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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블루윙즈 No.12 | |
고차원 (高次願 / Ko Cha-Won) | |
생년월일 | 1986년 4월 30일 |
국적 | 대한민국 |
포지션 | 윙어, 공격형 미드필더 |
신체조건 | 169cm, 69kg |
프로입단 | 전남 드래곤즈 |
소속팀 | 전남 드래곤즈(2009-2013) 상주 상무(군입대)(2011-2012) 수원 삼성 블루윙즈(2013~) |
종교 | 개신교 |
수원 삼성 블루윙즈 소속의 차원이 높은 축구선수. 포지션은 미드필더.
1 전남 드래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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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아주대학교 졸업 후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전남에 입단한다. 주로 로테이션 자원으로 뛰며 리그에서 총 35경기 4골 4도움을 기록한다.
2 상주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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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군 문제 해결을 위해 상주 상무에 입대. 전남 시절보다는 많은 출장과 골을 기록했다. 총 51경기 7골 2도움을 기록하였다.
3 수원 삼성 블루윙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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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차원을 향해
임경현과 트레이드되며 수원으로 이적한 고차원은 2013 시즌엔 별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2014시즌 포항과의 원정경기에서 수원의 1000호골을 터뜨리기도 하며 좋은 활약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현재 16경기 출장 3골 1도움.
그리고 2015년 급격하게 잉여화. ACL 조별 예선 우라와 원정에서의 1골을 제외하고는 공격 포인트가 전혀 없다. 오른쪽 윙어로 꾸준히 출전했지만 공만 잡으면 상대팀에게 공을 헌납하는 발암 플레이를 선보이며 리그 0골 0도움 기록. 수비에 가담해주는 모습은 좋지만, 공만 잡으면 그대로 공격을 끝내버린다.
고차원과 번갈아 오른쪽 윙으로 출장하던 서정진마저 부진하자, 서정원 감독이 궁여지책으로 시즌 중 포항에 최재수를 빌려주고 조찬호를 빌려오는 맞임대를 성사시켰지만 그 조찬호마저 제주 원정에서 한 번 몰아친 뒤 내내 침묵했다. 수원의 공격 루트를 염기훈이 버티고 있는 왼쪽으로 편중시켜 시즌 후반으로 갈 수록 밑천이 드러나게 만든 원흉 중 하나.
2016년에도 별로 다를 건 없다. AFC 챔피언스리그 감바 오사카와의 홈경기에서도 폼이 떨어진 모습을 보이며 후반 14분 김종우와 교체되었다. 이후로도 나올 때마다 삽질을 일삼으며 결국 출장 기회도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 상황. 그렇다보니 수원 팬덤에서도 저차원, 고자원 등 여러 부정적인 별명으로 불리는 빈도가 늘어가고 있다.
성남 FC와의 FA컵 8강전에서 선발출전해 시즌 첫 골을 기록하고 팀 또한 승부차기 끝에 4강에 진출했다. 반등의 기점이 되면 좋겠지만 경기 직후 경쟁자의 영입 오피셜이 떳다. 후반기에서의 활약이 앞으로의 거취를 결정할 것 같다.
4 플레이 스타일
윙어, 공격형 미드필더 위치를 소화할 수 있다. 윙어로서의 활약도 나쁘진 않지만 고차원의 최대 장점은 바로 한 템포 빠른 슛으로 상대 수비수와 골키퍼를 꼼짝 못 하게 하는 것. 그러나 그 슛이 정확하지는 않다.
안 될걸 알면서도 우직하게 사이드에만 집착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상대편 수비수 두 세 명한테 둘러싸일 때까지 드리블만 치다가 공을 뺏기거나, 허겁지겁 패스를 했더니 상대편에게 헌납한다거나, 아무도 없는 곳에 눈먼 크로스를 날리는 일이 빈번. 열심히 뛰면서 수비 가담은 잘 해주지만, 그 수비마저도 간단한 페인트에 벗겨진다.
한 마디로 기대치가 0에 수렴하는 선수. 그와 더불어 노력이 재능을 절대 이길 수 없다는 사실을 명확히 보여주는 선수
5 여담
특이한 이름 때문에 이름만 듣고도 뇌리에 팍 박히는 선수이기도 하다. 게다가 신세계까지 같은 팀에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