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死 두번째 이야기: 교생실습

1 개요

고사 1 한줄 요약 : 쏘우 한국 짭 / 고사 2 한줄 요약 : 짭

2010년 7월 28일에 개봉한 한국 공포영화. 고死: 피의 중간고사의 후속작. 제작사는 코어 콘텐츠미디어. 2010년 4월 10일 ~ 2010년 6월 2일 촬영.

지연, 김수로, 윤시윤, 황정음, 박은빈, 지창욱, 윤승아, 남보라 등이 출연했다. 배우 라인업은 상당한 편.

씨네21 역사상 세번째의 별점 빵점 작품이 되었고 시사회 평도 재앙급의 망작으로 나왔다(...) 영화는 수다다 역사상 유일하게 별 한개를 받은 기념비적 영화이기도 하다. 프로그램 특성상 매우 드물게 처음부터 끝까지 악평만 받았다. 이동진의 마지막 한줄평이 압권이다.

"유일한 장점은 상영시간이 84분이라는 것"

1탄 : 전국 누계 1,631,721명
2탄 : 전국 누계 872,594명

그런데 충격과 공포스럽게도 흑자가 나왔다고 한다! 영화 자체보다 관객에 유령이 있지 않을까 무섭다 1편보다는 못하고 욕을 바가지로 먹으면서 관객 순위가 쭉쭉 내려가긴 했지만 완전 날림공사로 빨리, 그리고 싸게 찍어서 제작비+홍보비를 더해도 수익이 나왔다고.[1] 물론 흑자였어도 수익이 반토막난데다가 혹평까지 받았던 터라 3편 제작은 사실상 무산되었다.

어떤 이는 이제 한국 공포 영화계는 여고괴담 1편이 나오기 이전으로 완벽하게 퇴보할 것이라 예언하기도 했다.

특히 고사 2는 대규모 알바를 동원해 네이버 평점을 조작하려 한 시도까지 대놓고 드러나 이걸 본 네티즌들이 분노하여 더 혹평을 줬다. 사실 네이버 영화 평점 알바설은 이전부터 거론되어온 것인데 티아라 소속사에서 직접 팬카페에 평점이 8 이상 유지되면 팬미팅 주최하겠다고 글을 남겨 빼도 박도 못할 증거를 남기고 말았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참고하자.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이유없이 성적인 것과 잔인한 것 말고는 남는게 없는 공포영화라고 볼 수 있겠다.

2 시놉시스

누가 죽게 될까요... 누가 죽이는 걸까요...

여름 방학이 시작되면 전교 1등부터 30등까지 특별 수업을 받게 되는 명문 사립 우성고. 특별 수업 첫째 날 밤 12:00, 고요한 독서실에서 갑자기 찢어질 듯한 비명소리가 들려오고, 그 순간 천장에서 온 몸이 묶인 채 끔찍하게 살해 된 시체가 떨어진다. 그리고 교내 스피커를 통해서 친구들의 목숨이 걸린 피의 중간고사가 시작된다. 아비규환의 상태에 빠진 차선생(김수로)과 교생 은수(황정음) 그리고 학생들! 피할 수도 맞설 수도 없는 절대 절명의 생존 게임이 시작된다!그리고 개막장 전개로 끝났다
  1. 물론 아는 사람들은 다 알겠지만 이런 돈벌이 위주로만 날림공사로 찍어댄 영화가 흑자가 났다는 것에서 이미 공포영화계가 상당한 수준의 막장으로 퇴보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