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바인

성전사 단바인에 등장하는 주역기체. 오라 배틀러.

dunbine.jpg

1 개요

소속: 드레이크 가(아 국) → 기븐 가
설계: 쇼트 웨폰
생산형태: 시제기
전고: 6.9메트약 6.8m)
중량: 4.4루프톤약 4.5t)
순항속력: 200릴약 780km/h)
최고속력: 280릴약1,090km/h)
동력원: 오라 컨버터
무장: 오라 소드×1, 오라 샷×1(2), 와이어 클로2×2
탑승자: 쇼우 자마, 토드 기네스, 토카막 로브스키
기타 오라 계수: 0.92
필요 오라력: 10오라
한계 오라력: 불명

(개조 후)


순항속력: 250릴약 980km/h)
최고속력: 350릴약1,370km/h)
탑승자 쇼우 자마, 마벨 프로즌


DUNBINE
아 국에서 개발된 시제형 오라 배틀러.
초기의 주역 로봇으로, 애니메이션 모든 화에 등장한다.
소설 "오라 배틀러 전기"에서는 카토그라I 또는 카토그라II에 해당한다.
아 나라에 소환된 지상인, 쇼트 웨폰에 의해 설계, 제작된 초기 오라 배틀러.

최초로 제조된 오라 배틀러 게도의 직계 발전형. 지상인을 '성전사'로서 소환하기 위해서 준비된 기체로서 3기가 제조되었다.
이 시기, 쇼트 웨폰은 탑승자의 오라력에 의해 기체의 성능이 극적으로 변화되는 것에 주목하고 있었기 때문에, 일부러 대단히 큰 오라력을 필요로 하는 시험 제작기로서, 이 단바인을 개발했다.
따라서, 원래 지상인[1]이 아니면 조작은 불가능했다. 그러나, 오라력의 적정범위가 좁은 것, 성능이 탑승자의 오라력에 의해 지나치게 좌우되는 것, 머리 부분이나 골격, 근육섬유(오라 마르스) 등에 사용한 강수 키마이 라그의 개체수가 남획에 의해 감소하고 있었던 것 등의 이유로, 신형기인 비란비가 등장한 후에는, 더 이상 제조되는 일이 없었다.[2].
여담이지만 '단바인'이란 루프트 가의 수호자라는 의미인 듯하다. 그 이름을 쓴 기체가, 뒤에 루프트 가를 멸망시키는 계기가 된다니 아이러니.
이야기 중반에 신형 오라 컨버터로 교체하여, 성능이 향상되었다. 후반은 마벨 프로즌이 사용하게 되었지만, 이 즈음에는 쇼가 잘 사용했기 때문에 오히려 다루기 쉬워져 있었던 모양 (작중 마벨의 대사에서).

구형 프라모델이 나온 이후 MG로 발매되었으나 반응은 영신통치 않은 듯. 오라배틀러 MG시리즈는 단바인 하나만 딸랑 나오고 그 이후로는 소식이 없다.
머리 부분은 딱정벌레를 연상시키고 날개 및 발톱 등 여러가지로 곤충을 생각나게 하는 디자인.

2 무장

오라소드: 인간 기사가 가지는 강철제 장검을 오라 배틀러 크기에 맞게 확대한 것이다. 오라 배틀러의 개발 당시에는, 이 장검을 단련하는데도, 대장장이 10사람이 3일의 공정이 필요했다고 한다.

오라 샷: 외장식으로 통상은 왼쪽에 1기뿐이지만, 양손에 장비하는 것도 가능. 이 오라 샷이 개발되었기 때문에, 플레임 밤은 장비되지 않았다.
와이어 클로: 양 팔 부분에 장비된 사출식의 와이어 달린 손톱. 2연장으로 사출은 물론, 격투 무기가 되는 것 외에도, 오라 샷의 방아쇠를 당기는 격발 부위도 되고 있다 (이 때문에, 오라 샷을 외장한 팔 쪽의 클로는 사용할 수 없게 된다).

3 극중에서의 활약

3기가 제작되어(쇼우 자마 전용기는 하늘색, 토드 기네스 전용기는 짙은 감색, 토카막 로브스키전용기는 녹색) 소환된 3명의 성전사들에게 분배되었으나, 테스트 운용 중에 적으로 만난 기븐 가의 기습을 받아, 토카막 기가 격추되어 파일럿이 실종되었고, 이어진 전투에서 토드 기가 격추되어버렸다.
남은 쇼 기는 니 기븐에게 쇼 자마가 설득되어 기븐 가 측으로 건너가 반 드레이크 세력의 상징이 되어 많은 전과를 올렸다.
이 기체가 많은 전과를 올린 이유는, 앞에 설명한 대로 탑승자의 오라력에 대한 반응이 특히 좋았기 때문에, 높은 오라력을 가지는 탑승자인 쇼 자마가 기체의 성능을 충분히 끌어 낼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야기 후반에 쇼 자마가 신형 가변 오라 배틀러 빌바인시라 라파나 왕녀에게 받아 갈아탄 후는 마벨 프로즌이 이어받아, 최종결전까지 주력 오라 배틀러의 하나로서 운용되었다.
후에 개조되어 신형 오라 컨버터로 바뀌었고, 쇼에 의해 상당히 사용된 덕분에 오히려 조종하기 쉬워져서, 처음과 같이 탑승자를 선택하는 기체가 아니고, 마벨로서도 다루기 쉬운 기체가 되어 있었던 것 같다. 실제로 마벨은 다나오시나 보존같은 기체를 별다른 전과를 올리지 못하나 단바인에 탄 이후에는 일반 병사들은 가볍게 제압하고 톳드와도 어느 정도 싸울 수 있었다.
초기에 개발된 오라 배틀러이기에 계속돼서 투입되는 신형 오라 배틀러들에게 밀리는 감이 있었으나 전투용 윙 캘리버인 포우 등을 이용해 어떻게든 버텨서 최종장까지 활약하게 된다.(어째 슈퍼 건담 이 생각나는 대목.)

한편, 격추된 토카막 기의 행방에 대해서는, 리 나라에 회수되어서 개량형 단바인의 연구 재료로서 사용되고 있었다는 설 (게임 "성전사 단바인 성전사 전설")과, 토카막은 생존하고 있고, 조니미카의 팔을 이식해서 사용되고 있었다는 설 (하세가와 유이치의 만화작품 "사냥의 날"), 간신히 살아 남은 토카막이 애니메이션 본편의 다음 세대에 다시 나타난 성전사에게 양도했다고 하는 설 (게임 북 "성전사 단바인 요마 성새 자웰")이 있다. 토드 기는 격추 후에 기븐 가에게 회수되어서 쇼 기의 예비 부품이 되었지만, 쇼트 웨폰이 한 때 탑승하고 있었다는 설(후지 마사히로의 만화작품 "쇼트 추격")이 있다.

4 기타 사항

메카닉 디자인은 미야타케 카즈타카가 담당했다. 곤충의 외관에서 도출된 자연스러운 형태라고 한다.
원 동영상 작화용 설정도는 캐릭터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던 코가와 토모노리가 미야타케의 디자인을 기초로 완성시킨 것으로 양쪽 눈의 속눈썹 모양 몰드나 넓적다리의 공기구멍이 생략되는 등 약간의 차이가 있다. 또, 텔레비전 애니메이션 기획시의 명칭은 서바인이었다.
기체 디자인이 이 작품이 나올 당시에는 매우 파격적인지라 모형화에 난점이 있었고 덕분에 스폰서와 많은 마찰이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후계기로 나온 빌바인보통의 로봇 형상을 띤데다가 가변까지 했는데, 이에 대한 팬들의 반응은 양분되었다고 한다. 토미노 옹은 매우 싫어했다는 루머가....
그 당시 기술로서는 모형화된 물건들이 원작재현을 잘하질 못 했고 후에 MG로 잘 재현되었으나 너무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 등장한 지라 잘 팔리지는 못 한 듯 하다.

5 개량형 단바인

소속: 리 국
생산형태: 시제기
동력원: 오라 컨버터
무장: 오라 소드×1, 오라 샷×2
탑승자: 슌지 이자와 등

개량형 단바인은, 플레이 스테이션 게임 "성전사 단바인 성전사 전설"에 등장하는, 가공의 병기. 리 국에서 개발된 시제형 오라 배틀러다.
회수한 토카막용 단바인을 참고로 해서, 리 나라에서 개발된 4기째의 단바인이다. 강수로서는 비교적 단단하지 않은 키마이 라그를 사용하고 있었던 단바인에는 장갑 강도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그 점을 중점적으로 강화했지만, 그만큼 기동성이 떨어지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 오라 컨버터도 신형이 달려있다.

6 슈퍼로봇대전에서의 활약

슈퍼로봇대전 EX부터 참전해서 그 악명을 널리 떨쳤다. 정확히 말하자면 오라 배틀러들의 악명이지만...
작은 크기라는 점을 반영해서인지 뛰어난 운동성으로 사기적인 회피율[3]을 자랑하는데다 오라배리어라는 설정 때문에 MS계열같은 빔주체 유닛들은 알아서 기어야 했다. 원작에서는 있지도 않았던 오라베기와 하이퍼 오라베기[4] 의 뛰어난 위력과 연비[5], 서브 파일럿으로 탑재가 가능한 요정들 때문에 극강유닛들 중 하나였다.
하지만 후반에는 빌바인, 서바인, 즈와우스 등 더 뛰어난 오라배틀러들이 많이 나오는 관계로 묻히는 경우가 많다. 보통 원작처럼 초반에는 쇼우가 탑승하다 후반에는 마벨같은 조연들이 운영하게 되는 식이 된다.

  1. 바이스톤 웰 인들은 오라력이 높질 못 하다. 그래서 성전사로서 지상인들이 소환 된 것.
  2. 토드는 격추당한 후에 쇼트에게 다시 만들어줄 것을 부탁했지만 들어주지 않았다
  3. 기체 자체에 분신이 있어서 기력 130 이상이면 회피율 상관없이 1/2 확률로 회피한다.
  4. 참이 대사로 ""하이퍼 오라베기다""라고 한번 말하긴 했다.
  5. 4차에서는 EN이 들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