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Attachment/경비(봉숭아 학당)/61.jpg
2004년 11월 말부터 2006년 4월까지 등장한 개그 콘서트 봉숭아 학당의 캐릭터. 장동민이 분했다.
이름없이 그냥 경비지만 상황극할 때 언급들로 봐선 이름이 그까이꺼인 듯.
아파트 경비원 옷을 입었고 충청도 사투리를 쓴다[1]. 초반에는 수업 중간에 툭 튀어들어와 뻘소리를 내뱉고 나가는 것이 패턴이었다가 몇 번 등장한 이후에는 학생들과 함께 책상에 앉아있는다. 경비지만 밖에 있지 않고 책상에 앉아 학생들과 같이 있는 걸 보면 일은 제대로 안하는 듯 하다.
매번 나와서 자기가 무슨 일을 할 계획이 있다고 말하는데 선생님이 그걸 어떻게 할거냐고 딴죽을 걸면 "그까이꺼 그냥 뭐 대~~~~충!"하며 겉만 그럴듯하게 포장하려고 한다. 그러고나서 그 일을 재연하면 항상 그까이꺼와 대충을 빠짐없이 넣는다. 그밖에 "지친다 지쳐."가 말버릇.
후반에는 옥장군과 콤비를 이뤄 제니퍼를 놀렸다. 그러다가 본성을 드러낸 제니퍼에게 옥장군과 당하는 경우가 대다수. 신봉선이 댄스타임에 경비를 유혹하려 하면 "이건 또 뭔 개수작이여!"하며 걷어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