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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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en Shower

성관계의 방법이나 상대를 정신적으로 괴롭히는 방법 중 하나. 워터 스팟이라고도 한다. 정확히는 전희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다. 이름에서 대략 짐작 가능하지만 상대방의 몸에 소변을 보는 것이다. 스카톨로지의 일종으로 볼 수도 있다. 다만 같은 스카톨로지라도 대변에 비해 아무래도 액체고 또 요료법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의외로 의료법 중 하나일 정도로 더 위생적이고 하니 그나마 거부감은 조금 덜한 듯.(대변까지 하는 경우는 진정한 스카톨로지의 최강자들. 스카톨로지 중에서도 대변은 싫어하거나 꼭 이쪽으로 관심이 많은 사람이 아니더라도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성관계 시 시도하는 전희이다. 일종의 BDSM계열로 보아도 될 듯하다.

싸는 쪽에서는 정복욕과 비슷한 묘한 흥분감이 들고, 받는 쪽에서는 따뜻한 (오줌의 온도는 체온보다 높으니까) 느낌과 함께 정복되는 듯한 기분이 든다는 듯. 약간의 암모니아 냄새는 나겠지만, 그게 오히려 흥분된다는 말도 있다. 애정이 있고 서로 합의한 관계라면 색다른 자극이 될 수 있을 듯. 무엇보다 그 따뜻한 느낌이 굉장히 흥분된다고 한다. 한쪽이 싸고 다른 쪽이 일방적으로 받는 것보다는, 순서를 바꿔 두 사람이 둘 다 하는 게 좋다고 한다. 단, 남자의 경우엔 발기하면 소변이 잘 나오지 않을 수도 있다. 시도하기 전에 물을 많이 먹자.

윤간을 주로 다루는 포르노 매체에서는 겁탈당하는 여성에게 더욱 큰 정신적 모독을 주기 위해 한다고 한다.

여성의 경우 남성의 몸에 직접 소변을 보지 않더라도, 남성이 지켜보는 가운데 변기가 아닌 맨바닥 혹은 대야에 소변을 봄으로써 자신과 파트너 모두에게 묘한 수치심과 흥분을 불러일으키는 목적으로도 활용되는 것 같다. 이는 여성의 배뇨가 남성에 비해 일반적으로 보다 은밀하게 이루어지며, 배뇨 시 국부가 완전히 개방되는 것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즉 일종의 수치 플레이. 야외노출 컨셉의 포르노나 AV에서도 가끔 나온다.

당연히 건강에는 좋지 않으므로 만일 시도할 경우에는 철저히 위생관리를 병행해야 한다.

은혼 애니메이션 제작진들은 이 골든 샤워 플레이를 시도하는 주인공과 이를 기쁘게 받아들이는 막장 히로인의 에피소드를 오후 6시에 공중파에서 방송하기도 했다.

탑기어의 시즌 21 버마 스페셜에서는 리차드 해먼드가 샤워를 못하게 하자 나머지 두 MC가 빗물 모으는 통에 오줌을 누고 해먼드가 샤워할 때 "ㅋㅋㅋ 골든 샤워"라고 한다.[1]

철 없는 어린 애들이 집단 따돌림을 행할 때 하곤 했는데, 당연히 상대방에게 큰 모욕감을 주기 위한 것. 예전 한국 영화들을 보면 이런 장면이 자주 등장하곤 했다,

실제 제28보병사단 폭행사망 사건의 가해자인 이찬희 병장이 국군 교도소에서 수감자들에게 옷을 벗긴 채 화장실에 무릎을 꿇게 하고 소변을 보는 행위를 했다고 한다. 아무래도 대가리에 똥만 든 인간이 분명하다.
  1. 뭐 탑기어가 지금까지 해온 짓들을 보면 진짜일 수도....