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예단 신자

에로게 제작사 CIRCUS를 일본에서 이르는 말. CIRCUS에서 소프트를 발매하는 족족 구입한다는 공포스러운 일면이 전해지고 있다.

30개가 넘는 소프트가 발매됐다는 다카포 시리즈와도 무관치 않아 보인다....라기보다는 다카포 시리즈가 메인이다. 저 미칠듯한 숫자의 소프트수가 신자라는 단어를 쓰게 만들지 않았을까.

다만 대한민국에서는 세력이 약한 듯하다. 우선적으로 다카포 시리즈를 포함한 CIRCUS 원작 애니메이션은 국내에 단 한 편도 정식으로 방영된 적이 없거니와[1] 나무위키만 봐도 CIRCUS 게임 내용은 상대적으로 매우 부실하다. 다카포 시리즈 외에는 제대로 된 항목이 없는 것만 봐도...묵념. 단 2012년 현재 국내 유일의 개인 홈페이지(즉, 비(非)포탈 홈페이지 기반)형태의 에로게 팬페이지를 가지고 있는 게 국내 곡예단 신자들인 걸 보면 국내 곡예단 신자의 저력이 결코 적지는 않다. 다만 이들도 다카포 시리즈를 제외한 서커스 게임을 거의 대부분 깐다.[2]

이들과 필적하는 집단으로는 잎빠, 키빠, 달빠 등이 있다. 특히 달빠의 경우는 일본보다는 대한민국에서 강한 세력을 뿌리내리고 있다.
  1. CIRCUS와 브로콜리의 합작 회사에서 나온 게임이 원작인 트루 티어즈도 국내 미방영. 참고로 P.A.WORKS 제작 애니 중 극장판 등을 제외하면 유일한 국내 미방영 작품이다...
  2. 이들이 세월이 오래 지나면서 구매력을 가지게 되었고 2015년에 열릴 란티스 마츠리의 일요일 공연 매진사태에도 적잖아 기여한 바 있다. 바로 일요일에 yozuca*가 오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