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류장

유희왕의 함정 카드.

• 상위항목 : 유희왕/OCG

한글판 명칭	격류장
일어판 명칭	激流葬
영어판 명칭	Torrential Tribute
일반 함정
①: 몬스터가 일반 소환 / 반전 소환 / 특수 소환되었을 때에 발동할 수 있다. 필드의 몬스터를 전부 파괴한다.
유희왕/OCG 금지제한	무제한 카드
유희왕/TCG 금지제한	제한 카드

필드 위에 세트를 제외하고 몬스터가 소환되기만 하면 다 쓸어버릴 수 있는 강력한 대량 파괴 카드. 물론 자신의 필드도 쓸려나가지만 대개 필드 클린 카드를 발동하는 경우는 당연히 자신이 불리할 때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충분히 강력한 카드. 게다가 상대의 소환에 체인을 걸어 발동하면 상대는 이미 소환권을 쓴 상태이므로 눈물을 머금고 다음턴에 직공 받을 준비를 해야한다.

상대뿐만 아니라 자신의 소환에도 대응되기에 인위적으로 발동해서 필드를 밀어버리고, 엘리멘틀 히어로 와일드맨같이 함정에 의한 파괴에 내성이 있는 몬스터를 소환하며 유유히 공격해 들어가는 사악한 전법도 있다. 또한 효과 파괴 시 자신들의 효과를 발휘하는 염왕들과도 상성이 좋다. 그 강력함 때문에 쓰는 사람도 많으며, 일부는 격류쨩이라 부르기도 한다고.(…) 다만 불리한 상황에서 격류장을 세트해놨는데 상대가 그걸 눈치채면 일부러 소환을 안하고 공격만 할테니 손해를 보면서 자신 몬스터 하나를 소환해야 할수도 있다.

이름과 일러스트가 비슷한 카드로는 격류소생이 있으며, 실제로 자신이 물 속성 덱을 굴린다면 격류장의 안티 카드로의 사용이나 오히려 자신이 격류장을 써서 능동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원작에선 의외로 카지키 료타가 사용했다! 죠노우치 카츠야가 마법 기사 길티어(애니메이션에선 갈자스)를 어드밴스 소환할때 사용해 죠노우치를 물먹였다. 이 때는 상대 몬스터만 파괴하는 효과. 연출이 카드에서 물대포가 쏟아져 몬스터를 파괴하는 연출인데 그래서 그런지 SBS 더빙판에서는 '물대포'라고 번역되었다... 사실 원작 만화에서도 '물 샤워'(…)라고 나왔기 때문에 그렇게 번역한 모양.

5D's에서는 루치아노가 사용. 이걸로 루카, 루아의 몬스터를 죄다 쓸어버리면서 자신의 스카이 코어를 파괴하여, 기황제 스키엘∞를 특수 소환했다. 현실 기황제 역시도 이 카드는 파괴 뒤의 처리가 없어 상대 몬스터를 쓸어버리면서 기황제를 소환할 수 있어서 상성이 맞다.

오랫동안 제한 카드였으나 2012년 3월 금제에서 준제한이 되었다! 블랙홀에 비해 함정인지라 속공성이 떨어지는 탓도 있고 요즘 환경에 갈수록 대세가 되어가는 폭풍전개에 대응하라고 준제한으로 푼 것 같다. 또 뭣보다 상대 필드에 마/함 카드가 세트되어 있으면 자연히 이 카드를 경계하여 한번에 3장 이상 전개하지 않는 것도 있고, 이걸 쓰면 자기 필드도 싹쓸이되기 때문에 어드에서도 그리 이득은 아니며 자신의 벽 몬스터가 사라져 상대의 다음 전개에 취약하게 된다는 단점도 존재한다.

또한 2014년 4월자로 완전히 금제에서 내려왔다. 상기한 성방과 같이 광역 파괴 효과를 가진 카드가 무제로 풀려버린 셈인데, 펜듈럼 소환에 의해 대량전개 위주의 듀얼이 살아날 것을 예상하여 메타 카드에 대한 제재를 약화시킨 듯하다. 또는 아티팩트나 오파츠 등의 전개형 덱이 활발해지자 견제하기로 한 것일지도 모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