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즈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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牛頭丸(ごずまる)

프로필
키 : 162cm
몸무게 : 58kg
생일 : 6월 28일
소지품: 일본도, 말린 은행
성우 : 요시노 히로유키

1 소개

누라리횬의 손자의 등장인물. 규키의 심복 중 한명이자 누라구미 산하 규키파의 간부. 일단은 규키파의 후계자지만. 성격은 도저히 한 조직의 후계자답지 않게 기본적으로 오만하고 성질이 급하며 화를 잘 내는데다가 자기 두목인 규키를 제외한 다른 존재들을 잘 얕잡아보고 업신여기는 성격 탓에 방심을 잘하고 상대방의 도발에 쉽게 잘 넘어가는데다가 함정에 잘 빠지기 쉬운 타입이기 때문에 지성파 즉, 똑똑한 것과는 거리가 멀다. 고즈마루가 존경하는 규키가 무투파의 필두임에도 지모가 뛰어난 책략가이면서 조직 내에서도 신중하기로 유명한 것과 매우 대조적이다.

어릴 적부터 자신의 파트너인 메즈마루와 함께 규키를 섬겨, 규키로부터의 신뢰가 가장 두터운 부하다
술법으로 인간을 조종하거나 유혹할 수 있으며 주 전투스타일은 일본도를 사용하여 싸운다. 사실 능력으로 놓고 보면 고즈마루와 메즈마루는 규키를 반씩 나눈 마이너 카피인 셈. 벗은 몸은 작은 체구에 비해 꽤 몸짱.

방심한 츠라라를 공격하여 부상을 입히고, 리쿠오와 호각의 승부를 벌이나 결국엔 패배한다. 이후 규키파의 상속 후계자로서 누라구미 본가에 머무르지만 유키온나와는 아직까지도 적대하고 있다. 도움이 못되는 측근이라며 자주 앝잡아보며 업신여긴다.[1] 메즈마루는 츠라라는 귀여운 애니까 좀 잘 대해주라고 잔소리를 하지만... 무투파로서 자부심이 강해 태평스러운 본가의 분위기를 싫어하고 본가의 요괴들(특히 리쿠오와 그의 측근들)마음에 들어하고 있지 않지만 리쿠오에 대해서는 좀 흥미를 느끼는 듯하다.[2]

리쿠오의 부탁으로(사실은 규키의 명으로) 메즈마루와 함께 시코쿠 팔십팔귀야행의 본거지에 잠입한다. 그러나 의욕이 앞서 적의 전력을 알아오라는 본래의 목적을 멋대로 무시하고 이누가미교부 타마즈키를 애송이라고 얕잡아보고 업신여기고는 그가 손에 넣은 마왕의 검의 탐색에 나섰다가 타마즈키 일당에게 기습을 받아 부상을 입고, 타마즈키에게 살해당할 위기에 놓인 그 순간 그들을 구하러 온 카라스 3인조의 도움을 받아 간신히 목숨을 건진다.

작화를 보면 청년같은 이미지였던 첫 등장시에 비해 점점 쇼타화 되는 경향이 보인다.

무투파를 자처하며 누라구미 본가의 요괴들을 상당히 업신여겼지만 리쿠오가 강화되고 본가의 요괴들이 강함을 어필하면서 극 초반의 리쿠오에게 패해버린(게다가 완벽히 요괴화하기 전이었다.) 고즈마루는 입만 산 잉여가 되어버렸다. 규키는 시험할 목적이었으니 어느정도 실력을 맞춰줬다는 변명이라도 할 수 있지만….

여담으로 고즈마루가 왜 한쪽 눈을 머리카락으로 숨기는 이유는 메즈마루의 말에 의하면 자신이 존경하는 규키를 따라하느라 한쪽 눈을 숨기고 있는 거라고 한다.

1.1 기술

  • 고즈음마조(牛頭陰魔爪)
등에서 쏟구치는 최대 8개의 거대한 손톱으로 공격한다. 이 손톱은 리쿠오에게 한번 잘렸는데 이후로도 다시 등장한다. 네네키리마루가 그 하고로모기츠네마저 손쓸 수가 없을 정도의 데미지를 입히는 요도라는 걸 생각하면 잘리고 다시 안등장해야 맞을 것 같지만……. 깊이 따지고 들면 곤란한 부분인 것 같다.
  1. 하지만 136화 때 츠라라가 아라와시 일가에게 인정받은 이후로는 조금은 츠라라를 다시보게 된다.
  2. 태평하고 한심한 녀석에서 착한 얼굴을 하고서 속에는 능구렁이가 든 녀석 정도로 평가가 바뀐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