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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제갈택이 주장으로 있는 팀.
작중 모습을 보건데 전국 최강팀이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박무봉과 집행위원 등과 대립하는 조직 NOX와 연관이 있는 듯하다.
1 제갈택
경상남도 팀의 주장.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2 태백호
경상남도 대표 중 한 명. 2위인지 3위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제갈택한테 부려 먹혀지는 것으로 보아서는 3위[1]일 것으로 추측되었다. 그러나, 73화에서 마보라와 한대위의 싸움을 말리며 보여준 모습으로 인해 준우승자가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확실한 건 포지션 상 제갈택의 부하. 제갈택을 "형님"이라고 불렀다.
애 관리도 똑바로 못한다고 제갈택에게 갈굼(...)받는 안습한 첫 등장이지만, 침착한 모습 등 은근히 포스가 있다. 경남팀의 평균 기량으로 보아 상당한 강자일 듯. 박일표에게 꾸벅 인사하는 모습을 보아 일표와 뭔가 관련이 있는 인물인가 하는 추측도 있었는데, 이후의 작품 전개를 볼 때 예의로 인사한 것에 가까웠던 것 같다.
73화에서 마보라를 제지하며 등장할 때의 모습으로 보건데 역시 상당한 강자로 보인다. 마보라의 일격을 한 팔로 받아내고도 미동도 없었다.[2] 그 후 마보라에게 겨눈 유미라의 검을 차력으로 띄우는 한편 마보라도 말려서 싸움을 그만두게 했다. 마보라는 태백호가 제갈택이 아끼는 애라고 하는데...그래서 애를 그렇게 갈궜냐 사실 츤데레 아끼는 후임일수록 굴리는 것과 같은 이치
박일표에게 목례하는 모습도 그렇고, 마보라를 말리는 모습도 그렇고 위험한 애들이 드글거리는 경남팀에서 유일하게 정상적인 성격(...). 다스 베이더가 프린트 된 티셔츠를 입고 있는데, 그의 차력에 대한 비유가 아닌가 싶다.[3]
제갈택 VS 박일표 전이 녹스와 박무진 사이의 충돌로 번지자, 제갈택을 돕기 위해서 마보라와 같이 경기장 지하로 내려간다. 이때 드러난 차력은 이카루스, 즉 중력 계열이 아니라 부력이다. 돌을 띄워서 안전하게 착지하는데 사용했다. 제갈택과 합류 후 수도권 팀을 치려고 움직이나...
더 강해지길 원하던 제갈택에 의해 공격당한 뒤 탐에 먹혀버렸다. 차력만 먹어치웠던 전주곡 같은 경우와 달리 통째로 갈가리 찢겨 먹힌 듯, 얼핏 지나가는 장면이지만 찢긴 한쪽 손이 피와 함께 바닥에 툭 떨어지는 은근히 공포스런 연출이 있었다.[4] 제갈택에게 충성을 다했는데 버림받은 셈. 아끼는 녀석이라며? 아끼는 비상식량
3 마보라
경상남도 대표 중 한 명. 연갈색 머리에 맛이 간동공 풀린 청안을 한 베이글녀. 어린애 같은 제멋대로인 언행에 싸움에 미친 싸이코 기믹도 약간 있다. 자신을 3인칭화해서 말한다. 강만석에게 북파태권도를 가르쳐 준수수께끼의 인물로 추측하는 사람이 대다수였다.[5]
하지만 결국은 서로 다른 인물. 강만석을 가르쳤던 인물은 왼쪽에 위생 안대를 하고 있다. 69화에 나온 마보라의 그것은 붕대로 어떻게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73화에서 회상 모습을 보아 과거 한 차례 맞붙은 경험은 있는 듯하며, 싫은 기억 운운하는걸 보니 아마 패배한 듯 싶다.
전라북도 팀과의 대결에서 불참했던 이유는 사냥 다녀 오느라 늦었다고 한다. 제갈택이 페이롱을 처리한 공장을 폭파시켜 버린다. "대회가 슬슬 지겨워지니 쓸모없는 것들은 물어뜯어 버려라."는 제갈택의 명령을 받고 71화에서 남자 화장실(...)에 나타나더니 진품광을 때려눕혔다. 그런데 그곳에 있던 한대위가 번지수를 잘못 찾았다면서[6] 마보라를 제지한다!
72화에서 남자 화장실이라는 한대위의 말에 벽을 때려부수며(...) "이제 남녀공용이지?"라고 태연하게 대답하고 한대위에게 달려든다. 그리고 한대위를 밀어붙였다(!) 그러나 한대위의 반격 한 방에 다리가 풀리고 주저앉으며 열세. 현무의 권을 갈기려던 한대위의 공격에 눈을 찔끔 감으며 겁먹었으나 한대위가 그냥 갔다.
이후 보라~ 보라~ 마보라~ 라는 요상한 노래를 부르고 뒤에서 한대위를 기습. 공격을 가하는 형태가 태권도와 상당히 비슷한데, 73화에 마보라 역시 북파태권도 사용자라는게 밝혀진다.[7] 강만석이 사용한 북파 앞후리기로 한대위의 청룡영식을 무효화 시키고는(!)[8] 한대위의 입술를 빼앗았다. 마보라 왈 "멋진 오빠."라고...
이후 88화에서 박일표와 유미라의 경기가 끝난 후 쟤는 도련님꺼야 난 잠 오는 오빠야로 찜했어! 라고 말함으로써 한대위에게 관심이 있다는 사실을 표현했다. 덤으로 마보라가 제갈택x박일표를 밀고 있는 동인녀라는 사실까지 알 수 있다
제갈택에게 열쇠를 찾으라는 지시를 받고 당한 것처럼 위장하여 수도권 팀에 접근, 진모리를 제갈택에게 보낸 사이에 유미라를 습격하여 쓰러뜨린다. 치명타를 가하기 직전 한대위에게 제지당한다. 무투파답게 소룡곤이라는 국보를 사용, 이를 대룡창, 돈파 브루스 & 리로 자유롭게 변형하면서 한대위에게 맞섰으나, 수련을 통해 강해진 한대위에게 지난번과는 정반대로 압도적으로 패배하였다. 돌더미에 묻혀있다가 제갈택이 완전히 소멸한 뒤 나온다. 그와중에 웅녀를 깨우고 두들겨 맞는다. 웅녀가 능력을 쓰고 작아지자 다시 싸우려고 하지만 또 두들겨 맞는다.
안티가 조금씩 조금씩 생겼는데, 그 이유는 생긴게 맘에 안 든다는 이유(...)[9]와 엄~청 나대는 성격 때문에 그렇게 되어버렸다. 못생겼다는 소리까지 나오는데 저 얼굴이면 예쁜 얼굴이다. 몸매도 몹시 훌륭하다 단지 그놈의 입술때문이지... 여담으로 이 녀석은 작가가 이소룡을 염두에 두고 만든 것 같다. 입고 나오는 옷이 죄 노란 타이즈에 사용하는 국보의 이름이 이소룡의 소룡, 변형 상태인 브루스 & 리 는 이소룡의 영어 이름이다.
제갈택도 없어졌겠다 생각이 좀 부족한듯한 행동에 웅녀한테 훔씬 두둘겨맞고 갱생(?)해서 3부에서 아군으로 등장하였다. 한대위를 제갈택처럼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으악 안돼 그러나 플래그를 꽂은 한대위는 주인공 3인방 파티에 떨어졌고, 본인은 녹스 측 열쇠 리수진의 습격으로 인해, 졸지에 강만석과 귐기와 함께 떨어졌다. 철들자마자 북파 태권도 사이에 끼게 된 귐기만 불쌍하다.
- ↑ 32화에서 집행위원들이 각 지방 예선 결승전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부분이 있다. 거기서 제갈택이 누군가의 얼굴을 틀어잡고 들어올리고 있는 장면이 있다. 결승전을 언급하는 부분에서 나온 장면이라는 것과 해당 장면에서 제갈택의 상대가 태백호와는 복장이 다르다는 점을 볼 때, 태백호는 준결승 전에서 제갈택이나 마보라에게 패한 것으로 보인다... 만 그렇다고 그 복장이 마보라도 아니었던 지라 그저 그 장면은 제갈택의 강함을 묘사하기 위한 컷일 수도 있다.
- ↑ 콰직이라는 효과음이 나온데다 마보라가 한대위를 끝장내려고 날린 일격이었다. 유미라의 목검 겨누기는 정황상 그 이후다.
- ↑ 이후 밝혀진 바로는
포스염동력이 아니라 부력이었지만. - ↑ 진모리가 제갈택을 치러 왔을 때 이 팔이 바닥에 굴러다니는 것이 다시 묘사된다...
- ↑ 12화에서 나타난 문제의 소녀는 큰 가방을 매고 있는데, 54화 전라북도 팀 VS 경상남도 팀 컷 씬에서 마보라의 실루엣을 보면 마찬가지로 큰 가방을 매고 있었다. 따라서 같은 인물이라는 추측이 대세였다.
- ↑ 한대위 왈 "남자 화장실이거든."
- ↑ 정확히는 아류+절권도
- ↑ 이는 북파의 '파동 되돌리기'의 일환으로 추측된다.
- ↑ 입술의 영향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