ゲド (Gedo)
소속: "아" 나라 등 다수
설계: 쇼트 웨폰
생산형태: 시작기
전고: 6.7메트 (약 6.7m)
중량: 5.1루프톤 (약 5.1t)
순항속력: 150릴 (약 600km/h)
최고속력: 180릴 (약 720km/h)
동력원: 오라 컨버터
무장: 오라 소드×1
탑승자: 파일럿 1명
기타 오라 계수: 0.78
필요 오라력: 13오라
한계 오라력: 없음
일본 아니메 성전사 단바인에 등장하는 인간형 병기인 오라 배틀러의 일종.
쇼트 웨폰이 오라 배틀러를 개발하면서 가장 먼저 만들어본 기종이다. 즉 모든 오라 배틀러의 프로토타입인 셈.
이 작품에서는 프로토타입이 더 강하다는 따위의 반칙은 없기에, 게도는 가장 구식 기종이자 시작형으로서의 단점을 모두 갖고 있다. 무장은 빈약하고, 사용을 위한 오라력은 너무 높으며, 오라 변환 계수도 낮아서 출력 및 운동능력도 변변찮다.
그럼에도 처음으로 만들어진 오라 배틀러이기 때문에, 이웃 나라들에게 여러 대 팔렸다(특히 "아" 나라에서 많이 샀다). 드레이크 루프트는 이 게도를 팔아 모은 돈으로 군사력을 키워 바이스톤 웰 평정을 노리게 된다. 이 때문에 게도를 바이스톤 웰과 지상을 전쟁의 불길 속에 몰아넣은 원흉이라 말하기도 한다. (기동전사 건담에 등장하는 로봇인 자쿠와 비슷한 포지션인 셈.)
쇼트 웨폰은 게도 제작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오라 배틀러들을 제작하게 되는데, 게도를 파워 업+경량화한 것이 기동력 중심의 "단바인"이고, 게도를 파워 업+장갑 증가한 것이 방어력 중심의 "드라므로"다.
드레이크에게서 게도를 구입한 나라들은 이런 구닥다리 결함품으로 드레이크 군과 싸워야 했는데, 막상 드레이크 군은 드라므로나 비란비처럼 나중에 개발된 신형 오라 배틀러를 주력으로 운용했으니 애초부터 상대가 될 수 없었다.
OVA에서는 게도 다음으로 제작된 것이 단바인이 아니라 "서바인"이라는 기체라고 나온다. OVA에서는 서바인이 후계기인 단바인보다 더 강력한 오라 배틀러라는 설정.
여담으로 원래는 신형 오라 배틀러로 극중에 등장하려 했지만, 디자인이 단바인과 너무 비슷해서 단바인보다 먼저 만들어진 기체라고 설정이 바뀌었다. 아마도 원래는 피네간 왕이 탑승하는 기체로 하려 했던 모양이라, 맨 위 짤방의 플라모델 박스 아트에는 "피네간 전용"이라고 적혀 있다. 물론 피네간은 극중에서 오라 배틀러에 탄 적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