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갈택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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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제갈택 (한)
사이온지 가쿠토(西園寺 岳人) (일)
나이18
육체 레벨8(13)[1]
HP600
GP49 -> 1950
사용 무술제갈아류
성우(공식 게임)츠다 켄지로[2]

갓 오브 하이스쿨의 등장인물.
갓 오브 하이스쿨 대회 참가자로, 강만석을 무릎 꿇게 한 사나이로 처음 제대로 등장했다. 실루엣 만이라면 1화때부터 경상도 참가인물 소개 때 드러났던 인물이다. 수도권 예선 후 전국대회로 작품의 무대가 넓어지면서 정식으로 모습과 이름을 드러냈으며, 등장 이후 전국대회 편의 주요인물로서 스토리에 깊게 관여하고 있다. 소속은 경상남도 팀.

적안에 청발이 인상적이다. 그 강함은 전국급이며 경상남도 예선을 가볍게 우승한 걸로 보이는데, 잔인하고 압도적인 경기 내용이 진행위원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준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같이 언급되는 전라남도 대표가 박일표. 과거에 그와 대결한 적이 있으며, 그에게 라이벌 의식을 가지고 있다는 떡밥이 처음부터 부각되었다. 그 외에도 진모리, 박일표와 함께 레벨 변동자라는 특징을 공유하고 있다.

강할 뿐 아니라 재벌 JG 그룹의 19대 당주라는 뒷배경도 짱짱한 캐릭터.

96화에서 나온 바로는 어렸을 때 어머니와 이별하고 JG 그룹 회장의 아들이 되었다. 어머니는 같이 안 가냐는 제갈택에게 미쳤냐? 내가 이날을 얼마나 기다렸는데. 잘먹고 잘살아라고 말하며 그를 떠나보냈다. 말만 들어서는 자식을 버리는 것 같은 태도인데, 정작 회장은 그런 그녀를 보며 술집 작부가 욱해서 어른놀이를 하려다 저 꼴이 났다, 가족이나 사랑도 힘이 있어야 챙기는 것이라 이죽거렸다. 이것을 보아서는 회장이 그녀의 빚을 빌미로 하여 어머니에게서 제갈택을 빼앗아온 것이 아닌가 싶다.[3] 이후 제갈택은 JG그룹의 회장이 죽을 때까지 한 번도 그를 아버지라고 부른 적이 없었다고 한다.[4]

이래봬도 인기 캐릭터. 강렬한 성격에 애초부터 악역으로 나왔기에 팬층과 안티층이 확연하게 나누어졌다.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 속성은 전혀 없이, 일관된 색깔을 가진채 달려온 간지 악역.

100화에서 밝혀진바에 의하면 사실은 악플에 상처받는 마음 여린 연기자

여담으로 젊은 시절의 더 킹과 닮아 더 킹의 후손이 아닐까 했는데... 최근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더 킹 본인이 제갈택은 천년전 낳은 자식의 후손이라고 한다.[5] [6]더킹의 자식들은 모두 탐을 갖고 태어났고 더킹의 실험에서 R을 제외한 모든 자식을 처분했는데 어떻게 살아남았는지 의문
옥황의 후손인데도 빚에 쪼들려서 JG그룹에게 팔린 안습한 집안이다

2 특징

눈에 거슬리는 것은 무엇이든 뭉개버리는 폭군. 상대를 재기불능으로 밟아버리기를 즐기며, 이는 남녀를 가리지 않는다. 전주곡과의 승부 도중 난입한 이향단을 처참히 밟으며 '난 여자가 나대는 걸 정말 싫어한다' 라는 말을 하는 등.

함께 일하는 의문의 조직을 쓰레기라 부르며 경멸하는 등, 자신의 힘과 지위에 대한 자존심이 매우 강하다. 여기에 잔인함과 호전성이 더해져, 결과적으로 팀원들에게는 독고다이 캐릭터로 항상 선두에서 솔선수범 하는(...) 의외로 모범적인 상사주장. 지금까지 나온 묘사를 보면 태백호와 마보라는 지금까지 공식 석상에서 싸운 적이 없으며, 전북부터 시작해서 경북, 충남전까지 제갈택 홀로 쓸어버렸다. 다만 이것은 후술된 차력의 증대를 위해서일 가능성도 크다.

강력한 힘, 잔혹한 성격, 그리고 오만함은 그가 가진 전국구 별명인 카리스마에 어울린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그의 성격은 박일표에 대한 집착으로도 표현된다.

박일표와의 악연은 4년 전, 대통령배 무술대회 결승에서 제갈택이 박승연의 다리를 부러트린 것으로 시작되었다. 제갈택이 웃는 것을 훔쳐보고 다리 부상이 사고가 아니라 고의였음을 직감한 박일표는 그를 때려눕힌 끝에 팔까지 부러트리고 사과를 종용한다. 이는 제갈택이 난생 처음으로 맛본 "압도적인 패배"였다. 싸움은 승아가 일표를 말리면서 일단락되었지만, 제갈택은 직후 승아의 부축을 받고 걸어가는 일표를 쇠파이프로 뒤에서 내리치고 난타했다. 때문에 이 싸움을 누구의 승리로 보아야 할 지 의견이 분분했던 모양. 박일표 자신이 "그 승부는 네가 이긴 거였다"고 말한 것도 이런 의미였다.

이 싸움 후 제갈택은 졌다는 사실 자체보다도, 그에게 몇번을 다시 덤벼도 이길 수 없을것 같은 열패감을 느꼈다고 한다. 이런 감정과 JG그룹회장의 교육방식[7]이 교차하며, 병석에 누워 있던 회장을 죽이고 그룹을 얻는 한편 문제의 종교집단과도 손을 잡는다.[8] 박무진의 추측대로, 그에게 지금의 차력을 준 것 또한 비숍인 상만덕이었다.

의외로 묻혀지는 사실인데, 맷집왕이다. 한대위의 공격을 연달아서 맞고도 쯧, 하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으며[9] 전주곡의 라이트닝 볼트도 그대로 몸빵으로 버팅기며(..) 전주곡을 두들겼다. 집행위원의 팔도 아작내는 진모리의 공격을 무방비 상태로, 그것도 모조리 안면에 맞고도 별 데미지가 없다는 표정이다[10]. 당시 제갈택이 입었던 부상은 왼쪽 흉부 관통상[11] 및 전신 자상에 심한 화상. 악랄한 집착을 잘 보여주는 특징이라고도 할 수 있다. 분명 강함을 나타내는 부분인데 '쳐 맞고도 버텼다'라고도 읽힐 수 있어서 포스가 좀.. 진모리에게 쳐맞는 와중에도 계속해서 메갈로돈의 이빨을 꽂는 것을 보면 진짜 대단하기는 하다.

후술할 작중 행적 부분을 보면 알겠지만 전국대회 편 후반부가 진행될 수록 쳐맞고 부활하고를 반복한다. 중간에 뭐 회복할 시간을 받은 것도 없이 번개에 지져지고, 박일표에게 맞고, 진모리에게 맞고, 그러고도 일어나서 주인공일행을 추격한 걸 보면 제갈택의 진정한 힘은 사실 맷집과 근성이 아닐까(..) 실제로 오리지널 제갈택-> 탐 제갈택 -> 열쇠 흡수 제갈택 -> 열쇠+신 제갈택-> 탐 폭주 제갈택의 5단 변신(..)을 선보이며 여기저기 골고루 맞으면서도 전국대회편 최종보스까지 되는 걸 보고 "이놈 뭐지.." 싶어한 팬들도 많았다나. 이쯤되면 거의 강건마급의 근성가이. 이 근성의 역사는 자신을 포함한 모든 것을 집어삼키고 무(無)로 돌아가는 탐에 의해 제갈택 자신마저 먹혀서 최종 리타이어할 때까지 계속되었다. 다만 일부 팬들은 아직도 안질리고 부활하길 원한다고

여담으로 최근에 나온 프로필에 의하면 담배냄새를 싫어한다고 한다.

3 작중 행적

3.1 전국대회 편 초~중반

첫등장은 1부의 수도권 예선 결승 경기 마지막 부분. 강만석을 이겼다고 해서 진모리의 시합을 보러 온듯 한데, 진모리의 청룡의 각을 보고 나서도 "딱 그 수준이네."라고 깔보는 발언을 한다.[12] 진모리와 한대위의 실력도 눈에 차지 않아하며 라이벌로 인정하는 것은 시종일관 박일표 뿐. 처음 이름이 언급된 44화에서는 박일표와 살짝 시비가 붙는데 서로 GP를 사용하며, 이 장면은 당시 작중에 제대로 설명되지 않았던 차력에 대한 거의 첫 단서이기도 했다.

55화에서 나온 전투능력은 그야말로 압도적. 차력으로 전라북도 팀 대표 전주곡과 이향단을 무자비하게 짓밟고, 특히 주장인 전주곡은 재기불능으로 만들어버렸다. 이 광경을 본 전라북도 대표 3위는 무서워서 기권했으니 결국 혼자서 전라북도 팀을 3:0으로 이겼다. 주장 전주곡은 이후 차력이 나오지 않게 되는 후유증을 앓는다.[13]

이후 전국 3대천왕의 일원으로 전국구 네임드라는 사실이 확인된다. 참고로 나머지 2명은 박일표강만석. 작중에 벌써 강만석이 주인공 진모리에게 관광당한 것을 봐서 진모리를 포함한 3강 체제라고 보는 것이 적합할 듯 하다. 여기서 카리스마 제갈택 이라는 이명이 처음 등장했는데, 좀 오글거리긴 하지만 적어도 석가모니 박일표보다는 낫다. 그가 가진 압도적인 힘은 이후에도 리그전을 급전개 시키는 주범이 되었다. 경상북도 팀과의 경기에서도 혼자서 3명을, HP조차 잃지 않고 제압했다.

제주도 팀[14]과 동료였던 페이롱이 진모리의 제거에 실패하자 차력으로 한 입에 집어삼켜 직접 처리해 버렸다. "이 정도도 처리못하나?"라며 무척 한심하다는 듯한 말을 내뱉으며. 그 후 페이롱을 왜 처치했냐는 질문을 하는 조직원에게 '녀석의 귀걸이가 짜증났다'는 대답으로 엿먹이며 주종관계가 아닌 협력관계라는 것을 분명히 인식시킨다. 직후 물러간 조직원에게 쓰레기들이라 조소하고 마보라에게 쓸데없는 녀석들은 물어뜯으라는 명령을 내린다. 마보라:아르릉~

대부분의 선수들은 모두 자기 아래로 취급하며, 경기 자체에도 큰 관심이 없다. 오랜만에 등장한 80화에서 박일표와 진모리의 경기만은 앉아서 주의깊게 관전하는 것도 그렇고, 이 모든 과정을 박일표와 다시 한 번 붙기 위한 수단으로밖에 생각하지 않는다. 박일표의 작전을 보며 그렇게 나와야 너 답다고 평해, 박일표가 가진 의외의 일면을 그만은 알고 있었음을 내비친다. 남이 모르는 면까지 다 아는걸 보면 꽤 깊은 사이인걸 알 수 있다. 물론 나쁜 쪽으로 다만 84화에서 일표가 진모리한테 패배하는 듯하자 "실망이군, 박일표"라고 말하며 그냥 가려 했던 것을 보면 열쇠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 박일표의 뜬금 구미호 변신으로 도리어 제갈택의 평가가 올라가는 기현상이 발생(..)[15]

박일표와 유미라의 경기를 보고 퇴장하다 병실서 탈출해 코엑스몰을 떠돌던 전주곡과 마주친다. 생각 없이 그를 제거하려 했지만 전주곡은 직전 만난 상만덕에게서 기묘한 능력을 받은 상태였고, 이 와중 이향단이 싸움에 말려들면서 전주곡의 힘이 폭주하여 전남팀과 진모리가 있던 병실까지 밀려오게 된다. 전주곡이 주위 사람들을 닥치는대로 흡수하며 아수라장이 된 가운데 차력으로 전주곡을 두토막 내 죽여버리며 그 과정에서 류현복의 손[16]과 박승아의 발목이 잘리고 만다. 박일표는 눈앞에서 승연이 불구가 된 과거의 사건이 다시 반복된 셈이니 이성을 잃고 덤비려다 집행의원에게 제지당했고[17], 전말을 지켜본 진모리도 참지 못하고 덤벼들어 제갈택과 난투극을 벌일 뻔 한다. 승아와 현복은 출전이 불가능해졌고, 병실을 찾아온 승연에 의해 일표의 정신도 벼랑 끝까지 몰리는데다, 전주곡의 죽음으로 인해 박무진과 전재산 사이에서도 사투가 벌어질 뻔 하는 등, 사태를 여러모로 악화시키는 데 원인을 제공한 주범.아마 제갈택이 출연한 후로 제일 많이 욕을 얻어먹었을 때가 아닌가 싶다. 몇몇 팬들은 이런 악랄한 모습에 더욱 환호성했지만..

3.2 전국대회 준결승(박일표전)

94화에서는 박일표와 본격적인 대결을 펼치는데 처음에는 대등한 승부를 펼쳤지만 박일표가 호조사를 꺼내들자 압도적으로 밀리기 시작한다. 그렇게 밀리던 도중 전주곡과 페이롱을 처리할때 쓴 기술을 꺼내기 시작했다.

탐의 힘으로 박일표의 구미호 능력의 반을 먹고[18] 갓 오브 하이스쿨의 출전자들의 차력[19]을 꺼내고, 결국은 구미호 능력도 완전히 먹어버리지만 박일표는 필요없다고 말하면서 순수한 육체 능력만으로 차력들을 몰살하다시피 한다. 박일표가 지치자 도발을 가장한 미묘한 포즈로 솔직히 그대로 박일표한테 키스하는줄 알았다 힘 좀 나게 해줘?라면서 과거 박승연에게 했던 반칙을 시도하다가 정신차린 박일표에게 반격을 받고, 격전 끝에 박일표의 진역축에 당해 쓰러져서 패배한다. 그리고 경기는 끝나는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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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제갈택/차력 1950.jpg

탐에게 몸을 먹히고는 GP 1950이라는 터무니없는 수치가 되어 일어선다. 집행위원 Q가 리미터를 해제한 차력이 2500인 데 비해 선수들의 차력이 아무리 강해도 두 자리 수였던 것을 생각하면 위원들과 주인공 선수들의 기존 격차는 어마어마하다. 미라 말마따나 여기서 폭주한 제갈택은 이 집행위원들과 맞먹는 셈. 집행위원 X의 팔은 맨손으로 쥐어뜯고 나한성의 차력 아이기스의 방패[20]로 박일표의 공격은 무효화시키고, 곧바로 한 입에 박일표를 먹어치우며 리타이어시켜버렸다.[21]

여기에 상만덕이 난입, 원하던 승리도 얻었고 열쇠도 빼앗았으니 돌아가자고 회유하지만 역시나 종교단체와 계속 협력할 생각은 없었던 듯, 그렇게나 귀중한 힘이라면 자신이 갖겠다고 선언. 그러나 상만덕과 집행위원들이 충돌하는 도중 열쇠를 감당하지 못한 탐이 호조사를 뱉어내고, 재빨리 그것을 낚아챈 모리와 수도권 팀, 전남팀까지 다 함께 지하로 떨어지고 만다. 이후 태백호,마보라와 합류해 수도권 팀을 치러 가지만 열량보충 더욱 강해지기 위해 태백호를 말 그대로 온 몸을 씹어 먹어버렸다.

마보라를 수도권 팀으로 보내고 진모리와 싸우기위해 대기타고 있다가 점혈로 육체레벨이 26으로 올라간 진모리에게 아작아작 으적으적 참으로 바삭바삭바삭한 효과음과 함께잔뜩 얻어맞고 털리나, 그것은 사실 제갈택의 도플갱어였다. 분신은 모리가 데미지때문에 멈춘 사이 다리를 잡고 자폭한다.근데 처음 잡을 때는 왼손인데 바로 다음 컷에서 다른 손으로 바뀐다 아이기스도 나오고, 이젠 크라켄으로 풀피까지 채울기세
마보라가 당하자 진모리로 변신시킨 도플갱어로 한대위를 공격하지만 간파당해서 막힌다. 하지만 엄청나게 많은 수의 도플갱어로 한대위를 포위, 공격하는 한편 방울방울에 띄운 사람들까지 공격해서 어떻게든 열쇠를 얻으려고 한다. 그러나 되돌아온 진모리가 한대위와 합류, 도플갱어들은 한대위가 상대하는 가운데 진모리와 1:1로 싸운다.

이 때의 제갈택은 확실히 준 최종보스 정도의 지위가 아깝지 않은 실력을 보여준다. 무술로도 진모리와 밀리지 않는 가운데 다시금 수많은 차력과, 특히 이전까지와 차원이 다른 크기와 파괴력의 메갈로돈[22]을 사용해 진모리를 몰아붙인다. 이 와중 쓰러진 한대위를 다시금 탐으로 먹어치우려 하는 순간 진모리가 구출하고, 제아봉침 8배+무고통 혈을 사용한 진모리에게 리뉴얼 용잡기로 내려찍힌다. 온 몸이 메갈로돈의 송곳니에 꿰뚫리고 만신창이가 되어서도 일어서는 진모리에게서 의미심장하게도 박일표를 겹쳐본다. 완전히 차력이 폭주하기 시작하여 주위의 모든 것을 가리지 않고 빨아들이지만, 결국 모리에 의해 한대위, 유미라, 승연 자매, 박일표의 몫까지 얻어맞고는 차력화 된 왼팔은 통째로 으스러진 채 쓰러진다. 참고로 유미라는 마보라가 팼다만 상사니까 연대책임.

3.3 최후

하지만 제갈택은 살아있었고, 108화에서 상만덕을 공격하며 열쇠를 빼앗았다! 그리고 탐의 힘으로 그 열쇠를 삼켜 자신이 열쇠가 된다. 8배 무고통에 필살기까지 먹고 이후에도 무참하게 두들겨맞고 왼팔까지 날아가면서 이제 끝나나 싶었는데.. 포기하지 않고 꿋꿋하게 부활. 거의 좀비수준... 강건마급이다.

보여주는 파워는 박일표와는 다른 압도적인 모습이다. 한대위 앞에서 손가락으로 슥 그은 것만으로 주변을 무너뜨렸으며, 박일표가 열쇠화했을 당시에는 전혀 보이지 않았던 신들이 반응하며 제갈택을 죽이려고 몰려온다. 상만덕조차 '왜 이리 많이 오나'고 생각했을 정도[23]. 무수한 신들의 창을 맞고도 아무런 피해가 없었고, 배리어를 치며 그것을 방어한다. 이후 팔을 휘두르는데 한번에 신들 수십이 쓸려나간다.

하지만 진모리가 그동안의 떡밥을 정리하면서 그 진정한 모습을 드러내는데.. 그렇게 찾던 열쇠를 외팔이가 되면서까지[24] 겨우 손에 넣었는데 약속된 패배의 플래그가 서버렸다. 다만 진모리의 손오공화와 여의봉을 보고도 전혀 동요하지 않는 모습[25]에 그의 선전을 기대하는 팬들도 있었다. 하지만 여의 한방에 몸이 반쪽났고 주변의 신들까지 흡수하면서 발악했으나 손가락 하나 못대고 가루가 되었다(...).

이후 전주곡의 폭주와 비슷하게 탐이 폭주했는데 그동안 탐이 먹었던 페이롱,태백호(제갈택 팀 남자),전주곡의 모습이 튀어나와 절규한다.[26] 이후 진모리의 청룡의 각으로 마지막 공격을 하지만 탐에서 나온 진리의 문수많은 손에 막힐...뻔 하다가 탐 안에 갇혀있던 전주곡이 탐 본체에 석화를 시전하고 굳어버린 탐은 진모리의 청룡의 각에 산산조각이 나면서 소멸.

마지막 장면에서는 몸 상반신만 남은 상태로 정신을 차렸다. 그 상반신도 왼쪽 상반신부터 탐에게 먹히는 중.자갉자갉하늘을 향해 손을 뻗으며 여러 생각을 하다 '이런 최후도 나쁘지는 않나'라고 중얼거린다. 자신이 뻗은 손을 박일표가 잡자 표정이 살짝 일그러지더니 그 손을 뿌리치고는 자신의 어머니가 자신에게 했던 말인 '잘먹고 잘살아라'라는 말을 남기고 탐에게 완전히 먹히면서 소멸된다.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 따위는 없이 그는 결국 끝까지 제갈택이었다. 상당히 아련한 결말이지만 신도 되보고 결국 신인 상태에서 죽음을 맞이했으니 나름 여한은 없으려나(...).

후에 진모리는 이 제갈택을 죽인것과 국토를 소실 시킨것(보다는 해일발생! 규모가 어마어마 합니다! 때문인듯 하다.)이 마음에 걸려 제천대성의 힘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한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JG 그룹의 당주였으며, 아마도 유일한 직계. 륙성그룹 인수를 주도적으로 추진한 것으로 보아 실질적인 권력을 쥐고 있는 듯한데, 이런 그가 덜컥 죽어버렸기에 그 미래에 불안감을 드리웠고, 119화에서는 륙성그룹과 같이 부도났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대한민국에 567기의 핵폭탄이 날아오고 서울이 개발살났다가 복구되는 만화라서 그렇다

이후 그의 차력인 메갈로돈과 탐은 윤태수에게 이식되었다.[27]

4 강함

갓 오브 하이스쿨의 파이터들은 크게 무투파와 차력파로 나뉘는데, 제갈택은 THE SIX의 전재산이 말한 무투를 베이스로 차력을 쌓은 대표적인 인물이다. 차력의 사용도 시합에 출전한 고등학생들 중에서는 최고수준이지만, 무투파로서의 힘 역시 강력하다. 제대로 자세를 잡고 있지 않은 채 날린 펀치로 수도권 대표 한대위에게 비틀거릴 정도의 데미지를 안겨줄 정도. 전주곡역시 그가 라이트닝 볼트로 제갈택의 차력을 차단하자 마무리는 격투로 KO시켜버렸다.

다시 말해 순수한 무투파로 분류되는 진모리와는 대비되는 능력자다. 오히려 주인공 팀 중 극진공수도라는 무투를 바탕으로 차력을 사용하는 한대위와 스타일이 비슷하다고 볼 수 있고, 자신의 무투기술을 베이스로 차력으로 강화시키는 한대위와는 다르게, 제갈택은 차력을 주로 사용하다가 무투로 보충하는 방식으로 싸운다. 차력인 메갈로돈 그 자체만으로도 굉장하지만, 순수 무투로도 굉장한게 그의 육체 레벨은 13으로 진모리, 박일표와 같은 레벨이다.마지막 까지 도대체 왜 레벨 변동이 있는지는 알수가 없지만 말이다 아류라서 뽑아온 기술중에 리뉴얼태권도가 있었나

전라북도 팀은 차력으로 박살냈지만, 경상북도 팀은 2위인 한송이나 3위가 전주곡처럼 사경을 헤메는 모습은 없는 것을 보아 차력이 아니라 순수 무력으로 박살낸 것으로 추정된다. 제갈택의 성격과 차력으로 보아 메갈로돈을 정통으로 맞았다면 그정도로 끝날리가 없으니까. HP의 소모가 없던 점으로 보아 순수 무력으로도 팀 하나를 발라버릴 수 있는 사기캐라는 점이 확실하다.[28]

그의 강함은 집행위원들에게도 큰 인상을 심어주었는데, 심지어 박무봉은 그가 경북팀을 바르는 것을 보고 리그전을 한 의미가 없다고 말할 정도다.[29] 여담이지만 제갈택의 강함이 압도적으로 표현된 덕분에 박일표의 힘이 제대로 표현되지 않은 동안엔 팬들 사이에서 과연 "누가 더 강한가"로 입씨름이 붙기도 했다.[30]

84화에서의 박일표의 대사를 통해 다시 한번 그 강함이 확인되었다. 박일표의 말에 따르면 진모리는 기복이 심하고 전술에 대해 무지하기 때문에 모리 자신보다 약한 자에게는 승리하지만, 강자에게는 이길 수 없다는 말을 하는데 그 강자가 바로 제갈택. 최종보스 스멜을 아주 팍팍 풍겨주시고 있다..고 느꼈는데 박일표가 뜬금없이 구미호로 변신, 모리를 일방적으로 바르는 것을 보아 최종보스는 페이크고 중간보스로 격하될 가능성이..[31]

85화 하나로 여론이 뒤바뀌었는데, 그전까지는 제갈택의 압도적인 모습에서 박일표의 강함을 엿볼수 있었다는 평가였지만 박일표의 뜬금 구미호 변신으로 도리어 제갈택이 박일표와 비겼다는 것에 제갈택의 평가가 올라갔다. 다만 묘사를 보아 제갈택도 박일표의 구미호 화는 몰랐던 듯 하기에, 제갈택이 비겼을때의 박일표는 구미호로 변신을 안했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만, 쌈수택견으로 싸우던 박일표가 진모리에게 밀리자 그때 그 분위기는 어디로 간거야? 라고 하는 모습으로 볼 때 구미호 까지는 몰랐더라도, 박일표가 숨겨왔던 힘에 대해서 이미 알고 있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결국 여러모로 제갈택과 수도권팀의 대결이 나오기 전까지는 진모리, 박일표, 제갈택의 강함 서열은 각자 상상속에서나 이루져야 할 듯. 제갈택은 박일표의 호조사는 몰랐으나, 정황상 짐작은 하고 있었던 듯하다.

또한 박무봉이 직접 "그는... 강합니다." 라고 말했다. 진모리와 한대위의 전투장면을 보고도 "호랑이 새끼가 두 마리..." 라고 할 정도인데 강하다고 말한걸 보면 실력은 아마 박무봉 어렸을 때와 비슷하지 않을까라는 추측도 가능하다. 박무봉이 직접 강하다고 말할 정도니 다른 참가자들과는 비교를 불허하는 수준인듯. 다만 박일표와 싸움 직전에 승리는 당연히 열쇠(박일표) 쪽이라는 것을 보아 박일표보다는 못하다고 보는것 같다. 하지만 제갈택의 차력이 박일표의 구미호를 먹어치우자 멋지다고 하면서 상만덕의 냄새가 난다고 말하면서도 제갈택을 구슬릴 생각을 하고 있다.

일단 마보라의 발언으로 자질은 일표에게 밀리는게 확실. 아무래도 이쪽은 열쇠다 보니.. 그러나 95화에서 박일표에게 “역시 넌 맹수다. 나와 같은.짐승남이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혹시..? 설마 박일표 차력을 쓰지는 않겠지 만약 진짜로 구미호의 능력을 쓴다면 왠지 괴리감이 클 듯. 구미호 귀 달린 제갈택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5 차력

5.1 고대 상어 메갈로돈

파일:Attachment/제갈택/jegaltaek.jpg
마미루


물어뜯거나 이빨을 이용한 공격이 가능하며, 또한 자유자재로 원하는 장소에 이빨을 소환하여 상대방을 꿰뚫어 행동을 저지할 수도 있다. 사실 이것만 해도 굉장히 강력한 능력. 발동에 자세나 선딜이 없는데다 근,원거리를 가리지 않고 입체적인 공격이 가능하며, 사용자인 제갈택이 근접전에도 뛰어나서 정신없이 얻어맞으면서도 정확히 카운터를 날리기도 한다. 게다가 기술도 관통형이라 한방 한방이 치명적이기까지 하니까. 이 메갈로돈으로 전주곡을 발랐고, 난입한 이향단도 한 컷에 발랐다. 그리고 이후 페이롱마저 이 메갈로돈에게 처참하게 먹혔다.[32] 아무리 페이롱이 지쳤다해도 레벨이나 GP 자체가 제갈택보다 우위에 있는데 순삭하는 것을 보면 그야말로 흠좀무.

단순히 이빨만을 다루는 데서 그치지 않고 상어의 본체를 소환하여 땅 혹은 하늘에서 덮치는 공격도 여러번 보여주었다. 문제는 대부분의 소환된 상어가 나오는 족족 파해되었다는 것 여담으로 작중 언급이 안 되어있는 부분인데, 이빨의 공중 조작궤도나 한정거리 등이 명확하지 않다. 때문에 자기는 가만히 있고 이빨만 혼자 휙휙 날아다니며 싸우는(...) 전투방식은 왜 사용하지 않을까 라는 의문이 제기되기도 했다. 하지만 상어의 이빨을 본인이 들고 랜스의 형태로 직접 찌르거나 휘두르며 공격한 적은 단 한번도 없다.[33] 기본적으로 들고 손해보며 싸울 이유가 없긴 하지만...

메갈로돈에는 몇몇 의문점이 있었는데, 먼저 72화에서 제갈택의 '번진다'는 언급이 그것. 어깨부터 몸을 향해 움직이는 괴물의 모양 같은 것이 새겨져 있어, 차력에 뭔가 리스크나 대가가 있어 먹혀가는 것이 아닐까 하는 추측이 오갔다. 두 번째 떡밥은 제갈택의 차력의 묘사가 미묘하게 장면마다 달랐다는 것. 대회에서처럼 메갈로돈의 송곳니를 불러내 상대를 꿰뚫던 것과, 페이롱이나 전주곡을 죽일 때 사용한 검은 그림자 같은 입은 분명하게 양상이 달랐다. 이 때문에 사실 제갈택의 차력이 두 개라거나 두 버전이 있다거나, 메갈로돈과 그의 몸에 있는 문신은 다른 능력이라는 설이 있었고...

그의 진짜 차력에 의해 이 두 떡밥 모두 해소되었다.

5.2 고대 중국의 괴물

파일:Attachment/제갈택/탐2.jpg 파일:Attachment/제갈택/탐1.jpg
이 분 차력으로 잘 어울릴것 같다. 이분도 이 정도로 만족할 수 없어 사실은 경상도팀이 아니라 팀 새티스팩션이라 카더라

94화에서 구미호로 변한 박일표에게 압도적으로 밀리는 제갈택을 보며 태백호가 형님이 지는거냐고 물을때 마보라가 '그게'있으니까라고 대답하면서 페이롱이나 전주곡을 죽일때 쓴 것은 메갈로돈과는 별개의 힘이라는 것을 암시했다. 그리고 95화, 박일표의 무차별 난타 속에 제갈택이 그대로 지나 싶더니 몸에 번진 차력이 여우귀 한쪽과 장갑을 먹어치웠다.[34] 그리고 전주곡의 차력이었던 메이지를 메갈로돈 속에서 꺼냈다!!!

제갈택의 진정한 차력은 고대 중국, 만물을 먹어치웠던 괴물 탐(貪). 이 탐은 몸에 그림자처럼 붙어있는 괴물로 자신의 몸을 그림자처럼 사방에 뻗을 수 있고, 그 상태로 입을 실체화시켜 뭐든 뜯어 먹어 자신의 힘으로 삼을 수 있다.

전주곡만 아니라 귐기의 차력이었던 잭 더 리퍼 등 모든 선수들의 차력을 토해냈다.[35] 수많은 차력들을 꺼내서 공격하는 그 모습은 이미 괴수군단. 진행위원들도 사기라고 하지만 박무봉의 말로는 그 차력들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것도 본인의 역량이라고 한다.

제갈택의 회상 속에서 상만덕이 "마침 당신에게 딱 맞는 신이 강림했다"고 말하는 걸로 보아, '탐'은 그가 종교단체에 협력하여 얻은 능력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메갈로돈이 단순히 제갈택이 탐으로 먹어치운 차력 중 하나를 위장용으로 사용했던 건지, 아니면 메이지와 다른 새 능력을 받았던 전주곡처럼 제갈택 본래의 차력이 메갈로돈인 상태에서 탐을 새로 받은 건지는 확실치 않다.

심지여 열쇠의 힘까지 먹어치우는 위력을 보여주었으나, 열쇠의 힘을 탐이 버티지 못해 도로 뱉어내었다.

제갈택이 탐에게 먹힌뒤 차력이 갑자기 1950이 상승한걸 보면 탐은 차력을 흡수하면 흡수할수록 강해지며, 사용자가 체력이 다하면 사용자에게 깃들어 사용자를 자신이 먹은 차력만큼 강하게 만들어주는듯 하다.[36] 다만, 이역시 패널티는 확실한듯. 결국 진모리 일행에게 패한 제갈택의 사인은 탐에게 먹혀죽은 것이였다.

모든 것을 먹어치우고, 빼앗고, 독점하는 탐욕 그 자체라는 점에서, 탐은 확실히 제갈택의 광기 같은 지배욕이나 호승심을 절묘하게 반영하는 차력이다. 그러나 탐의 성질은 어찌 보면 모순적인데, 만족하지 못하고 끝없이 무언가를 바란다는 것은 결국 영영 채워질 수 없는 결여된 존재라는 의미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제갈택의 지금 같은 성격이 형성된 첫걸음이 다름아닌 어머니에게 버림받은 기억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의미심장한 차력이 아닐 수 없다.

5.3 구미호 호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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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표의 구미호 호조사를 탐의 힘으로 다시 흡수한 모습. 이번엔 흡수하자마자 그 힘을 발동했기 때문인지 먹는 즉시 모습이 바뀌었다.

잘려나간 팔이 재생됐고 전반적으로 스펙이 수직으로 상향. 한대위는 그 위력을 보고 사기라고 평했다.

호조사의 모습이 박일표와는 조금 다르다. 양팔의 모습도 그렇고, 무엇보다 '구미호'인데 꼬리가 없다. 여기에 대해서는 많은 의견이 분분했지만, 현재는 그냥 사용자의 따라 형상이 좀 다르다는 의견이 중론이다. 사실 모습보다는 파워논란이 더 컸다.

여우라기보단 다른 동물 같다는 의견도 있다. 색상이나 이미지를 보면 상어 비스무리한거 같기도 하고..[37] 다만 자세히 보면 머리 부분 머리카락이 삐죽 서서 안 쪽에 흰 털이 나 있는 여우 귀 같은 모양을 하고 있어서 메갈로돈과 호조사의 이미지가 한데 섞여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의견도 있다. 어쨌든 박일표가 열쇠의 힘을 사용할 때의 외견이 흰색과 금색이 섞인 붉은색을 주조로 하고 있다면[38], 제갈택의 경우는 전반적으로 남색, 보라색 같은 청색 계열이다. 박일표와 의도적으로 대비를 이루려는 게 아닌가 싶은 부분.

제갈택의 호조사 모드로 인해 파워 논란이 상당한데, 어찌됐든 상당수가 공감하는 공통된 의견은 박일표피콜로화.(...) 대회에서 잘봐줘야 집행위원 정도의 파워를 보여줬던 박일표와는 달리 제갈택은 다시금 압도적인 최종보스의 위엄을 보여주고 있으니...
논란이 되는 부분은 적합자도 아니면서 어째서 박일표의 호조사와 차원을 달리할만큼 강하냐는 것이다. 게다가 사용하는 능력도 박일표가 불을 사용하는 반면, 제갈택은 그냥 염동력만 사용하는 것도 차이점. 일단 적합자 논란은 탐으로 호조사를 강제로 사용하니까 그렇다쳐도, 똑같은 차력을 사용했음에도 차이가 극명한 이유는 제갈택의 컨빨(...)이 박일표를 쩌리로 만들만큼 뛰어나다는 것이 되기 때문에 문제가 된다.(...)

이 의문은 후에 비숍 상만진의 말에 의해 어느정도 해소된다. 금제해제는 사용자가 강함에 따라 효과가 달라지는듯 하다. 제갈택이 열쇄를 흡수했을 당시 능력치가 상위프리스트 정도의 능력치였을때 라고 언급한걸 보면 아마 사용자의 기본 능력치에 따라 기하급수적으로 강해지는것으로 보인다.

사기라고 표현 될 정도의 그야말로 압도적인 강함을 자랑하는 상태로서 독자들에게 위엄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되었지만.. 상대가 너무 나빴다. 각성한 진모리의 힘을 흡수하려고 달려들다가 여의봉에 두동강 나고 이판사판으로 신까지 흡수하지만 뇌전연타로 그야말로 끔살이었으니.. 물론 그뒤로 탐만 남아 부활하지만 그건 자아도 없는 폭주 상태라서 제갈택의 힘이라고 말하긴 미묘하다. 게다가 작품 외적으로도 안습인데, 제갈택의 열쇠모드와 신들마저 발라버리는 간지씬이 그 직후 진모리의 정체가 드러나마 깔끔하게 묻혀버린 것. 그 악바리 근성으로 박일표마저 능가하는 강력한 호조사가 되었는데 이런 대접이라니 안습.

후에 더 킹의 자식의 후손으로 밝혀졌는데 만약 호조사를 흡수한 영향으로 금제가 해제됐었다면 금제가 되면서 더 킹의 핏줄이라는 것에 영향을 받아 샤무엘처럼 조상빨 덕분에 기하급수적으로 강해졌을 수도 있다.[39][40]

5.4 신의 힘

파일:Attachment/제갈택/제갈택일리단.jpg

제갈택이 지상에 내려와 있던 수 많은 네피림을 흡수하고 강화된 모습.
더 킹이 제갈택이 신의 힘을 얻는 성공했다라고 인증한데다 더 킹과 같은 제 3의 눈까지 생겼다. 해일을 조종해서 물원반을 만드는 굉장한 능력을 보여줬지만[41] 얼마되지도 않아 진모리의 뇌전을 맞고 산화했다.

제갈택에게 탐을 심어준 것이 더 킹의 실험의 일환이었다고 밝혀졌으므로 만약 여기서 진모리에게 이기고 신의 힘을 완전히 체득해서 몸이 붕괴하지않는 수준이 되었다하더라도 더 킹에게 몸을 빼앗겼을 가능성이 높다.
  1. 진모리, 박일표와 같은 레벨 변동자. 변동 레벨은 셋 다 13이다. 동급의 강자라는 것을 레벨로 표현한듯.
  2. 일본 적용
  3. 선술한 회장의 말을 보면 제갈택의 어머니의 행동은 나중에라도 자신이 아들의 약점이 될까 일부로 악역을 자청해 매정하게 행동 하는것 처럼 보인다. 아니면 단순히 말 그대로 제갈택이 잘먹고 잘살 수 있게되는 날을 기다려왔다는 걸수도 있고. 하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그녀의 이러한 행동은 최악의 형태가 되어 돌아왔다.
  4. 하지만 아버지가 위독할때 배게로 눌러서 질식사 시킬땐 '좋은 곳으로 가실거에요, 아버지' 라고 불렀었다. 근데 비꼰거잖음
  5. 해당 내용은 264화에 나온다
  6. 덧붙여서, 제갈택이 신의 힘을 흡수했을 당시에 나타난 제 3의 눈은 단순히 신의 힘을 얻어서 나타난 증표가 아니라, 더 킹의 후손이기 때문에 나타난 표식이라는듯한 표현이 있다.
  7. "패배자는 안 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찾으려들지만 승자는 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찾으려한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8. 이때 제갈택은 "좋은 곳으로 가실 거예요, 아버지."라고 조롱을 담아 처음으로 회장을 아버지라고 부른다.
  9. 반대로 한대위는 그가 건성으로 가한 반격을 맞고 후에 비틀거리며 그를 강하다고 평가한다.
  10. 모리가 제대로 공격을 넣으려 할 때는 반격했지만.
  11. 심장 부분이다(!)
  12. 이후 드러난 제갈택의 실력을 보면 당시 진모리의 힘으로는 이길수 없는 것도 사실이다. 점혈을 배우지 않았다면 진모리는 제주도 전도 위험했으니..
  13. 이것이 부상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제갈택의 차력 메갈로돈에 먹혔기 때문인지가 확실치 않았다. 제갈택은 차력으로 씹어삼켜버린 페이롱을 두고 "먹어치웠다"고 표현했고, 때문에 메갈로돈이 사실은 '포식'과 관련된 능력을 가졌던 게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었다. 96화에서 제갈택의 진정한 차력 '탐'이 등장하면서 이 추측은 결국 사실이었던 것으로 드러난다.
  14. 사실은 의문의 조직에서 보낸 플레이어 킬러들이었다
  15. 그전까지는 제갈택의 압도적인 모습에서 박일표의 평가가 올라갔다.
  16. 정확히는 약지,새끼 손가락 2개.
  17. 이것을 노리고 일부러 한 행위일수도 있다. 제갈택은 승연과 승아, 박일표의 관계를 알고 있을테니 충분히 가능한 일이고.
  18. 그마나도 박일표가 끼고 있던 장갑때문에 반 밖에 못 먹은듯.
  19. 전주곡의 메이지,귐귀의 잭 더 리퍼등
  20. 제갈택과는 만난적도 없는데 어떻게 나한성의 차력을 쓰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정황상 상만진이 나한성을 죽이면서 차력을 회수해 제갈택에게 넘겼을 가능성이 높다.
  21. 시합은 이미 박일표의 승으로 판정됐지만 이 시점에서 둘의 대결자체는 제갈택의 승리.즉,예전에 박일표와의 승부와 비슷하지만 이번에는 자신이 승부에서 이기고 시합은 패배한셈.복수한거냐?
  22. "메갈로돈 오리지널"이라고 이름이 붙은 것이나, 여타 차력들과 비교가 되지 않는 위력을 볼 때 메갈로돈은 제갈택이 먹어서 수집한 평범한 차력들과는 격이 다르다는 느낌. 역시 탐 이전에 원래 그가 가지고 있던 차력이었을지도 모른다.
  23. 다만 이 자리에는 제갈택 뿐 아니라 직후 각성하게 되는 진모리도 있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신들이 몰려든 이유가 제갈택만이 아닐 가능성도 있다.
  24. 다행히도(?) 팔은 열쇠를 흡수하자 다시 생겼다.
  25. 여의봉이 신들을 쓸어버리는 모습을 보고도 "어디서 온거야? 달?" 이라는 반응을 보이며 놀라는 다른 인물들과 달리 시크한 반응을 보였다.
  26. 이걸 봤을때 탐이 먹은 사람은 완전히 죽는게 아니라 영혼만 남아 현자의 돌(강철의 연금술사)처럼 탐 안에 갇혀 영원히 고통받는듯 하다. 그리고 그들이 절규하는 모습은 엔비의 본모습을 연상시킨다.
  27. 웹소설 갓오하 이클립스의 두번째 주인공으로 열렬한 제갈택의 팬이다.(...)
  28. 강만석이 제갈택을 이기려고 열심히 수련한듯한데, 어림도 없어보인다. 제갈택의 성격을 보았을 때 만났다면 최소한 사경을 헤매는 중상을 입었을테니, 만나지 않은게 강만석에게는 다행일듯.
  29. 전북팀과 수도권팀을 제외한 팀을 차례차례 대회진행 불가능으로 만들어버렸기 때문이다.
  30. 박일표도 충청남도 팀의 귐기의 대결이 묘사되기는 했지만 비교적 쉽게 이겼기에 그 바닥을 보여주지 않았다.
  31. 딱히 리스크도 없어보이고 표현되는 강함은 일단 지금까지 묘사된 대회 출전선수들 중에서는 최고로 꼽힌다. 게다가 류현복의 대사를 보아 on/off도 자유롭다(..)근데 먹어버렸다
  32. 단, 이쪽은 후술 될 탐의 힘이다. 물론 당시 독자 입장에서는 알 수 없었지만.
  33. 일단 제갈택 본인이 이런 정정당당한(...) 방식의 전투를 즐기지 않는 탓일 이유도 있다.
  34. 여기서 글러브 때문에 반만 먹었다는 대사로 볼 때 박일표의 구미호를 완전히 흡수하려고 했음을 알 수가 있다.
  35. 잭 더 리퍼도 있는 것을 보아 작중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충청남도도 이미 털린것 같다. 잊혀진 귐기 안습..
  36. 제갈택이 흡수한 차력이 대략 두자릿수 정도로 보였다는 점과, 그 차력들이 선수들의 차력이고 선수들의 GP가 대략 두자릿수에서 머문다는 점, 힘을 흡수하는 탐이 차력을 올려주는 방법은 흡수한 힘뿐이라는 점이 이를 뒷받침한다.
  37. 제갈택의 이미지에 가장 어울리는 동물은 역시나 상어. 차력 메갈로돈을 봐도 그렇고, 성질이나 색상도 상어 컨셉이다.
  38. 구슬의 형태로 빠져나온 열쇠도 저 색들로 이루어져 있다.
  39. 위의 적합자논란도 호조사의 상관이었던 더 킹의 핏줄이었기에 잘다룰 수 있었다고 볼수도 있다.
  40. 거기다 탐도 더 킹의 창조물로 밝혀졌기에 탐으로 흡수한 것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것도 탐이 그만큼 뛰어난 성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
  41. 이후 나온 것을 보면 제3의 눈을 개안하면서 각성한 능력일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