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행종 거인?!
주간 소년 점프에서 금혼이 끝나고 소라치 히데아키가 새로 시작한 학원물 개그만화. 시모네타가 주를 이루고 있지만 어느 정도 러브 코미디 요소도 있다. 일본판에서는 'まんたま(만타마)' 영어로는 블레이드 앤 소울
20년전 돌연 솟아오른 검열삭제 형태의 기둥에서 발생한 괴 바이러스에 의해 이 세상의 모든 남성들은 사타구니의 검열삭제를 잃고만다. 그리하여 세상은 오카마와 여성밖에 남지 않은 지옥같은 세상이 되고말았다.
하지만, 오직 한 남자만이 이 바이러스에 내성을 가지고 있기에 굳건하게 검열삭제를 지키고 있었다. 그의 이름은 사카타 킨토키...덕분에 여성들에게 독보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킨토키 였지만, 그에게는 어린시절 사별한 소꿉친구 토키코가 있었기에 차가운 도시남자로서 살아갈 수 있었다.
신학기의 시작으로 따분하게 학교로 향하는 킨토키 였지만, 그런 그에게 지각하여 달리던 여학생이 들이닥치며 그의 검열삭제가 페트병에 들어가게 되고 그것이 고릴라 체육선생에 의해 뜯겨지고 야구소년에게 빠따로 맞아 미술부 교실에 날아갔는데 그것을 미술부의 여학생이 범선으로 개조해버리게 된다...내가 고자라니!!
어느날 전학 첫날부터 지각하는 한 소녀와 부딪히게 되고 그녀가 자신이 찾아다니던 토키코의 환생(CV : 아스미 카나(...))처럼 닮았다는 것을 알고 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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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금혼의 마지막편. 코믹스 380화, 애니메이션의 256화에 해당하는 에피소드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극중극 이다. 긴토키에게 쓰러진 킨토키를 새로 프로그래밍 하여 만든 가짜 학원물로, 갑자기 주인공 빼앗긴 기분이 어떤지 체감시켜주려고 만든 가짜 만화. 즉, 은혼 안의 금혼 안의 검혼이라는 극중극중극...[1]
코믹스판에서는 은혼 1권의 도입부와 상당히 비슷하다. 시무라 남매의 아버지가 병상에서 하는 말과, 높이 솟은 터미널 건물 등은 토키코의 말과 수수께끼의 거탑 등으로 바뀌어 있는 부분으로 대체된다.
약을 빤 제작진 답게 애니메이션판에선 아예 오프닝까지 본격적으로 만들었다. 타카하시 미카코가 부르는[2] 전파송(...)인 노래도 노래지만 그림도 장잉정신을 발휘하여 온갖 패러디로 무장했다. 레스폴에 왼손잡이 베이스, 야마하 드럼을 쓰는 H H H라든지[3], 안대를 쓴 키보드라든지, 오오라가 뿜기는 마작, 콘서트, 낚시다큐에 모 마법소녀까지...[4] 당초 이름부터 매우 저질인데 금혼이 남성의 그것에 대한 섹드립인 반면 만타마는 여성의 그것에 대한 섹드립이다. 즉 망ㅋ... [5]
요로즈야 일행과 타에는 검혼으로 넘어와 긴토키는 토키코, 신파치는 미술부 여학생, 가구라는 야구소년, 타에는 고릴라 체육선생으로 변장하여 킨토키를 연쇄적으로 물먹인다. [6] 검혼 세계를 때려부수고 은혼의 세계로 돌아가면서, 약간 은색으로 물든 킨토키와 해당 에피소드는 막을 내린다. 그리고 재방송 지옥이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