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홈

http://www.dacapo.kr . 원래 네무(nemu)가 들어갔으나 2014년에 네무가 주소에서 빠졌다. 그러나 2015년 11월 현재는 이 주소의 홈페이지는 폐쇄된 것으로 보인다. 직전에 한동안 접속이 끊기다 말다 했던 것으로 보인다. 제2본부
마지막까지 존재했던 국내 유일의 개인 홈페이지(즉, 비(非)포탈 홈페이지 기반)형태의 에로게 팬페이지였다.[1]

1 개요

'다카포를 사랑하는 홈페이지' 의 줄임말.
다른 말로는 다카포동으로 불리기도 하지만 회원들은 별 상관안한다. 홈페이지 제작자가 고등학교시절 수행평가용(...)으로 제작했던 홈페이지가 발전. 지금에 이르게 된 거라는 말이 있지만 사실은 다르다. 수행평가용 홈페이지는 따로 존재했고, 다사홈은 수행평가제출용이 아니었다고 한다. 홈피 제작자는 운영에 손 떼고 구경만 하고 있지만(...), 회원들 자체적으로 운영이 잘되었던 케이스.
2015년 사이트 오픈 10주년을 맞이하였었다.
2015년 하반기 이후 홈페이지로서의 기능이 사실상 사라졌다.

2 게임 발매시기에 따른 활동량 변동

이런 종류의 팬페이지가 그렇듯, 신작이 나오지 않으면 살아날 수 없는 컨텐츠인데, 어떤 의미로는 컨텐츠 선택으로 인한 축복을 받은 곳. 오오 곡마단 D.C.P.C 이후 신작 부재로 침체를 겪다가 D.C.II 의 발매로 부활하다 침체되다 D.C II P.C의 발매로 다시 부활. 이후로도 D.C.II T.Y와 D.C.II F.L이 나올때 까지 이하를 반복하다가 주요 활동 멤버들의 입대로 인해 이대로 저무는듯 했으나...

D.C.III의 발매로 음지에 있던 회원들, 신입 회원들이 양지로 나와 활동을 하고 있다! D.C.III P.C가 나오기 전까지 또 침체기가 나오겠군[2] 그러나 D.C.III 1.3패치가 공개되었을 당시는 별 반응이 없었고[3] 2013년에 예정되어있는 애니화와 이식판, 팬디스크 발매시에 다시 활동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애니로 나온 부분이 원작부터 내용이 빈약한 프롤로그 부분이라 애니의 반응도 영 시원찮은데다 블루레이 판매량도 권당 2000권 안팎으로 영 좋지 못한데다 본편을 다룬 2기 애니가 나온다면 나으려나? 이식판도 인터페이스 변화정도고 팬디스크는 2014년으로 밀려버린데다 대신 나온 타이틀은 본편의 19금판인데 그나마 2와 연결된 쇼트 스토리가 있어 잠시 반응이 반짝하기는 했다.

D.C.III.P.P의 발매 이후에 다시 활동량이 증가할 수도 있겠으나, 2013년 하반기 현재 자유게시판의 기능이 사실상 IRC에 흡수되어서 IRC 채널만 불탈뿐 정작 홈페이지는 조용하게 지나갈 가능성이 높다.

3 다카포 관련

홈페이지 초창기에는 아사쿠라 네무, 요시노 사쿠라, 시라카와 코토리가 인기를 삼분했던 시절도 있었으나, 회원들의 인기는 당연하게도대체로 코토리쪽이 큰 편이다.[4] 그래도 D.C.II 발매 이후에는 대다수의 회원들이 사쿠라 지못미를 외쳤으며 D.C.II P.C. 발매 이후에는 D.C.S.S.에서 라스트 보스[5]라고 불리던 아이시아가 민폐캐릭터의 이미지를 완벽하게 탈피하자 많은 인기를 얻기도 했다.[6] D.C.III 발매 이후에는 모리조노 릿카요시노 샤를이 새로운 축으로 부상했다. 2012년 홈피 내 인기투표에 두 캐릭터 모두 4강에 올라갔을 정도. 그리고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나온 사쿠라의 인기가 다시 올라갔다. 과연 다카포 시리즈의 히로인

한 회원의 주도로 1년에 한 차례 홈페이지 자체적으로 캐릭터 인기 투표를 한다. 2008년에 코토리가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하는 바람에 과연 인기투표가 의미가 있냐는 의견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다음 해 2009년 대회에서는 16강에서 아사쿠라 유메시라카와 코토리를 격파하는 대이변을 일으켰다.[7][8] 코토리를 이기는데 모든 힘을 쏟아부은 유메는 거짓말처럼 결승전에서 패배하게 된다.[9] 2010~11년은 주최자의 군대크리(...)로 미개최. 타이밍 좋게 D.C.III가 발매되어 해당 작품의 히로인들이 2012년 대회에 엔트리된다. 코토리를 저격할 수 있는 인재가.. 그것도 둘이나

2012년 대회는 사상 초유의 대접전을 펼쳤지만 사쿠라의 왕의 귀환으로 종결되었다. 준우승의 요시노 샤를모리조노 릿카의 4강으로 D.C.III 캐릭터들이 신작버프를 받고 선전했다. 8강에서 유메와 코토리의 3년만의 리매치가 일어났으나 이번에도 유메의 승리로 끝나며 코토리 저격수의 이름에 걸맞는 활약을 보여줬다.[10]

2013년 대회는 D.C.III.R의 발매 버프에 힘입어 D.C.III 캐릭터들이 2012년보다 선전했으나, 아이시아가 D.C.III의 메인히로인이자 강력한 우승후보인 모리조노 릿카를 16강에서 격파하면서 승승장구하면서 결승에 진출, 반대쪽 블록에서는 전년도 우승자 요시노 사쿠라를 꺾고 결승에 진출한 요시노 샤를과 결승전 조손대결을 이루어냈다. 하지만 아이시아의 기세는 멈추지 않아서 첫날부터 투표 마감일까지 시종일관 샤를을 압도하면서 우승을 차지했다.[11]


2008년 우승 : 시라카와 코토리 준우승 : 요시노 사쿠라
2009년 우승 : 아사쿠라 오토메 준우승 : 아사쿠라 유메
2012년 우승 : 요시노 사쿠라 준우승 : 요시노 샤를
2013년 우승 : 아이시아 준우승 : 요시노 샤를

4 친목질

전에는 친목질에도 소개되어 있었는데 여러 문제를 이유로 지금은 삭제되어 있으나, 기존 회원들간의 친목이 긍정적으로든 부정적으로든 매우 단결된 상태.[12] 온라인 커뮤니티라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오프라인 모임을 자주 가지는 걸로 모자라서, 서로간에 대해 대부분 알고 있을 정도로 친분이 두터운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이와 같은 이유는 신생 및 일부 회원들의 불만을 사서 그들이 떠나게 된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했다.

5 기타 컨텐츠

아무래도 다카포 시리즈의 팬페이지인 만큼 CIRCUS社의 신작이 나오면 의외로 많은 회원들이 플레이한다.당연하지만 대부분의 작품의 평가가 좋지 못하다. CIRCUS社 이외의 브랜드의 팬들도 많고 심지어 다카포 시리즈의 게임을 플레이 하지 않은 회원들도 존재한다.[13]

주요 활동 회원들이 유희왕, 마작, Lycee 등 '이 사람들이 안하는 게임이 뭘까'라고 생각할 정도로 많은 컨텐츠를 다루기 때문에 관심분야만 맞출 수 있다면 쉽게 분위기에 편승할 수 있다. 오프라인 모임에 자신이 있다면 OK. 그리고 하스스톤 역시 회원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널리 퍼지고 있다.
하지만 일단 TCG만 할 수 있으면 뭐든 좋은 듯 하다 다사홈이 아니라 T사홈인것 같지만 상관없어!

리듬게임유비트 시리즈. 테크니카, 사운드 볼텍스의 인기가 많다. 건대 게임천국이나 이수 테마파크에서 가끔 밤샘모임을 하는 다사홈 회원들을 발견할 수 있다. 가장 많은 회원들이 즐기는 리듬게임유비트 시리즈였으나 최근에는 사운드 볼텍스쪽의 인기도 만만치 않다.

6 Etc

CIRCUS社 에서도 이 팬페이지의 존재를 알고 있다! 사실 이 팬페이지의 회원 하나가 일본에 직접 가서 존재를 어필(...)하고, 회원들의 롤링페이퍼를 전달한 것. tororo 단장은 상당히 기뻐해준듯 하다

사실 회원 대부분이 곡예단 신자인 듯 하지만, 그렇지는 않고[14] 근 10년 가까이 공을 들이다보니 이제 애정을 넘어선 정(情)수준으로 간혹 다카포 및 CIRCUS를 신랄하게 비판하는 글을 볼 수 있지만 그것은 대체로 애정에서 우러나오는 행동인 경우가 많다.

다카포 시리즈가 워낙 오래되었다 보니 D.C.II까지 게임과 애니의 내용은 별도의 네타표시를 하지 않고 관련 내용을 언급하는 글이 간혹 올라온다. 아직 다카포 시리즈를 접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주의할 것.

  1. 카페 활성화 이전에는 여러군데 있었으나 2012년 현재 국내에 남아 있는 하나의 특정 에로게 시리즈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사이트는 이곳이 유일하였다. 2015년 사실상 개인 사이트로서의 생명은 끝났다.
  2. D.C.III의 내용이 볼 때 굵직한 내용을 가진 팬디스크가 상당수 나올 수밖에 없게 되어 있는지라 단기간에 팬디스크가 나온다면 침체기가 지속되는 주기가 짧아질 가능성이 높다.
  3. 사실 추가 내용이 이렇다 할 게 없기는 했다. 굳이 주목할 걸 찾는다면 고죠인 토모에 쇼트 스토리로 볼 때 PSP 이식판에서 추가 공략 히로인화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것 정도...결국 실현이 안 되었다. D.C.III P.C.가 나오기 전에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4. 오피셜 스토리로서의 인기는 네무고 시리즈 전체의 상징으로서는 사쿠라인 것을 인정하지만 캐릭터 측면에서는 코토리가 제일인 것으로 보는 회원이 대다수이다. 당장 엔하위키의 저 세 히로인이 저런 위치인 걸로 적은 위키페어리들은 이 홈피 출신들이다.
  5. 사실 아이시아는 D.C.S.S.의 주인공이다. 자세한 건 아이시아 항목과 D.C. 다카포 항목 참조
  6. 아이시아 루트는 D.C.2.P.C의 시나리오에서 아무도 희생하지 않는 루트라서 아이시아 루트를 지지하는 회원도 많다. 그러나 3의 내용에서는 아이시아 루트가 사실상 흑역사. 뭐 완전한 해피엔딩이기에 후속작 떡밥이 없다는 약점을 지닌 탓이지만...사실 3에서 사쿠라가 다원세계 드립을 쳐서 완전히 부정되는 게 아니게 되어 일말의 희망은 있다.
  7. 투표 진행 당시 많은 회원들이 뻔한 승부가 나오지 않기 위해 사이모에를 방불케하는 유메 지지운동을 했다. 유메 이미지가 너무 많이 올라와서 홈페이지가 트래픽을 먹고 다운된 사건이 있을정도. 유메의 승리가 확정되고 그 기쁨을 누리기 위해 유메 지지운동의 주도자들은 한동안 자신의 닉이미지를 유메로 바꾸어서 활동했었다.
  8. 사실 일본에서 D.C.II 발매 이후 1년정도 만에 G's 매거진 캐릭터 인기 순위에서 코토리가 밀리고 오토메가 상당기간 1,2위를 차지한 것에서 보여지듯 D.C.II 시리즈가 안정을 찾자 I의 히로인들은 II의 히로인들에게 밀리기 시작했고 그 여파가 국내에 미친 것이라 할 수 있다. 또 I을 해보지 않고 II만 해본 신규 유저들이 유입되었던 탓도 있다.
  9. 사실 앞서 언급했다시피 I의 히로인이 II의 히로인에게 밀린 지 오래인데다 II의 진히로인이 유메라기보다 오토메라고 여겨져서인지 오토메가 II 히로인 가운데 가장 인기가 있었던지라 오토메의 우승이 유력하기는 했다.
  10. 하지만 몇몇 코토리 지지 회원들이 투표날짜를 착각했다는 등의 이유의 글을 올린 것을 보면 이 결과는 얼마든지 뒤집어 질 수 있었다.
  11. 가장 압도적인 표 차이로 우승했던 1회 대회에서도 첫날에는 오히려 코토리가 사쿠라에게 뒤지고 있었고 2회와 3회는 접전이었으나 아이시아는 그런 것 없이 첫날부터 샤를을 여유있게 앞서나갔다.
  12. 단 해당 사례에서 소개된 일 때문에 2008년 12월 탈퇴하여 떠나간 멤버들도 있다. 그리고 그 사건으로 인해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다사홈의 이후 방향과 노선은 막대한 영향을 받게 된다.
  13. 애니메이션을 보고 가입한 케이스가 대다수이다.
  14. 물론 중증 곡예단 신자인 사람이 더 많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