폴아웃 4
상위 문서 : 폴아웃 4/장비 아이템
기본 개조 시 | 최대 개조 시[8] | |
에너지 공격력 | 12 | 20 |
사용탄약과 장탄수 | 100 × 플레이머 연료 | 400 × 플레이머 연료 |
연사력 | 90 | |
사거리 | 47 | 11 |
정확도 | 53 | 53 |
무게 | 16.1 | 31.1 |
가격 | 137 | 305 |
시리즈 전통의 무기답게 재등장했다. 전작에 비해 화염의 리치가 상당히 길어져 적당한 거리에서도 적을 녹이기 용이해졌으며 개조를 하지 않아도 기존 연료탱크가 넉넉해 더욱 쓸만해졌다. 개조에 퍽이 필요없다는 점도 장점.
싸구려 같지만, 탄약을 찾기 힘들다는 점만 빼면 오히려 잉여인 미니건보다 낫다. 수치상 사거리만 길고 탄퍼짐때문에 한방도 제대로 못 맞추는 미니건과 달리 이 녀석은 정확할 뿐만 아니라, 화염 데미지가 에너지 데미지가 되었으므로 잡몹 청소에 엄청난 효율성을 보여준다. 특히 마이어러크 해츨링은 작아서 맞추기는 힘들지만 체력은 매우 낮아서 플레이어로 쓱 훑어주는게 가장 잡기 쉬운 방법이다. 작중 해츨링이 상당히 많이 출현하는 The Castle에는 플레이머가 있으니 참고할 것. 비슷하게 거대파리나 라드로치는 물론 흠좆무한 스팅윙이나 흡혈벌레 상대로도 면 공격을 하는 무기인만큼 매우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다만 전술하였듯이 연사속도만큼 휘발되는 장탄수는 플레이어 탄약을 구하기 까다롭다는 점과 맞물려 상당한 압박으로 다가오기 쉽다. 일정 레벨부터는 탄통마다 플라즈마 카트리지 탄약이 종종 드랍되니 플라즈마 무기를 쓰로워로 개조해서 들고 다니는 편이 탄 수급은 물론 성능면에서도 훨씬 이득일 수 있다.
이번작에선 플레이머로 적을 죽일시 일정확률로 불붙은 시체가 새까맣게 타버리는 효과가 추가되어, 더욱 적을 굽는(?) 맛이 좋아졌다. 전설접두사중 Freezing 옵션이 붙은걸 먹으면 기분이 묘해진다. 상대방은 얼어버리는데 불타는 효과또한 있다.(...)
반대로 스태깅 옵션이 붙을 경우 군중제어효과가 극대화된다. 다소 좁다란 콘 형태이긴 해도 어쨌든 범위 공격이기 때문에 페럴 구울처럼 일렬로 달려오는 적 집단을 효과적으로 묶어놓을 수 있다. 이 경우 플레이머의 공격력을 극대화시켜주는 노즐 최종티어 개조를 포기해야 한다는 점이 아쉽긴 하다. 스태깅 옵션 자체는 확률발동이라서 일정 거리를 유지해야만 제 효과를 볼 수 있다.
작중 이걸 들고 나오는 적은 찾기 힘든 편이다.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곳은 소거스 제철소(Saugus Ironworks)로, Forged라는 일종의 유니크 레이더들 중 몇몇이 들고 다닌다. 이놈들은 제철소 컨셉에 맞았는지 상위 레벨이 되어도 화염병과 화염방사기로 플레이어를 맞아준다. 그 외에는 적은 아니지만 더 캐슬(The Castle)을 탈환할 때 프레스턴 가비가 더 캐슬 내부에 있는 플레이머를 주워서 사용하는 모습을 볼 가능성도 있다.
혹은 장비가 조금 된다면 다이아몬드 시티 주변에 존재하는 Fens street sewer에 가서 글로잉 원을 죽이고 그 뒷편 숨겨진 벽에서 루팅해도된다.
단 동료들에게 주면 안습해 질 수도 있다. 다들 알다시피 중화기는 발사하거나 조준하는 중에는 이동속도가 매우 느려지는데 동료들은 인공지능 한계상 적을 공격하라는 명령을 내리면 화염의 리치가 안 닿는 거리부터 정조준 상태로 느릿느릿 걸어가다보니 답답할 때도 있다.
2.4.1 개조 목록
- 탱크 (Tank)
- 배럴 (Barrel)
- 긴 배럴 : 리치 증가[10], 무게 +2.2
- 연료 탱크 (Propellant tank) [11]
- 긴 연료 탱크 : 장탄수를 200으로 증가, 무게 +2.6
- 거대한 연료 탱크 : 장탄수를 400으로 증가, 무게 +5.6
- 노즐 (Nozzle)
대미지만 보고 업그레이드를 할 시 범위 공격을 하는 연사화기 주제 대미지가 23이나 되지만 반대급부로 사거리가 11이 되어 근접무기 수준이 되어버리는 변태무기가 된다. 최대 무게는 31.1 pound.
3 마비노기의 연금술 스킬
플레이머(마비노기) 참고.
4 그 외
- 배틀테크의 무기 중에서도 플레이머란 무기가 있다.
- ↑ 말이 안되는건 아닌게 불이 바로 기체도 고체도 액체도 아닌 제 4의 물질인 플라즈마이기 때문이다. 자세한건 해당 항목 참고.
- ↑ 폴아웃 택틱스에서는 훌렘베이라고 나와 있음, Flambe가 원문.
- ↑ 클래식 시리즈의 탄약 무게는 한 묶음당 무게를 차지한다. 플레이머는 5발을 한묶음으로 취급하는데, 몇발 쏘고 1발이 남아도 무게는 5파운드로 동일하다. 이는 스몰건 탄약과 에너지건 탄약에도 적용되는 특성.
- ↑ 기본 플레이머의 데미지가 16이고 번마스터의 데미지가 24인데, 기본 플레이머가 파이로매니악 퍽의 효과를 받으면 데미지가 똑같이 24가 된다. 이 문제를 수정하는 모드가 있은 PC판 사용자는 그 쪽을 알아보자.
- ↑ 자동화기의 크리티컬 확률은 초당 연사력으로 나누어서 계산된다.
- ↑ 소각기, 헤비 인시너레이터, 플라즈마 캐스터, 개틀링 레이저
- ↑ 예를 들어 거대 사마귀 떼라든가...아니면 볼트 22의 포자 운반체들에게 화염을 선물해주자.
- ↑ 가장 마지막 개조 시. 공격력을 최대로 만드는 것이긴 한데 사거리가 극단적으로 짧아지므로 기화 노즐(Vaporized Nozzle) 개조까지 하지 않는 것이 나을수도 있다.
- ↑ 이 개조를 하면 아예 이름이 Flamer에서 Napalmer로 변경된다.
- ↑ 사거리 증가가 아니다! 배럴 길이만큼 리치만 길어지는 것.
- ↑ 직역하면 추진제 탱크이지만 탄약통 확장이니만큼 연료 탱크로 해석.
- ↑ 기본 사거리가 47이므로 사거리가 반토막 나는 셈이다.
- ↑ 워낙 사거리가 짧아지다보니 실제리치가 화염이펙트보다 더 짧은 기현상이 벌어지므로(...)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