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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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 레벨 : 12
사용 무술 : 북파태권도

믿기 힘드시겠지만 고등학생이 맞습니다.

갓 오브 하이스쿨의 등장인물로 소년원에 복역 중인 문제아. 구속복을 입고 있어서 팔을 쓸 수 없다. 집행위원 P로부터 G.O.H 수도도권 예선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지목받았던 강자. 발차기로 진모리를 공격하여 벽에 두 개의 크레이터를 만들고[1], 싸우는 중에 모리의 반격기로 발목이 부러지고 유미라의 통배권과 공중 뒤돌려차기를 정통으로 얻어맞기까지 했는데도 별로 데미지를 입지 않은 듯한 멀쩡한 모습을 보여주는 등, 작품 초반 엄청난 포스를 보여준다.

9~10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그가 사용하는 태권도 무술은 일반적인 태권도가 아닌 타격기와 서브미션의 장단점을 보완, 추출한 중국 격투무술에 북한의 ITF 태권도[2]를 접목시켜 탄생한 북파(北派) ITF 태권도라고 한다. 북한측에서는 1인이 1개 소대의 능력을 갖추게 하려는 의도였다고 한다. 상대방이 쓴 파동을 자신에게서 상대방에게로 반사시킬 수 있는[3] 무시무시한 실력의 소유자. B조 32강전에서 상대하게 된 고감도를 두들겨 패던 중 진모리에게 한 대 맞고 열받아서 달려들지만 레벨이 13으로 올라간 모리의 돌려차기에 맞고 날아가 버린다. 그후 과거에 제갈택에게 당했던 과거와 안대를쓴 인물에게 힘을 받은 과거를 상기하며 무거운 바지를 벗어버린뒤 각성하여 북파 앞후리기를 날려 경기장을 난장판으로만들고 모리에게 공격을 하지만 진모리의 3단회축으로 역관광 당해버린다

어째 머리스타일이나 전반적인 분위기가 자라키 켄파치를 좀 닮은 것 같기도 하다(...). 물론, 켄파치에게 비교하면 켄파치에게 미안한 수준이다. 일단 성격이 찌질할 뿐더러, 진모리에게 패하고 정신적으로 재기불능이 되어 리타이어.

하지만 미라의 두 차례 일격을 정통으로 맞고도 멀쩡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4], 육체레벨만 놓고 보면 전국대회에 나오는 참가자들과도 거의 비등하거나 앞서는 수준. 거기다가 경상남도 예선 우승자인 제갈택도 인정[5][6]할 정도였던 걸 보면, 잘하면 전국 대회 상위권도 노려볼만 하지 않았을지 조심스런 추측도 해볼 수 있다.[7] 확실한 건 수도권 예선 당시에는 미라는 물론이고 한대위보다도 단순 스텟은 강만석이 더 높았다. 또한 그 격차는 있을지언정 전국 삼대천왕으로 그 제갈택, 박일표와 나란히 이름이 거론되는 점이라든가, 전라북도 및 경상북도 지역의 우승자들 육체레벨도 12였던 것으로 볼 때 전국구급의 강자인 것은 확실하다. 근데 깝친 상대가 하필 세계관 최강자인 진모리...

32화에 등장한 경상도 대표 제갈택이 12화에서 강만석을 밟은 부산의 고등학생이라는 것이 확인되었다. 소년원까지 갈 정도로 날뛰었지만 제갈택을 만났는지, 만나서 싸워 이겼는지 어떤지는 나오지 않았다. 날뛰었지만 제갈택을 만나기 전에 출동한 경찰에게 잡혔을 확률이 크다.[8]

59화에 따르면 전국 삼대천왕 중 야마돌아(...) 강만석이라고 불렸다고 한다.

120화에서 정말 오랜만에 등장했다. 소년원에서 복역을 마쳤지만 몰골은 초췌하고 다시 만난 P가 진모리나 제갈택의 이름을 언급하자 깜짝 놀라 숨는 안습한 모습을 보인다.[9] 하지만 P에게서 자신을 밟은 진모리가 제갈택까지 쓰러뜨리고 전국대회에서 우승할 정도로 강자였다는 것을 듣고는 내 패배는 당연한 것이였다고 말하며Q같다 재기에 성공한다.그래도 돌려차기 한 방에 다운된 건 좀..

그 후 박무진 탈옥 작전에 참가하려고 했으나, NOX열쇠 리수진[10]의 난입으로 귐기, 마보라와 함께 동승신주 오래국의 어느 지역으로 떨어지고, 그곳에서 귐기와 서로 리더를 하겠다고 신경전을 벌인다. 그때 마보라가 뭔가 재밌는게 있다고 해서 와서 보니, 오래국의 원숭이 병사들이 차력 수행을 하는 것을 보게 된다.

142화에서 차력이 통하지 않는 적을 상대로 고민하는 한대위에게 빌려오는 힘이 뭐가 대단하냐면서 누가 더 강한지 붙어보자며 도발하여 대결한다. 비숍인 리수진의 북파태권도 제자이자 전국 3대천왕 출신답게, 놀랍게도 한대위를 상대로 크게 밀리지 않고 대등한 대결을 보이며 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서 이 대결을 지켜보던 유미라 및 귐기를 감탄하게 만들었다.[11][12][13]짧은 대결 후 한대위에게 이정도로 강하면서 뭘 그리 고민하냐고 은근히 격려까지 하는 등, 여러모로 과거에 비해서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그 이후 일행들과 함께 제천대성의 호리병을 탈취하기 위해 덤벼드나 프리스트들에게 속절없이 당한다. 그 후 153화에서 정신을 차리는데, 리수진이 그 곁을 지키고 있었다.[14]
212화에서는 리수진이랑 같이 등장해 프리스트 장호식을 공격하지만 당연히 안 통하고 오히려 반격당하려다가 리수진에게 도움을 받는다.

초반부에서 리수진이 강만석에게 ITF태권도를 가르쳐줄 때의 회상이 꼭 상만덕이 전주곡을 이용할때처럼, 흑막이 소모품으로 사용할 일회용 말에게 힘을 주는 정도의 구도를 연상시켰고, 강만석이야 리수진을 꼬박꼬박 사부라고 불러주는데다가, 고래의 폭발에서 바위에 깔릴뻔한 리수진을 구해주는 등. 나름 사부에 대한 존중심은 있어 보였으나, 반대로 사부인 리수진의 경우는 첫 등장때 강만석이 리수진을 사부라고 부르면서 다가갔을 때도 리수진에게 단숨에 걷어차인다던가 해서, 사제관계라고 해도 강만석쪽에서 일방적으로 그렇게 부르거나, 혹은 소모품 정도로 인식되는 것이 아닌가 했었는데. 이후 오래국 편에서 리수진이 나름대로 강만석을 챙기는 모습을 보이는 등, 의외로 사부와 제자가 서로 챙겨주는 제대로 된 사제관계를 구축하고 있었다. 오래국에서 귀환해 박무진 측으로부터 탈출한 뒤로는 남한생활에 익숙하지 않은 리수진을 챙겨주며 함께 다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여담이지만 부흥했지만 기본적으로 성격은 그대로라 고감도와 귐기,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대하는 태도는 예전과 다를바 없다. 하지만 진모리에게 깨지고 진모리가 자기를 박살낸 제갈택마저 이겼다는 소리에 재기했지만 그 이후 진모리만 보면 약한 모습을 보인다.
  1. 그 서슬에 진모리는 늑골이 나가기까지 했다.
  2. 스포츠 화 된 WTF, 그러니까 남한의 일반적인 태권도와는 달리 주먹까지 쓰는 북한의 주류 태권도. 단, 작품 내에서도 나오듯이 남한에서도 주류가 아닐 뿐이지 어느 정도 사용하고 있다. 간혹 독자들이 ITF 태권도 자체를 북파태권도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으나, 작품 설정상 북파태권도는 ITF 태권도를 기초로 여러 무술을 융합시켜 만든 거다.
  3. 미라의 통배권에도 멀쩡했던 이유가 이 때문. 다만 미라가 공격했을 때에는 상대방인 미라가 대미지가 없었던 것으로 보아 파동을 반사히지 않고 땅으로 흘려보낸 모양이다.
  4.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첫 공격인 통배권은 땅으로 충격을 흘려보냈기에 데미지를 입었다고 볼 수 없긴 하지만.
  5. 진모리가 강만석을 꺾었다는 말을 듣자, 진모리의 실력이 궁금했는지 직접 수도권 결승전을 관전하기까지 했다.
  6. 근데 이걸 인정으로 보긴 힘들다는 말도 있다. 애초에 제갈택이 그 진모리만 하더라도 계속 "딱 그 정도네.", "이 정도도 처리 못하냐?"라고 운운하는 걸 보면... 그냥 단순히 "강만석이 엄청 세졌데! 근데 진모리라는 애한테 졌다고 하더라?" 정도의 소문을 듣고 보러 왔을 확률이 높다. 59화에서 돌고 도는 소문으로 어느 정도 확인할 수 있다.
  7. ITF 태권도를 사용하는 강만석이 리뉴얼 태권도(ITF 태권도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만을 살린 태권도)를 사용하는 진모리와는 밀릴 수밖에 없었다는 말도 있다. 타당한 말이긴 하지만 모리의 발차기에 날아간 강만석이 각성까지 하면서 진모리와 싸웠는데 북파 앞후리기를 두 번밖에 못 쓰고 리뉴얼 호미걸이+3단 회축 콤보 한 번에 쓰러졌기 때문에 상성을 따지기엔 아직 부족한 감이 있다. 한대위만 해도 3단 회축을 포함한 온갖 기술에 처맞고도 쓰러지지 않은 걸 보면... 물론 작중 묘사로 인해 생긴 연출 탓이지만.
  8. 하지만 만약에 만나서 싸웠다고 하면, 연재가 계속되면서 드러나는 제갈택의 압도적인 실력을 봤을때 강만석이 이겼을 가능성은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강만석과 같은 육체레벨 12의 전주곡 및 다나와는 물론이고 육체레벨 17의 페이롱도 간단하게 쓰러트린게 제갈택이다. 제압한 적을 무자비하게 밟아버리는 성격의 제갈택이 강만석을 이겼다면 마찬가지 짓을 했을게 뻔하고, 강만석은 진모리에게 처참하게 밟힌 후 재기불능이 되었다. 또한 11화에서는 소년원에 잡혀갈 당시 강만석은 부상이 전혀 없었다는 말도 있다. 만약 제갈택이 이겼다면 강만석은 여기저기 만신창이가 되어, 진모리에게 당한 것처럼 재기불능이 되어 수도권 예선에 참전할 생각도 못했을 것이다. 예전에는 당시 제갈택과 대결을 하였으며 어느정도로 선전해서 제갈택이 봐준게 아닐까 라는 추측도 올라왔었으나, 59화 조연들(...)의 고교 3대천왕에 대한 대화를 보면 당시 강만석은 제갈택이 있던 고등학교까지 찾아가긴 했지만 제갈택과의 재대결은 치루지 못한 채로 소년원에 수감되었음을 알 수 있다. 근데 연재가 계속될수록 드러나는 제갈택의 실력 및 그 성격(...)을 보면 못만난 것이 오히려 강만석에게는 다행이었을수도...고마워 다행이야 최신화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그가 압도적인 차력을 얻은 것은 고등학교 이후이므로 차력을 얻기 전에 싸웠다면 의외로 부상은 받지 않고 개발살만나서 끝났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9. 심지어 같이 소년원에서 지낸 사람들에게는 만득이라고 불리며 얕잡히는 신세가 되어있었다.
  10. 참고로 강만석은 리수진을 보고 '사부'라고 하면서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11. 다만, 무투파인 강만석에 맞추어 한대위 역시 차력을 사용하지 않고 순수 무투만으로 상대를 하였기에 대등한 대결이 가능했다.
  12. 그런데 잊지말아야 할게 있는데 강만석 경우 수도권에서 진모리에게 깨진 이유 완전 패인으로 소년원에서도 자기보다 약한 녀석들한테도 갈굼 당하는 상황으로 지금까지 전혀 성장 못한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재기 하자 지금의 한대위와 호각을 이루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수도권 대회에서 한대위와 붙었다면 이겼을 지도 모르고 진모리만 없었다면 수도권 우승도 거짓말은 아니다. 확실히 유미라보다는 강했다
  13. 참고로 차력 사용자는 차력을 사용하기는 하지만 체술과 육체또한 확실히 단련한다고 하고 한대위 경우 수도권 결승전에서 진모리와 붙으면서 육체레벨이 증가까지 했다.
  14. 참고로 리수진은 149화에서의 난리통 때도 귐기와 마보라는 무시했으나, 자신의 제자였던 만석은 구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